허태정 대전시장은 7일 주간업무회의에서 내년도 시정계획 수립에 코로나19 사태가 계속 된다는 전제와 이후 포스트코로나를 어떻게 준비할지를 함께 검토해야 한다고 강조했다.허태정 시장은 “대전 2030비전을 세울 때 도시발전과 정부 뉴딜사업에 맞는 지역 대응사업도 중요하지만, 코로나19를 겪으며 새로 알게 된 부분의 정책점검도 함께 있어야 한다”며 “코로나 사태가 내년까지 계속 간다는 전제로 모든 계획을 수립하라”고 주문했다.특히 허 시장은 “경제발전이라는 큰 틀에서 사회적 방역시스템을 강화하고, 자본주의에서 필수적으로 발생할 수밖에
대전역 인근 쪽방촌 밀집지역을 더불어 사는 공간으로 재탄생시키는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와 대전시, 동구는 대전역 쪽방촌 공공주택사업에 대한 중앙도시계획위원회 심의 등이 완료돼 공공주택지구로 지정 고시된다.대전역 쪽방촌은 현재 어려운 주민들 약 170여 명이 좁은 공간에서 거주 중이며, 10만 원대의 임대료로 단열과 냉·난방 등이 취약하고 화장실과 취사시설이 없어 위생상태도 매우 열악한 주거환경에 놓여 있다. 이에 국토부와 대전시는 공공주택사업을 통해 이 일대를 정비하고, 쪽
대한건설협회 대전광역시회(회장 한승구)가 2일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불우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번 성금은 희망 2021 나눔캠페인 동참의 의미로 마련됐으며 나눔리더스클럽 대전 7호로 가입했다. 성금은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대전지회를 통해 지역 소외계층에 지원될 예정이다.한승구 회장은 "코로나19로 지역경제가 어려운 가운데 우리 협회에서도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사랑나눔 활동에 적극 동참하고자 성금을 기탁하고 나눔리더스클럽에 가입하게 되었다"며 "앞으로도 협회 회원들과 사회공헌활동을 활발히 해서 지역의
대전시는 수능 수험생 중 건강에 이상 증상이 있을 경우 즉시 보건소 선별진료소에 방문해 코로나19 진단검사를 받아줄 것을 당부했다.시는 수능 전날인 2일 오후 10시까지 보건소 선별진료소 직원들이 비상근무를 하면서 검체를 채취하고, 모든 수험생의 검체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검사하도록 해 당일 검사 결과가 나오도록 할 예정이다.검사 결과 확진된 수험생은 대전시에서 마련한 지정병원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하게 되고, 격리대상자는 별도 시험장에서 수능시험에 응시하게 된다.또한, 수험생은 확진 또는 격리 사실을 관할 교육청에 반드시 신고하여야 한
대전시가 지난 한 달여 간 진행한 ‘하루 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가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은 27일 대전시청 응접실에서 ‘저소득층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이하, 코로나19) 심리지원’에 사용해 달라며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3,000만 원을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허태정 대전시장을 비롯해 윤순기 하나은행충청영업그룹 대표, 이무성 하나은행대전세종영업본부 지역대표, 정태희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회장 등이 자리를 함께했다.‘하루 만보 혼자걷기 기부 챌린지’는 대전시민의 높은 걷기 실천율과 대전 도심의 허파인 3
대전시는 오는 30일부터 불특정 다수가 참석하는 100인 이상의 일부 행사에 대해서 집합을 금지한다.100인 이상 집합이 금지되는 대상은 집회ㆍ시위(집시법상), 대규모 콘서트, 축제, 학술행사, 전국단위 단체행사 5종이다.특히, 이번에 규제되는 전국단위 단체행사란 단체가 주관(주최)하는 행사로서 대전 외 지역의 인원이 참석하는 행사를 말한다.이번 조치는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확진자가 급증하고, 수도권과 일부 지자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를 격상하거나, 일부 방역조치를 강화함에 따라 풍선 효과로 인한 감염병 지역 유입을 방지하
대전시와 대전시 교육청은 ‘수능은 확진자와 자가격리자 모두 시험 기회를 부여해야 한다’는 정부 방침 아래 대전 시내 수능 응시생 코로나19 확진에 대비한 관계 기관 긴급회의를 26일 개최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정해교 대전시 보건복지국장 주재로 열린 이날 회의에는 대전시교육청, 대전보훈병원, 대전소방본부 등이 참석해 수능 대비 준비상황을 점검하고, 방역 대책을 논의했다.12월 3일 대전 지역에서는 36개 학교에서 1만 5,074명의 수험생이 수능시험에 응시하게 된다.이를 위해 대전시는 코로나19 확진자들이 시험을 볼 수 있도록 대
대전시는 27일부터 내달 18일까지 ‘2021년 대전시 청년활동 홍보 기자’를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대전광역시 청년활동 홍보 기자단’은 대외적인 청년 행사는 물론 대전시 청년 정책이나 활동 등 다방면의 청년 관련 소식을 전하고 이를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등을 통해 홍보하게 된다.시는 청년이 직접 스스로의 눈높이에서 정책을 홍보하며, 블로그 등 소셜네트워크를 통한 정보 확산과 공유의 극대화로 대전시 청년들이 청년정책과 활동에 관심을 갖도록 추진할 계획이다.청년활동 홍보 기자단은 대전시에 거주하는 만 18세~ 39세의 청년으로서
대전시가 내년부터 총 1만 9,250명의 노인일자리 제공을 목표로 공공형, 민간형, 사회서비스형 등 다양한 일자리를 지역여건에 맞게 제공한다.26일 시에 따르면 노인일자리 지원 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5개 구청을 중심으로 42개 수행기관 240여개 사업단을 조성해 사업량을 배분하고, 내년도 사업을 위해 내달 1일부터 18일까지 신청을 받아 심사를 통해 선발할 예정이다.대전시의 내년 노인일자리 사업에는 총 683억 원이 투입되며, 일자리 유형별 일자리개수는 공공형 일자리 1만 6,630개, 사회서비스형 및 민간형 일자리 2,620개다.
유득원 대전시 기획조정실장이 25일 국회 예결위 임호선 국회의원, 기재부 예산심의관 등을 대상으로 2021년 지역 현안 추진을 위한 국비 확보 활동을 펼쳤다.이날 예결위 소위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는 임호선 국회의원을 방문한 자리에서 유 실장은 2021년 정부 예산 국회 증액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확보 필요성을 역설하면서, 특히 과학과 예술이 융합된 3D 미디어 아트로 지역 문화공백을 메꿀 국립 디지털 미술관 설립 추진을 위한 정부예산 국회 증액을 건의했다.이어, 기재부 경제예산심의관과 문화예산과장을 개별적으로 만난 유 실장은 △국
허태정 대전시장은 25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정세균 국무총리를 면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하며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허태정 시장은 “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와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고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등의 이전계획’에서 대전청사 또는 비수도권에 위치하고 있는 기관은 제외한다는 이전기관 선정원칙에도 위배된다”고 강조했다.또한 허 시장은 “비수도권 지역 간 공공기관 이전을 허용할 경우 원칙 상실의 선례가 돼 공공기관 유치
대전시는 상습 혼잡 구간인 서대전IC~계룡시 두계3가 국도4호선 5.54km 구간을 기존 4차로에서 6차로로 확장하는 광역도로 사업을 본격 착수한다고 24일 밝혔다.이 사업은 대전시와 계룡시의 도시 확장으로 인한 교통량 증가 따른 혼잡을 해소하고 심한 경사와 S자 형태의 선형을 개선해 교통 편의를 꾀하기 위해 추진 된다.총사업비는 652억 원(국비 326억 원, 시비 326억 원)으로 2023년 6월을 준공 목표로 하고 있다.시는 기존 4차로를 유지하면서 단계별로 확장공사를 실시하고 안전시설 설치에 철저를 기해 공사로 인한 교통정체
대전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됨에 따라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각종 모임이나 행사를 자제해달라고 당부했다.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가 빠르게 확산되고 있어 방역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는 상황이다.이에 따라 수도권을 포함한 여러 지자체에서 사회적 거리두기를 1.5단계로 격상해 강화된 방역조치를 시행중이다.대전시 방역 당국도 긴장의 끈을 놓지 않고 있다.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현 상황을 예의주시하면서 타 지역으로부터의 감염이 유입되지 않도록 방역대책 마련에 분주한 모습이다.특히, 연말연시와 수능시험을 앞두고 있어 각
대전시는 코로나19가 전국적으로 확산세를 유지하고 수도권과 강원도 등 일부 지자체가 1.5단계로 거리두기를 격상함에 따라, 19일 코로나19 상황 판단회의를 개최하고 대응상황을 점검했다.이날 회의는 대전시 서철모 행정부시장이 주재하고, 대전시 실국장, 방역 관련 공무원과 감염병 전문가가 참석했다.특히, 감염병지원단장을 비롯해 부단장 등 감염병전문가가 참석해 대전시 코로나19 지역 확산 상황과 감염병 유행 양상을 분석하고, 감염병 지역 확산시 우리시 대응방안을 제시했다.대전시 방역당국은 유사시 신속하게 거리두기 단계를 상향하고, 분야
세종시로 이전 11.9% … 이전정책 중요한 기준 돼야대전시, 혁신도시 지정과 중기부 이전 추진 관련 시민여론조사 결과 발표대전시민 79.3%가‘중소벤처기업부(이하 중기부)는 대전에 있어야 한다’고 응답, 10명 중 8명은 중기부 이전을 반대한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이는 중기부 이전 추진은 대전시민의 민의를 전혀 반영하지 않은 결과로, 앞으로 중기부 이전정책 판단의 중요한 기준이 되어야 할 것으로 풀이된다.대전시는 18일 ‘혁신도시 지정과 중기부의 세종시 이전 추진과 관련 시민 여론조사’를 실시하여 이 같은 결과가
대전시는 18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여성이 일하기 좋은 기업환경 조성에 앞장선 15개 기업과 인증협약을 체결했다.선정기업은 △(의)선사인혜요양병원 △예사랑실버케어 △유앤아이너싱홈2 (주)제이엘텍코퍼레이션 △한아름실버케어 △(주)시크릿우먼 △(의)대전참사랑의료재단 △베스티안우송병원 △(주)케이티씨에스 △S&K병원 △비비씨주식회사 △한전원자력연료 △(의)워크런병원 △(주)이노바이오써지 △위월드(주) 등이다.선정된 여성친화기업은 여성전용휴게실 설치 및 수유용품 구비, 육아기 근로시간 단축제도 활용, 출산휴가 및 육아휴직 대체인력 채용 등
대전시가 지역 내 마을 서점 활성화와 시민들의 독서 문화 증진을 위해 지난달 15일부터 추진 중인 온통대전 연계 캐시 백(Cash Bag) 지원 사업의 한 달여 성과가 가히 폭발적이다.1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역서점 온통대전 연계 캐시 백(Cash Bag) 지원 사업은 지역 화폐인 온통대전을 플랫폼으로 침체일로에 있는 지역 내 150여 마을 서점을 살리고 대전 시민들이 필요한 도서를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도록 대전시가 전국 최초로 추진 중인 ‘지역화폐를 통한 지역서점 활성화’ 사업이다이 사업은 지역 서점에서 서적을 온통대전으로 결제
허태정 대전시장이 지난 6일 국회를 찾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표를 면담하고 9일 행정안전부장관을 면담한 데 이어 이번 주 다시 국회를 찾는 등 중소벤처기업부의 대전 잔류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허태정 대전시장은 17일 오전 11시 국회를 찾아 지역 출신의 박병석 국회의장을 면담하고 중소벤처기업부 대전 존치의 당위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이 자리에서 허 시장은 세종시 설치는 수도권 과밀해소 및 국가 균형발전을 위한 것으로 비수도권 소재 공공기관 이전은 그 취지에 맞지 않고, 2005년 세종시 설치를 위한 ‘중앙행정기관
대전시는 13일 대전정보문화산업진흥원(세미나1실)에서 시·청각 장애인을 위한 민원안내시스템인 ‘누리뷰(NURI-VIEW)’ 중간 시연회를 가졌다.‘누리뷰’는 인공지능이 탑재된 키오스크로 대전의 민원·시책 정보 등을 시·청각 장애인의 특성에 맞춰 제공하는 시스템이다.시·청각 장애인의 경우 음성 또는 수어(手語)로 민원정보를 문의하면 음성 또는 3차원(3D) 수어영상으로 정보를 제공하고, 휠체어 사용자의 경우에는 화면 높이를 조절할 수 있으며, 메뉴를 터치하는 방식으로 사용할 수도 있어 누구나 사용할 수 있다.제공되는 서비스는 민원정보
대전시 과학산업국이 12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2020년 한 해 동안의 과학산업 성과와 내년도 전망을 내놨다.대전시는 올해 과학산업 성과로 △과학정책 기반 구축 △혁신성장 기반 마련 △기반산업 집중육성 △인공지능 전략 연계 등 4가지를 발표했다.문창용 과학산업국장은 첫 번째, 과학정책 기반 구축으로 대덕특구 재창조 마스터 플랜 기본구상 완료 및 본 용역 추진, 대전과학산업진흥원 설립 및 엑스포 기념 구역 조성 등을 성과로 제시했다.두 번째, 혁신성장 기반 마련으로 바이오메디컬 규제 자유특구(감염병 분야)를 확대 지정, 정밀의료 초융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