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가 실종 이력이 있는 관내 치매 어르신을 대상으로 손목형 배회감지기 무상보급에 나선다. 소방서에 따르면 이 사업은 도내 인구 고령화로 인한 치매 어르신 실종 사고의 지속적인 증가로 지난해 10월부터 치매 어르신 안전망 구축 정책으로 추진 중에 있다. 무상 보급될 ‘배회감지기’는 손목에 착용하는 스마트 시계 형태로, 보호자와 관할 소방서가 착용자의 위치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확인할 수 있으며, 미리 설정한 안심 구역을 이탈하면 경보음이 울리게 된다. 특히 보호자가 착용자에게 긴급메시지를 전송할 수 있으며, 반대로
건양대의료원 의료기기융합센터가 '2023년도 디지털치료기기 개발을 위한 기술 지원사업'의 공금기관으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이로써 건양대 의료기기융합센터는 국내 디지털 헬스케어 개발 및 서비스 전문 기업 ㈜유비플러스의 알코올 사용장애 개선 디지털치료기기의 사용적합성 평가를 지원한다.신속한 사용적합성 평가를 위해 제품 특성을 고려한 맞춤형 사용적합성 평가 계획을 수립하고 전문성을 갖춘 시험 대상자를 모집해 데이터 수집분석을 통한 제품의 사용 안전성을 검증하는 결과보고서를 10월 내 발행할 예정이다.김훈 의료기기융합센터장은 “디지털
계룡소방서는 4일 소방서장 집무실에서 병역 의무를 마치고 전역하는 제72기 의무소방원(수방 이주형)에 대한 전역식을 가졌다.의무소방원은 화재·구조·구급 등 각종 소방 활동 현장에서 소방업무를 보조하기 위해 도입한 제도로 현역병으로 입영해 군사교육을 마친 사람 중에서 지원에 의해 선발된다. 2002년 6월 28일에 정식으로 도입된 의무소방은 국방개혁 2.0과 관련해 2023년부터는 폐지되어 더 이상 선발하지 않는다.이주형 의무소방원은 2021년 8월에 입대해 계룡소방서 119안전센터와 구조대 등에서 순환 근무를 하며 현장활동 보조 역
충남경찰청은 오는 10월까지 7개월 간 교통사고 보험사기 범죄를 집중적으로 단속한다. 교통사고 보험사기 단속 대상은 △고의 교통사고 △교통사고 후 과장 신고 △병원 및 정비소 등의 허위·과장 보험금 신청 행위 △고의 교통사고 후 교통사고 가해자로부터 직접 합의금을 속여 뺏는 유사 범죄 △미수 범죄 등이다.충남경찰청은 지난 3월 5일 골목길에서 고가의 외제차를 이용해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사로부터 미수선 수리비 등 명목으로 1억 600만원 상당의 보험금을 편취한 일당 3명을 검거 하는 등, 22년 3월부터 현재까지 총 161건에
논산시의회는 3일 시의회 1층 회의실에서 관내 여성농업인들과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자리에는 사단법인 여성농업인 논산시연합회 권묘란 회장과 임원, 논산시청 농촌활력과 농업정책팀장과 담당자 등이 함께했다.여성농업인 관련 당면 현안과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서는 딸기 배지(상토) 사업과 여성농업인 행복바우처 부활 등에 대한 자유로운 질의응답이 진행됐다. 권묘란 회장은 “이런 자리를 마련해 준 논산시의회에 감사드리며, 앞으로도 여성농업인의 권익 보호 및 삶의 질 향상을 위한 지속적인 관심과 적극적인 협력을 당부
대전·세종 안전문화실천추진단은 3일 대전시 기능경기대회가 열리는 충남기계공고에서 대회 참가자 등을 대상으로 안전일터 캠페인을 펼쳤다. 실천추진단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과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가 중심이 돼 노사단체, 공공기관 등 41개 기관이 대전과 세종지역 안전문화 조성을 위해 결성됐다.이날 캠페인은 기능경기대회에 참여한 지역 내 예비 산업인력과 참관‧기술위원 등으로 참여하는 사업주 등을 대상으로 안전문화를 확산하고 사고 예방 메시지를 전달하기 위해 추진됐다.특히 캠페인은 대전시 내 기능경기장 7곳 중 가장 규모가 큰 충
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달 30일 국방부 지정, 군 특성화 양성 과정 발대식(해병대 총포 정비 및 육군 방공무기 분야)을 가졌다. 학교 및 군 관계자 등이 자리를 함께한 이날 발대식에서 3학년 학생 27명(해병대 총포 정비 분야 14명, 육군 방공 무기 분야 13명)은 교칙과 군 특성화 과정 규정을 철저히 준수, 타 학생의 모범이 됨은 물론 전문지식과 강인한 체력을 연마해 군(軍)의 핵심 가치를 실현할 수 있는 전문 인력(부사관)이 될 것을 선서했다.지홍기 교장은 “마이스터고의 특성을 충족시키고 군(軍)에 필요한 인재 양성을 위해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30일 충남도교육청 남부평생교육원에서 ‘2023학년도 학교폭력 전담기구 위원 역량강화 배움자리’를 마련했다.이날 교육은 최근 주요 이슈로 연일 보도되고 있는 학교폭력에 대한 사회적 관심을 일깨우고 이의 예방을 위해 마련된 것으로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69개교 130여 명이 참석, 많은 관심과 질의 속에서 진행됐다.이날 강사로 나선 노성중 곽노성 교사는 현장 중심의 실천적 배움자리가 될 수 있도록 학교폭력 접수부터 이행, 완료에 이르기까지의 생생한 현장의 소리를 전해 참석자들로부터 큰
건양대병원은 29일 오후 ㈜한화방산과 위기가정 의료비 후원 협약식을 체결했다.이번 후원 협약식에는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 한화방산 백종욱 팀장,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 이은영 사무처장 등 3개 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한화방산에서는 가정형편이 어려워 제대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저소득층 환자들을 위해 임직원과 회사에서 마련한 1,500만 원을 기부했다.성금은 대전사회복지공동모금회로 전액 기탁되어 향후 건양대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저소득 취약계층 환자들의 의료비로 사용된다.한화방산 백종욱 팀장은 “도움이 시급한 환자와 가
논산시가 이달 29일부터 내달 12일까지 ‘논산 시민대학’ 수강생을 모집한다.시에 따르면 올해 시민대학은 △시민 자율조정 전문가 △업 사이클 교육 전문가 △너독! 나독! 낭독 책 속으로 △동화 구연 지도사 △행복한 노년을 위한 경제 배우기 등 5개 과정이 운영된다.1학기 수강신청은 ‘논산시 평생학습 포털 홈페이지’(http://lllcity.nonsan.go.kr)를 통해 할 수 있으며, 논산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사항은 평생학습도서관 평생학습팀(041-746-5961)으로 문의하면 된다.시 관계자는 “평생학습 기회를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안광현 지청장)과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신형철 이사장)은 28일 서천군미디어센터에서 범죄피해자 자조모임 회원을 초청, 문화체험 힐링캠프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이날 캠프는 오전과 오후로 나눠 진행됐다.오전 캠프에서는 서천군미디어센터 김세용 센터장이 해설자로 나서 ‘특별계획 떠나자! 랜선세계여행’을 테마로 항공권 수령에서부터 출·입국 수속 밟기, 현지관광 해설, 관광지 안내 및 크로마키 촬영까지의 투어 과정을 설명하며 색다른 경험을 선사함으로써 잃어버린 자신감과 심리적 안정감을 되찾을 수 있도록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관내 3개교를 대상으로 꿈·지(指)·락(樂) 인공지능 로봇교실 동아리 운영 지원에 나선다.29일 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원 대상 동아리는 4차 산업 중점 육성 학교로 선정된 두마초, 부적초, 용남중 등으로 이들 학교에는 1인 1로봇 교구와 코딩 전문강사가 지원된다.이로써 이들 학교는 그동안 사교육을 통해서만 접하던 인공지능 로봇 코딩 교육을 학교 안 동아리활동을 통해서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갖게 됐다.정원만 교육장은 “모든 학생들이 학교에서 저마다의 인공지능교육을 배울 수 있도록 학교 맞춤형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
충남소방본부는 논산소방서 박경규 소방교와 서산소방서 강희준 소방장이 도를 대표하는 최고 화재조사관으로 선발됐다고 29일 밝혔다.박 소방교와 강 소방장은 이날 청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도 소방기술경연대회 화재조사 분야에서 평소 현장에서 익힌 화재감식 능력을 발휘해 각각 1위와 2위를 차지했다.대회는 각 소방서를 대표하는 화재조사관 17명이 참가한 가운데, 정해진 시간 안에 각종 화재 증거물 사진 등을 보고 화재 원인 파악과 증거물을 감정해 제시된 질문지에 답안을 작성하는 방식으로 진행했다.박 소방교와 강 소방장은 오는 6월 열리는 제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29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으로 한국중부발전(주)세종발전본부를 선정했다.근로자 건강증진활동 우수사업장은 노·사가 자율적으로 다양한 작업관련성 질환예방과 근로자 건강증진활동을 펼친 사업장을 선정하는 제도이다.건강증진활동 평가항목으로는 체계구축, 인식수준, 조직문화, 건강증진활동 등이 있으며, 선정된 사업장은 3년간 우수사업장으로 인정받는다.한국중부발전(주)세종발전본부는 Health-up 건강프로그램을 진행하며 개인별 체성분 분석, 운동요법 및 식이요법 상담 등을 지도하고 있으며 보건소와 함께
KT&G는 28일 대전시에 위치한 인재개발원에서 열린 제36기 정기주주총회 개최 결과, 이사회가 제안한 주총안건이 모두 원안대로 가결됐다고 밝혔다.이번 주주총회에서는 △제36기 재무제표 승인 △이익배당 및 이익잉여금처분계산서 승인 △정관 일부 변경 △자기주식 소각 △자기주식 취득 △사외이사 현원 증원 여부 결정 △사외이사 선임 △감사위원회 위원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의안이 상정됐다.먼저 현금배당은 이사회가 제안한 주당 5,000원 안건이 가결됐으며, 일부 주주가 제안한 주당 7,867원, 주당 1만원은 부결됐다.일부 주주가 제
김남석 계룡소방서장은 27일 공사장 안전 환경 조성 및 관계자 직무능력 배양 등을 위해 두마면 에이치투 공사장을 방문, 현장 지도 점검을 실시했다.봄철 화재예방대책의 하나로 추진된 김 서장의 이번 현장방문 지도점검은 3월부터 5월 말일까지 관내 공사장 3곳을 대상으로 실시된다.지도 점검 주요 내용은 △임시 소방시설설치 지도 등 현장점검 및 소방안전교육 △공사장 용접·용단작업 시 사전신고 안내 △화재감시자 지정배치 안내 △용접·용단작업 시 불티 비산 방지포 설치 안내 △간담회를 통한 봄철 화재예방 당부 등이다.김 소방서장은 “건조한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7일 관내 어려운 학생 68가정에 반찬 및 간편식 꾸러미를 전달했다.교육지원청이 관내 어려운 청소년들의 식사 해결 등 교육복지안전망 구축을 위해 올해 추진 중인 이 사업에는 놀뫼새마을금고봉사회, 강경행복나눔쉼터, 가야곡번영회, 논산사랑푸드뱅크등이 함께 참여하고 있다.정원만 교육장은 “앞으로도 지역 아동 청소년들이 건강하고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교육복지안전망 구축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했다./권기택 기자
건양대병원이 오는 4월 20일 오후 2시 신관 10층 명곡 김희수 박사 기념홀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이번 건강강좌는 ‘건양대병원 암센터와 함께하는 암 건강강좌 시리즈’ 열 번째 강좌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준비했다.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혈액검사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일본뇌염 감염병의 선제적 대응과 예방을 위해 다음달부터 10월 말까지 감시사업을 추진한다고 28일 밝혔다.조사 내용은 일본뇌염 매개체인 작은빨간집모기의 첫 출현 시기와 발생밀도를 조사해 일본뇌염 주의보와 경보를 발령하는 기초 자료로 사용된다.감시사업은 예산 삽교읍에 위치한 축사에 유문등을 설치해 매주 2회에 걸쳐 모기를 채집한 후 모기 분류와 유전자 검출 검사를 통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일본뇌염 주의보는 작은빨간집모기가 최초 발견됐을 때 발령한다.경보는 △주 2회 채집된 모기의 1
계룡소방서는 이달부터 4월 28일까지 관내 자원순환시설 7곳을 대상으로 자원순환시설 화재예방대책을 추진한다.소방서 따르면 자원순환시설은 폐기물 등을 보관하고 재활용하는 시설로 화재 발생 시 적재된 폐기물 등 가연물이 많아 급격한 연소 확대로 많은 인력과 장비 투입으로 화재 진압의 어려움은 물론 대기오염, 수질오염 등 2차 환경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이번에 추진하는 주요 대책은 △관내 자원순환시설 실태‧화재안전조사 △화재안전 컨설팅 △유관 협조체계 구축 △합동소방훈련 및 현지적응 훈련 △부주의 화재 예방 홍보 등이다.김남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