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소방서는 해마다 자원순환시설에서 크고 작은 화재가 끊임없이 발생함에 따라 화재 예방에 힘써 줄 것을 각 시설 관계자에게 당부했다. 소방서에 따르면 자원순환시설은 화재 시 소방 인력 장비 등 자원 투입이 많고 장시간 화재 진압에 따른 대기, 수질 오염 등 2차 피해가 발생할 수 있어 화재 예방에 대한 시설 관계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는 것-.강기원 서장은 “자원순환시설에는 각종 가연성 물질이 대량 적재돼 있어 대형 화재로 이어질 위험성이 높다”며, “관계인의 세심한 관심과 주기적인 안전점검으로 화재 예방에 힘써 주길 당부
계룡소방서는 소방의 역사적 자료 보존과 전시·연구 등을 위해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 운동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이번 기증 운동 등은 숨겨진 소방 관련 유물을 찾아 2025년 개관 예정인 국립소방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하고 영구 보존하는 등 우리나라 소방역사를 재조명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수집 대상은 소방의 역사, 사건, 인물, 조직 등과 관련성이 있고 전시, 연구, 교육 및 보존 가치가 있다고 판단되는 각종 유물 및 자료이며 자세한 사항은 계룡소방서 대응예방과(☏042-540-5263)로 문의하면 된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지난 26일 시민 30여 명을 대상으로 ‘이달의 요리교실(쿠킹클래스)’을 운영했다. 센터에 따르면 우리 농산물 활용법 소개 등을 위해 매달 운영하는 이 요리교실은 지난 3월 달래와 콜리플라워에 이어 이달에는 지역 특산물 ‘팥’과 로컬푸드인 ‘딸기’를 활용한 한식디저트(딸기찹쌀떡)를 만들어 보는 시간으로 진행돼 교육생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교육에 참여한 한 수강생은 “딸기 찹쌀떡 만들어 보기는 이번이 처음인데 만드는 과정이 별로 어렵지 않아 다양한 과일의 찹쌀떡을 만들어 보고 싶다”고 교육 소감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지난 4월 24일부터 관내 4개 면·동을 대상으로 진행 중인 ‘찾아가는 반려식물 교육’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오는 5월 4일까지 4회에 걸쳐 실시되는 이 교육은 △반려식물 관리방법 및 분갈이 △병해충 진단 및 방제 △봄꽃 심어가기 △허브 삽목 체험 등의 프로그램이 진행되며 특히, 관내 도시·치유농업연구회원들이 재능기부에 나서 도시농업의 공익적 의미를 더하고 있다는 평가다. 교육에 참여한 한 시민은 “새봄을 맞아 화분 분갈이를 하고 반려식물 관리 방법도 배울 수 있는 유익한 시간이었다
계룡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및 충전시설 증가로 화재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전기차 안전수칙 홍보에 나섰다. 소방서에 따르면 전기차 화재는 리튬이온 배터리에 외부 충격, 과 충전, 자체 결함 등의 원인으로 화재가 발생하며 이때 발생한 열 폭주 현상으로 화재 확산 속도가 빠른데다 소화약제의 적응성도 떨어져 화재 진압에 어려움이 크다는 것-.소방서는 전기차 안전수칙으로 △전기차 완속 충전 △충전소 주변 흡연금지 △차량 충전 시 물기 주의 △충전기 전원이 차단되어 있을 때 강제로 ‘ON’ 금지 △차량용 소화기 구비 등을 적극 권고하고 있다
계룡시 재향군인회는 지난 24일 계룡시 보훈회관에서 이응우 계룡시장을 비롯해 박재운 대전·충남재향군인회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 시의원, 재향군인회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3대 이운주 회장 취임식을 가졌다. 취임식은 국민의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 대한 묵념, 회기 및 지휘권 이양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운주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해 봉사하고 엄중한 마음으로 지혜를 모으는 臨事而懼(임사이구) 정신으로, 일하겠다”며, “국가와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재향군인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KT&G장학재단이 사회배려계층 청소년에게 균등한 학습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2023년도 상상장학생’을 모집한다.‘2023년도 중·고교 상상장학생’은 국민기초생활 보장법에 따른 기초생활수급자와 차상위계층 중·고등학생으로 5월 15일까지 KT&G장학재단 홈페이지(scholarship.ktngtogether.com)를 통해 지원가능하다. 선발된 장학생 450명에게는 연간 중학생 각 100만 원, 고등학생 각 200만 원 등 총 7억 원 규모의 장학금이 지급되고 1년 단위의 자격심사를 거쳐 최대 3년간 장학 혜택이 주어진다.KT&G장학재
대전·세종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5일 IBS 과학문화센터에서 남유식 아나운서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남유식 아나운서는 대전MBC의 간판 아나운서로서 뉴스데스크 앵커와 생방송 오늘M MC 등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 대전·세종지역 안전문화 홍보대사로 위촉된 남유식 아나운서는 지역사회 안전문화 확산 전도사 역할을 수행하며, 안전문화 행사 참여 및 다양한 온·오프라인 활동을 수행할 예정이다. 홍보대사 위촉식이 끝난 이후에는 실천추진단 참여 지자체 및 공공기관들의 활동 및 협업 방안 등에 대해 논의하는 공공부문 회의가 진행됐다.대전지방고
계룡시의회는 24일 제166회 계룡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 오는 5월 4일까지 11일 회기의 이번 임시회 주요 일정은 25일(의안심사특별위) △계룡시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탄소중립·녹색성장 기본 조례안 의원 발의안 1건, △법령 개정 등에 따른 계룡시 조례 일괄개정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등 계룡시장이 제출한 14건 등의 의안심사와 27일(예산결산특별위)부터 5일간 △2023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및 기금운용변경계획안에 대한 심사를 진행한다. 한편, 개회 첫 날(24일) 제1차 본회의에서 김미정 의원은 5분 자유발언을 통해 “지난
건양대병원 정형외과 김광균 교수가 최근 영국(리버풀)에서 개최된 ‘제 50차 유럽골다공증학회 학술대회(European Calcified tissue Society, ECTS)’에서 동-서양 연구자상(ECTS East to Meet West Research Award)을 수상했다고 24일 밝혔다.동-서양 연구자상은 세계 각국의 의사들이 학술대회에 제출한 연구 중 독창성과 학술적 가치 등을 고려해 우수한 연구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김 교수는 '성인형 저인산증(Hypophosphatasia) 환자에서 발생한 양측 대퇴골 비전형 골절의
KT&G가 산업정책연구원(IPS)이 주관하고 윤경 ESG 포럼이 주최하는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에 참여해 윤리경영 의지를 다졌다.지난 20일, 서울 남산 안중근의사기념관에서 열린 ‘윤경 ESG 포럼 CEO 서약식’은 ‘기업가여, CEO(Chief Ethics Officer)가 되라’는 부제로 진행됐으며,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을 포함해 112명의 기업·사회단체·학계 관계자들이 참석해 윤리경영 실천을 다짐했다.KT&G는 지난해 글로벌 사업 확장과 ESG경영 고도화 등 변화한 사업환경을 반영해 ‘KT&G 그
충남도 남부장애인복지관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에도 장애인의 이동편의 제공을 위한 ‘특장차이동지원 사업’을 편다. 21일 남부장애인복지관에 따르면 2022년에 처음 시작한 이 사업은 당초 계획된 20회에서 6회를 추가 운영할 만큼 장애인시설 및 단체 등으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장차이동지원 사업은 특장차량(대형버스)이 확보되지 않았거나 외부 활동 시 이동에 어려움이 있는 장애인시설 및 단체 등에게 차량과 운행 인력을 지원함으로써 장애인들이 이동에 불편 없이 사회참여를 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추진되고 있다. 특장차량은 휠체어 석
계룡소방서는 20일 CGV논산에서 화합과 소통의 장을 통해 근무하고 싶은 직장 분위기 조성을 위한 4월 중 소방공무원 직장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정형화된 직장교육 방식을 벗어나 영화를 관람하며 직장교육훈련과 연계한 문화 예술과 함께하는 교육으로 음주운전 근절 결의문 선서, 산불 특별경계태세 강화로 인한 직원 노고 격려, 영화관람 순으로 이뤄졌다.김남석 소방서장은 “이번 직장교육을 통해 직원들의 비위 근절과, 활기찬 직장 생활을 할 수 있는 화합과 소통의 장이 되었길 바란다”고 말했다./딤규태 기자
계룡소방서는 19일 전기차 화재 진압에 필요한 소화수조를 신속하게 만들어 내는 ‘워터포켓’ 전술 훈련을 실시했다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충남소방본부가 개발한 ‘워터포켓’은 질식소화포와 와이어를 이용해 크레인 등 중장비 없이 손쉽게 소화수조를 만들어 전기차 하부의 배터리를 냉각, 화재를 진압하는 장비이다.워터포켓의 장점은 조립식 소화수조와 달리 운반이 쉽고, 장소 제약 없이 소화수조 활용이 가능하다는 점이다. 이날 훈련은 전기차에서 발생한 화재를 가정해 초기 화재 진압, 워터포켓 완성, 소화수 충수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남석 계룡소방서장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19일 관내 귀농·귀촌 농업인 9명을 대상으로 ‘농업기계 안전사용 현장실습 교육’을 실시했다.센터에 따르면 이날 교육은 농기계 보급의 일반화에 따라 기계사용이 상대적으로 미숙한 관내 귀농·귀촌인 및 청년·여성 농업인의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마련됐다. 교육은 △작물 가꾸기에 필요한 경운작업(쟁기질·로터리 치기) △비닐피복이 가능한 보행관리기 △나무식재, 고랑 만들기에 필요한 농용굴삭기 △승용관리기 조작 및 사용 방법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현장감 넘치는 실습 위주 프로그램 운영과 소수 인원 ‘맨 투 맨’ 방식을
논산시의회(의장 서원) 김종욱 의원이 19일 열린 제242회 임시회 제1차 본 회의에서 집행부에 대한 시정 질문에 나서 시와 시의회 간 소통 부재를 질타했다. 김 의원은 이 자리에서 “민선 8기 출범 1년여 가까이 되어 가는 시점에 논산시와 논산시의회가 그동안 소통이 잘 되고 있었는지에 관해 시정 질문을 하고자 한다“며 허두를 꺼냈다. 김 의원 이어 ”예산안은 시장이 편성하고 의회에서 심의·확정해야 비로소 집행할 수 있는 것이다. 그럼에도 집행부는 시의회와 단 한 차례 논의도 없는 사항들이 마치 확정된 사업인 양 발표되는 상황이 계
충남경찰청은 전방 차량 신호등이 적색일 때 일시정지를 의무화한 개정 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시행 후 3개월간 계도·홍보 기간이 끝남에 따라 오는 22일부터 본격적인 단속에 들어간다고 밝혔다.도로교통법 시행규칙이 개정되면서 올해 1월 22일부터 △전방 차량 신호가 적색일 때 운전자는 보행자 유무와 관계없이 정지선이나 횡단보도 앞에서 일시 정지한 후 우회전해야 하고, △우회전 전용 신호등이 설치된 곳에서는 녹색 화살표 신호에 따라 우회전하도록 하고 있다.만약 일시정지 및 우회전 전용 신호등을 위반하면, 승합차 7만원·승용차 6만원·이륜차
건설현장을 돌며 노조원 채용을 강요하고 금품을 갈취한 노조 간부 등 건설현장 갈취·폭력 등 조직적 불법행위 피의자가 경찰에 검거됐다.20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8일부터 최근까지 충남지역 건설현장 폭력행위 특별단속을 통하여 총 34건 211명을 단속해 이중 2명을 구속했다.경찰은 같은 기간 중 총 63명을 검찰에 불구속으로 송치했고, 148명에 대해서는 수사를 계속하고 있다.주요 사례를 보면 충남지역 건설 업체를 상대로 자 노조 타워크레인 기사를 채용하도록 강요, 이를 수용하지 않으면 민원제기 및 고발하겠다고 협박해 노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건양대 명예총장이 새 학기를 맞아 19일 건양대 의과대학 명곡홀에서 의대생 대상 특강을 했다.‘나의 인생 이야기’라는 주제로 열린 이날 행사에는 배장호 건양대 의료원장과 김영진 의과대학장, 의대생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1928년생, 올해 96세인 김 명예총장은 충남 논산시 양촌에서 농부의 아들로 태어나 의사의 꿈을 키우고 6·25전쟁을 겪은 후 힘들게 미국 유학길에 오른 사연을 소개했다.서울 영등포에 김안과병원을 개원해 아시아 최대 안과 전문병원으로 성장시킨 후 63세의 나이에 대학을 세워 지금의
KT&G가 산불피해로 훼손된 산림 복구와 생태계 회복을 위해 경북 봉화군에 ‘KT&G 상상의 숲’을 조성한다.‘KT&G 상상의 숲’은 지난해 대규모 산불이 발생했던 봉화군 화천리 일대에 1.8ha (약 5,500평) 규모로 이달 내 조성되며, 밀원수 5,500그루가 식재될 예정이다. KT&G는 이를 기념하기 위해 19일 숲 조성지에서 이상학 KT&G 지속경영본부장(부사장), KT&G 임직원 봉사단, 봉화군 및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 등이 참여한 가운데 기념식을 열었다. 식 종료 후에는 임직원 봉사단이 직접 나무를 식재하는 봉사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