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7 충청권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원회”)는 16일 대회 비전과 개최 시‧도의 상징색 등을 반영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대회 엠블럼을 최종 선정했다.그동안 조직위원회는 본 대회의 정체성과 가치를 나타내는 상징물 제작을 착수해 왔고, 개발된 시안들에 대해 전문가 자문과 온‧오프라인 선호도 조사 등을 통해 본 대회를 상징하는 엠블럼과 로고를 선정하게 됐다.이번에 선정된 U 형태의 엠블럼은 곡선을 그리며 날갯짓하는 듯한 모습을 표현하고, 충청권 4개 시‧도 CI의 색상을 반영한 디자인으로, 밝은 미래를 이끌고 글
대전시는 16일부터 도시철도 광고판 등 홍보 매체 1,139면을 무료로 이용할 업체를 공개 모집한다.‘홍보 매체 이용사업’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관내 소상공인 등에 시 보유 홍보 매체 일부를 개방하는 사업으로, 지원되는 홍보매체는 대형홍보판(2면), 도시철도 광고판(82면),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1,055면) 등 모두 1,139면에 이른다.응모 대상은 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 중 ▲법령(조례)에서 행정ㆍ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대전시는 15일부터 QR코드를 활용한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정식 운영키로했다.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차주가 유사시 연락을 목적으로 차량에 남겨 놓는 연락처를 QR코드로 대체하여, 개인정보 노출 없이 연락을 제공받는 서비스다.시는 행정안전부의 ‘2022년 주민생활 혁신사례 확산 지원사업’에 선정돼 특별교부세 1억을 지원받아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를 개발했다. 주차 안심번호 서비스는 개인별 QR코드가 발급되는 시스템이다. 시민들이 QR코드를 직접 출력하여 차량에 부착하면, 차주와 연락을 원하는 사람이 QR코드 인식 후 메시지가 발송된다
대전시는 올해 신규공무원을 224명 채용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올해 채용 규모는 지난해 317명 대비 93명(29.3%) 감소한 것으로, 정부 공무원 정원 동결 방침 기조 등에 따라 충원 인력을 최소화했다. 시는 2024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경쟁 임용시험 계획을 대전시 홈페이지(https://daejeon.go.kr) ‘시험정보’를 통해 공고했다.채용하는 신규공무원은 총 224명으로 공개경쟁 216명, 경력경쟁 8명이다. 모집 분야별로는 ▲행정직군 94명 ▲기술직군 128명 ▲연구직 1명이며, 직급별로는 ▲7급 6명 ▲8급 5명
대전시와 대전일자리경제진흥원은 고용노동부 ‘청년도전 지원사업’공모에 3년 연속 선정돼 국비 10억 4,600만 원을 확보하고 ‘2024년 청년도전 지원사업’ 참여자를 선착순 모집한다.‘청년도전 지원사업’은 청년의 자신감 회복과 취업을 위한 맞춤형 프로그램으로 도전(5주), 도전+(15주, 25주) 과정으로 운영한다. 신청 대상은 만 18세~39세 구직단념 청년으로 계속된 취업 실패, 대인관계 기피, 자신감 부족 등으로 구직의욕이 떨어진 청년과 자립 준비 청년, 청소년 복지시설 입‧퇴소 청년, 북한 이탈 청년 등 225명이다. 맞춤형
대전시는 날로 심각해지는 대기환경 개선과 환경친화적 저공해자동차인 수소자동차(이하 “수소차”)의 보급 확대를 위해 ‘2024년 수소차 보급 사업’을 적극 추진한다.올해 사업 규모는 총 300대로 일반 270대, 우선순위(취약계층, 유공자, 다자녀 등) 30대를 배정하고, 한 대당 3,250만 원의 보조금을 지원할 계획이다. 지원 대상은 개인의 경우, 보조금 신청일 기준 30일 전부터 연속해 대전에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시민이거나 신청 접수일 현재 사업장 주소를 대전에 두고 있는 법인, 기업, 단체 등이다.올해는 저공해수소차
대전시 유성구 반석동 한 시내버스 정거장에 설치된 버스 도착예정 시간 안내기가 지난 11일 이후 먹통이 돼 이용객들의 불만을 사고 있다.지난 11일 낮 12시 43분으로 표기된 안내 표시 이후 온 차량 2대가 만 하루가 넘도록 '운행 대기'로 떠있고, 다른 노선 버스 도착 예정 시간 표기는 없었다.12일 저녁 반석동에서 세종으로 가는 1002번 버스를 기다리던 한 시민은 "아무리 연휴라고 해도 안내기가 먹통이 된 지 하루가 훨씬 지났음에도 조처를 하지 않은 것은 문제가 있다"고 지적했다./오주영 기자
대전시는 설 명절을 맞아 고향사랑 기부제 모금 활성화를 위해 시와 대전농협, 한국철도공사 직원들이 참여한 가운데, 8일 대전역 광장에서 고향사랑기부제 홍보 캠페인을 펼쳤다.시는 명절 기간 고향을 방문하기 위해 대전역을 이용하는 귀성·귀경객들에게 고향사랑기부제 취지를 설명하고 대전시의 답례품들을 소개하며 대전에 관심을 가져달라고 당부했다. 이와 함께 직장인들은 연말정산 혜택을 받을 수 있고 추가 답례품은 설 명절 선물로 활용할 수 있다고 안내했다.특히, 지난 1일부터 오는 20일까지 대전 고향사랑 기부자 경품 이벤트를 하며 참여자 중
대전시는 장애인·고령자·임산부 등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2024년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 시행계획을 수립하고 교통약자 특별교통수단 확충 등 18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지난해 말 기준 대전지역 교통약자는 46만 835명으로 전년 대비 4,709명(1.03%) 증가했으며 대전시 인구의 31.9%를 차지한다.교통약자 구성비율은 고령자 53.1%, 어린이 29.8%, 장애인 15.5%, 임산부 1.6% 순이며 전년에 비해 장애인, 임산부, 어린이는 감소했지만, 고령자는 증가했다.시는 올해 교통약자 이동 편의 증진을 위해 3개
대전의 첫 청사건물로 높은 문화재적 가치를 지닌 옛 대전부청사가 대전시민의 품으로 다시 돌아온다.7일 대전시에 따르면 시는 1월 31일 옛 대전부청사 소유주와 매입계약을 전격 체결했다. 1972년 사유재산이 된 후 52년 만이다. 옛 대전부청사는 1937년 준공된 건물로, 근대모더니즘 건축양식이 집약된 희소성이 높은 근대문화유산이다. 학계에서는 중요성을 이미 주목하고 있었으나, 민간에 매각된 뒤로 문화재 원형을 점점 잃어왔고, 2022년에는 오피스텔 신축계획으로 철거의 위기에 처하게 되었다. 이에 대전시는 2023년 7월부터 본격
대전시는 전국 최초 중구 대흥동 지역의 공실 건물을 활용한 스마트팜 기술 연구형 ‘대전팜’을 개장했다.6일 대전팜 개장식에는 이장우 시장, 이동한 중구 부구청장, 농림축산식품부 이정삼 스마트농업정책과장, 관계 전문가, 시민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개장식은 대전팜 경과보고를 시작으로 인사말씀, 축사, 딸기케익 컷팅, 스마트팜 시설 관람, 딸기 수확 체험 순으로 진행됐다.기술연구형 대전팜은 ㈜쉘파스페이스(대표 윤좌문)에서 운영하고 중구 대흥동(중앙로 138번길 25)에 위치하고 있으며 지하 2층과 지상 8층에 구성되어 있으며 사용
이상래 의장을 비롯해 의장단, 상임위원장단 등 10명의 시의원으로 구성된 대전시의회 대표단은 4일 오전 10시(현지시각) 일본 삿포로시 오도리 공원에 마련된 눈축제 현장을 찾았다. 대표단은 이날 열린 제74회 눈축제 개회식에 참석, 아키모토 가츠히로 삿포로 시장을 비롯해 삿포로시, 삿포로시의회, 눈축제실행위원회 등 관계자들과 교류하며 눈축제 운영현황에 대해 청취했다. 이어 눈·얼음으로 만든 조각 전시, 온 가족이 즐기는 눈놀이 시설 등으로 꾸민 축제시설을 둘러보며 삿포로 눈축제가 세계적인 문화관광지로 주목받는 비결을 체득했다. 현장
대전시는 2일 시청사 북문 앞에서 공무원과 시민을 대상으로 ‘생명나눔 사랑의 헌혈 운동’을 진행했다.시는 매년 4회에 걸쳐 단체 헌혈 행사를 진행하고 있으며, 2023년에는 230여 명이 동참했다. 이번 행사는 동절기와 설 명절 동안 불안정한 혈액 수급 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추진됐다.헌혈은 코로나19 예방 접종 일로부터 7일 후, 확진자의 경우 격리해제일로부터 10일이 지나야 가능하다. 또한 헌혈하기 전날에는 과음을 피하고 충분한 수면이 필요하며, 헌혈 전에는 반드시 식사해야 한다.헌혈 참여자는 간기능검사 등 10개 항목의 혈액검사
대전청년내일재단은 31일 대전시청에서 2023년도 하반기 대전인재육성 장학증서 수여식을 개최했다.하반기 선발된 장학생은 △우수한 학업성적을 거둔 성취장학생 314명(중 109명, 고 99명, 대 106명) △타 지역 대학 인근에 거주하는 대전 출신 학생들의 거주비 부담 완화를 위한 거주비 지원 장학생 91명 △한국장학재단에서 학자금대출을 받은 학생들의 대출금 부담 완화를 위한 청년희망장학생 124명 △외국인 유학생 중 학업성적과 한국어 능력 등을 고려하여 선발하는 외국인 유학생 장학생 31명 등 560명이며 총 5억 4,910만 원
대전시는 30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한국수자원공사와 전략적 협력관계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한국수자원공사 본사 대전 이전(1974.10.15.) 50주년을 맞아 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의 소통 및 상호 협력체계를 강화하여 지역 혁신성장 기반을 조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지역개발 및 창업 △탄소중립 △물산업 △산학협력 △물복지 및 물절약 △지역소통 등의 분야에서 협력을 강화하고, 이를 기반으로 전략적 협력 분야를 확대하기로 했다.대전시와 한국수자원공사는 우선 △대전 디지털 물산업밸리 조성 △지
교육 혁신으로 지역 발전을 이끌 대전형 교육발전특구 모델이 제시됐다.대전시는 30일 오전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교육발전특구 연구용역 보고회를 개최했다. 시와 교육청이 공동으로 개최한 이날 보고회에는 이장우 시장, 설동호 교육감, 김영진 대전세종연구원장을 비롯해 시·교육청 공무원과 연구원들이 참석했다. 대전시 교육발전특구 모델은 지역산업 성장전략과 연계하는 인재 양성이 주요 골자다.과감한 교육개혁을 통해 지역 맞춤형 혁신 인재를 양성하여 인재와 기업이 함께 성장하는 선순환 환경을 조성하는 교육혁신 플랫폼이다.성공을 위해 과감하고 혁신
대전시와 IBK기업은행(이하 기업은행), 대전도시공사(이하 도시공사)가 무주택 청년 신혼부부의 주거안정 지원을 위해 힘을 모았다.대전시는 25일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성태 기업은행장, 정국영 도시공사 사장이 참석한 가운데 ‘청년 신혼부부 상생금융 포괄 민관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주요 내용은 청년 신혼부부의 맞춤형 주택전세자금 대출이자 지원을 통해 지역 정착과 출산을 장려하기 위한 것으로, 대전시는 사업총괄 지원, 기업은행은 대출한도 조성 및 대출 실행, 도시공사는 200억 펀드 조성을 위해 예탁금 예치 등을 추진하게 되며 올해부터
대전시는 2024년 새해를 맞아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서민을 돕고 경제를 회복하기 위한 물가안정에 총력을 기울인다. 시는 5개 자치구와 협력하여 물가대책상황실을 운영하는 한편, 지방 공공요금 등 30개 품목에 대한 가격 및 수급 안정에 노력하고 원산지 표시제 등을 집중적으로 관리할 계획이다.지방공공요금 인상 최소화 기조는 올해도 유지한다. 지난해 이미 인상하기로 한 전철, 버스 등 일부 공공요금을 제외하고 올해 추가 인상은 자제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개인 서비스 요금 안정화를 위해 올해 착한가격업소도 지난해 대비 10% 늘려
대전소방본부는 일류 안전도시 대전의 기반이 될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시스템 개발을 완료했다. 이 시스템은 복잡·대형화되는 재난 현장에서 데이터에 기반한 과학적 의사결정을 위한 사업으로써 2023년도 행정안전부 주관 첨단정보기술 활용 공공서비스 촉진 사업에 공모·선정되어 2023년 6월부터 12월까지 개발이 추진됐다. 실시간 도시 빅데이터 융합 119 재난대응 플랫폼 시스템은 대전시에서 생성되는 데이터(도로소통정보, IoT전기화재 감지센서, 기상정보, CCTV, 무인 드론 스테이션 등)를 실시간 수집하고
대전시가 민선 8기 핵심사업으로 추진 중인 제2시립미술관, 음악전용공연장, 이종수미술관 등에 '先 디자인-後 사업계획’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해 세계적인 랜드마크로 건립한다.시는 18일 시청에서 문화공연 예술분야 브리핑을 갖고 "앞으로 대전지역에 지어지는 문화시설에 대해서는 기획디자인 방식을 도입한다"며 이같이 밝혔다.‘先 디자인 後 사업계획’ 방식은 사업 초기 창의적이고 혁신적인 디자인 구상안 마련을 위해 국내외 역량 있는 건축가를 초빙해 건축디자인을 결정한 후 사업추진을 위한 기본계획을 수립하고 예산을 확보하여 명품건축물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