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무마이스터고등학교는 지난 22일 2024학년도 산업기사 자격을 취득한 학생들에게 기술장려금을 수여했다.연무마이스터고는 올해 과정평가형 산업기사 교육과정 운영을 통해 컴퓨터응용가공산업기사 6명, 사출금형산업기사 2명, 생산자동화산업기사 6명 등 총 14명의 학생이 산업기사에 합격해 총 140만 원(1인당 10만 원)의 기술지원 장려금을 지급했다.산업기사 과정평가형 자격제도는 1년간의 학교 교육과정에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을 기반으로 600시간 이상 설계된 교육·훈련과정을 체계적으로 이수한 후 내·외부 평가를 거쳐 합격 기준(80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3일 남부평생교육원 대강당에서 ‘제22회 영재교육원 입학식’을 개최했다.2024학년도 논산계룡교육지원청 영재교육원은 초등학교 5학년부터 중학교 2학년 학생 101명을 대상으로 수학·과학 통합 및 AI-SW 교육과정으로 7개 반을 운영한다.이날 입학식은 입학 허가 선언, 1년간의 교육과정 소개, 지도교사 위촉 및 소개로 이루어졌다. 또한 카이스트 이덕주 명예교수를 초청해 ‘모든 아이는 천재다’를 주제로 영재 학생의 잠재력을 키우기 위한 학부모의 역할을 모색해 보는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이정석 교육장은 “제2
논산 소재 안심정사 주지 법안스님이 25일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에 사랑의 쌀 1,000㎏(10㎏ 100포)을 전달했다.이날 사랑의 쌀 후원은 논산보호관찰소와 안심정사가 지난 2019년부터 협약을 맺은 후로 정기적으로 후원해온 행사의 일환으로 진행됐으며 안심정사는 매년 상·하반기 각 1회당 백미 1,000㎏씩 총 2,000㎏(10㎏, 200포)을 논산보호관찰소에 정기적으로 후원해 오고 있다.이충구 소장은 “보호관찰대상자에게 따스한 손길을 주신 법안스님의 뜻을 새기고 후원받은 사랑의 쌀을 생활이 어려운 대상자 가정에 잘 전달하여 지역사
충남도와 계룡시가 대한민국 최대 규모이자, K-방산의 위상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국제 전시회 유치에 성공했다.25일 충남도와 계룡시, 육군협회에 따르면 계룡군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기간인 오는 10월 2∼6일 계룡대 활주로에서 ‘대한민국 국제방위산업전시회(KADEX) 2024’가 열린다고 밝혔다.KADEX 2024는 정보, 지휘통제·통신, 기동, 화력, 방호, 항공 등 무기체계부터 전투력 방호를 지원하는 전력지원체계(비무기체계)까지 각 분야 첨단 방산 제품이 전시되고 각종 프로그램이 진행돼 대한민국 육군의 현재와 미래를 만날 수
계룡소방서는 지난 22일 향적산 치유의 숲 일원에서 대형산불 대비·대응 유관기관 합동훈련을 실시했다.이번 훈련은 봄철에 강풍이 잦고 대형산불 발생위험이 높아 산림화재 대응 태세 확립 및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산불 발생 시 신속한 대응으로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실시됐다.훈련에는 계룡소방서, 계룡시청(농림과), 산불진화대 등 30여명이 참여했으며 소방차량과 산불진화차량, 그리고 산악 지형에서 소방호스를 쉽게 전개할 수 있는 소방호스배낭과 등짐펌프 등이 동원됐다.주요 훈련내용은 △유관기관 합동 상황별·지역별 대응 및 세부 전술훈련 △유관
충남지역 내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법규위반 사항을 수집 후 수천만 원을 갈취한 환경단체 대표 A씨가 구속됐다.25일 충남경찰청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017년 3월경부터 2023년 8월까지 충남 지역 내 건설 현장 등 환경문제에 취약한 업체를 찾아다니며 피해 업체의 법규 위반사항을 수집한 뒤 국민신문고에 공익 신고를 가장해 악성 민원을 제기하는 수법으로 8,900만원을 갈취한 혐의다.A씨는 과거에도 환경 단체장 지위를 이용해 건설사를 협박 금품을 갈취해 처벌받은 적이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환경 단체로 소속을 옮겨가며 드론 등의 장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변호사)의 낙마로 그 후폭풍이 만만치 않다.논란은 이 변호사가 후보 등록을 위해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경기 고양·화성·수원·구리시와 인천, 대전 등지에 아파트 4채, 오피스텔 6채, 상가 1채, 임차권 1건 등 약 38억 원 대 부동산을 신고한 사실이 전형적 '갭 투기'로 판정받았기 때문이다.세종 민주당은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현 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의 텃밭이던 '세종갑'을 잃었다며 오열하는 분위기다. 이 전 대표는 세종갑과 을 분구 이전에 2번 내리 승리해 7선 고지에 오르며 이 힘을 토대로 당 대표
대전시는 대전도시공사를 통해 대전지역 청년층의 주거 안정을 위해 '기존주택 매입임대' 청년 유형 150호를 매입한다.시는 2023년부터 매년 150호씩 2030년까지 1,400호를 매입하여 청년 등에게 지원할 계획이다.지난해 매입한 154호 중 58호에 대한 1월 모집공고 결과 626명이 접수하여 평균 10.8:1의 높은 경쟁률로 청년들의 많은 관심을 받은 바 있다.‘청년매입임대 주택사업’은 정부와 주택도시기금의 지원을 받아 주택 매입 후 지역 내 저소득 청년(19세~39세) 대상으로 시중 임대료의 40~50% 이하 수준으로 공급하
21일 오후 1시, 대전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하모니카 앙상블의 연주가 울려 퍼졌다. 소리를 따라간 끝에 마주친 것은 ‘아이빅원 하모니카 앙상블’과 올해로 97세를 맞은 김희수 건양교육재단 설립자 겸 명예총장 부부의 합주 무대. 매주 목요일 오후 1시 건양대병원 로비에서 개최되는 ‘환우를 위한 힐링 음악회’에 김 명예총장과 부인 김영이 여사가 직접 봉사 연주자로 나선 것이다. 음악회에 참석한 환우들은 힘든 투병 생활을 잠시 잊고 감미로운 시간을 보냈다.김 명예총장은 “연주는커녕 악보도 못 보던 제가 하모니카 등 다양한 연주를 할 수
KT&G 상상유니브 인도네시아가 지난 23일 자카르타에서 지구온난화로 인해 갈수록 심각해지는 폭염에 대비하기 위한 봉사활동을 펼쳤다.인도네시아 수도 자카르타는 지난해 세계에서 폭염이 가장 길게 이어진 두 번째 도시로 기록될 정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온난화 현상이 심각한 상황이다. 더위를 피할 만한 기반 시설도 부족해 열사병 환자들이 꾸준히 발생하고 있어, 폭염에 취약한 소외계층을 위한 안전 대응책이 요구되고 있다. 이에 KT&G 상상유니브는 자카르타에서 현지 대학생과 관계자로 구성된 봉사자 20여 명과 함께 저소득층 학생 비중이 높은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비료 시비, 밭갈이, 제초, 동계방제 등 월동 후 봄철 뽕밭 관리 작업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까지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비료 시비의 경우, 도내 뽕밭 토양은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화학성 기준보다 유기물 함량이 대부분 부족해(누에용 뽕밭 63%, 오디용 뽕밭 77%) 화학비료 비중을 줄이고 부숙이 잘된 유기질 퇴비를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봄철 비료량은 1년 동안 주는 양의 40% 정도가 알맞으며, 특히 오디용 뽕나무에는 누에 사육용 비료 양의 절반 이하를 유기물 퇴비 위주로 시비를 하는 것이 오
논산시가 지난 21일부터 나흘간 진행된 2024 논산딸기축제(부제: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다)가 역대 방문객을 갱신하고 현장에서는 딸기가 불티나게 팔리는 대흥행을 기록했다.작년에 이어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펼쳐진 2024 논산딸기축제(이하 축제)에는 봄을 맞아 많은 가족과 연인들이 논산딸기와 사랑에 빠지는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푸르른 축제현장에서 낭만과 추억을 아로새기며, 축제를 만끽했다. 시는 2027년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이하: 엑스포) 개최를 목표로 하는 만큼 새롭고 알찬 프로그램과 구성을 준비해 방문객에게 뜻깊은 시간을 선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24일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정치권 인사와 지지자,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류 후보는 "지난 10년간 세종에서 아이 키우고, 돈 벌며 살아온 보통 세종시민"이라고 운을 뗀 뒤 대통령직인수위, 세종시장직인수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민들 대변할 수 있는 '진짜 세종 후보'임을 강조했다.이번 총선 슬로건인 '오직, 시민 눈높이'에 맞게 3권 도시(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세종을
새로운미래 김종민 세종시갑 국회의원 후보가 23일 선거사무소를 개소한 날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의 공천이 전격 취소됐다.후보 등록 기간을 넘겨 민주당은 공천을 할 수 없게 됨에 따라 국민의힘 류제화 후보와 새미래 김종민 대표의 맞대결로 좁혀졌다.이영선 후보가 있을 때만 해도 김 후보의 '노무현의 꿈을 실현한다'는 구호는 공허했으나, 이제는 친노의 결집이 가능해졌다.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이춘희 전 세종시장, 최교진 세종교육감 등 친노 인사들이 건재한 상황에서 김 후보는 힘을 받는 분위기다.민주당 세종 정치권은 당황하는 모습이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 신품종 ‘레이디빈’·‘마젠타진’의 통상실시를 완료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관 조성 국화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자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자체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16품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는 금방울, 퍼플볼 등이 128구, 9㎝포트, 21㎝포트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이번에 레이디빈과 마젠타진의 통상실시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쇼핑몰에 추가해 판매할 계획이다.레이디빈 품종은 연분홍색의 반구형 겹꽃 품
우리의 청년 정치는 말뿐이다. 이준석 개혁신당 대표는 2년 전 30대에 국민의힘 대표로 선출되며 화려한 주목을 받았다.윤석열 대통령과 후보 시절부터 끝없는 갈등에 당윤리위원회 의결로 대표직에서 쫓겨나는 초유의 사태가 빚어졌다.22대 총선에서도 청년의 설 자리는 넓지 않았다.대전 서구갑의 유지곤 후보(43), 세종시을의 신용우 후보(38)는 민주당 소속으로 총선을 준비해오다 현실 정치의 문턱에 걸려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두 후보를 통해 청년 정치의 현주소와 무소속으로 뛰는 이유를 들어봤다.대전 서구갑의 유지곤 후보는 민주당을 탈
더불어민주당은 23일 오후 늦은 시간에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을 취소한다"고 공지하면서 총선 선거판이 크게 흔들리는 모양새다.강민석 대변인은 이날 밤 공지를 통해 "이재명 당 대표는 세종갑 이영선 후보를 제명하고 공천을 취소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민주당은 중앙선관위 후보 등록 마감 시한이 지난 만큼 세종갑 후보를 포기할 정도로 사태의 심각성을 인식한 것이다.공천 취소 사유는 공천 검증 과정에서 다수의 주택을 보유하고 갭 투기를 한 의혹과 재산 보유 현황을 당에 허위로 제시해 공천 업무를 방해한 혐의다.우선 세종과 대전, 충남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이 22일 '제6회 효문화제 및 민자 탄신제(2650주년)'에 '대한민국 여흥민씨 느티나무회 '회원 17명과 함께 산동성 린이시를 방문했다.민 씨의 조상인 '민자건'은 공자의 두 번째 제자로 '민자'로 불리며 중국의 효를 대표하는 성인으로 추앙받고 있다.탄신제에는 중국 30개 성(省)의 민문 대표가 참석하고 있으며, 외국에서는 최초로 한국 민문 대표이 초청돼 눈길을 끌었다.각 성 대표들은 느티나무회에 초청 의사를 밝혔고, 민병무 원장은 한국 대표로 축사와 함께 "두 나라 민문의 교류에 적극 협조하겠다"고 약속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지지자 300여 명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전 의장과 지지자들은 이날 이은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열어 "중구 쇠락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박용갑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지금부터는 중구 발전을 이끌 이은권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현재 민주당은 불합리와 불공정, 복수와 증오만이 남아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이재명 대표 개인에 충성해야만 살아남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대성황을 이뤘다고 캠프 관계자가 23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인근 도로가 마비될 정도의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전했다.개소식에는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후원회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예산 출신의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을 비롯해 노인회, 종교, 교육, 체육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이해찬 위원장은 "양승조는 지난 지방선거(의 패배)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어 거물 정치인으로 일어설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