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5 참전용사 강희인 옹(92‧논산시 은진면)이 숭고한 희생과 헌신의 정신을 인정받아 10일 특별한 ‘영웅 제복’을 입는 영예를 안았다. 육군본부 인사사령부는 이날 논산시 은진면 성평3리 마을회관에서 강희인 옹에 대한 ‘영웅 제복 착복식’을 거행했다.이날 열린 착복식은 정전 70주년을 맞아 육군본부 인사사령부가 주관한 행사로, 전쟁 당시 나라를 위해 몸 바쳐 싸운 참전용사에게 예우를 표하고자 마련됐다.이 자리에서 육군본부 인사사령관은 강 옹에게 직접 제복을 입혀 드린 뒤 병적기록표가 담긴 기념 액자를 선물했다. 영예의 제복을 입
논산시는 2023년 7월 정기분 재산세(지역자원시설세 및 지방교육세 포함)로 총 81억 400만 원을 부과하고, 이달 16일부터 31일까지 납부해 줄 것을 각 납세자에게 당부했다.시에 따르면 재산세는 6월 1일 기준 주택 및 건축물 소유자에게 부과되는 보유세 성격의 지방세로, 이번 과세 대상 및 과세액은 주택분 4만 823건 27억 4,200만 원, 건축물분 1만 4,468건 53억 6,200만 원 등이다. 특히 올해는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1세대 1주택 소유자에 대해 적용되는 공정시장가액 비율이 주택공시가격에 따라 43~45% 수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집중호우와 고온으로 인한 농작물 피해 발생 최소화를 위해 장마철 농작물 관리 요령 홍보에 나섰다. 센터에 따르면 잦은 강우와 고온다습한 장마철을 맞아 논두렁, 밭두렁이 무너지지 않도록 사전 점검에 나서고 작물이 쓰러지지 않도록 배수로도 수시로 점검해 줄 것을 일선 농가에 당부했다. 논이 침수됐을 시 벼 잎의 끝이 물 위로 나오도록 물 빼기 작업을 해 주고, 작업 뒤 벼의 줄기나 잎에 묻은 흙과 오물을 제거해야 한다.아울러, 물이 빠진 뒤에는 ‘새 물 걸러대기’ 작업을 통해 뿌리 활력을 촉진하고 도열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집중호우·태풍·폭염 등 여름철 농업재해 발생에 따른 작물 피해 최소화를 위해 ‘재해대책종합상황실’ 운영에 들어갔다. 11일 센터에 따르면 올여름 강수량이 평년을 웃도는 수준에다, 정체전선과 저기압의 영향으로 7월 중순까지 장마가 지속되는 가운데 무더위가 극심할 것이라는 기상청 예보에 따라 ‘재해대책종합상황실’을 운영키로 했다. 특히 관내 주요 작물 생산단지 및 상습 침수지역 등을 대상으로 사전 점검에 나서는 한편 피해 농가 발생 시 적극적인 ‘현장’ 기술지원을 뒷받침하는 등 사후 복구에도 만전을 기
본격적인 여름철을 맞아 논산시가 관내 29개 마을, 50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영농현장 ‘순회 상담 교육’에 나섰다. 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에 따르면 이달 6일 성동면 병촌1리에서의 첫 교육을 시작으로 이달 27일까지 나머지 28개 마을을 대상으로 각 마을회관이나 모정(茅亭) 등에서 순회 상담 교육을 실시한다. 주요 교육 내용은 △벼농사 재배기술 △돌발 병충해 방제 △밭작물(고추·상추·딸기·참깨) 재배 및 포장관리 △자연재해 대비 농업인 행동 요령 △농약 안전사용 △농 작업 안전사고 예방법 등이다. 센터 관계자는 “직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농작물 재배 중 발생할 수 있는 병해충 문제 해결을 위해 ‘병해충 종합진단실’을 운영, 관심을 모으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병해충 종합진단실에서는 병해충 진단뿐 아니라 시설재배지 토양선충 검사 및 바이러스 진단, 딸기 화아분화(花芽分化) 검경 등도 무료로 실시하고 있다. 이 과정에서 이상 증상 발견 시, 즉각적인 현장 지도 및 처방을 통해 작물 피해를 최소화하는 역할도 수행한다. 종합진단실에는 신속 정확한 진단·처방에 필요한 실체현미경, 광학현미경, 배양기 등이 갖춰져 있으며 검경(檢鏡: 세균 따위
국방·군수산업 중심의 지역 혁신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논산시가 ‘국방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위해 전략적인 움직임에 나선다.이 같은 움직임은 이달 10일 윤석열 정부의 지방시대 국정과제를 총괄할 대통령 직속 기구인 ‘지방시대위원회’ 출범과 함께 ‘지방자치분권 및 지역균형발전에 관한 특별법’(이하 통합법률) 및 동법 시행령이 본격 시행에 따라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함이다.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방시대 관련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각종 균형발전 시책 및 지방분권 과제를 추진하며 ‘기회발전특구’ 지정을 최종 심의하는 의결기구-. 기회발전특구로 지
백성현 논산시장이 6일 오후 연무읍 소재 두 산업체를 찾아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백 시장의 이날 방문은 취임 1주년을 맞아 환경업체, 산업단지 등 관내 근로 현장을 직접 찾아 격려와 성원을 보내기 위해 추진됐다. 백 시장은 먼저 연무읍 동산산업단지 내 ㈜국제에스티(대표 이경배)를 방문, 공장 관계자들로부터 기업 현황과 현장의 목소리를 듣고 “지역 산업 기반을 든든하게 지탱하는 여러분들의 노고에 큰 성원을 보낸다”며 “현장의 목소리를 토대로 지원 방안 등을 모색하겠다”고 했다.백 시장은 이어 연무읍 고내리에 본사와 공장을 둔 ㈜비
논산시가 7월부터 추진 중인 ‘AI·IOT(인공지능·사물인터넷) 기반 어르신 건강관리 사업’이 참여자들의 입소문을 타고 큰 호응을 얻고 있다.이 사업은 보건복지부가 주관한 시범사업 공모에 논산시가 선정돼 추진 중인 것으로, 65세 이상 어르신 중 △허약하거나 △만성질환이 있거나 △건강행태 개선이 필요한 대상자에게 스마트 건강측정 장비와 AI 스피커를 대여해 주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스마트 건강측정 장비에는 건강측정 결과를 즉시 휴대폰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기능이 탑재돼 있으며, 특히 활동량계·혈압계·혈당계·체중계 등이 ‘오늘
논산시는 6일 오후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관내 각 학교 보건·급식관계자 180여 명을 대상으로 여름철 수인성·식품매개 감염병 예방교육을 했다.이날 교육에서는 식품의약품안전처 식중독예방과 정헌구 주무관이 강사로 나서 여름철에 주로 발생하는 감염병 원인균에 대한 예방 수칙 및 발생 사례 등 식중독 예방에 초점을 맞춰 강의를 진행했다. 정 주무관은 “식중독 등 감염병 예방을 위해서는 올바른 손 씻기, 음식 제대로 익혀 먹기 등의 생활 습관이 중요하며 특히 식사 전후 또는 화장실 다녀온 후 30초 이상 비누로 손을 씻는 등 개인위생 관리에 철
논산시 장기요양기관재가협회(회장 김근용)와 논산시 장기요양기관시설협회(회장 유용희)가 공동 주최·주관하는 ‘2023년 장기요양인의 날’ 행사가 7일 오후 5시 30분부터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 이날 행사는 관내 장기요양인에게 문화적 즐거움과 힐링의 가치를 선사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통기타와 하모니카의 앙상블 연주, 초청연예인 특별무대 공연 등이 선보인다. 또한 어르신들을 위한 봉사와 양질의 요양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 온 모범 장기요양인에 대한 표창 전수(훈격: 논산시장 15명·논산시의회 의장 10명 등), 참석자들과
논산시가 관내 직장인들의 정신 건강 증진을 위해 CJ제일제당과 손을 맞잡았다. 논산시 보건소는 이달 5일 CJ제일제당 논산공장 현지에서 ‘마음봄 사업장’ 지정에 관한 업무협약식 및 현판 전달식을 가졌다. 마음봄 사업장은 ‘근로자의 마음을 보는 사업장, 근로자의 마음이 따뜻한 봄이길’바라는 의미가 담긴 사업장으로 충남도가 올해 처음 근로자 50인 이상 사업장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장 내에서는 근로자의 정신건강 보호와 자살 예방을 위해 정기 검진·건강실천 홍보 등 다양한 서비스가 이뤄지게 된다. 이날 협약에 따라 논산시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이사장 백성현‧이하 재단)이 오는 8월 중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청소년이 만드는 논산의 변화, 새롭고 행복한 논산시’를 주제로 한 정책 아이디어 공모전, 이른바 ‘내정내산’(내 정책으로 내가 만드는 논산) 공모전을 연다.논산시·논산시청소년행복재단 주최, 제17기 논산시청소년참여위원회 주관으로 열리는 이 공모전은 청소년 스스로 지역사회 문제를 발견하고 해결에 필요한 정책 아이디어를 발굴하는 등 사회 참여의 장을 펼치기 위해 마련됐다.논산시 관내에 거주하거나 시 소재 학교에 다니고 있는 9~24세 청소년 누구나
백성현 논산시장은 3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 기념 ‘시민과의 대화’ 이벤트를 갖고 지난 1년간의 소회와 앞으로의 각오를 밝혔다.백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위대한 시민 여러분과 첫 1년을 함께할 수 있어 행복했다”며 “전에 가보지 않았던 길을 함께 용기 내어 걸어 준 공직자 여러분의 노고에도 감사 말씀을 드린다”고 했다. 이어 “취임하고 보니 논산은 이미 소멸 위기에 봉착해 있었고 뚜렷한 돌파구가 마련돼 있지 않은 상황이었다”며 “제가 1년간 쉬지 않고 뛰며 얻은 가장 큰 성과라면 지역이 새롭게 나아가야 할 방향과 비전을 제시했다는
논산시가 지역 대표 농산물인 딸기의 생산성을 혁신을 위해 공들여 연구 중인 ‘단동형 딸기 계단재배’ 기술이 뛰어난 생산성·소득증대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나타났다.시는 지난해 9월부터 8개월간 노성면 내 한 시설하우스에 공간집약형 3단 계단 수경재배 시스템을 구축, 계단재배 기술의 실효성을 검증하는 시범사업에 나섰다.9월 중 주력 품종인 설향 1만 150주를 계단형 베드에 정식, 같은 해 12월 첫 수확을 냈다. 이후 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생산량·상품과율·수입액 등의 데이터를 수집해 가며 새 기술의 장단점 검증에 나섰고 마
논산시가 재난 안전망 강화 및 원활한 현안사업 추진을 위한 재정 기반을 확보했다. 시는 행정안전부로부터 2023년 상반기 특별교부세 23억 원을 확보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에 확보한 특별교부세 관련 사업은 총 5건으로 △백제군사박물관 호국관 개편(5억 원) △부창동 게이트볼장 조성사업(5억 원) △시도 2호 ‘신교~외성’ 확포장 공사(5억 원) △연무읍 고내리 급경사지 정비공사(5억 원) △외송 저수지 보수·보강 공사(3억 원) 등이다. 시는 이번에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인프라 구축 및 재해 피해 최소화를 위한
백성현 논산시장이 3일 민선 8기 출범 1주년 첫 출근에 앞서 이른 새벽 연무읍 한울환경㈜(대표 이윤구)을 방문, 근로자들에게 격려와 응원의 메시지를 전했다. 백 시장은 이 자리에서 “논산시장 취임 1년째를 맞아 우리시의 많은 것들이 변화하고 있다”며 “맡은 바 책무를 묵묵히 다해 주시고 있는 여러분들의 땀이 지역 발전의 자양분이 되고 있다”고 감사를 표했다.그러면서 “많은 것이 새로워지고 있는 가운데, 변치 않을 것이 있다면 논산의 혁신을 향한 저의 마음가짐”이라며 “앞으로도 삶의 현장과 적극적으로 마주하며 시민의 목소리를 시정에
논산시가 행정 전반 걸친 창의성 제고 방안의 하나로 다양한 ‘적극행정’ 사례 발굴에 힘을 기울이고 있다. 30일 시에 따르면 적극행정 성과를 토대로 공직사회에 공유·확산하겠다는 목표 아래 전 직원 대상으로 ‘2023년 상반기 적극행정 우수사례 경진대회’를 열고 우수사례 6건을 선정했다.이번 경진대회 총 사례 접수 건수는 17건으로, 1차 실무심사를 거쳐 11건의 사례를 추려 시민투표·직원투표 등 온라인 심사와 2차 심사를 실시했으며, 최근 시 적극행정위원회가 최종 우수사례 6건을 뽑았다.선정된 우수사례는 △산림보호구역 지정해제! 탑
논산시가 관내 읍면동 주민센터·어르신회관 등 51개 건물에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 설치를 완료했다.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낮에 축적한 태양광을 활용해 밤에 스스로 빛을 발하는 조명 시스템이다. 빛을 전기에너지로 저장해 야간 LED 램프를 작동시키는 원리로 작동하는데, 별도의 전기 공급이나 건전지가 필요하지 않아 에너지 절약 차원에서 매우 효과적이라는 평을 듣고 있다.이에 더해 태양광 LED 건물번호판은 야간에도 뚜렷이 식별할 수 있어 범죄, 화재 등 긴급상황 발생 시 사고 위치 파악 및 인명·재산피해 예방에 큰 도움을 줄 것으
논산시는 6월 호국보훈의 달의 말미를 보내며 국가유공자 및 유가족의 숭고한 희생과 애국정신에 예우를 표했다.지난 29일 백성현 논산시장은 6·25 참전 유공자 두 가구의 자택을 직접 방문해 위문품을 전달하며, 깊은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백 시장은 “나라를 위해 헌신하고 희생하신 선열과 보훈 가족분들에게 항상 감사한 마음을 안고 있다”며 “앞으로도 국가유공자분들의 공헌과 나라사랑 정신을 기리기 위한 시정 활동을 꾸준히 추진할 계획”이라 말했다. 그러면서 지역 내 유공자와 유족들의 복지를 향상하는 동시에 영예로운 삶을 영위할 수 있도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