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경찰서는 20일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한 농협은행 계룡시지부 A씨와 논산 황산새마을금고 B씨 등 2명에게 감사장과 신고보상금 각 20만 원씩을 전달했다.22일 논산경찰서에 따르면 농협은행 계룡시지부 A씨는 이달 12일 은행을 방문한 한 고객이 ATM기기에서 500만 원을 인출한 뒤 곧 이어 창구에서 1,500만 원을 인출하려는 것을 수상히 여겨 112에 신고, 보이스피싱 피해를 예방했다.황산새마을금고 B씨는 이달 19일 지점을 방문한 한 고객이 일본에 거주하고 있는 가족을 만나기 위해 5,000만 원을 인출하려 한다는 말을 듣고
요즘 논산시 채운면 야화1리 주민들이 황금빛 해바라기를 선보이기 위한 손님맞이 준비로 바쁘다. 채운면은 이달 24일(토요일) 야화1리 돌고개 솟대마을 일원에서 해바라기 축제를 연다.올해로 6회째를 맞는 이 축제는 지난 2016년 당시 마을 가꾸기 사업과 연계해 주민 주도로 시작된 마을단위 이벤트-. 특히 마을 주민 모두가 꽃길 조성에서부터 행사 준비 모든 과정에 적극 참여하는 축제여서 의미가 더더욱 크다. 축제날 채운면 야화1리를 찾으면 넘실대는 해바라기 물결은 물론 마을의 또 다른 명물인 솟대 풍경도 감상할 수 있다. 오전 10시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이달 24일 연산문화창고에서 ‘판타스틱 연산문화창고-세 번째 공연’ 을 펼친다. 이번 페스티벌에는 한국 전통무예와 춤을 기반으로 우리 무예·무용의 강인함과 화려함을 신흥 장르로 승화시킨 무예공연예술단 ‘지무단’의 공연이 펼쳐진다.또한 이날 정오부터는 우리나라 전통 무기를 만져 보고 검술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병장기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선착순).이어 오후 2시부터 출정, 날 좀 보소, 암살자, 석수화향, 출격, 전통 깃발과 검을 활용한 검무 등의 공연이 펼쳐진다. 논산문화관광재단 관계자는 “이번
KT&G가 ‘제15회 대단한 단편영화제’의 출품작을 오는 7월 9일까지 공개 모집한다.지난 2007년 시작된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KT&G 상상마당이 국내 유수의 단편영화 발굴과 지원을 위해 시행하는 문화공헌 프로그램이다.공모 대상작은 2022년 9월 1일 이후 새로 제작된 20분 미만 단편영화이며, 참가 희망자는 KT&G 상상마당 홈페이지(www.sangsangmadang.com)를 통해 출품할 수 있다.예심을 거쳐 선정된 작품들은 오는 9월 7일부터 12일까지 KT&G 상상마당 시네마에서 열리는 영화제에서 상영된다. 이중 관객 평
논산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19, 20일 이틀간 논산 안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인형극 ‘용왕님의 기억 주머니가 줄었어요’를 선보였다. 총 4회에 걸쳐 진행된 이번 공연에는 5~7세 어린이 1,500여 명이 관람, 즐겁고 유익한 시간을 보냈다. 이 공연은 제목(‘용왕님의 기억 주머니가 줄었어요!’)에 걸맞게 용왕, 자라, 불가사리, 토끼, 오징어 등 다양한 인형탈 캐릭터들이 등장해 △치매에 대한 설명 △치매 유발 요인 △치매 예방법과 조기검진의 중요성 △치매환자 돕는 법 등을 흥미롭게 설명했다.참여 어린이들은 큰 박수와 목소리로 공연에
계룡시 보건소는 20일 금암초교에서 학생 및 교직원 300여 명을 대상으로 생명존중 의식 함양을 위한 체험형 생명사랑 행사를 마련했다. 자라나는 아동과 청소년 등에게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우기 위해 추진된 이날 행사는 △생명사랑 서약문 낭독 △자살예방 OX 퀴즈 △희망UP! 돌림판 돌리기 △행복사진관 등 7개 코스의 맞춤형 정신건강 및 자살예방 홍보 프로그램 등이 진행됐으며 각 코스별로 생명사랑과 존중의 메시지가 전달돼 의미를 더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생명은 그 자체로 존엄하고 존중받아 마땅한 무엇보다 소중한 가치”라며 “생명존
계룡시가 지역사회의 유능한 강사 발굴 및 효율적인 활용 등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7월 31일까지 평생학습 강사 집중등록기간을 운영한다.‘강사은행’은 평생학습 활성화를 위해 지역 내 유능 강사정보 데이터베이스를 구축, 평생교육 수요 기관과 정보를 공유하는 시스템으로 평생학습 강사에 대한 체계적인 관리체계 구축 및 효율적인 강사 배치와 활동을 가능케 하는 장점이 있다.시는 강사정보 데이터베이스 구축을 위해 이달 27일부터 평생학습 강사 등록을 받을 예정이며, 집중등록기간이 종료된 이후에도 상시 신청을 받을 계획이다. 대상은 인문, 체
최근 학원가 등 사회 전반에 마약범죄가 날로 심각해지고 있는 가운데 논산계룡축산농협(조합장 정창영)이 관내 청소년을 대상으로 ‘마약예방 캠페인’ 전개에 나서 화제가 되고 있다. 20일 논산계룡축협에 따르면 최근 청소년 마약범죄 예방을 위해 조합 내에 사회공헌 팀을 구성한 데 이어 ‘마약 예방 특강 프로그램’을 마련, 이의 지원에 나서고 있다. 이 팀은 관내 초·중·고 및 청소년단체 등으로부터 ‘마약 예방 특강’ 지원 요청 시 마약예방 전문 강사를 직접 파견, 무료 특강(1~2시간)을 실시하고 있다. 정창영 조합장은 “청소년들의 마약
논산동성초등학교(교장 최윤석)는 19일 이 학교 강당에서 재학생 55명에게 안경을 지원해 주는 ‘희망사다리 캠페인’, 이른바 학생 장학 안경지원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는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다비치안경원 간 업무협약 체결에 따른 것으로 학생들이 교육 공동체로서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 추진됐다. 최윤석 교장은 “안경 지원을 통해 학생들의 시력 보정에 도움이 되고, 불편 없이 학교생활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기대한다”고 했다./권기택 기자
시청자미디어재단(이사장 조한규, 이하 재단)은 한국장애인개발원(원장 이경혜)과 20일 장애인의 권익증진과 차별 없는 접근성 제공을 위해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장애인식개선 및 미디어 리터러시 강화를 위한 교육 협력 △장애인 접근성 향상을 위한 노력 △디지털 소외계층 공동 연구·조사 등 상호 교류 △콘텐츠 교류 및 홍보 등 협력 △기타 협약기관이 필요하다고 인정하는 사업 추진 등에 대해 적극 협력하기로 했다.이번 협약을 시작으로 양 기관은 장애인 인식개선 및 미디어 리터러시 증진을 위한 전문인력 상호교류부터 단계적으로 협력을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한유진)은 ‘선비문화’를 통해 공무원의 행복한 삶을 깨닫게 하는 여행을 품은 강의·답사 체험 프로그램 ‘유람일지(儒覽日誌)’를 17일부터 18일까지 1박 2일 과정으로 시범 운영했다.이번 교육프로그램은 공적 가치를 실현하는 공무원과 공공기관 종사자들을 대상으로, 유무형의 유교 문화유산관련 강연, 전시 체험, 공연, 답사 등으로 구성됐으며 한옥연수원에서 숙박할 수 있는‘스테이(Stay)’형태로 진행됐다. 첫 시범 운영에 대통령실, 행정안전부, 인사혁신처, 국가공무원인재개발원, 개인정보보호위원회, 지방자치인재개발
김민규 외과 교수가 올 4월 건양대병원에서 진료를 시작하면서 복부와 목, 하지 등 전신에 발생하는 혈관질환에 대한 외과적 진료 인프라가 크게 확대됐다.20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김민규 교수 부임 후 약 2개월 동안 복부대동맥류, 경동맥협착증, 하지동맥폐쇄 등 분초를 다투는 응급 혈관질환 수술을 모두 성공했다.대동맥류 중에서도 비중이 높은 복부 대동맥류는 환자의 80% 이상이 증상을 느끼지 못해 진단율이 매우 낮다. 대동맥류가 파열된 경우 치료받지 못한 환자는 대부분 사망하며, 골든타임이 매우 짧아 환자가 병원에 도착하기도 전에 사망
충남경찰청은 올해 말(’23.6.19.∼12.31.)까지 국고보조금 부정수급비리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충남경찰은 특별단속 기간 중 송준섭 수사부장을 중심으로 ‘국고보조금 부정수급 척결 TF팀’을 구성하고 도경 반부패경제범죄수사대 및 경찰서에 전담수사팀을 운영하기로 했다.단속대상은 △보조금 허위신청 등을 통한 편취 및 횡령 △보조금 지원 사업 관련 특혜제공 △보조금 담당 공무원 유착 비리 △보조금 용도 외 사용 등 4대 부정수급 비리다.보조금 비리는 2022년 초 개정된 범죄수익은닉규제법 시행으로 범죄수익보전 대상 범죄에 해당한다.
계룡소방서는 신속한 응급처치(심폐소생술)로 소중한 생명을 살린 5명에게 ‘하트세이버’를 수여했다고 19일 밝혔다.하트세이버(Heart Saver)는 심정지 또는 호흡이 정지된 환자를 심폐소생술과 자동심장충격기 등을 활용해 생명을 살리는데 기여한 소방공무원 또는 일반인에게 수여 하는 인증서로 병원 의사와 소방본부의 엄격한 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선정된다.이번 하트세이버 수여자는 계룡소방서 구조구급센터에서 근무하는 김진혁 소방교, 소방사 김주완·박선아 구급대원과 항공우주전투발전단 이우진 중령, 공군기상단 김수종 원사 등으로 지난 2월
건양대병원이 7월 14일까지 ‘암 극복 수기&그림 공모전’을 시행한다.건양대병원 개원 23주년을 기념하고, 지역사회와의 소통을 늘려나가기 위한 이번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전 연령대가 참여할 수 있도록 두 부문으로 나눠 마련했다.암 극복 수기 공모전은 암을 진단받은 경험, 암 극복 사례, 암 환자 가족, 의료진 등 암 치료와 관련된 이야기를 지닌 사람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 수필 등 형식의 제한 없이 자유로우며 분량은 A4용지 2매 내외다.그림 공모전은 14세 이하 유소년을 대상으로, 8절 도화지에
계룡시는 이달 24일 오후 4시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대공연장에서 ‘우리가곡 100년의 드라마 굿모닝, 가곡’ 공연을 마련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연은 6월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국가와 지역을 위해 헌신한 유공자, 보훈단체 및 계룡시민 등에게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 위함이다. 이 공연은 1920년대 일제강점기 국권을 빼앗긴 어두운 시절, 우리 가곡의 탄생부터 일제로부터의 해방 그리고 한국전쟁에 이르기까지 격동과 변화의 근현대사 속 대한민국 역사와 정서를 담은 가곡을 한 편의 드라마로 구성해 관객들에게 선보인다. 특히 국립중앙극장 극장장
계룡 엄사중학교는 15일 김지철 충남도교육감, 이응우 계룡시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사격장(다빈관) 개관식을 가졌다.이날 개관식은 이 학교 사격부 선수들의 축하시범 사격, 2023년 전국소년체전 단체전(공기권총) 금메달 2관왕 및 최우수 선수상 수상자(최유빈 학생)의 공기총 소개, 교육감 격려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 이 학교 사격부 선수들이 개관 축하 시범 사격을 통해 기량을 발휘, 눈길을 끌었다. 김지철 교육감은 격려사를 통해 “엄사중 사격 꿈나무들이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사격 국가대표로 성장하길 바란다”고 격려
논산시 강경도서관이 이달 15일 마련한 어린이 체험 마당극 ‘우렁각시’가 대박을 터뜨렸다. 어린이 마당극 ‘우렁각시’는 전래동화 우렁각시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해석한 작품으로, 작품 속에 체험 요소를 가미해 아이들로 하여금 깊이 몰입할 수 있도록 꾸민 것이 특징-.이날 오전과 오후 2회에 걸쳐 진행된 공연은 400여 어린이들에게 공연 내내 호응과 함성을 터뜨리게 하는 등 함박웃음을 선사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린이들이 공연을 통해 행복한 시간을 보내 뿌듯하다”며 “앞으로 더욱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기획, 발굴해 ‘책 읽는 도시
계룡소방서는 최근 5건의 어린이 화상 사고가 관내에서 잇따라 발생, 보호자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6일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한 달 이내 계룡시에서 발생한 5건의 화상 사고 중 전기포트에 의한 사고가 3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사고 이유는 물을 붓던 중 발생한 사고 2건, 뜨거운 전기포트 접촉에 의한 사고 1건, 전기포트 외 기타 화상 사고 2건으로 나타났다. 어린아이들에게 화상 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이유는 호기심이 많은데다 운동 기능, 상황 판단이 미숙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이러한 화상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서는 뜨거운
충남소방본부 119특수대응단은 16일 홍성군 홍양저수지에서 홍성소방서 구조대와 여름철 수난사고 대비 ‘수난구조 신속대응훈련’을 실시했다.훈련은 119특수대응단과 홍성소방서 구조대원 24명을 비롯해 소방헬기, 드론, 보트 등 22종의 소방장비가 투입됐으며, 국지성 호우로 다수의 구조 대상자가 급류에 휩쓸린 상황을 가정해 진행했다.참석자들은 △소방헬기를 통한 초기 안전조치 및 현장상황 전파 △수상 구조대상자 구조(보트 접근) △소나(수중음파탐지기), 드론을 활용한 정밀 수색 △구조 대상자 안전 인양 등 훈련을 통해 대응 능력을 점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