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홀몸 어르신들의 정서적 안정을 위해 개발한 ‘육군병장 AI 돌봄로봇’의 활용도가 크게 향상됐다. 시는 ‘육군병장 AI 돌봄로봇’의 활용도를 극대화하기 위해 최근 관제시스템을 도입 구축, 이의 운용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이 같은 시스템 구축은 이 로봇의 실시간 작동·관리 현황을 파악해 사용 어르신들의 편의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됐다. 관제시스템에는 ‘육군병장 AI 돌봄로봇’의 작동 여부, 배터리 사용량, 콘텐츠 사용 현황을 확인할 수 있는 기능과 원격 제어 기술 등이 탑재돼 있다. 이에 따라 개인별 로봇 활용도를
지난 7월 중순 내린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된 논산시가 지적측량 수수료 감면 조치에 나선다. 시는 집중호우로 건축물(시설물) 피해를 입어 신축·복구에 나서야 하는 관내 주민의 지적측량 수수료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최근 국토교통부의 승인을 얻어 감면책 시행에 들어갔다고 16일 밝혔다. 감면 대상은 두 종류로, 전파 또는 유실된 주거용 주택 등 건축물이 피해를 입어 지적측량(경계복원, 지적현황, 분할 등)이 필요한 경우 수수료 전액이 면제된다. 토지·컨테이너·비닐하우스 등 시설물이 피해를 입었을 시에는 수수료의 반액이 경감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부적합 농산물 출하 예방을 위해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1대1 현장 지도 및 관리에 나서고 있다. 논산시는 최근 서울 인천 경기 강원 대전 등지의 농수산물도매시장에서의 농산물 부적합 적발률이 높아짐에 따라 ‘PLS 시행반’(지역농협‧농산물유통지원센터‧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로 구성된 합동 조직) 운영에 들어가 일선 농가를 직접 방문, 부적합 발생 원인과 예방 요령 등을 전달함과 동시에 상황별 행정조치에 나서고 있다. PLS시행반의 최근 조사에 따르면 논산시의 부적합 농산물은 깻잎, 상추, 쑥갓 등
집중호우, 폭염 등 여름철 기상악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에 재해극복 및 이웃돕기를 위한 성원이 줄을 잇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지난 7일 논산시낭송인회가 시청을 찾아 이웃돕기 성금 100만 원을 기탁했다.이 성금은 논산시낭송인회 회원들이 십시일반 마련한 것으로, 김봉숙 회장은 “이어지는 무더위 속에 힘든 여름을 보내고 있는 저소득층 가구를 위해 회원들의 마음을 모았다”고 기탁 취지를 밝혔다. 시 낭송을 통해 대중에게 감동을 주는 지역 내 언어예술 단체 논산시낭송회는 2007년 결성 이후 각종 행사 때 헌시·축시 낭송은 물
논산시는 2023년 8월(정기) 개인분 주민세 및 사업소분 주민세 총 15억 9,000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8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 7월 1일 기준, 관내에 주소를 둔 개인(세대주)에 부과된 개인분 주민세 세액은 지방교육세 포함, 1만 1,000원으로 총 4만 9,925건에 5억 4,917만 5,000원이 부과됐다. 또한 지난 7월 1일 기준, 관내에 사업소를 둔 개인사업자 또는 법인사업자 등에게 부과된 사업소분 주민세는 총 7,156건에 10억 4,868만 5,000원으로 집계됐다. 사업소분의 경우 개인사업자 세액은 매출액
논산시가 지난 7월 중 집중호우로 침수 피해를 입은 관내 농가를 대상으로 농업기계 무료 수리 봉사에 나서고 있다. 8일 시에 따르면 최근의 수해 피해로 실의에 빠진 일선 농가의 빠른 일상 복구를 돕기 위해 ‘침수 농업기계 무료 수리지원 서비스’ 계획을 수립, 추진 중이다. 이날 현재까지 5개 읍·면 82농가에서 일반 모터 양수기, 예취기, 관리기, 경운기 등을 수리해 달라는 신청이 접수됐다. 피해 상황에 따라 순차적으로 대상지를 정해, 방문 수리 봉사에 나서고 있는 시 농업기술센터는 지난주 가야곡면 삼전2리를 찾아 농기계 20여 대
군수산업의 메카를 꿈꾸는 논산시의 핵심 산업인프라가 될 ‘국방국가산업단지’ 조성계획이 관계기관 인허가 협의가 끝나 오는 10월 최종 심의만을 앞두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7일 논산시에 따르면 논산 국방국가산단은 2019년 8월 국토부로부터 국가산단 조성 후보지로 선정됐으며 2020년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했다. 이후 시는 2022년 8월 국방국가산단 조성계획 승인 신청서를 낸 데 이어 지난해 12월 농림부 농지전용 협의를 완료했으며, 올 7월 실시된 행안부 재해영향평가 및 8월 환경부 환경영향평가를 끝으로 사전 행정협의 절차를 마쳤다
한화진 환경부 장관이 7일 논산시를 찾아 백성현 논산시장과 함께 논산천 논남2제 응급 복구 현장을 점검했다. 한 장관은 북상 중인 제6호 태풍 ‘카눈’으로 인한 추가 호우 피해에 대비하고자 논산시를 방문해 현장을 두루 살폈다.백 시장은 이날 논산천 취약 구간과 대비책을 설명하며 지난달 집중호우로 유실된 제방의 복구 현황 등을 덧붙여 브리핑했다./권기택 기자
천혜의 자연경관, 전국 최대 규모의 출렁다리와 미디어 파사드, 음악분수 등을 통해 많은 사랑을 받고 있는 논산 탑정호에서 열대야를 식히는 음악공연이 펼쳐졌다.논산시는 지난 주말(5, 6일) 탑정호 음악분수 광장에서 1,400여 시민이 지리를 메운 가운데 ‘탑정호에서 즐기는 한여름 밤의 꿈-버스킹과 음악분수’ 주제의 공연을 선보였다. 백성현 시장이 직접 아이디어를 내 기획된 이번 공연은 도심 속 피서지를 찾는 시민들에게 다양한 볼거리를 제공한다는 취지로 마련돼 아름다운 선율의 바이올린 연주와 뮤지컬 공연, 시원한 음악분수 쇼가 찾은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여름방학을 맞은 초등학생들에게 이색적인 2개 문화예술프로그램을 선보인다. 첫 번째는 신나는 예술 체험 ‘상상이상! 소금방학’으로, 강경산 소금문학관에서 매주 토요일 펼쳐진다. 다양한 체험활동을 통해 학생들의 예술적 감수성과 창작의 힘을 키우고자 진행되는 프로그램이다. 스테인드글라스를 활용한 모자이크 캔들 만들기(8월 12일), 유튜브 크리에이터 교육 ‘나만의 동영상 만들기’(8월 19일) 등이 열릴 예정이다. 한편 5일 진행된 네온사인 캔버스 액자 만들기 프로그램은 학생들의 적극적인 참여 속에 마무리됐다.두 번째는
논산시는 지난 7월 14일 발생한 산사태로 운영이 중단된 양지추모원(논산시양촌면 중산길 165-11) 내 봉안실과 관련, 7일 관내 7개 장례식장과 ‘무료 임시 봉안’에 합의하는 대안을 내놓았다.시와 무료 임시 봉안에 합의한 장례식장은 △강경장례식장 △논산장례식장 △놀뫼장례식장 △백제병원 장례식장 △서논산장례식장 △우리하늘장례원 △황산장례문화원 등이다. 시와 이들 장례식장은 양지추모원 운영이 정상화될 때까지 각 장례식장 유골함을 무료로 임시 봉안할 수 있도록 했으며, 특히 ‘관외에서 장례를 치른’ 유골함에 대해서도 순번을 정해 무료
논산시 연산면 한전리∼벌곡면 조동리 간 ‘시도 20호’의 지방도 승격이 확정 돼며 ‘벌곡면 황룡재 터널 구상’에 청신호가 되고 있다. 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충남도는 도로 노선 지정 및 변경 고시를 통해 관내 연산면 한전리∼벌곡면 조동리를 잇는 시도 20호가 지방도 691호로 승격·편입되었다. 해당 구간은 총 길이 11.75km로, 연산면 한전리 111-3(지번 주소)에서 논산과 대전 간 경계까지 이어진다.지방도의 경우 광역지자체에서 관련 사업을 직접 시행·관리하며 수반되는 예산 역시 도에서 부담하므로 급경사와 커브 등이 적지 않은
논산시가 기초 재활서비스를 필요로 하는 재가(在家) 장애인을 대상으로 맞춤형 재활 가정방문 사업을 운영해 큰 호응을 얻고 있다.4일 시에 따르면 ‘찾아가는 맞춤 재활 가정방문 사업’은 시 보건소 재활센터 관계자들이 매주 2~3명의 장애인 집을 직접 방문, △일상생활 수행 능력 △관절구축 예방 신체활동 △만성 질환자를 위한 자가 건강관리 등에 관한 교육을 수행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특히 장애의 조기 발견, 2차 장애 예방, 재활치료 등에 초점을 두고 1대1 맞춤형 재활서비스에 나서 일상생활 속 자립 능력 증진을 꾀하고 있다.이
논산시 주민자치협의회(회장 도기정‧이하 협의회)는 3일 육군 제3585부대 4대대를 방문, 최근 관내 수해복구 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린 장병들의 노고에 감사를 표하고 격려품으로 150만 원 상당의 돼지고기를 전달했다.협의회는 또 이날 논산시청을 방문, 백성현 논산시장에게 수재복구 성금 300만 원을 기탁했다. 협의회 도기정 회장은 “장병 여러분의 조속한 협조 덕택에 복구 작업에 큰 힘을 얻을 수 있었고 경제적 부담도 많이 덜어낼 수 있었다. 수해 극복에 내 일처럼 함께해 주신 군 관계자분들에게 진심 어린 감사의 인사를 드리며 민·군은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소비자의 먹거리 안전을 위해 농산물 유통 안전관리 체계 강화에 나섰다. 센터는 지난 1일 논산계룡농협 본점 회의실에서 관내 150여 농업인이 참여한 가운데 농약 안전사용 교육을 했다. 특히 이날 교육은 최근 집중호우에 따른 병해충 예방에 발맞춰 △농약 오남용 방지 △시기별 농약 사용 방법 △농약 부적합 적발 사례 및 행정조치 등의 상세한 사항이 다뤄졌다. 한편 센터는 잔류농약 검출로 인한 농업인 피해를 최소화를 위해 농산물안전분석실을 운영 중에 있으며, 연간 3,500건 이상의 잔류농약(463종)
요즘 논산시가 중년 남성을 위해 마련한 특별 건강요리교실이 화제다.3일 시에 따르면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논산시 화지동 소재)가 지난 6월말부터 매주 화요일 ‘꽃중년 요섹남(요리하는 섹시한 남자의 준말) 도전 프로그램’을 운영 중에 있다. 오는 8월 29일까지 총 10회에 걸쳐 운영되는 이 프로그램은 인생 이모작을 꿈꾸는 중년 남성 24명이 참여해 앞치마를 두르고 쇠고기 미역국, 된장찌개, 장조림 등 다양한 요리 배우기에 열정을 쏟고 있다. 참여자들은 프로그램 운영 기간 쌓은 요리 노하우를 바탕으로 어려운 이웃을 돕기 위한 요리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일 상월면 월오리에서 친환경 벼 재배농가 및 친환경농법연구회원 20여 명을 대상으로 ‘외래종 잡초 제거 생력화 시범사업’ 평가회를 가졌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왕우렁이가 먹지 않아 친환경 벼 재배 시 문제를 일으키는 ‘미국좀부처꽃’ 등 외래종 잡초를 제거하기 위한 승용(乘用) 제초기 현장 시연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특히 참석 농업인들은 외래종 잡초가 제거된 농경지와 제거되지 않은 농경지를 비교해 보며 승용 제초기의 성능을 직접 확인하는 시간도 가졌다. 평가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최근 외래종 잡초 때문에
논산시가 전통시장에 생기를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2023년 옛살비 야시장’에 함께할 판매자와 버스킹 자원봉사자를 모집한다.2일 시에 따르면 원도심 및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10월 논산화지중앙시장에서 옛살비 야시장 문화행사를 열기로 하고 이 행사를 함께 만들어 갈 운영자 및 지역 예술인 발굴 등에 나섰다.시 관계자는 “상인과 시민이 하나가 돼 어울릴 수 있는 문화행사를 만들기 위해 실력 있는 시민들을 모시고자 한다”며 판매자 및 버스킹 자원봉사 신청·접수 소식을 전했다. 모집은 오는 8월 말일까지, 대상은 △먹거리 판매자
논산시가 주최하고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주관하는 ‘2023 강경젓갈축제’ 1차 추진상황 보고회가 1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있었다. 시 관계자들은 이날 재단으로부터 올해 축제의 성격과 추진전략, 기본계획 등을 아우르는 전반적 준비사항을 청취했다. 재단은 이 자리에서 크게 △체류형 관광 콘텐츠 개발 △색다른 공간 구성 △안전하고 바가지요금 없는 축제를 지향·준비해 나간다는 전략을 밝혔다. 이를 세부적으로 보면 올해 강경젓갈축제는 부제인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에 어울리게 ‘이 맛에 춤을 추다, 그 멋에 춤을 추다,
논산시는 1일 오전 논산아트센터에서 400여 시민, 공직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8월 월례모임’을 갖고 시정방향 공유와 함께 유공 시민 및 공무원 등에 대한 표창을 실시했다. 이날 행사는 개회 및 국민의례, 표창 수여, 인사말, 기념촬영 및 환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표창 부문에서 모아산부인과의 류춘수 원장이 2023년 인구정책 확산 유공으로 국민훈장 동백장을 수훈했으며, 한국자유총연맹 최병웅 논산시지회장이 자유민주주의 수호 유공으로 대통령 표창을 받았다.이밖에 시민 20명이 각계 유공자로 뽑혀 도지사ㆍ시장 등의 표창을 받았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