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가 연안 수산자원 조성과 어업인 소득 증대를 위해 27일과 30일 양일간 서해 연안에 경제적 가치가 높은 어린 대하 2,000만 마리를 방류했다.이번에 방류한 대하는 지난달부터 인공 부화를 통해 생산·관리한 어린 대하로, 보령·서산·서천·홍성·태안 등 5개 시·군 연안에 방류했다.서·남해안에서 서식하는 새우류 중 가장 큰 대하는 멀리 이동하지 않고 연안에 서식하는 특징이 있다.가을쯤 체중 40g 내외 상품 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하는 만큼 어업인 소득증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대하는 고단백 저칼로리 기호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강원도와 경기 북부 위주로 시행되고 있는 말라리아 감시사업을 충남에서도 시행한다.25일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감시사업은 원인 매개체인 얼룩날개모기속을 채집해 발생 밀도를 조사하고, 말라리아 원충을 보유하고 있는지를 분석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모기는 예산 삽교읍에서 매주 2회 채집하고, 분류 및 말라리아 원충 유전자 검사를 실시해 원충 감염 여부를 확인한다.말라리아는 제3급 법정감염병으로 말라리아 원충에 감염된 얼룩날개모기를 통해 전파되며, 주증상은 발열, 발한 등이 반복적으로 나타난다.예방을 위해서는 모
충남도는 다음달 1일 실시하는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의 선거인 수는 전체 212만 3,959명의 84.89%인 180만 3,096명으로 최종 확정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제7회 지방선거의 선거인 수 174만 413명보다 6만 2,683명(3.6%) 증가한 수치이다.성별로는 남성 92만 69명(51%), 여성 88만 3,027명(49%)으로 남성이 여성보다 3만 7,042명 더 많았다.연령대별로는 18-19세 3만 9,418명(2%), 20대 23만 5,081명(13%), 30대 25만 6,388명(14%), 40대 32만 7,47
충남도는 23일 충남일자리진흥원에서 ‘경제발전전략 제4차 전문가 컨설팅 회의’를 열고 청년 일자리 창출 및 고용 안정 방안을 모색했다.김영명 도 경제실장과 관계기관, 전문가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과제 보고, 발제, 안건 설명, 자문·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충남형 특화기업 일자리 청년 연결(매칭) 사업’을 과제로 선정해 논의했고 관련 분야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발제자로 나선 나동만 한국직업능력연구원 센터장은 청년 일자리 관련 정부 정책 및 사업 동향, 대표 사업 등을 소개하고 사업 주체 간의 유기적
충남도는 19일 한화리조트 대천파로스에서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 논의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노사 업무 담당자가 서로의 사업을 공유하고 산업구조 변화에 따른 노동 전환 지원 정책 및 제2차 노동 정책 기본계획 검토, 기관 간 관계망 구축 등을 위해 마련했다.시군 노사 업무 담당 공무원과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근로감독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강연, 정부 노동 정책 방향 및 지자체 노동 정책 추진계획 설명,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워크숍에선 김
충남도가 새정부 국정과제와 도정 주요현안을 연계한 5조 3,000억여 원 규모의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를 위한 대응전략 마련에 나섰다.도는 1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이필영 도지사권한대행 주재로 이우성 문체부지사, 실국원장, 재정협력관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새정부 국정과제와 연계한 2023년 정부예산 확보 대응전략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지난 3일 대통령인수위가 발표한 110대 국정과제와 새정부 출범에 따른 국정기조 변화에 대응한 정부예산 확보 방안 및 선제적 대응전략 구상을 위해 마련됐다.도는 새정부 국정과제와
충남도는 11일 도청에서 ‘충청남도 소재·부품·장비산업육성위원회(이하 위원회)’ 첫 정기회의를 열고 도내 소부장산업의 성장·발전을 위한 주요 안건을 심의했다.이필영 도지사 권한대행과 위원회 위원, 전문가 등 15명이 참여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경과보고, 안건 심의 및 자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도 산업육성과장이 위원회 출범 경과를 보고하고 앞으로의 운영 계획을 설명했다.지난해 8월 제정된 ‘충청남도 소재·부품·장비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에 따라 지난 2월 출범한 위원회는 행정부지사를 위원장으로 하고 도의
충남도는 최근 브라질 카시아스두술에서 열린 제24회 하계 청각장애인올림픽(데플림픽)에 도청 태권도팀이 참가해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등 총 2개의 메달을 획득했다고 9일 밝혔다.이번 대회에서는 태권도 여자 경량급 이진영 선수(-67㎏)가 금메달을, 이다솜 선수(+67㎏)가 동메달을 각각 따냈다.특히 이진영 선수는 지난해 11월 이란에서 열린 제1회 세계농아인태권도선수권대회 품새 부분에 출전해 동메달을 획득한 데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뛰어난 실력을 발휘해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도 관계자는 “앞으로도 도청 소속 선수들이 국내외 대회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극조생종 벼인 ‘빠르미’를 더 빠르게 수확 후 충남형 씨감자를 재배하는 2모작으로 1석 4조의 효과가 기대된다고 3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에서 개발한 빠르미는 수확까지 80여 일 밖에 안 걸리는 국내에서 생육기간이 가장 짧은 품종이다.기술원은 빠르미의 생육기간을 더 단축할 수 있는 포트육묘 재배를 통해 7월 20일쯤 수확을 완료하고, 바로 가을생산용 충남형 씨감자를 정식할 계획이다.다양한 기술이 결합된 2모작에 성공하면 △빠르미 고품질 조기수확 △감자 연작장해 해소 △품종 혼종 예방 △적기 정식으로, 품질 좋은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5월 상순부터 6월 하순까지 딸기 자묘 유인을 끝내야 촉성재배에 적합한 자묘를 확보할 수 있다고 3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이 육성해 국내 전체 재배면적의 85%를 점유하고 있는 ‘설향’은 촉성재배 방식으로 재배되기 때문에 9월 중순에 정식하기 위해서는 비가림 포트 육묘로 재배하는 것이 유리하다.촉성재배에서는 우량 딸기 자묘를 조기에 확보하는 것은 매우 중요한데, 적어도 5월 중순까지는 모주 한 포기당 7개 정도의 런너를 발생시켜야 한다.포트 육묘에서는 런너가 발생하기 전에 상토 등을 미리 채워 놓고 흰
충남도가 새 정부 지역 공약 실현을 위해 도정 역량을 집주한다.도에 따르면, 제20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지역균형발전특별위원회 충남 지역정책과제 국민 보고회가 29일 내포신도시 충남도서관에서 열렸다.이날 설명회에는 양승조 지사와 김병준 인수위 균형발전특위 위원장, 시민사회 대표와 도민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설명회는 김 위원장의 충남 지역정책과제 보고와 과제별 질의응답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김 위원장은 충남 지역정책으로 7개 공약, 15대 정책과제를 발표했다.15대 정책과제는 △충청내륙철도·중부권동서횡단철도 건설 △중부 내륙 광역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올해 공공갈등관리 추진계획에 따라 마련한 갈등 예방과 해결의 세부추진 방향을 논의하고, 원활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도는 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실·국본부장, 부시장·부군수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현안 협조 및 건의사항 등을 논의하는 ‘도-시·군 정책현안조정회의’를 개최했다.이날 지역별 공공갈등 해결 우수사례를 공유한 도-시·군 관계자들은 △공공갈등관리심의위원회 활성화 △갈등해결 역량강화 교육이행 △공공갈등 현장 컨설팅 등 갈등관리 시책에 적극 참여키로 공
충남도가 개막 164일 앞으로 다가온 2022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이하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힘 모으기에 나선다.도는 26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군문화엑스포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했다.양승조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진호 군문화엑스포 민간조직위원장, 축제 및 방역 전문가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보고회는 실행 계획 및 기관별 추진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도는 군문화엑스포 성공 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 구성·운영 등 69개 실·국 연계 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또 군문화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다음 달 5일 어린이날 100주년을 맞아 안면도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에서 기념행사를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휴양림 내 산림소통관과 무장애나눔길 일원에서 어린이 동반 가족을 대상으로 펼친다.행사는 솔방울을 활용한 자연물 공예체험, 풀꽃 액자 만들기, 풍선아트 등이며, 무장애나눔길에서는 숲 해설도 진행한다.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이번 어린이날 행사는 코로나19로 지친 가족들이 5월 파랗게 변한 자연휴양림과 수목원에서 휴식하며 위로받을 수 있는 뜻깊은 계기가 될 것”이라며 관심과 참
충남도가 건설업 등록기준에 미달한 업체 2곳을 적발해 영업정지 처분하는 등 페이퍼컴퍼니 뿌리 뽑기에 나섰다.26일 도에 따르면 올해부터 실시한 입찰단계 사전단속 실태조사를 통해 자본금 및 사무실 등에서 건설업 등록 기준에 미달한 사실을 확인했다.A업체는 자본금, 기술인력, 사무실 조사 항목 중 자본금이 등록기준에 못 미쳤으며, B업체는 3개 항목 모두 부적격 판정을 받았다.도는 해당 업체에 각각 4개월과 5개월의 영업정지 처분을 내렸다.도내 등록된 종합건설업체는 2016년 524곳에서 올해 4월 기준 893곳으로 369곳(70.4%
충남도 시군의원 선거구획정위원회(이하 위원회)는 지난 21일 위원회를 열고,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시군의원 선거구 획정안을 마련해 도지사에게 제출했다고 22일 밝혔다.이번 획정안은 3차례에 걸친 위원회 회의와 시장·군수, 시군의회, 각 정당 의견 수렴을 거쳐 마련됐다.위원회는 또 논산·부여·청양 지역 주민들이 제출한 의견도 함께 검토했다.제출 획정안에 따르면, 도의원 선거구가 조정된 천안·공주·보령·아산·서산·논산·당진·부여·홍성 등 9개 시군, 논산·예산 등 인구 편차 초과 2개 시군, 논산·계룡·금산 등 중대선거구제 시범실시
엔데믹 시대, 충남 관광 4,000만 시대를 열어 나갈 전진기지가 마침내 문을 열었다.도에 따르면, 충남관광재단(대표이사 김춘식)은 20일 내포신도시 센트럴타워에서 출범식을 갖고, 본격 활동 돌입을 안팎에 알렸다.양승조 지사와 각 시·군 시장·군수, 도의회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있은 이날 출범식은 업무협약, 경과보고, 비전 선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충남관광재단은 △지역 관광진흥 사업 안정적 추진 △충남 관광 위기 극복 △미래 먹거리 산업 육성 등을 위해 도가 설립했다.도가 관광 정책 수립 및 기획·조정자 역할을 맡고, 충남관광
충남도는 친환경농산물 광역브랜드인 ‘더이로운 충남’이 올해 대한민국 대표 브랜드 대상에 선정됐다고 19일 밝혔다.2016년 개발돼 2017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용을 시작한 더이로운 충남은 ‘충남에서 생산된 친환경농산물은 소비자, 생산자에게 더 이로운 농산물’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다.브랜드 디자인 콘셉트는 모두에게 더 이로운 표현으로 ‘에이 플러스(A+)’의 이미지를 시각화했다.‘에이(A)’는 농업(Agricultural)을 뜻하는 영문 첫 글자에서 따왔으며, 여기에 보다 더 이로운 농산물임을 상징하는 의미에서 ‘+’를 추가했다.도는
2022보령해양머드박람회를 88일 앞두고 이필영 충청남도 행정부지사가 현장 점검에 나섰다.이필영 부지사는 19일 조직위원회와 박람회장 조성 현장을 차례로 방문해 추진 상황을 살폈다.이 부지사는 조직위로부터 박람회 추진상황과 충남도 및 보령시 연계사업에 대한 보고를 받은 뒤 김기정 총감독으로부터 박람회 주요 실행계획에 대해 들었다.이어 기반시설 조성 공사가 한창 진행 중인 박람회장 현장을 방문, 진행 상황을 듣고 도와 시가 지원해야 할 사항 등에 대해 논의했다.이날 현장 점검에서 이 부지사는 “2022해양머드박람회는 코로나19 엔데믹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껍질째 먹는 채소용 잎자루 전용 고구마 품종인 ‘통채루’에 대한 현장접목시험 연구를 거쳐 내년부터 농가에 분양한다고 18일 밝혔다.현재 잎자루용으로 재배되고 있는 ‘하얀미’, ‘신미’ 등 기존 품종은 잎자루 껍질이 질겨 껍질을 벗기는 노동력이 발생할 뿐만 아니라 껍질에 함유돼 있는 기능성 성분을 활용하지 못하는 단점이 있었다.반면, 통채루는 잎자루 껍질이 부드러워 껍질째 섭취가 가능하고, 기능성 성분과 잎자루 수량이 풍부한 것이 특징이다.고구마의 잎과 잎자루에는 식이섬유, 루테인, 베타카로틴, 폴리페놀, 플라보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