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통해 우수한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년 제1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19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는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39세(1985.1.1.∼2
(재)충남평생교육인재육성진흥원(이하 진흥원)은 도내 고등학교를 졸업후 도내 대학교에 재학하고 있는 대학생의 학업을 지원하기 위해 2024년 충남사랑 장학사업을 실시한다.진흥원에 따르면 충남사랑 장학사업은 100명을 선발할 예정이며, 1인당 지원금액은 360만원으로 연 2회 분할 지급한다고 밝혔다.이 장학사업은 학교성적 및 소득분위 등으로 선발되며, 소득분위는 4분위 이하로 제한되므로 본인이 해당하는 소득분위를 확인 후 신청할 필요가 있다.접수기간은 4월 1일부터 4월 15일까지이며, 접수방법은 진흥원 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
충남도는 미래 양식산업을 선도해 나가기 위한 첨단 기술 지원 등 경쟁력 확보에 348억원을 투입키로 했다.7일 도에 따르면 지능형(스마트) 기술을 바탕으로 양식산업의 미래화 및 김 등 지역 특화 품종을 집중 육성, 어촌 소멸에 대응함으로써 경쟁력을 높여 나간기로 했다.지난해 기준 도내 1,871개 양식장에서 생산한 수산물은 5만 4,359톤으로 2022년 5만 8,428톤 대비 6.9% 하락했으며, 전국 생산량 230만 3,732톤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2.3% 수준에 불과하다.반면, 국내 친환경 고단백 식품인 수산물의 수요는 201
민선 8기 힘쎈충남이 ‘스마트 농업 육성’을 도정 핵심 과제로 중점 추진 중인 가운데, 스마트 농업과 관련한 모든 정보를 한 권의 책으로 엮었다.도에 따르면 ‘스마트 농업 수도 충남, 청년이 묻고 충남이 답하다’ 책자를 발간했다고 7일 밝혔다.이번 책자는 스마트팜을 중심으로 한 도의 스마트 농업 정책에 대한 청년농 등의 이해도 제고를 위해 마련했다.책자는 △스마트 농업 이해 △충남 스마트농업 육성 △스마트팜 교육 및 인력 양성 △스마트팜 창업 및 단지 조성 △스마트팜 지원 △스마트팜 농산물 유통 △기타 등 7장 100개 항목으로 구
충남도 농업기술원 인삼약초연구소는 평년보다 따뜻한 기온으로 묘삼의 조기 발뢰(싹이 뇌두로부터 터져 나옴)가 예상됨에 따라 채굴 작업을 이달 중순까지 서둘러 마치고 채굴한 묘삼은 저온 보관 할 것을 당부했다.농기원에 따르면 올해 2월 평균기온은 3.4℃로 평년보다 2.8℃ 높아 묘삼 발뢰 시기가 전년도보다 5∼7일 앞당겨질 것으로 예상된다.채굴과 이식 작업이 늦어져 조기 발뢰된 채 이식 작업을 하는 경우 뇌두 부러짐이 발생하고 보관 과정에서 잿빛곰팡이병 피해가 발생할 수 있다.안전하게 묘삼 이식을 하려면 이달 중순까지 묘삼 채굴 작업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물메기로 잘 알려진 꼼치 품종의 자원회복을 위해 부화자어 230만 마리를 방류했다고 5일 밝혔다.이번 방류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것으로, 지난달 초부터 말까지 4차례에 걸쳐 대천항 인근 해역에서 진행됐다.꼼치는 겨울철 대표 소득 품종이며, 1년생 어류로 성장이 빨라 자원조성 효과가 높은 품종이다. 문제는 산란기인 12-3월 연안으로 이동해 해조류 등 부착 기질에 산란하는 특성이 있다는 점이다.이 때문에 통발이나 그물 등에 산란해 방치되다 소멸되는 경우가 빈번해 지면서 도내 꼼치
충남도와 현대차그룹이 고 정주영 현대그룹 창업주가 간척한 서산 천수만 B지구에서 미래 대표 먹거리 중 하나인 ‘미래항공모빌리티(AAM·Advanced Air Mobility)’산업을 키우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김태흠 지사는 5일 도청 상황실에서 서산시 지역발전상생협의회 공동위원장인 성일종 의원, 이완섭 서산시장, 김맹호 서산시의회 의장, 현대자동차그룹 신재원 사장을 대신해 참석한 김동욱 부사장과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공모빌리티 등 신산업 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천수만 B지구 일대에 그린에너지 기반 첨단 항
충남교육청은 저소득층 학생의 실질적인 교육기회 보장과 교육비 부담 경감을 위한 교육급여 및 교육비 집중신청기간을 4일부터 오는 22일까지 3주간 운영한다.지원을 희망하는 보호자(학부모 등)는 읍·면·동 주민센터(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하거나 누리집(복지로 등)에서 신청이 가능하며, 집중신청기간 이후에도 신청할 수 있으나, 신청한 달부터 지원되므로 학기 초인 3월에 신청하는 것이 유리하다.교육급여 수급 대상은 중위소득 50% 이하 가구의 초·중·고 학생이며, 전국 동일한 기준으로 지급된다. 올해는 교육급여 교육활동지원비가 전년 대비 평균
충남교육청은 교육행정직 142명 등 총 234명의 지방공무원을 신규 채용하는 ‘2024년도 지방공무원 공개(경력) 경쟁임용시험 시행계획’을 4일 발표했다.2024년 제1회 임용시험은 △교육행정직 142명, △전산직 3명, △사서직 4명, △공업(일반전기)직 1명 △보건직 4명, △식품위생직 5명, △시설(일반토목)직 2명, △시설(건축)직 2명, △기록연구(기록관리)직 3명 등 166명을 공개경쟁시험으로 선발하고, △조리직 21명, △시설관리직 23명, △운전직 13명 등 57명을 경력경쟁시험으로 선발할 계획이다.또한 장애인의 취업
충남도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도·시군 위생과장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위생과장 회의’를 개최했다.도는 올해 업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이번 회의를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안전한 식품 유통 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강화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 분야 중점과제를 시군과 공유했다.또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와 함께 학교, 유치원, 어린
대한민국 최고 여성상인 유관순상 수상자에 유연경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이 이름을 올렸다.유관순상위원회는 29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회의를 열고 제23회 유관순상 수상자로 유연경 사단법인 애국지사 윤희순기념사업회 전 이사장을, 유관순횃불상 수상자로 돌마고 김경은 학생 등 20명을 선정했다.유관순상은 유관순 열사의 애국애족 정신을 기리고 국가와 사회 발전에 이바지한 여성이나 여성단체를 선발해 그 공적을 널리 알리기 위해 도와 서울 이화여고, 동아일보가 2001년 공동 제정했다.위원회는 유관순상의 전국적인 위상과 입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수출 활성화와 외국인 근로자 확보, 유망기업 발굴 및 지원 정책이 경기상승세를 불러올 마중물이 될 수 있도록 중점 추진하겠다는 뜻을 밝혔다.29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4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를 주재한 김 지사는 “현재 경기는 생산과 수출의 증가로 회복기에 접어든 것으로 판단된다”면서도 “일시적 회복에 방심하지 말고, 더 공격적인 정책을 펼쳐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이어 “충남은 200억원 규모의 예산으로 기업의 시설구축과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해외사무소를 늘려 수출 활성화를 도모할 것”이라며 “중소
화물차에서 발생한 화재가 자칫 주유소로 번질 뻔한 아찔한 상황을 충남 소방관이 침착한 대처로 막은 사실이 도 소방본부 누리집 ‘칭찬합시다’ 게시판을 통해 뒤늦게 알려졌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부여소방서 소속 신정훈 소방장은 지난달 18일 오전 6시쯤 소방서로 출근하던 길에 논산의 한 주유소 입구 쪽에 화물차에서 화재가 발생한 것을 목격하고 즉시 소화기를 들고 뛰어가 화재 진압에 나섰다.신 소방장은 화물차의 연료통과 불이 점점 가까워지면서 더욱 위험한 상황에서 주유소 근처 지렛대를 이용해 주유소 관계자와 함께 화물차에서 불이 붙은 타
충남도의 국방산업특화클러스터 구축 계획이 윤석열 대통령의 지원 약속으로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되는 가운데, 도가 국방기관 추가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도는 28일 논산에 위치한 국방대 대회의장에서 국방기관유치 특별위원회 올해 첫 정기회의를 개최했다.고효열 도 균형발전국장과 특위 위원, 논산·계룡시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사전 설명, 신규 위원 위촉장 수여, 안건 논의, 현장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사전 설명에서는 지난 2017년 7월 충남에 새 터를 잡은 국방대의 이전 경과와 현재 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1∼2월 기온 상승으로 월동 병해충 활동이 빨라져 늦어도 다음 달 초까지 배 과수원의 방제를 마쳐야 한다고 28일 밝혔다.이른 봄 배나무에 발생할 수 있는 월동 해충에는 주경배나무이(꼬마배나무이), 깍지벌레, 응애 등이 있다.이 중 주경배나무이는 어린잎의 수액을 빨아먹고 감로를 내뱉어 배나무의 광합성을 방해하거나 그을음병을 유발할 수 있어 적기 방제가 중요하다.겨울 동안 배나무의 거친 껍질 속에서 무리 지어 월동한 주경배나무이 성충은 낮 기온이 6℃ 이상일 때 활동을 시작하며, 일반적으로 낮 기온이 6℃ 이
충남도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4월 10일)를 40여 일 앞두고 지역 발전을 위해 필요한 현안 과제를 발굴, 각 정당에 공약화를 요청키로 했다.도에 따르면 총선 공약화가 필요한 핵심 과제 28건을 비롯 지역 과제 112건 등 총 140개 과제를 발굴해 각 정당에 전달한다고 28일 밝혔다.총선 과정에서 지역 현안에 대한 이슈화로 관심도를 높이고, 정당과 소속 후보자로 하여금 추진을 약속토록 함으로써 향후 문제 해결을 위한 실마리를 푼다는 복안이다.이번 과제들은 각 실국 및 충남연구원 논의 등을 통해 발굴했으며 핵심 과제는 도정 현안
충남도의회가 화훼산업 발전과 진흥을 통한 지원 근거 마련으로 화훼농가 소득향상에 나섰다. 도의회는 정광섭 의원(태안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화훼산업 활성화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개정안은 수입산 화훼 증가와 난방비 상승 등 생산비 부담 가중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화훼농가를 지원하고, 화훼산업 발전 기반 조성을 위해 추진됐다.개정조례안 내용을 보면 △화훼산업 육성을 위한 연구·기술개발 추진 △화훼 관련 지식·기술 보급 교육훈련 △도내 생산 화훼 사용 확대·홍보 △화훼산업 진흥 지역
충남도의회가 쌀 브랜드에 대한 정기적인 품질평가로 연중 균일한 품질의 브랜드쌀을 유통시켜 충남 쌀의 품질 경쟁력과 소비자 인지도를 높이기 위한 조례 제정에 나선다. 충남도의회는 이종화 의원(홍성2·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품질관리 우수브랜드 쌀 선정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이 조례는 충남 쌀의 품질 향상을 위한 우수브랜드 선정 기준을 정하고, 충남 쌀 우수브랜드에 대한 지원 사항을 담았다.이종화 의원은 “1인 가구와 맞벌이 가구 증가, 식습관 변화 등으로 쌀 소비에 적신호가 켜진 지 오래”며
충남도의회가 지역의 향토 역사·문화 연구를 활성화하기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한다. 충남도의회는 오인환 의원(논산2·더불어민주당)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향토사 연구 활성화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28일 밝혔다.조례안은 충남의 고유한 역사와 문화를 조사·연구하고 체계적으로 수집·보존함으로써 지역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지원 근거를 마련하고자 발의됐다. 주요 내용을 보면 △향토사 연구 활성화를 위한 사업 및 지원 △연구자료 수집 방법 △교육 및 홍보 등이다.오 의원은 “향토사를 연구하는 분들이 대부분 고령인데다 그
충남도는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이동유 도 복지보건국장 주재로 기자회견을 열고 의료계 집단행동에 따른 의료 공백 발생에 대비해 비상진료대책본부를 재난안전대책본부로 격상, 총력 대응 중이라고 밝혔다.도는 지난 23일 정부의 보건의료재난 위기경보 심각 단계 발령에 따라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꾸려 비상 진료 대책을 본격 추진 중이다.도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김태흠 지사가 본부장을, 김기영 행정부지사가 차장을 맡고 자치안전실장과 복지보건국장이 총괄조정관과 통제관을 각각 맡았다.실무반은 상황관리 및 수습총괄반, 상황관리지원반, 비상진료관리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