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도내 4개 시군에 설치한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한다.도에 따르면 도는 공립예술단 통합 및 도립화 추진 계획을 마련, 통합 작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공립예술단 통합은 도민 문화 접근성 확대와 공연·예술 향유 기회 증대 등을 위해 2029년 충남 예술의 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한다.대상은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등 4개다.부여군 충남국악단은 군이 자체 운영키로 해 대상에서 제외했다.4개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충남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된다.또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것도 안 된다.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25일 비료 시비, 밭갈이, 제초, 동계방제 등 월동 후 봄철 뽕밭 관리 작업을 이달 말에서 다음달 초까지 마쳐야 한다고 당부했다.비료 시비의 경우, 도내 뽕밭 토양은 작물 재배에 적합한 토양화학성 기준보다 유기물 함량이 대부분 부족해(누에용 뽕밭 63%, 오디용 뽕밭 77%) 화학비료 비중을 줄이고 부숙이 잘된 유기질 퇴비를 시비하는 것이 중요하다. 또 봄철 비료량은 1년 동안 주는 양의 40% 정도가 알맞으며, 특히 오디용 뽕나무에는 누에 사육용 비료 양의 절반 이하를 유기물 퇴비 위주로 시비를 하는 것이 오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경관 조성 국화 신품종 ‘레이디빈’·‘마젠타진’의 통상실시를 완료하고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품목을 추가할 예정이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경관 조성 국화의 국내 보급을 확대하고자 통상실시 업체를 통해 자체 육성 경관 조성용 국화 16품종을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 판매하고 있다.현재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서는 금방울, 퍼플볼 등이 128구, 9㎝포트, 21㎝포트 형태로 판매되고 있다.이번에 레이디빈과 마젠타진의 통상실시 절차를 마무리함에 따라 쇼핑몰에 추가해 판매할 계획이다.레이디빈 품종은 연분홍색의 반구형 겹꽃 품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산림청 산하 한국산림복지진흥원에서 주관한 ‘2023년 녹색자금 지원사업’ 평가에서 무장애나눔길 부문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무장애나눔길은 장애인, 노약자, 임산부 등 보행약자가 편리하고 안전하게 숲에 다니거나, 숲체험 프로그램에 참여할 수 있도록 목재데크 등 산림체험 활동시설을 설치하는 산림복지서비스 사업이다.도 산림자원연구소는 2021년 녹색자금 공모사업에 선정돼 3년간 총 25억 4,900만원(녹색자금 13억 8,000만원, 도비 11억 6,100만원)을 투입해 안면도수목원에 무장애나
충남교육청은 중소기업의 경쟁력을 향상시키고 일반노동시장에서 경쟁고용이 어려운 중증장애인들의 직업재활을 돕기 위해 공공기관 우선 구매에 적극 동참키로 했다.이를 위해 충남교육청은 21일 충남교육청교육연수원에서 22일과 27일은 충남교육청과학교육원에서 교육현장의 지출 및 물품담당자를 대상으로 공공구매제도, 학교장터 활용 및 효율적인 물품관리에 대한 연수를 실시한다.연수의 주요 내용은 △공공구매제도의 이해 △학교장터(S2B)시스템 활용한 계약 실무능력 향상 △효율적 물품관리를 위한 당부 △중증장애인생산품 구매 노력 △장애인 고용부담금 감
충남도는 오는 11월까지 내포문화숲길 관계 4개 시군에서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을 추진키로 했다.도에 따르면 내포문화숲길 토닥토닥 프로그램은 2022년부터 추진 중인 사회적 약자 대상 사업으로, 참여자들에게 야외활동을 편안하고 쉽게 접할 기회를 제공하고 휴식과 치유의 시간을 가지면서 정서적 안정을 취할 수 있도록 마련했다고 21일 밝혔다.프로그램은 내포문화숲길이 지나는 서산·당진·홍성·예산 4개 시군의 지역 거점이나 마을, 숲길 등산로 구간 등에서 진행할 수 있는 편안한 야외활동 위주로 구성했다.운영 기간은 이달부터 11
윤석열 대통령이 지난달 ‘천안 국립치의학연구원 설립 약속’을 재확인한 가운데, 충남도 내 치과의사들이 조속한 이행을 다시 한 번 촉구하고 나섰다.20일 도에 따르면, 충남치과의사회는 이날 천안 라마다 앙코르바이윈덤에서 회원 6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73차 정기대의원총회를 열고, ‘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 촉구 결의문’을 채택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국민의 구강 건강 증진과 치의학 연구개발을 선도하게 될 중요 국가 기관인 국립치의학연구원은 2023년 12월 국회에서 ‘보건의료기술진흥법’이 개정돼 법적 근거가 마련됐다”라고 설
민선8기 힘쎈충남이 도내 유치 외국인투자기업에 대한 부지 제공을 위해 ‘완판’된 외국인투자지역(FIZ) 확장에 나선다.도에 따르면 최근 산업통상자원부가 심의·의결한 천안5외투지역 변경(확장)안을 20일자로 고시했다고 밝혔다.이번 외투지역 확장은 전국 첫 사례로, 도가 외자유치 활동을 활발하게 펼치고, 도내에서 생산시설 가동을 원하는 외투기업이 많다는 것을 보여주고 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천안시 동남구 성남면·수신면 일원에 위치한 천안5외투지역 확장 면적은 15만 5,337㎡ 규모다.기존 33만 6,604㎡의 45.5% 수준으로,
충남도는 오는 29일부터 도내 19세 청년(2005년생)에게 연간 15만원을 지원하는 청년문화예술패스를 발급한다.도에 따르면 이 사업은 19세 청년들의 문화 소비 확대를 위해 문화예술 관람료를 지원하는 것으로 문화예술인 창작활동 간접 지원 및 문화예술시장 확대를 통해 내수 활성화를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고 19일 밝혔다.지원금은 온라인 협력예매처에서 공연 및 전시 티켓을 예매할 때 사용할 수 있으며, 영화 및 대중가수 콘서트를 제외한 연극·뮤지컬·클래식·오페라·발레·무용·국악·전시 등을 관람할 수 있다. 올해 충남도 지원대상은 지난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이달 중순 일교차가 크고 낮 기온이 오르면서 시설 내부가 다습해지고 결로 발생이 많아짐에 따라 시설채소 재배 농가는 곰팡이병 발생에 주의를 당부했다.도 농기원에 따르면 초봄에는 온도는 낮고 습도가 높은 환경에서 발생하기 쉬운 잿빛곰팡이병, 노균병 등 저온성 곰팡이병에 주의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잿빛곰팡이병은 고추·딸기·호박·토마토 등 채소의 잎·줄기·과실·꽃·꽃받침 등에 감염되며, 초기에 수침상의 병반을 보이고 썩으면서 잿빛의 곰팡이를 형성한다.노균병은 오이·상추·배추 등에 발생하며, 잎 표면에 부정형의 황색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이하 보환연)은 초미세먼지 사전 알림 서비스를 신규 추진 한다.도 보환연에 따르면 이번 조치는 지난달 환경부에서 발표한 ‘봄철 초미세먼지 줄이기 범부처 총력 대응’과 도의 봄철 고농도 초미세먼지 총력 대응 체계 가동에 따른 고농도 미세먼지 사전알림의 중요성이 확대됨에 따라 마련했다.연구원은 미세먼지 경보발령 시 당일 문자메시지 발송에서 초미세먼지가 나쁨(35㎍/㎥ 초과)일 때 노약자, 호흡기질환자 등 취약계층의 건강 피해 사전 예방을 위해 24시간 전 알림 서비스를 추가 제공할 계획이다.현재 예보 알림 서비스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18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립대전현충원을 방문해 제2연평해전·천안함 묘역을 참배했다.이날 김 지사는 김기영·전형식 행정·정무부지사, 도 실·국장, 도내 보훈단체장 등 30여 명과 함께 현충탑에 헌화·분향하고 전사자 묘역을 찾아 국토 수호를 위해 자신의 생명을 희생한 호국영령의 고귀한 넋을 기렸다.도 출신 연평해전 전사자는 고 한상국 상사가 있으며, 천안함 용사로는 고 최한권 원사와 고 김경수 상사, 고 민평기 상사, 고 박석원 상사, 고 이상민 하사, 고 김선호 병장 등 총 6명이 있다.이 자리에서 김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등 지역발전과 도민 맞춤형 지원사업의 적극 추진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1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54차 실국원장회의에서 △청년자립형 스마트팜 △내포 농생명·융복합 집적지구(클러스터) △수면산업진흥센터 △정부예산 11조원 확보 등 본격 추진 중인 사업에 행정력을 집중해 줄 것을 강조했다.먼저 청년농이 직접 경영하는 청년자립형 스마트팜을 언급한 김 지사는 “그동안 돈이 없어도 열정만 있으면 청년들이 스마트팜을 시작할 수 있도록 설계해 왔다”며 “올해 450명의 청년농을 유입시킬 계획”이라고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도내 지자체 및 학교 등을 대상으로 나라꽃 무궁화을 보급키로 했다.도 산림자원연구소에 따르면 나라 사랑의 의미를 되새기고 무궁화에 대한 친근감을 형성하기 위해 식목일을 맞아 나라꽃 무궁화를 18일부터 2주간 수요조사 후 오는 4월 4일부터 9일까지 보급한다고 밝혔다.연구소는 2011년 5ha 규모로 조성된 논산 상월시험장에서 생산한 무궁화를 무상 보급할 예정으로, 4-5년생 높이 1.5m 내외의 님보라, 불꽃, 새영광, 새아침, 향단심 5개 품종 1200여 본을 준비했다.신청을 원하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토마토 재배 시설하우스 내 급격한 온도 변화로 생리장해 및 곰팡이병 등이 발생하지 않도록 주의를 당부했다.17일 도 농기원에 따르면 최근 토마토 재배 농가에서는 환절기 및 이상기후로 인해 외부 온도가 낮은 아침에 환기를 늦게 하여 시설하우스 내부 온도가 빠르게 상승하면서 토마토 잎과 열매에 이슬이 맺히고 있다.이렇게 토마토 잎과 열매에 이슬이 맺히면 시설 내 공기 온도는 해가 뜬 후 빠르게 상승하지만, 잎과 열매 온도는 상대적으로 천천히 올라가게 돼 온도 차이에 의해 잎이 타고 과일 색깔이 불균형해지는 생리장해가
충남교육청과 산하기관 주요 간부 및 업무 담당자들이 2024년 더욱 신뢰받는 충남교육으로 거듭나기 위해 청렴한 공직 풍토 조성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교육청은 15일 충남교육청 대강당에서 도교육청 부서장과 교육지원청 및 직속기관 기관장, 교육지원청 청렴업무담당자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4 청렴도 향상 대책 보고회’를 가졌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23년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측정결과를 바탕으로 청렴도 향상을 위한 종합적 개선방안을 모색하고, 고위공직자 청렴인식 함양을 위한 청렴교육, 청렴실천의 솔선수범을 다짐했다.20
충남도는 15일 도 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한국쌀전업농 충남연합회와 쌀 과잉 생산 방지 및 선제적인 수급 관리를 위한 ‘2024년 벼 재배면적 조정, 쌀 적정 생산 결의대회’를 개최했다.이날 행사는 구조적 공급과잉 문제 해결을 위해 농민들이 자발적으로 벼 재배면적을 줄여 쌀 수급 안정에 동참을 다짐하는 자리로 마련했다.도는 국민 1인당 연 쌀 소비량(56.4㎏) 감소, 구조적 문제 등으로 인한 쌀 공급과잉 해결을 위해 올해 △전략작물 직불금 지원 △논 이모작 재배 지원 △벼 적정 재배면적 감축 협약 등을 추진하고 있으며, 콩 재배단지
충남도는 해양수산부와 함께 16일부터 22일까지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진행한다.도에 따르면 이번 행사가 진행되는 전통시장은 △천안중앙시장 △천안농수산물도매시장 △논산강경젓갈시장 △당진전통시장 등 4곳에서 온누리상품권 환급행사를 실시한다.소비자들은 행사 기간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한 후 전통시장 내 행사부스를 방문하면 당일 구매 금액에 따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받을 수 있다. 환급 기준은 구매금액이 3만 4,000원 이상 6만 7,000원 미만이면 1만원, 6만 7,000원 이상이면 2만원이다.예산소진 시 행사가 조기
충남도가 산업용 가스 분야 세계 최대 기업과 수소산업 및 스마트팜 육성을 위한 상생 협력 방안을 본격 모색한다.김태흠 지사는 14일 도청 접견실에서 성백석 린데코리아 회장(대표이사)을 접견했다.성 회장은 지난해 4월 미국 린데 본사를 방문한 김태흠 지사가 산지브 람바 린데 회장과 1억 달러 규모의 투자협약 체결에 이어 논의한 탄소중립경제 관련 사업을 구체화 하기 위해 이날 도청을 찾았다.접견에서 김 지사와 성 회장은 △수소 상용차 확대 △수소충전소 설치 사업 △바이오 및 재생 자원을 활용한 수소 생산 △수소혼소발전 사업 △스마트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