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4·10 총선 공약으로 언급한 '국회 세종 완전 이전'이 생각보다 호응이 약한 가운데 홍준표 대구시장이 "이참에 대법원을 지방으로 이전해 옮기는 게 국토 균형 발전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한 것에 여러 해석이 나온다.홍 시장은 27일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어차피 세종시를 되돌리지 못할 바엔 세종시를 입법 수도로 하고 국회를 모두 이전하는 게 맞는 결정일 수도 있다"면서 이 같은 제안을 했다.그는 "대통령실을 지방 이전 하는 것은 수도방위를 포기하는 것이기 때문에 불가하지만 입법수도, 사법수도,
논산소방서는 27일 신규 의용소방대원들의 사기를 진작하고 자긍심을 고취하기 위해 임용장을 수여했다. 이날 임용장 수여식은 논산소방서 의용소방대원들과 소방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으며, 신규 임용된 의용소방대원 51명은 각종 화재현장과 재난현장에서 현장업무를 보조하고 119수호천사 및 지역사회 봉사활동에 참여해 논산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역할을 수행하게 된다.김경철 서장은 “지역사회 안전을 위해 성실히 업무를 수행하는 의용소방대원분들의 노고에 항상 감사드린다”며 “새로 임명된 대원들도 긍지와 사명감을 가지시고 열정을 다해주실 것”
출처가 불분명한 '지라시' 한 장에 정치권이 27일 요동쳤다.각 당의 예상 의석수를 비교적 '과학적'으로 꾸민 지라시의 요지는 범야권이 개헌이 가능한 200석 이상을 확보한다는 것이다.국민의힘은 탄핵 정국에서 치러진 21대 총선에 밑도는 의석수가 예상된다는 다소 야권 성향 인사가 작성한 듯한 느낌이다.이 지라시에 상당 부분 '공감'한 이유는 여권 내 균열과 국민 눈높이를 둘러싼 용산과 국민의힘의 이견에 스윙보터들이 '테마가 있는 야당' 쪽이 주장하는 정권심판론에 호응하고 있기 때문으로 보인다.21대 총선 당시에는 당시의 야당인 미래
여권의 총공세에도 더불어민주당은 흔들리지 않는 모양새다. 윤·한 갈등의 틈을 파고든 민주당, 조국혁신당 등 범야권은 '테마'가 있는 공격 포인트를 찾아 여권의 지지율을 1주일 사이 곤두박질 치게 하고 있다.수도권에 시작된 '파란 바람'이 충청, 강원권, 경남권으로 내려가며 전역이 '블루오션'으로 변하고 있음을 실감한다는 민주당과 "그렇지 않다"며 반전 카드로 '국회 세종 완전 이전' 카드를 빼든 한동훈 국민의힘 비대위원장의 결기는 대단하다.정치평론가들은 점수를 후하게 주지 않고 있다. 세종 이전 카드는 충청 공약이 아닌 '영등포구청
계룡시의회는 26일 이 지역(충남 논산·계룡·금산 선거구) 국회의원선거(제22대) 후보자인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와 국민의힘 박성규 후보 등 2명에게 ‘계룡시 교육지원청 설치 촉구 건의문’을 전달했다.이 건의문을 직접 각 후보에게 전달한 김범규 의장은 “지역 간 교육정책의 불균형 해소를 위해 계룡시에 독립적인 교육지원청 설치가 반드시 필요하다”며 교육지원청 설치 당위성을 적극 설명했다.두 후보는 “독립된 교육지원청의 부재로 계룡시 맞춤형 교육정책 수립 등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계룡지역 교육현실에 크게 공감한다”며 “‘계룡시 교육지
계룡시는 ‘향적산 봄나들이 축제’(이하 봄나들이 축제)를 앞두고 이달 말까지 관내 식품접객업소를 대상으로 일제 점검에 나선다. 시에 따르면 이번 점검은 손님맞이 친절 서비스 지도 및 식중독 등 식품 위해 사전 예방을 통해 봄꽃 구경을 위해 계룡시를 방문하는 관람객에게 안전하고 친절한 도시 이미지를 제공하기 위함이다. 시는 보다 철저한 점검을 위해 행사 기간 위생 담당 공무원을 행사장에 상주토록 해 △무신고, 무표시 원료 및 식품 사용 여부 △식품용 나무꼬치 올바른 세척·소독 사용 여부 △음식 조리기구 청결 상태 등 식중독 예방을 위
계룡시 보건소는 ‘결핵예방의 날’(3.24)을 맞아 26일 대한노인회 계룡시지회 노인대학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인식개선 캠페인을 벌였다. 시 보건소 직원 및 관계자 등은 이날 어르신을 대상으로 결핵 예방 및 인식 개선을 위한 홍보물 배부, SNS를 통한 홍보 등 다양한 홍보 활동에 나서 결핵 예방의 중요성을 알렸다. 보건소 관계자는 “결핵은 기침, 가래 등의 증상으로 단순 감기나 기타 질병으로 오인되기 쉬우며 국내에서 사라진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지만, 법정 감염병 중 발생률 1위로, 특히 65세 이상 발병률이 높은 실정”
계룡시는 26일 계룡문화예술의전당에서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 노용선 계룡소방서 소방행정과장, 이효진 의용소방대연합회장, 송재의 여성의용소방대연합회장 등 150여 명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응우 시장은 “의용소방대원의 헌신과 희생 덕분에 계룡시가 지난해 지역안전지수 평가에서 전국 최우수에 해당하는 ‘안전지수 우수지역’이라는 평가를 받을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안전을 위한 의용소방대원의 지속적인 활동과 봉사를 기대한다”고 했다.의용소방대는 화재진압, 인명구조, 구급 등 소
계룡시는 제79회 식목일을 맞아 26일 ‘향적산 치유의 숲’에서 나무심기 행사를 진행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응우 시장, 김범규 계룡시의회 의장과 시의원, 우창섭 NH농협은행계룡시지부장, 조희권 논산계룡산림조합 상무, 안영상 한국농업경영인 계룡시 연합회장, 송치순 한국여성농업인계룡시 연합회장, 관계 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여해 청단풍 50 그루, 철쭉 500 그루 등을 심었다. 이응우 시장은 “식목일 나무심기 행사를 통해 향적산에 향기를 더해 줄 계룡시의 시화 ‘철쭉’과 무더위에 시민들에게 소중한 그늘을 제공해 줄 ‘청단풍’을 심었
논산시가 체류형 관광사업의 중추적 역할을 할 ‘탑정호 복합문화 휴양단지 조성 사업’(리조트 개발사업)과 관련, 최근 민간투자 유치 우선협상 대상자를 선정, 이 사업 본격 추진에 탄력이 붙을 전망이다. 논산시는 대규모 투자가 수반되는 리조트 개발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지난 2022년부터 다수의 민간투자자를 대상으로 탑정호 리조트개발 프로젝트의 비전 및 성공전략 등에 대한 홍보와 함께 민간투자 유치에 박차를 가해 왔다.그 결과 △메리츠증권(주) △현대차증권(주) △우리자산신탁(주) △J&J파트너스) 등 4개 민간기업 참여 컨소시
대전시는 27일 국내 태양광 기업의 초격차 기술 확보 지원을 위한 ‘태양광기업 공동활용 연구센터’를 준공했다.이날 준공식에는 장호종 대전시 경제과학부시장, 김상협 탄소중립녹색성장위원장,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 대전TP 등 주관․참여기관과 산․학․연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태양광기업 공동활용연구센터는 국제과학비즈니스벨트 내 부지 9,840㎡, 지하 1층 지상 3층 연면적 7,865㎡ 규모로 대전시는 2020년부터 산업통상자원부 및 한국에너지기술연구원과 함께 총사업비 492억 원을 투입했다. 연구센터는 국내 태양광 산업 육성을 위
논산시는 2024 논산시 아동권리송 전국합창대회를 오는 5월 28일 오후 1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개최한다.이날 행사는 논산시가 주최하고, 보건복지부, 충남도, 충남도교육청, 논산계룡교육청, 유니세프한국위원회, 국제아동인권센터가 후원한다.2017년 9월 전국 최초로 제작된 아동권리송(우리는 모두 소중해)은 논산시가 전국의 모든 아동의 권리를 이해하고 존중할 수 있도록 널리 알리고자 제작한 곡이다. 이 곡을 바탕으로 시는 모든 아이들에게 아동권리의 중요성을 홍보하고자, 올해 처음 전국합창대회를 개최하게 되었다.대회는 공고일 기준
논산시가 27일 논산아트센터에서 전 직원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보호 교육’을 오전·오후 2회에 걸쳐 실시했다.시는 개인정보를 취급하고 행정정보시스템을 활용하는 직원들의 법적·행정적 지식을 강화하는 것은 물론 해킹, 랜섬웨어 등 사이버상 사건·사고에 대한 공직사회의 전반적 대응 역량을 증진하고자 교육을 마련했다.교육은 정보보안과 개인정보 보호 분야로 나뉘어 진행됐으며, 정보보안 분야는 논산시 사이버침해대응센터에서 근무하는 문세광 정보보안 전문직원이 직접 강단에 서 정보보안 최신 동향을 소개하는 동시에 정보보안 수칙 및 보안
세종시 전의면에 위치한 ㈜삼일리드텍(대표 유재균)이 27일 전의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 쌀 10kg 60포를 전달했다.기부한 쌀은 ㈜삼일리드텍이 지난 16일 본사 사옥 준공식에서 화환 대신 받은 쌀 화환으로 마련한 것이다.삼일리드텍은 친환경 투수블록 전문 제조 업체로, 지난해 세종시 취약계층의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보도블록을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 나눔·봉사에 적극 참여하고 있다.유재균 삼일리드텍 대표는 “이번 후원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취약계층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됐으면 좋겠다”며 “앞으로도 지역 주민과 함께 성장하는 기업이 되도록
본격적인 선거운동 국면에 접어들면서 '사법리스크'에 처한 후보들이 방어벽을 치느라 곤혹을 치르고 있다.황운하 조국혁신당 원내대표는 '울산 사건 항소심 리스크'로 대전 중구 출마를 접고 조국 대표와 손을 잡고 비례대표 출마를 선언했다. 8번을 받아 현재 여론조사를 보면 무난한 당선권에 들어갔다.이재명 대표와 대학 동문이고 '7인회' 멤버인 문진석 더불어민주당 의원(천안갑)이 농지법 위반 혐의로 지난해 1월 아내와 함께 각각 벌금 200만 원의 유죄 선고를 받은 사실이 뒤늦게 선거판에 알려져 상대 후보의 타킷이 되고 있다.문 의원 측은
민선8기 힘쎈충남이 서산 천수만 간척지 AB지구 일원에 조성 추진 중인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의 윤곽이 나왔다.단일 스마트팜단지로는 전국 최고·최대 규모로 건립, 인구소멸 대응을 넘어 청년농업인과 관광객이 찾는 지역 활성화 기폭제로 만든다는 계획이다.김태흠 지사는 26일 천안시청 봉서홀에서 기획재정부 주최로 열린 ‘지역활성화 투자 펀드 출범식’에 참석, 충남글로벌홀티콤플렉스 조성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지역활성화 투자 펀드는 지자체가 지방소멸대응기금 등 정부와 민간 재원을 연계해 대규모 사업을 추진할 수 있는 재원으로, 예비 타당성
25~26일 이틀간 적지 않은 비가 내린 서울은 26일 점심 이후 하늘이 화창하게 개였다.서울 서초동 한 건널목 앞에서 반려견과 산책을 나온 시민들이 그간의 안부와 근황 등에 대해 담소를 나누고 있다.대법원 인근 보행로와 야산에는 개나리와 벚꽃, 철쭉이 동시에 꽃봉오리를 머금고 있어 장관이다./서울=공산성 기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4선, 홍성·예산)이 제22대 총선 후보로 나선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홍 의원은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실력과 인품을 다 갖춘 강승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강승규 후보에 대해 여·야 후보 중에 두 분에 전·현직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직접 모신 유일한 후보라며 청와대, 용산 대통령실에 핵심 측근으로 일을 했다는 이력만으로도 탁월한 실력이 확인된 검증된 일꾼"이라고 소개했다. 홍 의원은 "30여 년 간의 정치를 갑자기 그만두려니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지
논산시가 운행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한 경유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사업을 시행한다. 시에 따르면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은 약 48대(배출가스 저감장치 47대, PM-NOx 동시저감장치 1대)를 대상으로 시행할 예정이며 오는 29일까지 자동차 배출가스 누리집(https://www.mecar.or.kr/)에서 인터넷 신청하거나 논산시청 환경과로 방문 신청하면 된다고 밝혔다.신청 대상은 신청일 기준 논산시에 등록된 5등급 경유 자동차 중 정부 지원을 통해 배출가스 저감장치를 부착하거나 저공해 엔진으로 개조한 사실이 없는 자
논산시는 지난 21일부터 24일까지 진행된 논산딸기축제에서 탄소중립 실천·확산을 위한 홍보 및 실천 퍼포먼스를 추진했다.시는 탄소중립 의지를 알리고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방안을 홍보하기 위해 탄소중립 실천 관련 폼보드 및 배너 배치, 탄소중립 리플렛 배부, 탄소중립 포인트제 홍보 및 참여신청서를 접수하는 등의 활동을 전개했다. 또한,‘탄소중립 바로 지금 나부터’라는 주제로 종이피켓, 구호 등을 통해 논산시의 탄소중립 의지를 알리는 실천 퍼포먼스를 추진했다. 시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논산딸기축제에서 탄소중립 홍보 및 실천 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