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안전보건 경영방침 선포식’을 갖고 노·사 협력으로 모두가 행복한 안전 환경을 조성해 나가기로 했다.지난 19일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선포식은 노·사 간 상생 협력과 안전 최우선을 목적으로 배장호 건양대의료원장, 정영준 보건의료노조 지부장을 비롯한 병원 관계자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병원은 선포식을 통해 병원 이용객과 교직원의 생명과 안전을 경영의 최우선 과제로 설정하고, 누구나 신뢰할 수 있는 ‘ZERO 중대 재해’를 목표로 안전 및 보건환경 조성을 위한 6가지 경영방침을 제시했다.제시된 경영방침은 △안전한 근로환경
충남교육청은 지난 3월 13일부터 오는 10월 18일까지 733개소 학교(기관)를 대상으로 2024년 정기 위험성평가·안전보건점검을 실시한다.이번 정기 위험성평가·안전보건점검은 학교(기관)의 유해·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도출된 위험성에 대한 감소대책 수립 및 저감·제거를 통하여 △산업재해예방 및 안전한 작업환경 조성 △산업안전보건법 의무사항 및 안전·보건 조치 확인 △산업안전보건법 정착화 등 근로자의 안전과 보건을 유지·증진할 수 있도록 진행한다.특히 올해에는 학교(기관)를 방문하는 안전ㆍ보건관리 전문기관이 △현장조치가 가능한 방호
계룡소방서 의용소방대연합회은 26일 ‘제3회 의용소방대의 날’을 맞아 계룡문화예술의전당 다목적홀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의용소방대의 날은 의용소방대원의 숭고한 희생·봉사 정신을 기리고, 자긍심 고취 및 안전수호 의지를 다짐하는 기념행사로 올해 3회째를 맞고 있다.이날 기념식에는 이용우 계룡시장을 비롯 각급기관단체장, 의용소방대원, 시민 등 1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용소방대의 자긍심을 높이고 숭고한 정신을 기리는 ‘의로운 마음, 뜨거운 용기로 국민과 함께하는 위대한 발걸음’이라는 주제로 개최됐다.이날 국무총리표창을 수상한 송재의
논산소방서는 지난 25일 산불 초기 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긴급구조통제단 기능숙달 도상훈련을 실시했다.기능숙달 훈련은 재난 상황을 가정해 재난 메시지를 부여한 후 역할 분담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강화해 나가는 훈련이다.이번 훈련은 노성산 산불화재 상황을 가정해 개인별 역할분담 및 임무수행 절차 숙지 등 신속하고 효율적인 대응 방법을 모색하고자 추진됐다.주요 훈련내용은 △통제단 가동, 단계별 현장 상황에 따른 조치 △각 부별 기능별 주요 임무 수행 △상황관리, 기록유지 강화 △재난복구 및 수습 △훈련 미비점, 발전 방향 논의 등이다.
논산시농민회가 지난 23일 연무읍 죽본1리 어르신회관을 방문해 주민들의 부엌칼, 낫 등을 갈아주는 찾아가는 칼갈이 봉사를 펼쳐 주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엇다.지난해 연무읍 동산4리를 시작으로 관내 12개 마을을 순회하는 등 논산시농민회가 연무읍에서 진행한 이번 칼갈이 봉사활동은 어느덧 97회차에 접어들며 연무읍 주민들 삶의 일부분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농민회 회원들이 무뎌진 칼날로 어려움을 겪는 농촌 어르신들을 위해 두 팔 걷고 나섰다는 소식에 마을 주민들은 부엌 한 귀퉁이에 놓아두었던 칼을 꺼내 들어 모이고, 어느새 마을회관은
논산시는 시민 스스로 가정 내의 공기 질을 측정하고 관리할 수 있도록 '실내공기질 측정기 무료 대여 서비스’를 운영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올해 본격적으로 시행하는 이번 사업은 각 가정 내의 실내공기질의 수준을 가늠해 볼 수 있는 기회로 많은 시민들이 이용하고 있다.시가 사업을 운영하게 된 이유는 실내 환기의 중요성을 알리고, 주민들이 실내 공기질에 대한 스스로 관리를 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다수 가정에서 공기청정기를 가동하고는 있으나, 오염물질의 최소화를 위해서는 실내 환기가 필수다.대여되는 실내공기질 측정기
대전시립합창단 기획연주회 ‘봄의 시작’이 오는 29일 오후 7시 30분 대전시립연정국악원 큰마당에서 연주된다.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봄을 맞이하여 객원지휘자 3인의 다양한 음악성과 감각적인 지휘를 한 무대에서 만날 수 있는 특별한 연주회이다. 이번 무대에 함께하는 객원 지휘자들은(조은혜, 김명이, 이재호) 현재 합창음악계에서 실력과 명성을 이어가고 있는 젊은 지휘자들이다. 이번 연주는 현대음악부터 유럽 가곡, 한국 가곡 등 객원지휘자들이 직접 구성한 곡들로, 지휘자들만의 다양한 음악적 해석과 대전시립합창단의 하모니가 함께 어우러져
대전시는 대전테크노파크(대전TP), 카이스트(KAIST)와 함께 성장 잠재력을 지닌 지역 유망 중소·벤처기업을 발굴해 투자유치 및 코스닥 상장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는‘2024년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기업 상장(IPO) 프로그램은 지역 강소기업 투자연계을 비롯 IPO 관련 전문교육 프로그램과 네트워킹 지원과 맞춤형 IPO 컨설팅 등으로 구성·운영되고 있으며 유망 중소기업이 중견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반을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프로그램은 참여기업의 높은 만족도 속에 올해로 6년째 이어지고 있으며, 지
계룡시 신도안면과 신도안면새마을부녀회는 25일 봄맞이 꽃 식재 행사를 가졌다.신도안면 공직자와 부녀회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꽃 식재행사는 새봄맞이 아름다운 시가지 조성을 위한 것으로, 신도안면 새마을부녀회 주관으로 계룡대아파트 주변 가로화분에 목마가렛 등 꽃묘 약 200본을 식재했다.손은정 회장은 “봄꽃 식재를 통해 시민들이 봄을 만끽하고 일상 속 작은 행복을 느낄 수 있도록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며 “아름답고 방문하고 싶은 도시 미관 조성을 위해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한편 신도안면 새마을부녀회는 매년 주민들에
계룡시는 대전·세종·충남혈액원과 함께 혈액 수급 위기에 따른 혈액 보유량 부족 상황을 대처하고자 ‘사랑의 헌혈버스’를 정기 운영한다.시에 따르면 ‘사랑의 헌혈버스’는 ‘헌혈의 집’이 상설 운영되지 않는 계룡시민의 헌혈 편의를 위해 홀수 달 30일(휴일인 경우 전일 실시)에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이에 따라 3월 헌혈버스는 오는 29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4시까지 시청 앞에서 운영(점심시간 11:30∼13:00 제외)되며, 헌혈을 희망하는 만 16세 이상 69세 미만 건강한 시민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헌혈 시 10개 항목의
충남도가 도내 4개 시군에 설치한 5개 공립예술단 중 4개를 도립예술단으로 통합해 운영한다.도에 따르면 도는 공립예술단 통합 및 도립화 추진 계획을 마련, 통합 작업에 본격 나선다고 26일 밝혔다.공립예술단 통합은 도민 문화 접근성 확대와 공연·예술 향유 기회 증대 등을 위해 2029년 충남 예술의 전당 개관을 앞두고 추진한다.대상은 △천안시 충남국악관현악단 △공주시 충남연정국악단 △공주시 충남교향악단 △당진시 충남합창단 등 4개다.부여군 충남국악단은 군이 자체 운영키로 해 대상에서 제외했다.4개 예술단에는 총 175명의 단원 등이
충남도는 지난달 ‘개의 식용 목적의 사육·도살 및 유통 등 종식에 관한 특별법(이하 개 식용 종식 특별법)’이 공포됨에 따라 관련 절차에 나섰다고 26일 밝혔다.이번 특별법 공포로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과 도축·유통·판매시설 등의 신규 추가 운영이 금지되며, 2027년부터는 누구든지 식용을 목적으로 개를 사육·증식하거나 도살해서는 안 된다.또 개를 원료로 조리·가공한 식품을 유통·판매하는 것도 안 된다.이에 따라 지역 내 식용 목적의 개 사육 농장은 법 공포일 3개월 후인 5월 7일까지 운영 신고서를 제출해야 하며, 법 공포일
후보자 방송 토론회에 나가기 위한 군소 정당 및 무소속 후보의 경쟁이 치열하다. 토론회는 각 해당 시·군·구 선거관리위원회와 언론사가 주최하는 두 가지로 나뉜다.중앙선관위의 기준은 5석 이상 원내 정당과 27일까지 실시한 여론조사의 평균치가 5%를 넘는 후보만이 참석 가능하다. 많은 후보가 나올 경우, 제한된 시간에 토론이 사실상 불가능하기 때문이다.더불어민주당, 국민의힘, 녹색정의당, 새로운미래 소속 후보는 5석 이상이라 입후보자는 방송토론 참석이 가능하다.나머지 군소정당은 중앙선관위에 신고한 5% 이상의 여론조사 결과가 있어야
더불어민주당의 '갭 투기 의혹'에 충청 여야는 대응에 온도 차를 보였다.중앙당 차원의 공중전도 민주당은 신속을 택하고, 국민의힘은 민주당보다 한 걸음 뒤에서 수세적 공격을 하는 상황이 빚어졌다.민주당은 후보등록을 하지 못하는 상황임에도 공천 취소 카드로 되레 도덕성을 강조하는 정당 이미지를 심으려 했다.지난 23일 밤 11시, 언론의 접근이 사실상 안 되는 시간에 공지문을 돌렸다. 모든 언론은 민주당 공지문을 인용 보도하는 수준이었다.오후부터 기사가 하나씩 나오는데 정작 여당인 국민의힘의 공세는 뜨뜻미지근했다.이유는 판세를 읽는 시
박근혜 정부 춘추관장을 역임한 최상화 후보가 28일 경남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국민의힘 출마를 준비하다 공천에서 탈락한 최 후보는 공천시스템의 공정성을 제기하며 "사천 주민의 판단을 받겠다"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최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건물에서 개소식후 유권자들이 많이 다니는 한 대형마트에서 앞에서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의원 선출 시 시·도의원 공천 개입 원천 배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정비, 국회의원 세비 절반 반납, 인재육성을
'봄·여름·가을·겨울, 열심히 살아가는 사계(四季節), 사계(斯界)-그 방면의 전문가'두 뜻을 담은 지역 봉사 모임 '사계'의 '봄 회의'가 25일 오후 대전 서구 도안동 '다온아트갤러리'에서 열렸다.'주변을 둘러 봄'이란 주제의 이날 회의에선 우리 사회를 둘러보고 '따로 또 같이'란 뜻을 모아 각 분야의 전문가가 되고 여기서 얻은 지식과 자산을 실천하는 재능기부에 적극 나서자는데 공감했다.앞선 문화 공연에는 국립국악관현악단 타악수석 및 운영위원을 역임한 연제호 연주가와 이화여대 이수진 박사(음악학)가 '승리' 모듬북 연주와 '비오
계룡시는 2023년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 환급신청을 받는다고 25일 밝혔다.지방소득세(특별징수)는 국세인 근로소득세를 원천징수 한 후 약 10%를 특별 징수하여 사업장 소재지 자치단체에 신고·납부하는 세금으로, 2023년 귀속 근로소득세 연말정산 결과 환급금이 발생한 경우 이에 따른 지방소득세(특별징수)를 환급 신청해 돌려받을 수 있다.환급은 시청 세무과 방문 또는 위택스(www.wetax.go.kr) 등을 통해 신청할 수 있으며, 방문 신청 시 지방소득세 환급청구서, 소득자별 환급신청 명세서, 원
계룡시는 3월 29일부터 31일까지 3일간 엄사면 향한리, 도곡리 일원에서 ‘향적산 봄나들이 행사’를 베푼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 행사(벚꽃)는 오는 10월 열리는 ‘2024계룡軍문화축제’ 성공 개최를 기원하고 지역의 명산인 향적산과 벚꽃 명소 홍보를 통한 관람객 유입 및 지역경제 활성화 등을 꾀하기 위함이다. 행사 첫날(29일) 오후 3시부터 7시까지 주행사장인 향한리 마을회관 일원에서 전야제 행사로 국악과 트롯, 댄스 공연 등 버스킹 공연이 펼쳐진다.둘째 날(30일)에는 오후 2시부터 저녁 8시까지 즉석 노래자랑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지난 22일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를 위한 제1회 특수교육운영위원회를 개최했다.특수교육운영위원회는 장애인 등에 대한 특수교육법 제10조에 설치 및 운영이 명시된 법적 자문 기구로서 특수교육대상자의 선정·배치, 취학유예 및 면제, 심사청구, 특수교육관련서비스 등 특수교육대상자들을 위한 최적의 교육권 보장을 위해 주요 사안들을 심의하는 역할을 담당한다.이번 위원회에서 논산계룡특수교육지원센터는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선정·배치 심의 △2024학년도 특수교육대상학생 재배치 심의 △특수교육대상학
새로운미래의 충청벨트 주목도가 높아졌다.공동대표를 맡은 김종민 의원(재선)의 출마 선언에도 시들했던 '새미래 바람'이 애초 기대를 걸었던 호남이 아닌 '충청'에서 불 낌새가 보이자 고무된 모양새다.24일 밤 늦은 시간에 더불어민주당 세종갑 이영선 후보의 공천 취소에 이은 홍익표 원내대표가 25일 오전 라디오 프로그램에 나와 "(세종갑과 관련)국민의힘이 아닌 다른 후보를 선택하는 것이 우리가 그래도 가장 나은 선택 아니냐"는 언급이 불을 댕겼다.공동 설립자인 이낙연 공동대표가 자신의 정치적 고향인 호남에서 죽을 쓰는 지지율과 통합 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