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경찰청은 4·10 총선과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에 79명을 단속했다.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2월 7일부터 도경찰청 등 16개 경찰관서에 ‘선거사범 수사상황실’을 운영해 현재까지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관련 선거사범 총 62건 79명을 단속, 2명을 송치하고 11명을 불송치(불입건) 종결했으며 66명을 수사 중이라고 11일 밝혔다.범죄유형별로는 허위사실유포 31명(39.2%), 현수막·벽보 훼손 13명(16.5%), 금품수수 9명(11.4%) 순으로 나타났다.선거일을 기준으로 2020년에 실시된 제21대 국회의원선거 수사 현황과 비
충남의 ‘작은축제’를 활성화하기 위한 조례 제정이 추진된다. 충남도의회는 박정수 의원(천안9·국민의힘)이 대표 발의한 ‘충청남도 작은축제 육성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을 예고했다고 밝혔다.작은축제는 도지사가 정하는 일정 규모 이하의 소규모 축제로, 주민화합, 전통 계승, 향토자원 특화 등 특정 주제로 개최되는 축제를 대상으로 한다. 기존 충청남도 지역축제 지원 조례에서 지원하는 주민 및 관광객이 많이 참여하는 정례적인 축제보다 규모가 작은 축제에 대한 지원의 필요성이 지속적으로 제기됨에 따라 조례안이 발의됐다. 이번 조례안은 △작은
코로나 19로부터 벗어나, 마스크 착용을 하지 않으면서 입 냄새 치료를 위해 치과에 내원하시는 분들이 많이 계십니다. 위와 식도의 역류질환, 헬리코박터 파일로리 감염의 의한 위염, 위궤양, 위암 등의 내과적 질환도 원인이 됩니다.위산과 함께 음식물이 역류하면 입 냄새를 유발하고, 이로 인해 구강 내 세균이 증식하면 냄새가 악화 됩니다.소화기 질환에 의해 입 냄새가 난다면 과식· 폭식·기름진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음식물이 소화되기 전에 눕는 행동을 피하며, 병원에서 원인 질환에 대한 적절한 치료를 받는 것도 중요합니다.■음식을 덜 씹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선환,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8일 중부권 최초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감마나이프센터 김선환 센터장, 신경외과 최승원 과장 등 병원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이다. 정상 세포를
최근 경남 창원에서 태어난 생후 3개월 여아가 서혜부 탈장으로 야간 응급수술이 필요한 상황에서 수술할 병원이 없어 전전긍긍하다가, 수소문 끝에 대전에 있는 건양대병원까지 이동해 수술을 받고 지난 6일 무사히 퇴원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화제다.이 아이의 부모는 서혜부가 불룩하게 부어오른 것을 발견하고 인근 종합병원을 찾았다. 복벽 내부에 생긴 구멍으로 장기 일부가 탈출한 상태라는 설명과 함께, 장기의 혈류 장애로 괴사가 발생해 응급수술이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하지만 수술을 담당할 소아외과 전문의가 없어, 타 병원으로 급히 전원이
"스트레스나 우울, 불안 등과 관련한 정신건강 문제를 선제적으로 대처해 정신건강 고위험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행복한 병원을 만들어 갑니다."세종충남대병원(원장 권계철)은 "4월 5일(금) 본관 1층 정문 앞 택시 승강장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2024년 상반기 '마음 안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7일 밝혔다.이 프로그램은 세종충남대학교병원이 위탁 운영하는 세종광역정신건강복지센터(센터장 양정훈 정신건강의학과 교수)의 찾아가는 심리지원사업(마음안심버스)으로 지역 내 정신건강 서비스가 필요한 곳을 직접 찾아 검진 도구를 활용한 정신건강 선
충남대병원 병원학교, 소아청소년완화의료센터와 충남대전권역희귀질환전문기관이 5월 '제 9회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하는 2024 그림한마당'을 연다.이번 그림한마당은 어린이날을 맞아 소아암, 희귀질환 아이들의 심신 치유와 정서 함양에 도움을 주고 가족 간의 사랑을 되새기는 계기를 만들기 위해 열린다. 충남대병원에서 진료받는 소아암, 희귀질환 어린이와 가족 누구나 참여할 수 있으며 중증·희귀질환으로 직접 그리기 어려운 어린이들도 가족과 함께 손도장, 발도장 등으로 자유롭게 표현하여 제출할 수 있다. 작품 규격은 8절이며,
원추각막 초기 상태인 원추각막의증을 치료하는 대전우리안과 민병무 원장의 새로운 수술법이 세계 안과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원추각막(kertaconus,KC)은 각막 부분의 돌출(+50 디옵터 이상)로 심한 빛 번짐과 중증의 각막 건조를 일으키며, 교정시력이 0.5 이하인 경우를 말한다.민 원장은 6일 계룡일보와 인터뷰에서 "원추각막은 인구 10만 명 당 50~230명의 빈도로 발생하며, 초기 진단을 받았을 때 치료 결과는 좋다"고 밝혔다.초기 원추각막의 대표적인 진단명은 원추각막의증(KCS)이다. 원추각막의증은 부분각막 돌출이 +4
충남도의회는 5일 의회 회의실에서 충남도의회 및 시·군의회 입법담당공무원 약 80여 명을 대상으로 ‘2024년 입법담당공무원 연찬회’를 개최했다.이번 연찬회는 지방자치 입법권이 강화되는 상황에서 입법담당공무원으로서 전문성과 역량을 강화하고, 충남도의회와 시·군 의회의 입법담당공무원간 정보 공유 및 화합을 도모하고자 마련됐다.연찬회에서는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유상조 수석전문위원이 ‘착한 조례 만들기’를 주제로 강연을 진행했다. 또한 법제처 조정필 법제교육과장이 ‘의회 공무원이 알아야 할 지방자치법’을 강의했다. 도의회 이정구 사무처장은
KT&G가 4일 사회혁신 청년 창업가를 발굴하고 육성하는 ‘KT&G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에 참가할 10개 팀을 선정 발표했다.이번 모집은 창업한 지 3년 이상 10년 이내의 시드 단계 팀을 위한 ‘그로스 트랙(Growth Track)’과 글로벌 스타트업 시장에서 주목받는 인도네시아 진출을 희망하는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두 부문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심사는 사회문제 해결 가능성과 비즈니스의 지속 가능성, 사업실행 가능성, 자금 조달 가능성 등 성장 및 확장 측면에서 다각도로 이뤄졌다.심사결과, 그로스 트랙 부문에
충남대학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 혈액종양내과 조덕연·송익찬 교수 연구팀이 최근 2024 대한혈액학회 국제학술대회(ICKSH 2024)에서 '우수 논문상'을 받았다.연구팀이 받은 '우수 논문상'은 전년도에 대한혈액학회에서 출간하는 학회지인 『Blood Research 』에 출간된 논문 중에서 연구 결과의 가치가 뛰어나고, 논문의 인용지수가 높은 논문에 수여하는 상이다. 연구팀의 저자들은 '골수증식종양'이 있는 환자들에게서 후천적인 '폰 빌레브란트 병'이 발생하는 특성에 대한 분석을 했다. 폰 빌레브란트 병은 유전성 혈액 응고 질환으
코오롱글로벌이 대전광역시 유성구 봉명동에 공급하는 초고층 주상복합아파트 '유성 하늘채 하이에르'가 5일 견본주택을 오픈하고, 본격적인 청약에 나선다.단지는 지하 4층~지상 최고 47층 4개동, 전용면적 84~112㎡ 아파트 562세대와 전용면적 84㎡ 오피스텔 129실 및 지상 1~2층은 상업시설로 구성되어 있다. 아파트와 오피스텔, 단지 내 상가가 동시에 공급일정에 돌입한다. 아파트 청약 일정은 4월 15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16일 1순위, 17일 2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는 오는 23일 발표되며, 계약은 5월 7일부터 9일
건양대병원은 오는 18일 오후 2시 암센터 5층 대강당에서 혈액암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이번 건강강좌는 대전 서구와 관내 대학이 함께하는 평생학습 프로그램 일환으로 개최되는 행사로, 세계보건기구(WHO)가 지정한 ‘세계 보건의 날(4월 7일)’을 기념해 마련했다.이날 강좌는 △혈액질환 및 혈액암(혈액종양내과 박석영 교수) △림프종 치료(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 순으로 진행되며, 강의 후에는 질의 및 응답시간도 마련됐다.건양대병원 혈액종양내과 최종권 교수는 “혈액암은 별 증상 없이 지내다 건강검진에서 우연히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며
KT&G 상상마당이 공연문화 활성화를 위한 공간 지원 프로그램인 ‘제5회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전에서 최종 선정작을 발표했다.이번 ‘퍼포먼스 챌린지’ 공모에는 뮤지컬과 연극 등 총 39개의 창작극이 접수됐으며, 전문가들의 심사를 통해 최종 4개 작품(‘타임트래블 러브송’, ‘호모 세투스’, ‘뤼미에르’, ‘21일’)이 선정됐다. 선정된 작품은 KT&G 상상마당 대치아트홀 공연장 대관 및 음향, 조명을 비롯한 보유 장비를 모두 무상으로 지원받아 오는 6월 17일부터 7월 14일까지 공연을 선보이게 된다.‘퍼포먼스 챌린지’는 KT&G
여러 가지 원인으로 변색된 치아를 삭제하거나 손상시키지 않고 치아의 색을 희고 밝게 만드는 것으로 치아의 상아질과 법랑질의 색깔을 밝게 해줍니다. 스켈링으로 해결되지 않는 변색 부위에 안전성이 입증된 여러 치아 미백제와 특수광선 등을 이용하여 여러 치아의 색을 원래의 색으로 회복시키거나 더 밝게 하는 시술입니다. 1. 치아미백치료의 원리치아미백제로 사용되는 재료는 과산화수소수(hydrogen peroxide)와 카바마이드퍼옥사이드(carbamide peroxide 인산염 계열)가 주로 쓰인다. 각기 분해돼 산소를 방출하는 과정에서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1일 고속철도 개통 20주년을 맞아 한국철도공사(사장 한문희)에서 'KTX 개통 20주년 기념식'을 개최하고, 우리 기술로 탄생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CHEONG-RYONG)을 전격 공개했다.이날 공개된 신형 고속열차 KTX-청룡은 우리 기술로 탄생했으며, 최고 속도가 320km/h로 국내에서 가장 빠른 고속열차이다.KTX-청룡은 국토부가 차세대 고속철도 연구개발('07~'15)을 통해 100% 국내 기술로 설계 제작한 동력분산식 고속열차(EMU-320)이다. 기존 KTX에 적용된 동력집중식보다 우
“한국에서 안과 수술을 받기로 한 것은 매우 현명한 선택 이었습니다”건양대병원에서 양안 백내장 수술을 받은 인도네시아(印尼) 환자가 수술을 무사히 마친 후 한국 의료수준에 대한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인도네시아의 57세 남성 사무엘 파울 씨는 백내장으로 시야가 점점 뿌옇게 되어 일상생활이 많이 불편했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와 말레이시아 페낭에서 치료를 받기 위해 병원을 방문해 보았지만, 치료가 어려운 경우로 불편한 채로 지내야 한다고 이야기를 들었다.건양대병원 의료진이 2023년 7월 인도네시아 중부 자바를 방문해 의료 봉사를 실시했
충남도의회는 1일부터 30일까지 도의회 다움아트홀에서 ‘동행’ 송묵회 단체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는 올해 다움아트홀의 네 번째 전시회로 ‘홍매화’, ‘포도’, ‘축제’ 등 21개 작품을 선보인다.송묵회는 문인화를 그리고 배우며, 지역사회에서 전통문화예술의 저변을 높이고 있다. 2015년 홍성도서관에서의 첫 전시회를 시작으로 지난해 예산군청 전시전을 개최하는 등 지역에서 활발하게 활동하고 있다. 이번 다움아트홀 동행전은 송묵회 통합전으로 열세 번째 전시회다. 송묵회 지도강사인 송촌 김호숙 작가는 “문인화는 우리의 마음과 정신을 함
주말을 맞은 3월 30일 오전 목련꽃이 만발한 자운대를 라이더들이 질주하며 봄 기운을 만끽하고 있다.대전 유성구 자운대 일원에는 목련꽃이 장관을 이뤄 사진으로 남기려는 시민들로 북적였다./오주영 기자
백혈병 어린이들을 위한 노래 '이 기쁨 온 누리에'가 새롭게 조명받고 있다.지난 1998년 3월 6일 '난치병학생돕기운동본부'를 만든 계룡일보 오주영 대표기자 가 독지가들의 도움을 받아 기획한 곡이다.환아들에게 꿈과 희망을 주겠다는 취지로 오완영 시인(전 충남교육청 교육국장)과 서동석 동요 작곡가의 케미로 만들어졌다.두 사람 모두 작고했지만, 당시 재능기부로 선뜻 만들어줬다.전자바이올리니스트 유진박의 공연이 있을 정도로 화제를 모았다.서동석 작곡가는 한국방송대상(라디오 우수작품상 1995.9.3.)수상작인 '할아버지와 손풍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