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7월 ‘이달의 섬’에 보령 고대도가,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서산 웅도가 각각 선정됐다.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의 섬’은 우리나라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선정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며,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계절이나 주제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을 선정해 관광자원을 알리는 사업이다.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이다.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충남도는 7일자로 민선 8기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한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규모는 3급 1명, 4급 19명, 4급 상당 연구관 2명 등 승진 22명, 전보·부단체장 전출입 13명 등 총 35명이다.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도정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 했으며, 도정 비전인 ‘힘쎈 충남’ 실현에 필요한 굵직한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주요부서에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먼저, GTX-C 천안·아산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및 M버스 연장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결 구축을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상반기 추진한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 심사한 결과, 올 상반기 예산 150억 원을 절감하고 안전·시공 품질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상반기 진행한 계약 심사는 △공사 323건 △용역 241건 △물품 구매 239건 등 총 803건 6,444억 원 규모다.도 감사위는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공사 진행 시 설계 변경으로 10% 이상 증액이 필요할 경우 계약심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설계 변경에 대한 타당성 심의를 진행, 총 4회의 심의를 거쳐 17건의 공사에 대한 설계 변경 타당성 심사
충남도가 친환경·자율주행 등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안정적·체계적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도가 지난 3월 발족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충남테크노파크와 도내 연구기관·대학·지원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6일 도에 따르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후방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에 자동차 전후방 기업 협의체와의 교류회를 열어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대전시는 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의 일상생활 속의 저탄소 생활실천을 약속하는 서명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조명서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과 고온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현장 상담은 최근 장마로 인한 습하고 더운 날씨에 이어 한낮 최고온도가 33℃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 사과 고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대표적인 고온피해로는 사과 햇볕데임(일소·엽소)이 있으며, 고온과 강한 광선에 노출돼 과실이나 잎이 타들어 가는 현상이 발생한다.기온이 32℃ 이상일 때 발생하며 점차 상품가치를 잃게 돼 농가에 피해를 입힌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른
충남 최서단에 있어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가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최종 지정됐다.도는 지난 4일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본격 시행됐다고 5일 밝혔다.이는 도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해 2017년 연구용역을 추진한 이후 6년 만의 성과로, 그동안 도는 해양수산부 예비 지정(2020년)과 타당성 조사 용역(2021년), 항만정책심의회 의결(2022년) 등을 거치며 항만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온 바 있다.이번에 신규 국
충남도는 귀어인이 어촌 진입의 어려움을 해소하고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도내 어촌 지역활동가를 양성한다.4일 도에 따르면 어촌 지역활동가는 어촌의 주도적 발전을 지원하는 현장 밀착형 안내자로, 올해 시범적으로 3명을 선발해 △보령·서천 △홍성·태안 △서산·당진 등 권역별로 1명씩 운영할 계획이다.도는 우선 어촌 지역활동가의 전문성을 강화하기 위해 △어촌특화사업 정책 이해 △지역활동가의 이해 △기본 소양 △소통 및 컨설팅 기술 △갈등 관리 △현장 교육 등 다양한 전문교육 과정을 추진하며, 교육 수료 이후에는 위촉장을 수여할 예정
충남도가 오는 5일 첫 방송을 시작으로 11월까지 매주 화·목요일 오전 업무 시간 전에 청내 ‘청렴 아침 방송’을 진행한다.청렴 아침 방송은 공직자가 그동안 공직생활을 통해 느낀 청렴 관련 이야기를 직접 동료들과 나누며 청렴 의식을 향상하는 것으로, 지난해에는 도지사와 간부 공무원이 솔선수범해 참여했다.올해는 ‘나도 청렴에 대해 말하고 싶다’를 주제로 엠지(MZ) 세대 직원들이 참여해 다양한 청렴 이야기를 들려줄 예정이다.또 도 감사위원회는 이번 방송을 통해 청렴과 관련된 다산 정약용 선생의 일화와 교훈 등도 전할 계획이며, 선후배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6개 시군에 어린 주꾸미 60만여 마리를 방류한다고 4일 밝혔다.어린 주꾸미는 4월 19일부터 5월 6일까지 보령 연안에서 포획한 어미의 산란유도 과정을 거쳐 생산했으며, 전장 0.05g 전후 크기이다.연구소는 현재까지 서산(6월 20일), 서천·홍성(6월 22일), 태안(6월 24일), 보령·당진(7월 1일)에 각각 10만여 마리씩 방류했으며, 다음 주까지 생산 잔여량을 추가 방류할 계획이다.연구소는 어린 주꾸미의 생존율을 높이기 위해 선박을 이용해 산란장이
퇴임식서 ‘더 행복한 충남 향해 더 힘차게 달려 나가겠다’ 강조저출산·고령화·양극화 ‘3대 역점 사업’ 성과 통해 국가정책 선도“‘더 행복한 충남, 대한민국의 중심’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더 막중한 책임감으로, 더 힘차게 달려 나가겠습니다.”양승조 제38대 충남도지사가 퇴임식에서 감사 인사와 더불어 ‘희망찬 다짐’을 통해 언제 어디에서나, 어떤 위치에 있든 도민의 행복과 충남의 발전을 위해 매진할 것을 약속했다.양 지사는 30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자랑스러운 도민 여러분과 함께 두 손을 맞잡고 달릴 수 있어 한없이 행
국내 첫 아시아요트연맹 공인 요트대회인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가 다양한 방식으로 대회를 즐길 수 있도록 다채로운 부대행사를 준비한다.다음달 20일부터 24일까지 5일간 보령요트경기장과 대천해수욕장 수역에서 열리는 아시안컵 보령국제요트대회에는 개최국 한국을 포함해 덴마크, 포루투갈, 이탈리아, 프랑스 등 해외 16개국 77명이 참가해 열띤 경쟁을 펼칠 예정이다.대회 조직위는 경기 외에도 △보령국제요트대회 홍보관 △서해바다 요트탐험대 △지역 관광(리저브데이) 등을 운영해 참가 선수단과 관람객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우선 대회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폭염이 지속되는 여름철 고온기에는 딸기의 육묘 관리와 병해충 예방을 철저히 해야 피해를 줄일 수 있다고 30일 밝혔다.딸기는 여름철 시설하우스 내 온도가 35℃ 이상 올라가고, 고온 다습하면 생육이 지연되고 런너와 자묘 발생이 적어진다.고온에 의한 피해를 줄이기 위해서는 차광막 설치와 환기팬을 가동해 공기를 유동시켜 온실 내부 온도를 낮춰줘야 한다.고온 다습한 환경에서 주로 발생하는 시들음병, 탄저병, 줄기마름병, 작은뿌리파리 등에 감염된 식물체는 발견 즉시 제거해 주변 식물체로 전염되는 것을 방지해야
충남자치경찰위원회(이하 위원회)와 8개 교통유관기관이 교통사고로부터 도민의 소중한 생명을 지키고, 교통문화지수 향상을 위해 힘을 합쳤다.위원회는 29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충남도, 도경찰청, 도교육청, 대전지방국토관리청, 논산·예산국토관리사무소, 도로교통공단, 한국교통안전공단, 교통연수원과 교통사망사고 감소를 위한 2차 대책 협의회를 열었다.이날 회의에서는 빅 데이터 분석 결과를 토대로 한 교통사망사고 원인 분석 정보와 매년 15% 감소 목표 달성을 위한 기관별 교통사고 감소 대책을 공유했다.이와 함께 기관별로 분산 추진하고 있는 교
충남도 보건환경연구원은 도내에서 올해 첫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evere Fever with Thrombocytopenia Syndrome, SFTS) 환자가 발생했다고 29일 밝혔다.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따르면 지난 28일 고열과 혈소판 감소 증세가 나타난 60대 여성의 혈액에서 병원체 확인 진단검사를 통해 SFTS 양성을 확인했다.SFTS는 보통 4-11월 바이러스에 감염된 참진드기에 물린 후 4-15일의 잠복기를 거쳐 발생한다.감염되면 고열, 위장관계 증상, 혈소판 감소, 백혈구 감소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야외활동 후 2주
충남 금산과 대전 이남 및 국도 17호선을 연결하는 13.9㎞ 도로 구간 중 광역도로 10㎞ 구간의 공사를 완료한 가운데, 도 종합건설사업소가 최종 잔여 구간의 정비를 마무리하기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도 종합건설사업소는 최근 사업소 회의실에서 ‘복수∼진산 간 지방도 확·포장 공사 기본 및 실시 설계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금산군 관계자, 자문위원 등과 함께 용역 현황을 점검했다고 29일 밝혔다.현재 완공한 구간은 대전 중구 산성동에서 금산 복수면까지 10㎞ 구간으로, 2003년부터 2020년까지 총 1,700억 원을 투
군문화엑스포 조직위 성용현 사무관, 초청 행사 준비 중 유학생 만나‘한국어 어려움’ 듣고 한국어 교사 자격 활용 무료로 화상 강의 나서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에서 근무 중인 충남도 소속 공무원이 한국전쟁 참전용사의 후손에게 한국어 교육 재능기부에 나서 눈길을 끌고 있다.화제 주인공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조직위 국제협력부 성용현 사무관_.지난 1월 조직위에 파견 근무 중인 성 사무관은 군문화엑스포 기간 중 개최하는 6.25 참전용사 초청 행사를 준비 중에 있다.이 행사는 국내외 참전용사와 이들 후손 100여 명을 군문화엑스포에 초대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국토해양농업 분야 100일 중점과제 발표도시리브투게더·천안아산역 광역복합환승센터 건립 등 6개 과제민선 8기 ‘힘쎈 충남’이 도시 지역 청년과 신혼부부 등에게 주거 안정 및 자산 형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분양 전환 아파트 3만 호를 공급한다.또 천안아산역 인근에 터미널과 복지·업무·숙박 시설 등을 건설해 ‘충남형 콤팩트시티’를 완성하고, 천안역사를 중심으로 ‘브릿지 타운’을 조성해 단절된 도시를 다시 잇는다.김영석 힘쎈 충남 준비위원회 위원장은 27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이 같은 내용을
충남도는 다음달부터 청소년부모에게 자녀 1인당 양육비 20만 원을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지원대상은 중위소득 60% 이하이면서 자녀를 양육하고 있는 만 24세 이하 청소년부모이며, 사실혼 관계에 있더라도 지원받을 수 있다.지원을 희망하는 청소년부모는 다음달 1일부터 신분증, 소득금액증명, 가족관계증명서 등을 구비해 거주지 관할 읍·면·동 사무소 및 동 주민센터를 방문해 신청하면 된다.청소년부모 아동양육비는 기존에 지원받고 있는 아동수당, 영아수당과는 별도로 지원할 예정이다.올해는 여성가족부의 계획에 따라 12월까지 6개월간 시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앞으로 충남을 대표할 딸기와 프리지아 신품종 선정 절차를 마쳤다.도 농기원은 24일 기술원 회의실에서 ‘제1차 종자위원회’를 열고, 올해 상반기 연구사업을 통해 육성한 딸기 1계통, 프리지아 2계통에 대한 신품종 출원 요건 심의를 거쳐 2작목 3계통을 최종 의결했다.딸기 육성계통 ‘논산17호’ 는 촉성적응 품종으로 연속 출뢰성이 우수하다.1화방 개화기와 첫 수확일도 하이베리 품종보다 빠르며, 안토시아닌 농도도 17.2mg%로 하이베리보다 48% 높은 특성을 갖고 있다.프리지아 육성계통 ‘충남F-10호’는 노란색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