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일 고용노동부가 주관한 ‘2023년 전국 지방자치단체 일자리대상’에서 우수사업 부문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지난해 우수사업 부문 우수상 수상에 이어, 올해에는 한 단계 더 높은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2년 연속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시상식은 정부 세종컨벤션 센터에서 국무총리 주재로 개최됐다. 우수사업으로 선정된 ‘첨단기술기업육성 및 청년 일자리 창출을 위한 기업지원 사업’은 정부 출연연과 연계한 차별화된 고용정책으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시는 이번 사업을 통해 대전 소재 정부 출연연의 연구인력, 장비, 기술 등을 3대 주력산
대한롤러스포츠연맹이 주최하고 충남롤러스포츠연맹이 주관하는 ‘제35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배 전국 시도 대항 롤러대회’가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4일간 논산학생롤러경기장(은진면 시묘리 소재)에서 베풀어진다. 올해 대회에는 전국에서 총 247팀, 520여 선수가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루게 된다. 논산시 관계자는 “35회 대회 개최지로 선정된 논산은 국내 유일의 롤러스포츠 전용 돔 경기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문체부와 논산시는 이번 대회를 통해 롤러스포츠의 육성·발전과 함께 각 지역 선수단의 경기력 향상에 목표를 두고 있다”고
논산시 연산면 연산리~벌곡면 조동리 간 ‘시도 20호’가 지난 7월 31일자로 ‘지방도’로 승격됐다.논산시의회는 2일 “이번 시도 20호의 ‘지방도’ 승격을 적극 환영한다”며 “이는 현지 주민들과 논산시의회가 그동안 지속적인 관심을 갖고 의정활동을 펼친 결과물“이라고 밝혔다. 시도 20호의 이번 지방도 승격은 지난해 8월 김태흠 도지사의 논산시의회 방문 시 서원 의장이 도지사에게 ‘시도 20호 지방도 승격’을 건의한 사항으로, 해당 노선 선형이 불량하고 교통사고 위험이 높아 불편을 겪은 지역주민들이 수차례 민원을 제기하기도 했던 사
계룡소방서는 본격적인 휴가철을 앞두고 물놀이 인파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어 수난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물놀이 안전수칙 준수를 당부하고 나섰다.소방서에 따르면 22년도 물놀이 사망 사고 원인은 안전 부주의 9명, 높은 파도(급류) 6명, 수영 미숙 4명, 음주 수영 3명, 튜브 전복 1명 순으로 안전 부주의 원인이 가장 높게 나타났다. 물놀이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물놀이 전 준비운동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즉시 물놀이 중단 △어린이 물놀이 시 보호자 동행 △음주 후 수영 절대 금지 △사고 발생 지역 혹은 입수가 금지된 지역에서 물놀
충남도는 3일부터 오는 6일까지 수산물 소비활성화를 위한 ‘2023 대한민국 수산대전 전통시장 온누리 상품권 환급 행사’를 개최한다.행사는 서천특화시장과 태안 안면도수산시장 2곳에서 참여할 수 있으며, 온누리상품권 소진 시 행사가 조기 종료될 수도 있다.이 기간 해당 시장에서 국내산 수산물을 구매하고, 시장 내 설치된 행사부스에 영수증을 제출하면 당일 구매 금액의 30%(1인당 2만원 한도)를 온누리상품권으로 환급 받을 수 있다.도는 소비 촉진 행사 뿐만 아니라 △수산물 안전성 홍보 △수산물 안전성 검사 강화 △해수·수산물·저질 상
최근 집중호우로 충남지역에서 큰 수해가 발생한 가운데, 한 교직원의 발 빠르고 헌신적인 대처로 학교 교실 침수를 막은 사실이 뒤늦게 드러나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화제의 주인공은 공주교동초등학교 최영락 주무관-.최 주무관은 지난달 7월 14일(금요일) 평소와 같이 오후 6시쯤 퇴근했다가 오후 8시부터 빗방울 소리가 커지자 다시 학교로 나와 체육관 냉‧난방기실의 누수를 확인하고 물을 퍼낸 뒤 다시 귀가했다. 최 주무관은 그러나 자정이 가까워 올 무렵 빗소리가 심상치 않아 걱정스러운 마음에 다시 학교로 향했다. 아니나 다를까, 체육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이달 18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에서 스피리또앙상블과 함께하는 ‘베토벤×클림트, 운명의 키스’ 공연을 선보인다.이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민간예술단체 우수공연 프로그램’ 공모 선정을 배경으로 추진된다. 당대, 나아가 역대 예술을 찬란하게 빛낸 두 거장 베토벤과 클림트의 만남을 주제로 펼쳐지는 이번 공연에서는 클림트가 베토벤 교향곡 9번 ‘합창’을 듣고 영감을 얻어 창작한 ‘베토벤 프리즈’를 비롯해 ‘키스’, ‘생명의 나무’ 등을 미디어아트로
계룡소방서는 여름철 본격적인 무더위가 시작되면서 벌들의 번식 및 활동이 왕성해짐에 따라 벌 쏘임 사고에 유의해 줄 것을 1일 당부하고 나섰다. 소방청에 따르면 최근 3년간(2020~2022년) 벌 쏘임 사고는 1만 6,754건으로, 이 중 7~9월에 집중(78.8%인 1만 3,205건)돼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또한, 3년간 연평균 사망자는 9.7명으로 2020년 7명, 2021년 11명, 2022년 11명 등으로 나타났다. 벌 쏘임 사고 예방을 위해서는 △제초 작업 등 야외 활동 시 주위에 벌집 유무 확인 △벌은 향수·향이 진한
육군 제32사단 장병들이 호우피해 복구 작전 중 폭염으로 마당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80대 한 할머니를 구해 화제다.지난 15일부터 성동면 수해피해 지역에 투입돼 복구 작업을 벌여 온 육군 제32사단 장병들은 지난 28일 이 마을 80대 할머니가 30도가 웃도는 폭염으로 집 마당에 쓰러져 있는 것을 발견, 즉시 응급조치와 119신고 등을 통해 소중한 목숨을 건졌다. 이 부대 의무중대 전은지 주무관과 김연준 병장, 황재원 일병, 장석환 이병 등은 이날 오전 수해지역 방역을 끝내고, 점식식사 시간을 활용, 장병들의 진료를 위해 마을회
계룡시의회는 28일 논산시의회에 수재의연금 130만 원을 전달하고 논산시의회 의원들과 함께 수해복구 활동을 벌였다. 이날 계룡시의회 의원과 의회사무국 직원 일동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논산시 가야곡면 수해 현장을 찾아 논산시의회 서원 의장에게 수재의연금을 전달한 후 논산시의회 의원 및 직원들과 함께 농작물 정리, 폐기물·토사 제거 등 수해복구 작업에 힘을 보탰다. 김범규 계룡시의장은 “이번 집중호우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논산시민들과 아픔을 함께하고 피해복구에 도움이 되고자 수재의연금을 마련했다”며, “신속한 피해복구가 이루어져 시
충남도청 문예회관에서 28일 열린 제14회 충남119소방동요 경연대회에서 계룡소방서 대표로 출전한 해미르어린이집이 동상을 수상했다. 충남소방본부가 주최하고 충남교육청, 한국소방안전원 대전충남지부, 한국화재보험협회 대전충남지역본부, LG헬로비젼 충남방송이 후원한 이번 대회는 소방동요를 통해 어린이들이 꿈과 희망을 노래하고 안전을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고자 매년 열리고 있으며 충남도내 20개 팀(유치부 16, 초등부 4) 470여명이 출전해 경연을 펼쳤다. 이번 대회에 계룡소방서 유치부 대표로 참가한 해미르어린이집은 ‘소방관의 기
논산문화원이 2023년 논산시 평생교육 특성화 프로그램 지원사업의 하나로 ‘충남학’ 강좌를 개설하고 수강생을 모집한다. 개설된 강좌는 △충남의 민속 △충남의 문인 △충남의 수운, 금강 등이며 도내 유적지 답사 프로그램도 운영, 수강생들의 이해와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강좌는 오는 8월 9일부터 11월 1일까지 매주 수요일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13회에 걸쳐 진행된다. 수강료는 무료이며, 과정의 70% 이상 수강 시 수료증이 발급된다.논산시민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7월 31일 오전 10시부터 선착순 40명을 모집한다. 신청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난해에 이어 오는 8월 4일부터 11월 17일까지 논산시민들을 대상으로 제2기 ‘K-유교문화아카데미’ 인문학 교양 강좌를 운영한다. 진흥원에 따르면 작년 제1기 아카데미의 경우 K-유교의 시공간적 확장을 주제로 운영했으나 올해는 유교문화를 타 분야의 영역으로까지 확장, ‘다른 시선에서 바라본 K-유교문화’를 주제로 건축, 미술, 독서, 음악, 한의학, 정치학 등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를 초청, 유교문화를 융복합 관점에서 해석하는 프로그램을 진행한다. 강좌는 △유학은 신유학이다(한국학중앙연구원 한형조
충남교육청은 8월 10일 실시하는 ‘2023년 2회 초졸·중졸·고졸 검정고시’의 시험장소를 28일 도교육청 누리집에 공고했다.이번 시험에는 △초졸 53명 △중졸 189명 △고졸 1,029명 등 총 1,271명의 응시자가 검정고시를 통해 학력인정의 기회를 얻게 된다. 검정고시 시험장소는 교통 여건과 학교 규모 등 제반 사항을 고려해 천안시 소재 천안중학교, 천안월봉중학교, 천안서여자중학교 3개교로 정했으며, 재소자 응시자를 위해 3개의 교정기관에 별도 시험장을 운영한다. 아울러, 코로나19 확진자는 사전 신청 기간(8. 7. ~ 8.
계룡소방서는 27일 계룡시청 대회의실에서 시청 부서장 30명을 대상으로 심폐소생술 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교육은 심정지 환자 발생 시 뇌 손상을 막을 수 있는 골든타임의 중요성을 알리고 구급대원이 도착하기 전 신속하고 정확한 초기 응급처치로 꺼져가는 생명을 소생시킬 수 있도록 이론과 실습 교육으로 이뤄졌다. 소방서 구급팀은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이론 교육을 시작으로 실질적인 응급처치 능력을 기르기 위해 교육 자재인 성인용 CPR 마네킨과 실습용 AED를 활용한 심폐소생술 실습 위주의 강의를 진행했다. 교육을 진행한 구급담당 소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6일 관내 70개 유‧초‧중‧고 행정실장을 대상으로 청렴교육 및 청렴 골든 벨 대회를 열었다. 이날 대회에는 국민권익위원회 청렴연수원 정해숙 씨가 초빙강사로 나서 ‘행복상상 이룸교육 청렴으로 이루다’를 주제로, 청렴에 대한 인식 제고와 함께 관심과 참여를 유도하고 청탁금지법 및 공무원 행동강령 등 관련 법령 등의 이해를 돕는 강의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이어 진행된 청렴 골든 벨 대회에서는 청탁금지법, 공무원행동강령, 이해충돌방지법 등을 퀴즈로 풀어 보며 청렴에 대한 인식을 다시 한 번 일깨우는 시간을 가졌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5일 관내 9개 초‧중‧고 학교 학부모를 대상으로 ‘7월 티끌 모아 성장교실’(생태전환교육 2차)을 운영했다. 학부모지원센터가 주관한 이번 교실에서는 광주환경운동연합 신민정 씨가 초빙강사로 나서 ‘쉽게 풀어주는 탄소중립과 자원순환을 주제’로 자원순환 사회로 가기 위한 순환경제와 일상 속 제로웨이스트 실천 방법 등에 대한 강의 및 실습이 진행됐다. 정원만 교육장은 참석 학부모들에게 “지속 가능한 미래를 위한 환경교육에 대한 관심과 참여를 당부하는 한편 자녀의 환경교육에도 각별한 관심을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
계룡소방서는 최근 테러 의심이 추정되는 해외 미확인 우편물의 배달 신고가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26일 소방서에 따르면 지난 20일 울산의 한 장애인복지시설에 배달된 소포에서 기체 독극물이 포함된 것으로 의심된다는 신고가 접수된 이후 전국 곳곳에서 미확인 우편물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 이에 계룡소방서는 시민의 안전을 위해 미확인 우편물 식별·대처 요령을 안내했다. 식별 요령은 △발송인, 주소 누락 등 출처가 불분명 △외국에서 주문하지 않은 우편물 △우편, 테이프를 불필요하게 많이 붙인 경우 △이상한 냄새 등 의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하 지원청)은 24일 관내 고등학생 44명을 대상으로 여름방학 마을연계 공동교육과정 첫 수업을 진행했다. 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교육과정은 지역의 인적·물적 자원을 활용, 학생들에게 풍부한 교과융합형 진로탐구활동 경험을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한국폴리텍대학바이오캠퍼스에서 7월 24일부터 27일까지 총 12회에 걸쳐 진행된다. 운영 강좌는 의·약·화학 분야에 대한 학생 수요를 반영하여 ‘바이오의학의 첫걸음 DNA’, ‘세포배양의 기초’, ‘쉽게 배우는 약 만들기’ 등 3개 강좌가 개설됐으며, 대학의 전문실습 기자재
더위를 피해 산과 바다로 떠나는 휴가철이 다가왔다. 휴가는 재충전의 시간이다. 재충전을 위해 떠나는 여행은 늘 기대감과 함께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하기 어렵다. 야외에서 사고가 났을 때 가장 중요한 것이 올바른 응급처치다. 신속히 응급처치를 실시하면서 가까운 병원을 찾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박성수 건양대병원 응급의학과 교수의 도움말로 여름철 피서지 안전사고 대처법에 대해 알아본다. /편집자 주익수사고물에 빠진 사람을 구조할 때는 반드시 뒤에서 몸을 잡도록 한다. 또 물에서 건져낸 후에는 물을 토하게 하는 것보다 숨을 쉴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