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여름 휴가철을 맞아 물놀이 수요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물놀이 지역 대상 드론 활용 안전관리’를 실시한다.19일 도에 따르면 실시간 안전관리 대상지는 논산·청양 물놀이 지역 16곳으로, 도는 도비·시군비 등 총 2,000만 원을 투입해 시군별 드론을 각 1대씩 구입했다.이를 통해 드론과 지상의 안전관리 요원이 함께 실시간 물놀이 관리시스템을 구축, 물놀이 안전관리 대책 기간인 다음달 31일까지 물놀이객의 안전을 살필 계획이다.구체적으로 드론은 △위험지역 접근 시 경고 안내 방송 △재난안전상황실 연계 실시간 관찰 등을 수행하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사과산업 신성장동력과 지속가능한 기반조성을 위한 미래형 사과 다축과원 조성 신기술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도 농기원은 18일 기술원 대강당에서 미래지향형 생산시스템을 적용함으로써 다수확 및 노동절감형 과원을 구축하는 내용이 담긴 신기술 사업 설명회를 개최했다.이 자리에서 윤태명 경북대 사과연구소 교수는 ‘재배기술에 대한 이해’ 강의를 통해 영농 여건이 어려워지고 있는 사과재배 체계와 문제점을 언급하고, 평면형(2축·다축형) 사과원 도입 필요성과 해외사례를 제시했다.이어 신기술을 현장에서 실천하고 있는 박광규 충품명
충남도는 14일 전기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 의무화 등을 담은 ‘충청남도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및 충전시설 등에 관한 조례’ 개정안을 공포했다.이번 개정으로 도는 환경친화적 자동차 전용 주차구역 설치를 의무화하고 충전시설 의무 설치 대상을 확대했다.전용 주차구역은 신축 시설 및 공공 기축 시설의 경우 총 주차대수의 5% 이상, 기축 시설은 총 주차대수의 2% 이상 설치해야 한다.개정 이전에는 아파트 등의 공동주택은 500세대 이상일 경우에 충전시설 설치 대상이 됐지만, 앞으로는 100세대 이상이면 설치 대상이다.또 충전시설
충남도는 다음달까지 조림지 생육환경 개선과 우량목 생산 및 경제성 있는 산림자원 육성을 위해 1만 6279ha 규모의 조림지가꾸기 사업을 실시한다고 14일 밝혔다.조림지가꾸기는 최근 5년간 나무심기 사업을 실행한 조림지를 대상으로, 여름철 생육이 빠른 잡초, 잡관목, 덩굴류를 제거하는 사업이다.사업 대상 조림지 1만 6279ha는 올해 숲가꾸기 총 사업량 1만 9403ha의 83%에 달하는 규모이다.도는 조림목 활착률 증대, 생육환경 개선을 위해 다음달까지 278억 원을 투입해 적기에 사업을 완료할 계획이다.자체 사업으로는 주요 도
충남도는 ‘제11회 정보보호의 날’을 맞아 직원들의 정보보호 의식을 높이기 위해 정보보호의 날 기념행사를 개최했다고 13일 밝혔다.이날 행사는 정보보호 우수부서 포상에 이어 정보보안 골든벨 퀴즈대회를 진행해 직원들이 정보보호에 대해 다시 한 번 생각해 보는 계기를 마련했다.도는 이번 행사 외에도 지자체에서는 처음으로 보안담당자가 업무를 하면서 직원들에게 필요하다고 생각되는 내용을 중심으로 제작한 동영상을 활용해 사이버교육도 실시할 예정이다.교육 영상은 사이버교육센터를 통해 오는 15일부터 전직원을 대상으로 서비스한다.강인복 정보화담
민선 8기 출범 5일 만에 전담팀 꾸리고 12일 첫 회의 개최건설 방안·세부 사업 계획·경기도 협력 방안 등 공유·토론충남도가 민선 8기 핵심 공약이자, 김태흠 지사의 1호 결재 사업인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조기 추진을 위해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다.민선 8기 출범 5일 만에 전담팀(TF)을 꾸리고 12일 만에 첫 회의를 개최, 충남의 신성장동력 창출과 대한민국 경제 성장 견인을 위한 베이밸리 메가시티 건설 사업 추진 로드맵 작성에 본격 돌입했다.도는 12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베이밸리 메가시티 추진 전담팀 1차 회의를 개최했다
충남도는 오는 18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일하는 저소득 청년의 자립을 지원하는 ‘청년내일저축계좌’ 신규 가입자를 모집한다.12일 도에 따르면 청년내일저축계좌는 월 소득 200만 원 이하인 청년이 근로활동을 통해 매월 10만 원 이상을 저축하면, 최대 3년간 정부가 10만 원(기초생활 수급 및 차상위 가구의 청년은 30만 원)을 추가 적립해 목돈 마련을 지원하는 사업이다.가입대상은 월 근로·사업소득이 200만 원 이하인 만 15-39세 청년이며, 가구 소득은 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4인가구 기준 512만 1080원), 가구 재산
힘쎈 충남 준비위원장을 맡아 민선 8기 출범을 성공적으로 이끈 김영석 전 해양수산부 장관이 충남도 공직자들과 도정 비전을 공유하고, 공감대를 형성하는 자리를 마련했다.도는 1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4급 이상 간부공무원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김 전 장관을 강사로 초청해 ‘민선 8기, 충남도정에 바란다’를 주제로 특강을 진행했다.민선 8기 새로운 도정 비전은 ‘힘쎈 충남, 대한민국의 힘’으로, 충남의 획기적인 성장과 발전의 새로운 역사 창출과 충청의 자존심 회복이라는 도민의 염원을 담고 있다.도는 도민의 염원을 실현하기 위해
충남도는 천안 등 5개 시·군 6367㏊를 대상으로 밤나무 해충 항공방제를 실시한다.11일 도에 따르면 해충인 복숭아명나방이 성충이 돼 밤 종실에 해를 입히는 시기인 7월 중 진행한다.대상 지역은 △천안 133.7㏊ △공주 3025.7㏊ △부여 3103.6㏊ △서천 76.8㏊ △예산 27.6㏊이다.이번 항공방제에는 산림청 헬기 29대가 투입되며,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약종을 사용한다.도는 항공방제 시 양봉농가 등에 피해가 없도록 약제 살포 전후 피해 예방사항을 관련부서와 공유하고 해당 시군에 사전 안내했으며, 방제지역에 대한 입산도
코로나19 팬데믹(세계적 유행) 이후 전국 최초로 열리는 국제행사인 ‘2022 보령해양머드박람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범도민지원협의회가 본격적인 활동을 시작했다.도는 8일 보령문화예술회관에서 김태흠 도지사를 비롯해 조길연 도의회 의장, 전영한 협의회장, 회원 등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보령해양머드박람회 범도민지원협의회 출범식을 개최했다.협의회 구성원인 도내 기관·단체장 등 각계 대표 700여 명은 9개 분과위원회로 나뉘어 관람객 유치를 위한 홍보 활동과 도민들의 자발적인 참여 분위기 조성 및 역량 결집을 돕는다.협의회는 그동안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8일 도내 연안 수산자원 회복과 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해 어린 주꾸미에 이어 어린 꽃게 50만여 마리를 6개 시·군에 방류했다.어린 꽃게는 연구소 내에서 어미꽃게 관리를 통해 부화한 유생을 전갑폭 1.0㎝ 내외로 성장시킨 것으로, 내년 봄이면 상품가치가 있는 크기로 성장한다.연구소는 지난달 3일 서천·홍성 18만여 마리를 시작으로, 이날 보령·서산·당진·태안에 32만여 마리를 방류했다.꽃게는 불법조업 및 남획뿐만 아니라 해양환경 변화에 따라 어획량 변동이 크고, 지속 감소하는 추세이다.이에 연구소는 2006년
2027년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구 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개최 도시 선정을 위한 국제대학스포츠연맹(FISU, 이하 국제연맹)의 기술점검 실사단이 입국해 개최 후보지인 충청권을 돌며 점검에 나선다.2027하계유니버시아드대회 충청권 공동유치위원회(이하 위원회)는 대회 개최 후보지 점검 및 평가를 위한 국제연맹 기술점검 실사단(이하 기술실사단)이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고 7일 밝혔다.징자오(Jing ZHAO) 국제연맹 하계 국장 등 3명으로 구성된 이번 기술실사단은 이달 12일까지 위원회의 대회 유치계획에 대해 청취하고, 충청권 지역을
충남도는 7일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재난관리평가’ 결과, 최우수기관에 선정됐다.재난관리평가는 행안부 장관이 재난관리 책임기관의 재난관리 단계별(예방·대비·대응·복구) 주요 역량을 진단하는 종합 평가로, 국가 차원의 재난관리 수준을 높이기 위해 2005년부터 실시하고 있다.올해 평가는 중앙부처, 공공기관, 지자체 등 335개 재난관리 책임기관을 대상으로 했으며, 전년도 재난관리 업무 실적을 바탕으로 진행했다.지난해에는 코로나19 확산 방지를 위해 평가 대상 기관이 감염병에 총력 대응하는 상황을 고려해 평가를 진행하지 않았으나 올해는
행정안전부와 한국섬진흥원이 주관한 7월 ‘이달의 섬’에 보령 고대도가,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에 서산 웅도가 각각 선정됐다.7일 충남도에 따르면 ‘이달의 섬’은 우리나라 섬에 대한 국민의 관심을 유도하기 위해 매달 선정해 섬의 역사와 문화, 축제 등을 소개하는 사업이며, ‘찾아가고 싶은 여름 섬’은 계절이나 주제별로 많이 알려지지 않은 섬을 선정해 관광자원을 알리는 사업이다.7월 이달의 섬에 선정된 보령 고대도는 태안해안국립공원으로 지정된 섬으로 물속이 훤히 들여다보일 정도로 깨끗한 청정해역이다.기암괴석과 금사홍송으로 둘러싸인
충남도는 7일자로 민선 8기 ‘힘쎈 충남’ 실현을 위한 하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단행했다.규모는 3급 1명, 4급 19명, 4급 상당 연구관 2명 등 승진 22명, 전보·부단체장 전출입 13명 등 총 35명이다.이번 인사는 민선 8기 도정의 성공적인 연착륙을 위해 전보인사를 최소화 했으며, 도정 비전인 ‘힘쎈 충남’ 실현에 필요한 굵직한 현안사업을 추진하는 주요부서에 직위 적합성을 갖춘 적임자를 배치하는데 중점을 뒀다.먼저, GTX-C 천안·아산 연장, 중부권 동서횡단철도 건설 및 M버스 연장 등 수도권 광역교통망 연결 구축을
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상반기 추진한 공사, 용역, 물품 구매 등을 대상으로 계약 심사한 결과, 올 상반기 예산 150억 원을 절감하고 안전·시공 품질을 향상하는 성과를 거뒀다고 6일 밝혔다.상반기 진행한 계약 심사는 △공사 323건 △용역 241건 △물품 구매 239건 등 총 803건 6,444억 원 규모다.도 감사위는 계약금액 10억 원 이상 공사 진행 시 설계 변경으로 10% 이상 증액이 필요할 경우 계약심사심의위원회를 통해 설계 변경에 대한 타당성 심의를 진행, 총 4회의 심의를 거쳐 17건의 공사에 대한 설계 변경 타당성 심사
충남도가 친환경·자율주행 등 전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를 운영, 도내 자동차부품 산업의 안정적·체계적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도가 지난 3월 발족한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현재 충남테크노파크와 도내 연구기관·대학·지원기관 등 총 17개 기관이 참여하고 있다.6일 도에 따르면 미래차 전환 종합지원센터는 지난 4월 도내 자동차부품 기업 대상 사업설명회를 통해 전후방 기업 협의체를 구성하고 5월에 자동차 전후방 기업 협의체와의 교류회를 열어 기업의 어려움과 건의 사항을 청취하는
대전시는 5일 점심시간을 이용해 시청 구내식당 앞에서 직원들을 대상으로 탄소중립 생활실천서약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대중교통 이용하기, 분리배출 철저히 하기 등’의 일상생활 속의 저탄소 생활실천을 약속하는 서명을 실시해 탄소중립 실현을 위해 솔선수범할 것을 다짐하는 계기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조명서 기자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올해 사과 고온피해가 발생할 확률이 높아짐에 따라 지난달 말부터 농가를 직접 방문해 상담과 자문을 실시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현장 상담은 최근 장마로 인한 습하고 더운 날씨에 이어 한낮 최고온도가 33℃를 넘는 폭염이 지속되면서 추석 전 사과 고온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마련했다.대표적인 고온피해로는 사과 햇볕데임(일소·엽소)이 있으며, 고온과 강한 광선에 노출돼 과실이나 잎이 타들어 가는 현상이 발생한다.기온이 32℃ 이상일 때 발생하며 점차 상품가치를 잃게 돼 농가에 피해를 입힌다.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이른
충남 최서단에 있어 ‘서해의 독도’라 불리는 태안 격렬비열도가 마침내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최종 지정됐다.도는 지난 4일 격렬비열도를 국가관리 연안항으로 지정하는 내용을 담은 항만법 시행령 개정안이 공포돼 본격 시행됐다고 5일 밝혔다.이는 도가 격렬비열도 국가관리 연안항 지정을 위해 2017년 연구용역을 추진한 이후 6년 만의 성과로, 그동안 도는 해양수산부 예비 지정(2020년)과 타당성 조사 용역(2021년), 항만정책심의회 의결(2022년) 등을 거치며 항만 지정의 필요성과 타당성을 중앙정부에 전달해 온 바 있다.이번에 신규 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