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농업기술·생산성 혁신 등을 목표로 추진 중인 ‘딸기 단동형 계단재배 시험연구’가 도입 2년차를 맞아 한층 고도화될 전망이다.백성현 시장과 딸기연구회 임원·실무진 등 30여 명은 20일 부적면 신교리 시범하우스(농가주 조정욱)에서 2년차 단동형 계단재배 추진상황을 점검했다.이날 점검에서 지난해 첫 선을 보인 3단 입체형 딸기 계단재배, 이른바 단동형 계단재배는 관행 대비 4,000 주 이상 재배량이 늘어나며 생산량도 증가해 1.7배가량의 소득증대 효과를 가져 온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필요 노동력과 대지 면적은 줄고 농
논산시가 쾌적하고 건강한 나무의 에너지를 어린아이들에게 불어넣기 위해 추진 중인 ‘어린이 이용시설 목조화 사업’이 눈길을 끌고 있다. 21일 시에 따르면 시는 올 상반기 산림청이 공모한 이 사업에 선정돼 사업비 1억 원(국비 5,000만 원‧시비 2,000만 원‧자부담 3,000만 원)을 확보했다. 시는 이 사업비로 지난 8월 취암동 ‘Oh~천사어린이집’ 보육실과 강당‧복도‧벽면, 교육·휴식 공간(총 400평방미터 규모)에 대한 단장에 나서 이달 20일 국산 편백나무를 재질로 한 새로운 리모텔링을 완료했다. 시 관계자는 “건강한 나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26일 오후 7시 30분부터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시간여행 소동극 를 개최한다.이번 공연은 ‘지역 예술인 우수 레퍼토리 지원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되는 자리로, 이 사업은 지역에 우수한 공연을 유치해 문화예술 향유의 기회를 늘리는 것은 물론 우수 예술 단체 및 프로그램을 발굴ㆍ육성하는 것이 핵심 취지다.공모사업에 선정된 는 극단 ‘처용’이 펼치는 것으로 2020년 제6회 무죽페스티벌의 개막 초청작이다. 주인공이 우연한 계기로 인해 해방 직후인 1948년 시간대로 빠져들며
논산시가 오는 22일 오후 7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올해 세 번째 시민행복 명사특강을 개최한다.이번 특강에는 소위 ‘개통령’으로 불리는 동물훈련사 강형욱(㈜보듬컴퍼니 소속) 대표가 강단에 오른다.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 「개는 훌륭하다」 등 사람과 반려동물 간 소통을 다룬 TV프로그램에 다수 출연하며 대중에게 큰 사랑을 받고 있는 강 대표는 이날 논산시민에게 ‘반려동물과 함께하는 삶’주제의 강의를 펼친다.약 90분간 진행될 강의 이후에는 참석자들과 함께하는 질의응답 시간도 마련되어 있어, 강 대표와 반려동물 보호자 사이의
백성현 논산시장이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3 KBO리그’ 한화이글스 대 SSG랜더스 경기의 시구자로 나서 눈길을 끌었다. 백 시장은 이날 야구장을 찾아 논산의 새로운 농산물브랜드인 ‘육군병장’을 비롯해, 역점 시책 을 적극 알리는 등 일선 홍보대사 역할도 톡톡히 해냈다.27번이 새겨진 유니폼을 입고 등장한 이 시장은 “논산시가 적극 추진 중인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홍보와 더불어 성공적 개최를 희망하기 위함”이라고 그 의미를 밝혔다.경기 초반 방송사 중계부스에 깜짝 게스트로 등장하기도 한 백 시장은 시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이달 23일 논산한옥마을에서 ‘즐거운 한옥마을 시즌1-논산 스리술쩍 페스타’ 행사를 펼친다. 재단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논산의 전통주와 특산물을 한자리에서 시향ㆍ시식하고, 다양한 체험과 볼거리 등을 선보이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지역의 먹거리 자원을 ‘미식관광’의 콘텐츠로 키우기 위해 기획됐다. 이번 페스타 행사에는 세계 최초로 감 와인을 개발한 양촌 와이너리, 딸기 막걸리로 유명한 논산탁주 양조장, 인기 막걸리 브랜드 서울막걸리 등이 함께한다. 더불어 논산 로컬푸드 크리에이터가 개발한 특산물 페어링 푸
논산시는 19일 시 청소년문화센터 3층에서 백성현 시장과 5급 이상 공무원(72명), 논산시의회 의원(13명) 등이 참석한 가운데 ‘직장 내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한국범죄학연구소의 염건령 소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 ‘공공조직 내 4대 폭력 근절과 성 평등 조직문화 조성’을 주제로 사례 중심의 강의를 펼쳤다. 염 소장은 특히 “달라진 직장문화와 세대 간 인식 차이 속에 관리직 공무원으로서 책임 있는 마인드를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강조했다.백성현 시장은 이 자리에서 “리더 역할
논산시는 지난 19일 광석면 이사리 ‘벼 품종 비교 농지’에서 관내 벼 전문농업인연구회원, 쌀 전업농 등 12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벼 품질 향상 위한 ‘2023년 벼농사 종합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는 날로 고급화 추세에 있는 소비자 기대에 부응, 벼 품질에 대한 상향평준화를 목표로 추진된 것으로, 참석자들은 벼 품종 간 특징을 비교·분석·평가하는 한편 벼 재배 동향을 살피고 기술·정보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또한 쌀값 하락에 따른 농가소득 보전·경영비 절감 방안으로 강구되고 있는 유형별 직파 재배 및 밀묘 소식 재배 등
논산시가 농식품 산업의 앞날을 밝히기 위해 다시 한 번 세계무대를 향해 힘찬 닻을 올렸다. 백성현 시장과 시청 방문단 6명은 2024년 2월로 예정된 논산시-방콕시 간 농식품 해외박람회 공동 개최에 따른 협약을 위해 이달 20일부터 2박 3일간 태국 방콕시 출장길에 나선다. 시는 이번 방콕 방문을 통해 내년 방콕시와의 공동 농식품 박람회에서 논산 딸기를 주제로 영농과학·문화체험 콘텐츠 등을 덧입혀 ‘축제의 장’으로 만든다는 목표다. 특히 지난해부터 논산 농특산품에 큰 관심을 기울여 온 태국 유통분야 기업인, 관계 행정기관 과 논산시
논산시는 오는 10월 4일까지 제30회 논산농업대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 후보자 접수는 △식량 작물 △딸기 △채소·특작 △과수 △축산 △융복합 농업 △여성 농업인 △청년 농업인 △특별상 등 9개 부문이다. 선발 요건·기준은 논산시에 주소를 두고 5년 이상 영농에 종사하고 있는 농업인으로, 신기술 연구·도입을 통해 부가가치를 창조하고 농촌 전반 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인을 대상으로 하고 있다. 추천권자는 읍·면·동장, 지역농협 조합장, 농업인 단체장 등이며 분야별 후보자를 발굴해 추천서류를 농업기술센터 지도정책과로 제출하면 된다.
논산시 택시 기본요금이 9월 22일부터 인상된다. 이번 인상은 충남도 택시 운임 요율 조정 시행에 따라 논산시 소비자정책심의회 의결을 거쳐 결정됐다.이번 인상(1회 영업 거리 4.39km 기준 19.8% 인상)은 2019년 이후 4년 만에 이뤄진 조치다. 그간 유류비는 37%, 최저임금은 9.7%가량 오르는 등 여러 물가·임금 상승 요인이 반영됐다.3,300원이었던 기본요금은 4,000원으로, 기본거리는 1.6km에서 1.3km로 변경되며. 100원당 주행거리는 95m에서 89m로 조정된다.심야할증 시간대와 요율도 달라진다. 자정부
논산시는 16일 오후 취암동 행정복지센터 회의실에서 관내 초‧중‧고교 학생 50여 명을 대상으로 ‘아동 친화도 조사’ 결과에 대한 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지난 5월과 7월 아동과 시민 1,626명(아동 849명, 시민 777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아동 안전‧교육‧놀이‧환경 분야 등 ‘아동 친화도 조사’에 대한 결과를 공유하고 모둠별 토론을 갖기 위해 마련됐다. 모둠별 토론회에서는 △안전하고 다양한 놀이시설이 갖춰진 놀이터 필요 △신호등 없는 횡단보도에 신호등 설치 △아동을 위한 다양한 문화공연 및 이벤트 마련 등 13개 항
논산시와 논산시 여성단체협의회가 주최한 ‘2023년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여성대회’가 14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650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대히 베풀어졌다. 이날 행사에서 평등사회 조성에 이바지한 23명의 유공자가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등으로부터 표창을 받았다.백성현 시장은 기념사를 통해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열리는 소중한 화합의 장에 함께해주신 여러분들의 선한 영향력에 깊은 존중을 표한다”며 “우리시 역시 누구나 차별 없이 행복을 추구할 수 있도록 하는 ‘시민감동’ 행정에 임하겠다”고 했다. 기념식에 이어
한국예총 논산지회가 주최하고 논산시가 후원하는 ‘제18회 논산예술제’가 이달 15∼17일 사흘간 논산아트센터에서 베풀어진다. ‘새롭게 행복하게’를 부제로 열리는 이번 예술제는 전문 예술인·동아리 구성원들이 함께 어우러져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콘텐츠를 선보이게 된다. 개막일(15일) 오후 6시부터 우리 춤을 주제로 한 식전 축하무대가 펼쳐지며, 의식행사와 식후 축하공연인 ‘논산시민과 함께하는 국악 대공연’이 이어진다.둘째 날(16일)에는 ‘논산시민가요제’ 예심과 예술제 콘서트가 펼쳐지며, 콘서트에는 뮤지케이트·논산브라더스·포크박색소폰
논산시는 13일 광석·성동·상월면 벼 직파단지에서 해당 시범사업 농가, 벼농사연구회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벼 건답직파·드론직파 현장평가회’를 열었다.지난 4, 5월 중 건답직파기와 농업용 드론을 이용해 볍씨를 뿌렸던 현장에서 진행된 이날 평가회에서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추진 경과와 성과, 문제점, 관행 파종법 대비 경제성 등 시범사업 내용 전반에 걸쳐 의견을 나눴다.평가회에 참석한 한 농업인은 “내년도에 벼 직파재배를 도입하기 위해 여러 차례 교육에 참석하고 있다”며 “현장 평가회를 통해 새로운 재배법의 효율성에 대해 직
황산벌한우영농조합법인(대표 이병익)과 ㈜황산벌한우(대표 이승철)가 13일 한우 잡뼈 1톤(700만 원 상당)을 논산시에 기탁했다. 이날 오전 논산시청을 찾은 이병익‧이승철 두 업체 대표는 “추석 명절을 맞아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도움을 주기 위해 한우 잡뼈를 기탁하게 됐다”며 “훈훈한 나눔의 분위기가 고루 퍼나갔으면 좋겠다”고 했다. 기탁식에 함께한 김태우 논산시 부시장은 “어려운 이웃들에게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는 소뼈를 기부해 주시어 감사하다”며 “관내 어르신·장애인·정신재활시설 등 사회복지시설 12곳에 골고루 나눠 주도록 하겠
논산시와 건양대학교가 국내 최초 반도체 엔지니어 출신 국회의원인 양향자 의원(무소속)을 논산으로 초빙, 지역의 미래인재들이 국내 반도체 및 첨단산업의 미래에 대해 주시할 수 있도록 돕는 귀중한 시간을 가졌다.지난 12일 오후 4시 건양대학교 명곡정보관 무궁화장홀에서 열린 ‘논산시와 건양대가 함께하는 반도체 특강’ 자리에는 반도체 전문가 양향자 의원이 강사로 나서 세계를 선도하는 부민 강국으로 가는 길을 주제로 강의를 펼쳤다. 이 자리에는 백성현 논산시장, 김용하 건양대 총장, 공무원·대학생·고교생 등 300여 명이 함께했다.양 의원
논산시가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인 ‘2024년 축산악취개선사업’에 선정되어 사업비(국·도비) 10억 원을 확보했다.이 사업은 축산농가에서 발생하는 악취의 주된 원인인 가축분뇨 처리와 악취 자체를 저감할 수 있는 시설·장비 지원을 골자로 한다. 시에 따르면 이번 공모에 전국 55개 지자체가 응해 서류 및 현장평가를 받았으며, 이중 논산시를 포함해 합산 평가 점수가 높았던 33개 시군이 우선 사업자로 확정됐다. 시는 확보한 예산을 바탕으로 대규모 양돈단지를 대상 삼아 분뇨처리 방식 개선 사업을 속도감 있게 추진할 계획이다.시는 환경 규
논산문화관광재단이 ‘논산에 빠지다, 스리술쩍 미식투어’의 참가자를 모집한다.‘논산에 빠지다, 스리술쩍 미식투어’는 충남 역사·문화·생태 융합형 관광 콘텐츠 개발 공모사업으로 논산의 전통주와 특산물을 활용해 독창적인 미식(美食)관광 콘텐츠 개발과 나아가 지역관광산업에 새바람을 불어넣기 위해 기획됐다.주된 프로그램으로는 △양조장 스토리텔링 투어 △탑정호 수변생태공원 투어 △나만의 전통주 제조 체험 △전통주 소믈리에와 함께하는 논산 전통주와 특산물 페어링 체험 등이 포함, 오감을 아우르는 다채로운 코스로 진행된다.프로그램을 살펴보면, 먼
논산시는 11일 시청 회의실에서 백성현 시장 주재로 민선 8기 시정비전 달성을 위한 ‘2024년도 시책구상 보고회’를 열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정철학과 핵심 공약 등이 결부된 다양한 신규 사업과 ‘2027 논산세계딸기엑스포’ 준비를 위한 부서별 주요 업무 등 총 156건에 대한 시책보고 및 이의 실천 방안 등에 대한 논의가 펼쳐졌다. 이날 논의된 주요 신규 시책 가운데 도시 경쟁력 강화 방안으로는 △스마트 국방산업 기반 연구·교육기관 유치 △신규 산업단지 조성 및 실수요자 민간개발 추진 △제2단계 제2기 균형발전사업 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