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격적인 기업 투자유치를 통해 ‘위기를 부흥의 기회로’ 삼으려는 논산시가 든든한 공동 성장 파트너십을 확보했다.국내 알루미늄 부품 산업을 대표하는 알루코그룹(회장 박도봉)이 26일 논산시 가야곡 2농공단지에서 착공식을 갖고 농공단지 조성의 첫 삽을 떴다.이날 착공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박도봉 알루코그룹 회장을 대신해 참석한 현대알루미늄 박준영 대표이사, 알루코그룹 계열사 임원진, 충남도의회 도의원, 논산시의회 의원, 현지 주민 , 지역사회 관계자 등이 2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알루코그룹은 지난 2016년 양지 2농공단지에 ㈜
지난 봄, 여름 농번기 논산시 농촌에 커다란 힘이 됐던 몽골 날라이흐구 계절근로자들이 본국으로 돌아간 지 2개월 만에 다시 논산에 발을 디뎠다.논산시는 26일 오전 시 청사에서 전날(25일) 인천공항을 통해 입국한 몽골 날라이흐구 계절근로자 40명에 대한 환영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연무농협과 협업 중인 시는 지난 3월부터 8월까지 실시한 1차 공공형 계절근로 사업 결과, 관내 농가의 적극적인 추가 요청에 부응해 2차 사업 추진에 나서 40명을 다시 유치하기로 결정했으며 이에 발맞춰 연무농협 관계자가 올 여름 몽골을 방문, 2차 사
논산열린도서관이 26일 도서관 앞마당에서 150여 아이들을 대상으로 마술공연을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 독서의 계절을 맞아 마련된 이날 공연에는 경쾌한 음악과 함께 펼쳐지는 저글링, 꽃ㆍ실크 마술이 선보여 아이들의 눈길을 모았다. 논산열린도서관이 운영하는 각종 프로그램에 관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https://lib.nonsan.go.kr/lib.do)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권기택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은 25일 열린민원실 북카페에서 민원·세무·토지정보 관련 직원 및 한국국토정보공사 직원 20여 명과 간담회를 갖고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백 시장의 이날 간담회 마련은 민원 최일선에서 대민업무를 수행하는 공무원들의 애로사항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함과 동시에 이들을 격려하고 민원행정 서비스 향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추진됐다. 직원 한 명 한 명에게 인사를 전하며 민원행정에 대한 살뜰한 지원을 약속한 백 시장은 “따스한 표정, 말 한 마디가 누군가에게는 커다란 감동이자 기쁨이 된다”며 “시민감동시대를 이루는 데 여러분 모두
논산시는 24일 논산열린도서관에서 ‘2023년 지역우수기업 채용설명회(이하 설명회)’를 열었다.시의 이번 설명회는 지역 내 우수기업의 홍보 지원은 물론 구인업체-구직자 간 대면의 장을 마련, 기업에는 뛰어난 인재 채용 기회를, 구직자에게는 양질의 일자리를 탐색하는 기회를 각각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설명회에는 관내 11개 기업 및 200여 구직자가 함께했으며, 채용정보 설명 및 현장 면접 등 실효적 구인·구직 절차가 활발히 진행됐다. 특히 현장 면접자가 총 143명에 이르렀으며, 추후 치러질 2차·최종 면접 결과에 따라 약 65명이
논산시는 이달 24일 상월면 신충3리 어르신회관에서 지역주민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치매안심마을 현판식을 가졌다. ‘치매안심마을’은 치매에 대한 이해와 인식을 바탕으로 치매 환자와 가족이 이웃과 더불어 두려움 없이 살아갈 수 있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운영되는 것으로, 치매 고위험군 대상자 수, 지역자원 이용 가능성, 주민참여의 적극성 등을 고려해 지정되고 있다. 현재 논산 관내에서 치매안심마을로 지정된 곳은 은진면 교촌1리, 연산면 백석4리에 이어 상월면 신충3리가 세 번째다.치매안심마을로 지정이 되면 △치매예방 프로그램 및 교육
‘2023년 논산시 참전유공자 선양행사’가 25일 논산시민운동장 옆 ‘논산 참전 공적비’(논산시 체육로 110)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 김국환 육군제3585부대 4대대장, 행사 주관 보훈단체(6·25참전유공자회, 상이군경회, 무공수훈자회, 월남전참전회, 고엽제전위회장) 회원 및 시민 등 36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선양행사는 공식 개회 이후 국민의례, 강대희 6·25참전유공자회장의 기념사, 백성현 시장의 격려사, 호국공연, 군가 합창, 만세삼창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호국영령을 기림과
‘2023 논산시 평생학습축제’가 이달 28일 오전 10시부터 논산열린도서관(관촉로 113-23) 일원에서 베풀어진다.‘학습, 내일을 수놓다’를 주제로 남녀노소 배움을 즐기고 나눔을 실천하는 ‘평생학습 문화의 장’을 넓히고자 추진되는 이 축제는 식전 행사, 개막식, 식후 행사 등의 순으로 진행된다.오후 1시 30분에 열리는 식전 행사에는 취타대와 시민 오케스트라가 무대에 올라 축제 분위기를 띄우고, 개막식에서는 △평생교육 유공자 표창패 수여 △기념사·축사 △장애인 평생학습도시 선정 기념식 등이 베풀어진다. 식후 행사로 합창, 성악,
논산시는 대기오염의 주요 원인인 자동차 배출가스 저감을 위해 추진 중인 ‘경유자동차 및 건설기계 조기 폐차 사업’ 신청자를 추가 접수한다.추가 접수 기간은 오는 12월 6일까지로, 접수는 한국자동차환경협회(1577-7121)에서 진행하며 보조금 청구 및 지급은 논산시청 환경과(041-746-5933)에서 실시한다.지원 대상은 자동차 배출가스 4·5등급 경유 자동차 및 2009년 8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으로 제작된 도로용 3종 건설기계 또는 2004년 12월 31일 이전 배출기준에 맞게 제작된 지게차나 굴착기다.한편, 이번 추가 접
백성현 논산시장이 24일 ‘수산물 소비 촉진 캠페인 챌린지’에 동참했다.지난 7월 윤재옥 국회의원(국민의힘·달서구 을)이 시작한 이 챌린지는 안전한 수산물 소비 활성화를 위해 비롯된 것으로 릴레이 형태로 펼쳐지고 있으며 특히 ‘수산물 소비 장려’ 메시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여러 매체에 공유하고 다음 참여자를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다. 백 시장은 논산시 자매결연 도시인 경북 문경시의 신현국 시장으로부터 후발주자로 추천받아 이 챌린지에 동참하게 됐다. 백 시장은 “조선시대부터 3대 포구로 알려진 강경은 과거로부터 수산업이 발전했고
논산시가 2023 강경젓갈축제 기간 더핑크퐁컴퍼니와 함께 아동문화공연인 ‘핑크퐁과 튼튼쌤의 댄스파티’를 펼쳐 큰 호응을 얻었다.지난 20일부터 22일까지 강경젓갈축제 본무대에서 열린 이번 공연은 어른들만의 축제에서 벗어나 전 세계적으로 사랑받는 핑크퐁, 아기상어, 튼튼쌤이 출연하여 어이들이 사랑하는 다양한 노래와 율동을 선보였다.이번 아동문화공연에는 가족 단위 관람객 4,000여 명이 참석했다. 아이들의 환호, 노래와 율동을 즐겁게 따라하는 모습들을 볼 수 있었다. 또한 공연 후에는 핑크퐁, 아기상어, 튼튼쌤과 어린이 관람객들이 인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해마다 농번기에 시행 중인 ‘농작업 대행 서비스’가 관내 고령농가 등으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다. 24일 센터에 따르면 농번기 농가 일손 돕기 방안의 하나로 지난 2018년부터 해마다 농번기인 3~10월 관내 2,000㎡(약 600평) 이하의 농지를 경작하는 70세 이상 고령농가와 65세 이상 홀몸 여성농업인, 귀농·귀촌 후 3년이 넘지 않은 초보 농업인, 도시농업 참여자 등을 대상으로 농작업 대행 서비스를 해 오고 있다. 특히 농기계 작업에 애를 먹는 오지마을의 고령농과 영세농을 대상으로 농번기
논산시는 23일 오후 시청 상황실에서 논산 딸기산업육성 기본계획수립 용역수행 대상자 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를 열었다. 평가위원 7명과 시 관계자 3명 등 10명이 참여한 이날 평가위는 기본계획 수립에 따른 핵심전략 구상 및 추진방향 도출 등 과업 부문에 대한 세심한 평가를 진행했다. 시는 이날 도출된 평가를 토대로 향후 협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계약 체결 후 본격적인 용역에 착수할 방침이다. 백성현 시장은 “논산의 딸기산업 경쟁력을 한층 강화하고, 농촌사회의 지속 가능한 성장 토대를 마련해 지역 경제 전체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강경젓갈과 상월고구마가 함께 어우러진 축제 한마당이 28만 5,000여 방문객의 오감을 만족시키며 지역축제의 진화 가능성을 높였다. 논산시는 지난 19일 개막, 4일간 손님맞이에 나선 ‘2023 강경젓갈축제’를 22일 공식 폐막하고 화려한 피날레를 장식했다. 행사 마지막 날인 22일 ‘노래하는 대한민국’(TV조선) 공개방송, 박범신 작가 북콘서트, 인기가수 조명섭의 축하공연, EDM 파티, 불꽃놀이 등이 축제 무대를 수놓았다. 다소 궂은 날씨에도 나흘간 강경읍 둔치를 찾은 관광객들은 수십 종류의 젓갈로 양손을 가득 채웠으며, 젓갈·
논산사회적경제기업협의회는 21일 강경젓갈공원에서 ‘2023년 하반기 논산시 사회적경제 플리마켓-논산상점 달빛정원’ 행사를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사회적기업의 판로를 개척하는 동시에 사회적 가치에 대한 시민들의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강경젓갈축제에 더해 진행된 플리마켓에는 모두 1,500여 시민이 방문, 큰 성황을 이뤘다.관내 (예비)사회적기업, 마을기업, 사회적 협동조합, 타 지자체 사회적기업 등 총 20개 기업이 이날 행사에 참여해 제품 판매·기업홍보·체험 및 먹거리 판매를 테마로 각 부스를 운영했다. 특히 다채로운 이벤트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오는 11월 3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소리극 ‘정수정전’ 공연을 선보인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가 주관하는 ‘2023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 공모를 통해 마련된 것으로 공주문화관광재단, 청양군, 논산문화관광재단이 공동으로 제작ㆍ배급한다.‘정수정전’ 공연은 부모의 원수를 갚기 위해 남장한 주인공이 원하던 바를 이루고자 여러 난관을 극복해 내는 서사를 다룬다. 진취적인 여성상인 주인공 ‘정수정’의 삶을 통해 현시대 여성에 대한 새로운 시각을 갖게 해주는 작품이라 할 수 있다. 특히
‘2023 강경젓갈축제’의 이튿날, 젓갈축제하면 떠오르는 대표 콘텐츠인 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에 많은 시민들이 함께하는 모습이다. 참여객들은 각자의 손맛을 담아 배추김치, 총각김치를 만들어 보며 축제의 재미를 만끽했다.젓갈김치담그기 이벤트는 옥녀교 근처 축제장 부스에서 열리며, 축제 기간 중 매일 오전 10시 30분과 2시 30분에 시작된다. 체험료 1만 8,000원으로 배추김치 또는 총각김치(각 4kg)를 만들어 볼 수 있는 프로그램으로, 인기리에 진행 중이다. 현장 사전 예매는 필수!/권기택 기자
논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4년도 주민참여예산 편성을 위한 ‘주민참여예산위원회’를 열고, 183건의 사업안을 확정했다.시는 그동안 총 415건의 주민 제안사업에 대해 사업별 타당성과 추진 가능 여부를 검토하고 주민참여예산 분과위원회와 읍·면·동별 지역회의를 거쳐, 이날 주민참여예산위원들의 의견을 반영, 최종적으로 추진 사업을 확정했다.확정된 주요 사업은 ‘2023년 논산시 청소년 정책 아이디어’ 대상을 수상한 △딸기·육군병장(논산시 농산물 공동브랜드) 디자인 우산대여 시스템을 비롯해 청년 제안사업인 △논산 투어 패스 △숲
논산의 가을을 대표하는 특산물 축제이자 시민화합의 장인 ‘2023 강경젓갈축제’가 19일 오후 6시 30분 강경읍 금강 둔치 일원에서 성대한 축포 소리와 함께 막이 올랐다.우중에도 수많은 방문객들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진 이날 개막식은 ‘강경젓갈이 상월고구마와 춤을 추다’라는 부제 속에, 수백 년 발효과학의 전통을 자랑하는 강경젓갈과 양질의 황토에서 자란 상월고구마의 컬래버레이션이 추구된 농‧특산품 융합형 축제로 오는 22일까지 4일간 펼쳐진다. 개막식에 앞서 19일 오전 본무대에서는 축제 테마에 어울리게 ‘대형 젓갈·고구마
논산시가 시민 편의 향상을 위해 시 공공자원인 ‘공유누리’ 시스템에 대한 현행화에 나섰다.시에 따르면 ‘공유누리’는 시민이 전국의 공공자원을 쉽고 편리하게 사용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행정안전부가 개발한 시스템으로,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공유누리를 통해 필요한 시설, 물품 등을 검색·예약해 이용할 수 있다.시는 지난 7월부터 기존에 등록된 공공자원 정보를 현행화 하는 동시에 신규 자원을 발굴하는 작업을 벌여 왔다. 그 결과 10월 현재 공유누리에 등록된 논산시 자원은 △문화시설 △체육시설 △회의실 △각종 물품 등 모두 151개에 이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