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별과 편견을 넘어 함께 어우러져 화합을 다지는 의미 있는 장이 논산에서 열렸다.논산시는 28일 국민체육센터에서 장애인과 가족, 지역주민 등 1,0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37회 장애인의 날 기념행사 및 문화예술제’를 열었다.논산시 장애인단체협의회(회장 차경선)가 주관한 이날 행사는 장애인에 대한 인식 개선과 사회 참여 확대로 재활 의욕을 고취하고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하는 사회 통합분위기 조성을 위해 마련됐다.이날 행사에는 황명선 시장, 김종민 국회의원, 김형도 시의회의장, 차경선 장애인단체연합협회장, 유관기관 단체장 등이
논산시가 2016 지방규제개혁 추진실적 정부평가에서 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8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행정자치부장관 표창을 받았다.행정자치부가 전국 광역·기초자치단체 243개 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이번 평가에서 논산시는 지난해 적극적인 지방규제 개혁을 통해 지역투자 유치,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발전에 크게 기여한 점을 높게 평가 받았다.평가는 ▲규제개혁 추진역량 강화 ▲행태개선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자치법규 정비 ▲법령개선 등을 통한 규제애로 해소 ▲지역투자 기반조성 등 6개 분야 22개 지표로 구분, 외부 전문가로 구성된 평가위원
논산시는 27일 양촌 자연휴양림에서 강경·성동·채운면 관내 어르신 40명을 대상으로 ‘마음 튼튼 건강100세 힐링캠프’를 운영했다.3개 집단으로 나눠 실시된 이날 캠프에서는 친밀감 형성을 통한 공동체의식 함양, 고독감 해소, 자존감 향상 및 불안‧우울감 해소 등을 위한 집단 상담, 레크레이션, 산책 등 신체적, 정서적 안정감을 주는 다양한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특히 이날 어르신들은 따뜻한 봄기운과 자연의 아름다움을 만끽하며 또래 어르신들과의 소통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한미옥 보건위생과장은 “이번 힐링캠프을 통해
전국 최고 품질을 자랑하는 ‘예스민 논산수박’이 본격 출하를 시작했다.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논산수박연구회영농조합이 운영하는 APC(농산물산지유통센터)에서 비파괴 당도선별기를 이용한 ‘예스민 논산수박’이 이마트, 가락동 농수산물시장 등으로 4월 25일부터 본격 출하되고 있다고 26일 밝혔다.올해는 수박 수정기나 생장시기에 날씨가 대체로 좋아 전체적인 작황이 좋은 편으로 수박 당도도 13브릭스 이상으로 프리미엄 예스민 논산수박에 대한 소비자의 호응도가 매우 높을 것으로 예상되며, 첫 출하 일인 25일 1만여 통을 시작으로 1주일에 약
논산소방서가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1위를 마크하는 기염을 토하며 고장의 명예를 빛냈다.전국 18개 소방본부가 참가한 가운데 26일 대구에서 열린 제6회 전국 일반인 심폐소생술 경연대회에서 충남도 대표로 출전한 논산소방서(참가 선수-건양대 스포츠의학과 김새미·명필·이주환 학생 등 3명)가 전국 1위에 올라 국무총리 상을 받았다.권주태 논산소방서장은 “이번 성과는 방과 후 매일 저녁마다 열심히 연습에 매진해 온 학생들과 이들을 지도해 온 담당 구급대원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며 “앞으로도 심폐소생술 홍보 및 안전문화
논산시는 26일 국방대 세종대강당에서 국방대 임직원 및 가족 300여 명을 대상으로 논산 시정 및 문화관광, 교육환경 등을 홍보하는 자리를 마련했다.이날 행사는 올해 8월 국방대 이전 개교를 앞두고 논산에 대한 이해를 돕고 낯선 환경에 대한 친밀감과 관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것으로 시정홍보 영상, 생활인프라 안내, 반곡초·건양중·고등학교 등 관내 중.고교 소개 및 질의응답 순으로 진행됐다.서형욱 행복도시국장은 “현재 시는 내 부모, 내 형제가 논산에 이주, 정착한다는 생각으로 국방대 가족 분들이 새로운 환경에 적응하는 데 어려움이 없
논산시는 26일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관내 학교 보건교사 54명을 대상으로 건강증진사업 설명회 및 간담회를 가졌다.이번 설명회는 2016년 12월 8일부터 14일까지 관내 60개 초·중·고교 1만 1,605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아동·청소년 건강행태조사 결과를 공유하고 아동·청소년의 정신건강 증진을 위한 정신건강증진사업 설명 및 관내 학교와의 긴밀한 네트워크 형성 등을 위해 마련됐다.2013년 이후 해마다 실시하고 있는 아동·청소년 건강행태조사는 논산시 아동청소년의 건강수준 추이를 살펴볼 수 있는 자료로 비만, 영양, 운동 등
논산 황산벌 양송이버섯연구회(대표 이성열)가 양송이 명품화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26일 황산벌 양송이버섯연구회에 따르면 최근 양송이버섯 재배사 100여 동 가운데 70동이 GAP(농산물우수관리인증) 단체인증을 획득했다.이번 성과는 19명으로 구성된 양송이버섯연구회 회원들이 그동안 GAP인증 획득을 위해 자체 품질관리 메뉴얼을 만들어 꾸준한 교육과 토론회를 실시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인 결과물이어서 더욱 값지다는 평가다.이성열 대표는 “이번 GAP인증 획득은 양송이 품질 향상 및 안전성 확보는 물론 소비자 신뢰 제고, 시장에서의 우
논산시가 공모한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에 내동 리벤하임 아파트와 은진면 남산3리 등 두 곳이 선정됐다.26일 시에 따르면 2016년 12월부터 2017년 2월까지 ‘건강마을 만들기 사업’ 참여 희망 마을을 대상으로 공모에 나서 주민참여 의지, 사업추진 적정성, 지역자원 활용, 지속가능성 등 4개 항목을 평가해 최근 두 곳을 선정했다.이에 따라 내동 리벤하임 아파트와 은진면 남산2리는 앞으로 건강계단 설치, 금연아파트 지정, 찾아가는 통합건강증진사업, 건강마을 인증 현판 부착 등의 지원을 받게 되며, 지역주민의 자발적 참여로 건강행
고료 3,000만 원의 제3회 황산벌청년문학상 수상작에 박영 씨의 장편소설 ‘위안의 서’가 선정됐다.논산시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20일 마감한 제3회 황산벌청년문학상에 전국에서 모두 105편의 장편소설이 응모됐다.이에 시는 김인숙(소설가), 이기호(소설가), 류보선(문학평론가) 씨 등을 본심 심사위원으로 위촉, 2개월 간 심사를 벌였으며, 최근 만장일치로 박영 씨의 ‘위안의 서’를 수상작으로 선정했다.‘위안의 서’는 죽음 앞에 상실감을 가진 두 남녀가 서로를 통해 삶의 의미를 새로이 발견해 가는 이야기로, 어둠 속에서 빛을 더듬는
논산시의 동고동락 사업이 지역 어르신들의 건강 파수꾼 역할을 톡톡히 해내고 있다.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1월 신설된 100세행복과 공동체건강팀이 추진하고 있는 이 사업은 건강하고 행복한 마을을 만들기 위한 것으로 관내 514개 경로당을 직접 찾아 건강 상담, 한방 진료, 활기찬 운동 등 건강 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시는 체계적인 건강관리를 위해 의사, 간호사, 운동처방사, 영양사, 치위생사 등 전문가로 팀을 구성, 1일 2개 마을을 찾아 이들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주요 프로그램은 만성질환 예방과 인지능력 향상, 올바른
논산시는 24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7 논산딸기축제(4월 5-9일) 평가보고회를 열고 국제적인 축제로의 도약을 위한 발전 방안을 모색했다.축제추진위원회 임원, 자문위원, 관계공무원등 50여 명이 참석한 이날 보고회는 축제 동영상 시청, 축제 총평, 부문·행사별 평가보고, 문제점과 발전 방안 모색 등으로 진행됐다.건양대 지진호 자문위원은 “논산딸기축제가 딸기산업발전을 이끌어갈 중심축이 되는 축제였다”며, “축제 전문 세미나 개최를 통해 논산딸기만이 갖는 독창성 있는 축제 슬로건 개발 등 다른 축제에서 볼 수 없는 특별한 발전방안 모
논산시의 행복한 ‘청소년 동고동락 시대’가 열렸다.논산시는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2017년도 논산시 청소년자치기구 발대식 및 간담회’를 열었다.시에 따르면 청소년 자치기구는 청소년참여위원회, 청소년수련관 청소년운영위원회, 청소년동아리연합회, 대학생봉사단, 대학생멘토지원단 등 중·고등학생 및 대학생 등 총 154명으로 구성돼 있다.청소년 자치기구는 각 기구별 고유의 역할과 더불어 지방자치단체의 정책 등에 주체적으로 참여해 청소년정책의 의견 제시 및 자문을 통해 실효성을 제고하고 봉사활동, 멘토지원 활동 등 청소년 권익 증진을 도모
‘제4회 논산 대둔산 철쭉제’ 개막식이 28일 오전 10시 대둔산 수락계곡 주차장에서 관내 각급 기관‧단체장, 주민, 등산객 등 다수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진다.벌곡면(주최)과 벌곡면 주민자치회(주관)가 마련하는 이번 철쭉제 개막식은 벌곡 풍물놀이 시범공연을 시작으로 철쭉단지 시범탐방, 노래자랑, 밴드공연 등의 볼거리 행사 외에 장터 운영 등 먹거리 행사까지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껏 고조시킬 전망이다.해마다 철쭉 만개 철을 맞아 전국 등산객과 관광객 등에게 대둔산 계곡의 비경을 선사하기 위해 마련하는 이 행사는
논산시는 20일 농업대학생들을 대상으로 논산 문화유적 탐방을 실시했다.이번 문화유적 탐방은 논산지역 역사·문화·유적지 등의 답사를 통해 관내 명소와 문화재에 대한 인식 확대와 소중한 문화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여 주기 위한 것으로 딸기학과 등 5개학과 100여 학생이 참여했다.참여 학생들은 문화해설사와 함께 강경 근대역사문화거리, 죽림서원, 임리정, 팔괘정과 돈암서원, 부적 신풍리 마애불, 양촌 신기리 고인돌을 찾아 현장체험학습을 했으며 탑정호 수변생태공원에서 환경정화활동을 벌이기도 했다.박형규 농업대학 총학생회장은 “이번 행사가
논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실·과장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홍성목 부시장 주재로 국방대이전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는 오는 9월 개교에 앞서 원활한 국방대 이전과 정주여건 조성을 위한 국방대 논산 이전 지원과제에 대한 실·과·소별 추진 상황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국방대는 양촌면 거사리 일대 69만 7,207㎡(21만여 평) 부지에 3,500억여 원을 투입, 오는 5월 준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에 있으며 현 공정률은 98%다./조명서 기자
논산시는 2017년 1월 1일 기준 개별공시지가 열람 및 의견 제출에 따른 시민의 궁금증 해결을 위해 ‘감정평가사 현장상담제’를 5월 2일까지 운영한다.의견 제출된 모든 필지에 대해 개별공시지가 관련 상담을 원하는 시민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감정평가사와 담당공무원이 현장으로 직접 찾아가 궁금증을 해결해 주거나 민원인 편의를 위해 전화와 인터넷 상담을 실시한다.아울러 3,231필지의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조사한 29만 4,179필지 개별공시지가에 대한 열람 및 의견 접수를 5월 2일까지 진행한다.지가열람은 논산시청 토지관리과 및
어르신과 함께하는 논산시 ‘마실 음악회’ 시범공연이 19일 시청 회의실에서 150여 시민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논산시가 문화사각지대에 있는 소외된 어르신들에게 문화 향유권 확대 및 삶의 질 향상 등을 위해 마련한 이 음악회는 따뜻한 행복공동체 동고동락(同苦同樂) 프로그램의 하나로 추진되는 이벤트로 오는 12월까지 각 읍면을 찾아 공연된다.이날 공연은 전통민요, 아코디언 공연, 마술, 작은 서커스, 첼로공연 등의 순으로 진행된 가운데 때로는 어르신들의 삶을 어루만지기도 하고, 때로는 어깨를 들썩 들썩이며 즐길 수 있는 알
논산소방서가 부주의로 발생한 관내 지역별 화재 지도(地圖)를 제작, 배포키로 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20일 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최근 5년 간 봄철을 맞아 관내에서 발생한 화재사고는 총 349건으로, 이 중 부주의로 인한 화재가 전체의 37%인 130건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특히 이들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주로 쓰레기, 논밭두렁 소각 등으로 발생하는 사례가 많아 이를 바탕으로 가시적인 통계자료를 지도로 작성, 배포할 시 주민에 대한 화재 경각심 고취 는 물론 부주의로 인한 화재 발생 예방 등 화재 발생 제로화 추진에 큰 도움이 될
논산 관내 8개 중학교 400여 학생들이 ‘교과서 속 일본 백제역사 탐방'을 주제로 오는 5월 10일까지 2박3일 간 5회에 걸쳐 해외연수에 나서 관심을 모으고 있다.논산시가 관내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추진 중인 이 프로그램(‘중학생 글로벌 연수 프로그램’)은 백제문화권인 일본 오사카·나라·교토 등지에 대한 역사 탐방을 통해 학생들에게 민족의식을 불어넣고, 폭 넓은 일본 발전상을 체험토록 함과 동시에 백제역사와 한일 관계를 실제로 느껴보는 기회를 주기 위해 마련한 것으로 각 학교마다 2박 3일 일정으로 진행되고 있다.학교별 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