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일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다목적홀에서 송석두 충남도 행정부지사 주재로 올해 마지막 시·군 부시장·부군수 회의를 열었다. 이날 회의에서 송 부지사는 인사말을 통해 박근혜 정부 출범 첫해 정부시책을 추진해 온 데 대해 감사의 뜻을 전하고, 동절기 재난대책 수립과 서민안정 대책 등에 대해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했다. 송 부지사는 “연말연시를 맞아 사회적으로 들뜨기 쉬운 시기에 공직자들이 더욱 중심을 잡아 내년도 사업구상에 매진할 필요가 있다”며 “정부 3.0의 주요 취지인 칸막이 없는 업무 추진을 통해 국민 신뢰받을 수 있
충남도가 내포신도시 첫 기업 유치에 성공했다. 안희정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종인 우수AMS㈜ 대표, 신우성 한국바스프㈜ 대표, 장두훈 ㈜제이텍 대표, 정규식 미원화학㈜ 대표, 유영균 LH대전충남지역본부장, 이준원 공주시장, 김석환 홍성군수, 최승우 예산군수 등과 투자유치협약(MOU)를 체결했다. MOU에 따르면, 이들 4개 기업은 오는 2016년까지 모두 1,435억원을 투자해 공주와 홍성, 예산 지역 산업단지 등에 본사·공장을 이전하거나 신설한다. MOU 체결 기업 중 특히 눈길을 끄는 곳은 자동차 부품 전문 생산업체인
충남도는 겨울방학 동안 도 본청 등에서 근무할 대학생 아르바이트 45명을 모집한다. 선발된 학생들은 내년 1월 6일부터 2월 7일까지 25일간 내포신도시 신청사 등에서 행정보조 업무를 수행하게 되며, 도지사와 함께하는 독서토론회를 비롯해 도정 주요현장 탐방, 봉사활동 등 도정비전과 지역사회를 이해할 수 있는 다양한 경험을 쌓을 예정이다. 신청은 공고일 현재 본인 또는 부모의 주민등록이 도내이거나, 충남 이외 지역에 거주하면서 도내 소재 대학에 재학 중인 학생이면 누구나 가능하다. 신청서 접수는 오는 16일까지 도 자치행정과에 직접
충남도여성정책개발원(원장 안정선.이하 ‘여성정책개발원’)은 12월 3일 오후 2시 여성정책개발원 대강당에서 ‘충남지역 2014 지방선거 여성정책 의제발굴 포럼’을 연다. 이번 포럼을 주관한 충남여성정책개발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주최, 여성가족부 주관)은 여성의 경제적 역량강화, 성인지적 농촌개발 및 농촌여성 참여 확대, 돌봄의 사회적 분담, 일-가정 양립 지원, 폭력근절 및 인권보호, 취약계층의 복지 증진, 다문화가족의 사회통합, 안전하고 편리한 환경 조성, 성평등 정책 기반 구축 등 총 9개 영역에서 64개의 의제를 제안할 예정이다
충남도는 내달 1-5일 5일 간 유럽과 대양주, 남미지역 교류단체 국제교류 담당 공무원을 초청, 충남도에 대한 이해를 넓히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이번 초청 대상은 상대적으로 교류가 어려운 원거리 지역과의 교류 활성화를 위해 추진된 것으로, 폴란드 비엘코폴스카주, 호주 남호주주, 브라질 상파울루주 및 히우그란지두술주 등 3개국 4개 지역 국제교류담당자공무원이다. 특히 브라질 히우그란지두술주는 충남도와 자매결연 또는 우호협력 관계는 아니지만 이번 초청을 계기로 향후 교류관계를 지속 추진해 나갈 방침이다. 방문단은 내포신도시와 현대제
대전둔산우체국은 28일 어려운 이웃을 찾아 ‘사랑의 연탄 나눔 행사’를 가졌다. 대전 서구 지역 내 거동이 불편한 홀몸 어르신 2가구(용문동, 흑석동)를 방문해 연탄 500장을 각각 배달하고 이웃들의 따뜻한 겨울나기를 위한 나눔을 실천했다. 심규화 국장은 “내달 초에는 직원들의 정성이 듬뿍 담긴 김장김치를 지역 내 아동보호시설 등에 전달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권기택 기자
양효진 충남교육포럼 대표가 오는 12월 7일 오는 2시 천안축구센터에서 ‘행복교육 디자인’ 표제의 자서전을 출간하고 출판기념회를 갖는다. 양 대표는 충남에서만 40년 6개월 간 교사, 교감, 교장으로 학생을 지도한 풍부한 경험담과, 장학관, 초등교육과장, 당진교육장 등 교육전문직으로서 일한 전문교육행정 일화, 자신의 인생 여정, 충남교육의 미래 비전 등 그의 삶과 교육 이야기를 담았다. 지난 8월 논산 중앙초 교장을 마지막으로 교직에서 퇴임한 양 대표는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교육과 함께 해온 삶이었고, 사랑과 정성으로 학생을 존중하
KT&G가 태풍 ‘하이옌’으로 막대한 피해를 낸 필리핀에 성금 1억원을 지원했다. 27일 서울 중구 대한적십자사 본사에서 진행된 성금 전달식에는 김태섭 KT&G 지속경영실장과 강호권 대한적십자사 인도주의사업본부장이 참석했으며, 전달된 성금은 대한적십자사를 통해 필리핀 현지 구호물품 지원과 피해 지역 복구에 쓰일 예정이다. KT&G 민영진 사장은 “6ㆍ25전쟁 당시 7,000여 명의 장병을 파견했던 필리핀에 이번에는 우리가 도움을 줄 수 있어 감회가 남다르다”며, “최악의 태풍 피해로 어려움을 겪게 된 필리핀 국민들이 조속한 복구를
지난 10월 27일 실시된 제24회 공인중개사 합격자 발표 결과 대전지역에서 1,362명이 응시해 400명이 합격함으로써 29.4%의 합격률을 보였다 27일 대전시에 따르면 지난해 치러진 제23회 공인중개사 시험 합격률은 대전이 24.7%로 전국 평균인 25.5%에 비해 다소 낮은 편이었으나, 올해는 29.4%로 전국 평균 25%보다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시는 내달 4일부터 6일까지 시청 지적과에서 합격자 자격증을 교부할 예정으로, 직접 방문해 수령할 경우 신분증과 반명함 사진 1매, 대리인이 수령할 경우 대리인 신분증, 합격자
국토교통부가 선정하는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에 충남도내 3개 운수회사가 업종별 1위에 선정됐다. 충남도는 국토교통부의 심사 결과 시외버스 1곳(한양고속·예산), 전세버스 1곳(대성해외관광·공주), 택시 1곳(대영택시·당진) 등 3개 업체가 부문별 1위에 각각 올라 ‘2014년 교통안전 우수회사’에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교통안전 우수회사는 국토부가 교통안전관리 우수업체(과거 3년 간 실적)를 대상으로 현장 실태 조사 등을 거쳐 총 6개 부문에 걸쳐 선정, 시상하는 제도로 올해는 전국 42개 업체가 우수회사로 선정됐다.
‘장애인 성폭력 및 인권침해 근절을 위한 충남도 사회지도층 토론회’가 2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도내 장애인 단체장 및 복지기관, 사회단체, 장애인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장애인단체연합회(회장 심효숙)가 주관해 올해 처음 개최한 이번 토론회에서는 성폭력과 인권침해 사각지대에 놓인 장애인들을 위해 지역을 대표하는 사회지도층이 모여 성폭력 근절 방안을 논의했다. 김영인 도 복지보건국장은 격려사를 통해 “이번 토론회는 최근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장애인 대상 성폭력 등 인권침해 사례를 미연에 방
충남도는 26일 서울 매리어트 호텔에서 ‘내포시대 원년, 100년을 여는 투자유치설명회’를 개최했다.안희정 지사와 이준우 도의회 의장, 도내 시장·군수, 기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규모로 진행된 이날 설명회는 내포신도시 및 도의 투자 프로젝트 설명, 대기업 구매 설명, 기업 성공사례 발표, 투자 상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날 행사는 특히 도정 사상 처음으로 도지사와 시장·군수가 함께 참여하고, 대기업 동참으로 상당수 협력업체가 참가했다는 점에서 눈길을 끌었다.안 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충남은 지리적으로 수도권과 대덕특
충남도가 연말연시를 앞두고 대형마트와 SSM 진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전통시장을 활성화하기 위해 공무원을 비롯해 관내기관, 기업, 단체에 전통시장 상품권 판매촉진 활동에 나섰다.도는 올해 초부터 설과 추석명절을 비롯해 불우이웃돕기, 사회복지시설 방문시 전통시장 상품권인 온누리상품권을 구입해 전달하도록 도내 소재 기업에 협조를 요청하는 등 적극적인 판매에 나서고 있다.또 1기관 1시장 자매결연 사업을 추진해 총 195개 기관·단체·기업체와 39개 시장이 자매결연해 월1회 전통시장 가는 날 행사를 실시하는 등 온누리상품권을 활용 매출
충남도는 26일 대전지방검찰청과 공주 한옥마을에서 민생 6개 분야 특사경 단속 활동 효율성 제고 및 특사경 수사역량 강화를 위한 워크숍을 개최했다.도와 시·군 특사경 담당 공무원, 대전지검 및 5개 지청 담당 검사와 수사관 등 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워크숍은 특사경 합동 단속 방향과 앞으로 운영 계획, 현장 수사 실무 교육 등이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이선훈 도 법률자문검사(대전고검 검사)는 “그동안 단속 노하우 축적에 따라 특사경 활동이 정착 단계에 접어들며 단속 실적 또한 증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며 “앞
건양대병원(원장 박창일)은 지난 22일 오후 2시 암센터 세미나실에서 여성 암환우를 위한 ‘메이크업 유어라이프(Make up your life)’캠페인을 개최했다. 메이크업 유어라이프’ 캠페인은 암 치료 과정에서 오는 외모 변화로 고통 받는 여성 환우를 대상으로 화장법과 피부 관리법 정보를 제공하고, 내면의 아름다움을 되찾아 삶에 대한 자신감을 북돋아주기 위한 행사다. 자궁암 등 각종 암으로 인해 투병 생활을 하고 있는 40여 명의 여성 환우들은 메이크업 카운슬러들로부터 항암치료로 인해 건조해지거나 칙칙해진 피부를 관리하는 방법과
KT&G는 최상급 잎담배를 사용한 프리미엄 담배 ‘에쎄 골든 리프 1mg’을 오는 27일 출시한다. ‘에쎄 골든 리프 1mg’은 저타르 최고급 담배를 원하는 고객 니즈를 반영·개발됐으며, 국내에서 생산된 최고 등급 잎담배로 블렌딩해 부드러우면서도 담배 본연의 깊은 풍미를 느낄 수 있다. 패키지는 흰색 홀로그램 종이에 소나무 자개문양을 현대적 감각으로 표현하여 세련되고 고급스러움을 더했다. 이 디자인은 나전칠기 명장 박재성씨와 콜래보레이션을 통해 탄생했다. 특히 ‘에쎄 골든 리프’는 KT&G가 독자 개발한 저발화성 담배 제조기술인 ‘
충남도는 20일부터 내달 27일까지를 ‘과태료 체납액 집중정리기간’으로 정하고 과태료 체납액의 대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자동차 관련 과태료 체납액 징수에 총력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도에 따르면 9월말 현재 도내 과태료 체납액은 올해분 138억원, 과년도 935억원으로 총 1073억원에 달하며, 9월말 기준 올해분 징수율이 38.3%에 그친 것으로 나타났다. 이처럼 과태료 징수율이 저조한 것은 조세와는 달리 과태료는 납부하지 않아도 된다는 납부자의 그릇된 납세태만 인식이 때문으로, 도는 이러한 인식전환을 위해 연말까지 강
2014년 정부합동평가 상위성적 달성을 위한 충남도의 발걸음이 빨라졌다. 충남도는 민선5기 들어 역점적으로 추진해온 3농혁신, 행정혁신, 지방분권 등 핵심과제들이 이제는 가시적 성과도출 단계에 접어들었다는 판단 아래 올해 실적을 바탕으로 실시되는 2014년 정부합동평가 실적향상을 위해 역량을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이를 위해 도는 지난달 11일 안전행정부 관계자를 초빙해 도와 시·군 지표담당 공무원을 대상으로 합동 워크숍을 개최했으며 지난 14일에는 행정부지사 주재로 준비상황 보고회를 개최하는 등 대응체계 강화에 나서고 있다. 우선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딸기의 본격적인 수확시기를 앞두고 딸기의 안전한 겨울나기 위해 재배 토양의 칼슘결핍 및 붕소과잉 현상에 주의해 줄 것을 재배농가에 당부했다. 19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재배면적의 88%를 차지하는 ‘설향’은 현재 딸기 꽃이 한창 개화한 단계로 이달 중순을 전후해 수확을 실시하게 된다. 따라서 고품질 딸기를 생산하기 위해서는 딸기모종의 충실한 생육상태를 유지해줘야 한다. 예를 들어 본 포장에 정식이 늦었거나, 초기 생육이 불량해 초세가 작을 경우에는 낮 시간 하우스 온도를 28도정도로 따뜻하게 관리하고, 오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충남지역본부(본부장 정동환)는 18일 계룡시를 방문, 희귀 난치 질환을 앓고 있는 안 모 군의 치료비와 생활비로 1,980만원의 후원 증서를 이기원 시장에게 전달했다. 안 군이 앓고 있는 근이영양증은 희귀 난치 질환의 하나로 근육을 유지하는 단백질의 결핍에 의해 근육이 굳어져 움직일 수 없게 되는 질병이다. 이 질병 증상을 완화하기 위해서는 약물치료와 재활치료 등 여러 가지 치료법이 병행돼야 하지만 안 군의 경우 기초생활보장 대상 가구여서 치료비 감당이 어려운 실정이다. 안 군의 딱한 사정을 알게 된 어린이재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