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4일 외국인 편의음식점으로 선정된 영업주를 대상으로 서울 인사동과 명동 등지의 음식거리 견학과 함께 외국인이 선호하는 전통음식점 방문 및 다양한 먹거리 체험 등을 실시했다. 도가 지정한 도내 외국인 편의음식점 85곳에 대한 컨설팅 사업의 하나로 실시된 이번 외국인 편의음식점 선진지 견학 체험은 외국인을 대상으로 한 충남의 음식을 알릴 수 있는 전략적이고 정갈한 메뉴 개발을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도는 지난 2008년부터 올해까지 도내에 외국인 편의음식점 85곳을 지정하고, 이 가운데 서산시와 예산군 일대 업소 23곳에
충남발전연구원(원장 강현수, 이하 ‘충발연’)은 한겨레경제연구소 등과 공동으로 오는 22일 오후 2시 충남 예산 ‘리솜스파캐슬’에서 ‘2013 행복한 삶:경제적 가치를 넘어’란 주제의 국제컨퍼런스를 개최한다.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이번 행사는 물질적 풍요로움이 도민 행복으로 직결되지 못한다는 한계를 인식하고, 진정한 ‘행복 실현’을 위한 지역의 행복지표 개발과 정책방향을 마련한다는 데 의의가 있다는 게 충발연 측의 설명이다. 특히, 올해 컨퍼런스에서는 전 세계에서 행복지수가 가장 높은 부탄의 '다쇼 카르마 우라(Dasho
서민경제 현장을 살피고, 각 주체와의 대화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해법 모색을 위해 지난 9월부터 ‘기업·민생현장 탐방’에 나선 안희정 충남지사가 14일 ‘중소·중견기업CEO 정책토론회’를 가졌다. 아산 온양관광호텔에서 도내 중소·중견기업 대표와 시·군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토론회는 도의 기업 지원 정책 설명과 중소기업청의 중견기업 성장 사다리 구축 방안 특강, 타운홀 미팅 방식의 토론, 인근 기업 방문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중소기업은 일자리 창출 등을 통해 내발적 발전의
충남도는 겨울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질환 발생가능성이 높아짐에 따라 최소 2~3주 이상 기침이 지속될 경우 반드시 결핵검사를 받을 것을 도민에게 당부했다. 14일 도에 따르면 최근 기온이 급감하면서 도내 겨울철 인플루엔자 등 호흡기 질환 환자 수가 크게 늘고 있는 가운데 감기와 결핵을 오인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 자주 발생하고 있다. 감기의 경우 리노바이러스, 코로나바이러스 등 200여개 이상의 다양한 바이러스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상기도염으로, 재채기, 코막힘, 콧물, 인후통, 기침, 미열, 두통 및 근육통과 같은 증상을 동반한
충남도는 13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도내 여성단체협의회와 긴급 간담회를 갖고 김장채소 재배면적 증가 및 이에 따른 가격 하락으로 인해 고통 받고 있는 도내 농업인들을 돕기 위해 ‘김장채소 소비 촉진 운동’을 적극 펴 나가기로 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도내 김장채소 생산량은 배추 경우 평년보다 6% 증가한 23만2,000t에 이를 것으로 예상돼 큰 폭의 가격 하락이 우려되고 있다. 또 김장무 생산량은 평년보다 3%가 감소한 8만4,000t이 생산될 것으로 예상되나 전국적으로 생산물량이 많아 가격이 큰 폭으로 하락하는 등 재배농민들의 어
충남도는 13일 서천 서울시연수원에서 도 및 시·군 정보화담당 공무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3.0의 효율적 구현방안과 지역정보화 균형 발전을 모색하는 ‘제20회 지방행정정보화 연찬회’를 개최했다. 충남도 주최, 서천군이 주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후원 등으로 열린 이번 연찬회에는 김갑연 도 안전자치행정국장과 나소열 서천군수를 비롯해 도 및 시·군 정보화담당 공무원과 외부 전문가, IT 업계 관계자 등 150여 명이 참석했다. 이날 연찬회에서는 ‘정부3.0 이해와 추진전략’에 대한 전문가 특강과 함께 ▲충남 모바일 오피스 활용사례 연
충남도 가축위생연구소는 최근 특사경으로부터 의뢰받아 실시한 도내 음식점 및 정육점 판매 쇠고기 시료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비한우 1건을 판별했다고 13일 밝혔다. 도 가축위생연구소에 따르면 이번 한우유전자 검사는 쇠고기 유통 체계의 투명성과 축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해 실시되는 것으로, 지난 10월 17일부터 11월 11일까지 도내 음식점과 정육점 등에서 판매 중인 쇠고기 397건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연구소는 수거된 쇠고기에 대한 유전자 검사 결과 한우로 판매되고 있으나 젖소 및 수입우 등과 구분되는 한우 고유의 DNA 표지인자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농가소득 작목 육성을 위해 올해 봄 접목해 생산한 오디용 뽕나무에 대한 굴취작업을 최근 완료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에 굴취한 오디용 뽕나무는 도 농업기술원과 농촌진흥청이 공동으로 육성한 신품종 오디용 뽕나무로, 농가의 소득 작목 집중 육성을 목적으로 올봄 신청을 받아 생산한 물량이다. 이번에 굴취된 오디용 뽕나무는 도내 재배 신청 농가에 공급돼 오디농업이 도내 농가의 새로운 소득 작목으로 확고한 기반을 다지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도 농업기술원 잠사곤충사업장은 지속적이고 안정적인 오디 생산을
충남도는 13일 논산시 문화예술회관에서 안희정 지사와 황명선 논산시장, 주민자치위원, 이통장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찾아가는 주민자치아카데미’를 열었다. 주민자치 역량 강화와 자치형 리더 육성을 위해 마련한 이번 아카데미는 우수 사례 발표, ‘주민자치 공감 토크쇼’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우수 사례는 홍사문 논산시 벌곡면 주민자치위원장이 ‘수락골 어울림 한마당’을 주제로, 김재창 경기도 포천시 소홀읍 주민자치위원장이 ‘행복을 함께 만드는 소홀읍 주민자치’를 주제로 각각 발표했다. 이 자리에서 홍 위원장은 “주민자치회 중심
충남도가 3농 혁신 핵심 사업으로 추진 중인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 참여 기업이 84개 기업으로 증가하는 등 정책 성과가 점차 가시화 되고 있다. 도는 1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도지사와 도내 35개 기업 및 구내식당 위탁업체 13개사가 참여한 가운데 ‘기업과 농촌이 상생하는 지역 농축산물 소비촉진 협약’을 체결했다. 협약 참여 기업은 천안시 26개 기업, 보령시 3개 기업, 서산시 3개 기업, 부여군 1개 기업, 홍성군 2개 기업과 구내식당 13개 위탁업체 등이다. 특히 이번 협약에는 삼성디스플레이㈜천안사업장, 삼성
충남경제진흥원은 최근 재단 세미나실에서 리드플랫폼(대표 윤성진)과 충남도 3농혁신을 통한 농어촌 복지를 실현하기 위한 공동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충남경제진흥원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하여 세계 최초로 국내에서 개발된 농수산물 생산정보를 언제 어디서든 실시간으로 확인 할 수 있는 어플리케이션(K-farmers)을 이용해 충남도 농어업인 및 소비자간 소통 할 수 있는 콘텐츠를 제공하게 된다. 또한 3농의 발전을 위한 콘텐츠 개발 및 교류 활성화, 농어업 인적자원 개발사업, 교육 프로그램 공동 발굴 및 시행, 공동학습을 위한 각종 세
충남도는 오는 22일까지 제4차 충남형 예비사회적기업 지정 및 재정지원사업 수행기관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사회적 서비스 제공을 목적으로 활동하는 도내 기업·단체 중 사회적기업으로의 전환을 지향하며 성장 가능성이 높은 기업을 대상으로 한다. 도는 지난 3차례 공모를 통해 20개 기업을 충남형 예비사회적 기업으로 지정한 바 있다. 예비사회적기업으로 신청을 희망하는 기업은 ▲조직형태(민법상 법인·조합 등) ▲사회적 목적 실현(취약계층 고용 등) ▲유급 근로자 고용 및 영업활동 수행 ▲이익 재분배(상법상 회사에 한함) 등
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겨울철 폭설에 따른 재해 최소화, 교통사고 예방 및 도로 이용자 편의 등을 위해 오는 15일부터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도로제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8일 밝혔다. 최근 들어 지구 온난화 현상으로 폭·우폭설에 따른 재난, 재해가 자주 발생하고, 금년 겨울에도 폭설과 강추위가 전망되고 있다. 제설종합대책 대상은 충청남·북도 국도 22개 노선 2,362㎞다. 대전국토청은 비상연락 및 유관기관 협조 체계를 구축한 데 이어 제설자재, 장비, 인력 확보 등의 준비를 마쳤다. 제설자재는 4개 국토관리사무소에서 염화칼슘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밤 기온이 급속도로 낮아지는 11월부터 저온 작물인 프리지어의 겨울철 온도 관리 및 빛 관리에 힘써줄 것을 도내 해당 농가에 당부했다. 프리지어는 장미와 국화와 달리 비교적 저온으로 관리하는 것이 좋지만 프리지어의 꽃눈 분화와 꽃눈 발육에 가장 좋은 온도는 낮에는 13도 내외, 밤에는 8도다. 이 때문에 농가에서 적정 꽃눈 분화 온도보다 낮게 관리할 경우 개화기가 늦어지게 되며, 최저 온도가 0도 가까이 떨어지면 저온 스트레스를 받게 된다. 저온 스트레스는 잎에 안토시아닌 색소가 침착하게 돼 자주빛이나 적색을 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