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부터는 민방위 야간·주말교육이 의무화 돼 민방위 교육의 10%가 야간 및 주말교육으로 배정해 실시되며 그동안 기본교육 시간과 별도로 실시하던 안보교육이 기본교육시간에 포함돼 병행 실시된다. 충남도는 5일 올해부터 새롭게 달라지는 민방위 업무 관련 지침을 공개하고 교육생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도에 따르면 올해 민방위 편성의무자는 민방위기본법(제19조)에 따라 20세가 되는 해의 1월 1일부터 40세가 되는 해의 12월 31일까지 대한민국 국민인 남성으로 조직된다. 민방위대 편성요령은 기존과 동일하나 통·리 민방위대
지난해 충남지역 총 수출액과 무역수지가 집계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5일 도에 따르면 지난해 도내 수출실적은 651억8,600만 달러로, 전년 620억3,100만 달러에 비해 5.1% 31억5,500만 달러 증가했다. 또한 무역수지는 전년 285억 달러에 비해 9.3%(27억 달러) 늘어난 312억 달러로, 경북에 이어 흑자 규모 전국 2위를 기록, 실적 집계 이후 사상 최대치를 기록했다. 같은 기간 전국 수출은 5,596억4,900만 달러로 전년 대비 2.1%(117억7,900만 달러) 증가하는 데 그쳐 충남지역
충남도는 통합방위본부 주관으로 실시한 ‘2013년 통합방위태세 평가’에서 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국방부장관 표창을 받는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수상은 지난해 11월 실시된 비상대비태세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안전행정부장관 표창을 수상한 데 이은 쾌거로, 도는 비상대비 분야 2관왕에 올랐다. 도는 이번 평가에서 통합방위협의회를 매분기 개최해 시기에 맞는 안보이슈와 중점사항에 대해 토의해 도 통합방위협의회 예규와 통합방위지원본부 운영 규정을 현실에 맞게 개정하는 등 지역통합방위태세 확립을 위해 노력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도는 또 안보
KT&G가 패키지에 카모플라쥬(Camouflage:얼룩무늬 패턴)를 적용한 디스 아프리카 ‘윈터 카모 에디션(Winter Camo Edition)’을 이 달말까지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한정 판매한다. 지난해 12월 강원지역에서 먼저 출시된 이 제품은 일부 판매점에서 젊은 층 중심으로 수요가 몰리며 제품 부족 현상이 나타나는 등 좋은 반응을 보였다. 디스 아프리카 ‘윈터 카모 에디션’은 독특한 얼룩무늬가 조합된 세 가지 디자인으로 구성돼 ‘디스 아프리카’만의 젊고 역동적인 느낌을 표현했으며, 제품 디자인은 스트리트 패션 전문 잡지
충남도의회는 28일 제267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고속열차(KTX) 논산역 정차 운행 건의안’을 의결했다. 도의회의 이 같은 의결은 호남고속철도 충북 오송과 광주 송정역 1단계 구간(총연장 183km) 건설 사업이 올해 연말 완공 되고 2015년 초 개통을 앞두고 있는 가운데 정차역이 오송과 남공주·익산에 설치됨으로써 기존 서대전과 논산역 경유 KTX 열차운행이 폐지될 전망에 따른 것이다. 건의안을 발의한 송덕빈 의원(논산1)은 “논산역은 논산시민이나 논산을 찾는 육군훈련소 입영장병과 부모·영외면회객 등 연간 130여만명이
충남도는 29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본격적인 산불방지 활동에 돌입한다.도에 따르면 올해는 설 명절을 시작으로 청명·한식, 어린이날·석가탄신일 등 연휴가 많은데다 6·4 지방선거로 행정력 분산에 따른 산불발생 위험이 어느 때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된다.이에 따라 도는 오는 6월 8일까지를 봄철 산불조심기간으로 정하고 도와 시·군, 읍·면·동 주민센터에 이르기까지 도내 총 217개 기관에 산불방지대책본부를 설치·운영한다.이와 함께 도는 산불의 조기 발견과 신속한 진화를 위해 무인감시카메라 59대를 이용해
충남도농업기술원은 설 명절을 앞두고 제수용품으로 쓰일 채소와 과일에 대한 수요가 급증함에 따라 신선하고 맛있는 상품을 선별해 구입하는 방법을 소개하고 도민들의 활용을 당부했다.28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설 명절 제수용품을 구입할 때는 냉장이 필요 없는 식품부터 채소·과일류, 냉장이 필요한 가공식품, 육류, 어패류 등의 순으로 구매하되 채소·과일류는 신선한 제품을 구별하는 기준을 미리 숙지하는 것이 좋다.우선 삼색나물로 쓰이는 채소의 경우 시금치는 수확 후 영양가가 급속히 감소하므로 가급적 최근에 수확한 싱싱한 것으로 구입하는 것
충남도는 부여군에서 발생한 닭 폐사체에서 26일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로 확진됨에 따라 피해를 입은 양계농가에 대하여 재산세 감면 등 적극적인 지원책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도에 따르면 이에 구체적인 지방세 지원기준을 해당 시·군에 통보해 적시에 지원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하는 한편 피해농가에게도 적극적으로 홍보할 계획이다. 이번 지원대상은 AI발생으로 닭·오리 등 살처분 피해를 입은 양계농가로 주요 지원내용으로는 ▲취득세, 지방소득세 등 신고납부세목은 6개월(최대 1년)까지 납부를 연장하고 ▲이미 부과된 부과액과 체납액은
충남도교통연수원(원장 정재택)은 27일 충남의사회관 회의실에서 충청남도의사회(회장 송후빈)와 교류 및 협력 등으로 생명존중과 교통품격 높이기 운동 위한 협약식을 가졌다. 이날 협약식에서는 교통연수원 임직원을 비롯한 충청남도의사회 임원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충남의 건강증진을 기반으로 교통안전질서의식 함양과 인도주의적 가치 실현을 위한 사회지도층으로서 솔선수범하여 전국제일의 생명존중 도시를 실현하고, 최고의 교통품격도시 건설을 위해 선봉이 되어 공동 협력하기로 결의했다. 특히, 교통품격 높이기 4대실천운동중 가장 중요성이 큰 생명
올 설은 지난해보다 연휴가 하루 늘어나 이로 인한 교통량 증가로 승용차을 이용해 주요 도시를 이동할 경우 20∼30분 정도 더 걸릴 수도 있을 전망이다. 귀성길은 설 하루 전인 30일 오전, 귀경길은 설날인 31일 오후 도로 혼잡이 가장 심할 것으로 보인다. 국토교통부는 설 연휴 특별교통대책기간인 29일부터 다음달 2일까지 닷새간 2,769만명이 이동할 것으로 예측했다. 이는 1일 평균 이동 인원은 554만명으로 설 당일에 최대 662만명이 이동할 전망이다. 한국교통연구원이 전국 9,000가구를 대상으로 실시한 교통수요조사에
충남도가 후원하고 충남지체장애인협회가 주관한 ‘2014년 전국 지체장애인지도자 대회’가 23일 보령시 무창포 비체팰리스에서 열렸다. 24일까지 이틀간 열린 이번 대회는 한국지체장애인협회 산하 17개 시·도 협회장과 230개 시·군·구 지회장 등이 한 자리에 모여 친목을 다지고, 복지정책의 전달자로서의 역할과 사명감을 고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대회는 23일 개회식을 시작으로 지도자의 리더십, 장애인 단체의 활성화 방안에 관한 특강, 장애인생산품 판매 우수시설의 성공사업 사례 발표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박정현 도 정무부지사는 환영사를
KT&G가 지난 4년간 실실한 ‘상상실현 창의공모전’ 수상 작품들을 모은 전자책 ‘상상’을 출간해 23일부터 무료로 배포한다. 이번에 출간된 전자책 ‘상상’은 1회부터 4회까지 진행된 ‘상상실현 창의공모전’의 흡연예절 캠페인, 지면광고, 이벤트 프로모션 분야 등에서 수상한 총 53개 작품들이 수록되어 있으며, 독자들은 이 책을 통해 창의적이고 참신한 아이디어를 경험할 수 있다. 전자책 ‘상상’은 리디북스(http://ridibooks.com)를 통해 다운로드가 가능하며, 디지털 시대의 트렌드에 발맞추어 PC뿐만 아니라 스마트폰, 태
충청지방우정청은‘ 우체국예금 4기 서포터즈’를 다음달 5일까지 모집한다. 서포터즈는 블로그, 트위터 등 다양한 멀티미디어 채널을 활용해 우체국예금에 대한 서비스와 브랜드를 알리고, 고객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는 메신저로 활동하게 된다. 모집 대상은 온·오프라인 활동이 가능한 국내 재학 중인 대학생이며 선발 인원은 55명 내외다. 지원 방법은 우체국예금보험 홈페이지(www.epostbank.kr)에서 지원서 양식을 내려받아 작성한 후, 홈페이지에 안내된 각 지방우정청 예금영업팀 이메일로 신청하면 된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3월부터 10
전국 시도지사협의회 지방분권특별위원회(공동위원장 안희정 충남도지사 · 이기우 인하대 교수)는 22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특위 본회의를 개최했다. 안 위원장과 특위위원 등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본회의는 지난해 활동 및 올해 사업계획(안)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회의에서 참석 위원들은 지난해 지방분권 공감대 확산을 위한 토론회 등 홍보 활동을 비롯해 취득세 인하 분 보전, 영유아보육 국비 비율 상향, 지방소득세 독립세 전환 등 재정분야 성과에 주목했으며, 올해 사업계획 중 지방분권협의체 전국 네트워크 구축에
충남도내 협동조합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하기 위한 방안 마련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 21일 충남발전연구원 송두범 사회적경제지원센터장은 ‘충남의 협동조합, 정체성을 높이고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어야’(충남리포트 95호)를 통해 “2012년 12월 ‘협동조합기본법’ 시행 이후 새로운 협동조합의 설립이 용이해져 양적으로는 급속히 증가하고 있지만, 지역사회의 다양한 문제 해결을 통한 건강성 회복과 지속가능한 발전을 위해 협력하고 연대하는 고민은 여전히 부족한 상황”이라며 “도내 협동조합들은 국제협동
노후차량의 보험료 부과 기준이 완화되고 전·월세금 기본공제도 확대된다. 보건복지부와 건강보험공단은 노후 차량에 대한 건강보험료 부과기준 개선 및 전월세금 기본 공제금액을 확대하는 등 지역가입자의 보험료 부담완화 방안을 마련, 이달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 차령이 12년 이상~15년 미만인 자동차의 부과점수를 현행 3년 미만 자동차 점수의 40%에서 20%로 낮추고, 15년 이상 자동차는 부과에서 제외해 노후 자동차 소유자의 보험료 부담이 완화된다. 이번 노후 자동차의 부과기준 개선으로 약 140만대 자동차의 월 평균 보험료가 4천원씩
미숙아를 비롯한 고위험 신생아에 대한 치료실이 부족해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가운데 건양대병원(의료원장 박창일)이 신생아중환자실을 확장해 21일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건양대병원은 기존 10병상이던 신생아중환자실을 20병상으로 대폭 확장했으며, 최신 인공호흡기, 인큐베이터, 광선치료기 등 첨단 의료장비는 물론 실시간 모니터링 시스템까지 갖추었다. 신생아중환자실은 미숙아와 선천성 기형 등 생후 한 달 이내의 신생아를 집중 치료하는 곳으로 여성의 고령 출산이 증가함에 따라 고위험 신생아도 지속적으로 늘어가고 있다. 그러나 신생
충청권 광역철도공사 1단계 사업이 이르면 올해 본 궤도에 오를 전망이다. 염홍철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 예비 타당성 조사가 지난 15일 국토교통부 투자심사소위원회를 거쳐 기획재정부로 넘어갔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기획재정부는 행정절차를 거쳐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한 예타가 통과되면 2016년 착공, 도시철도 2호선과 비슷한 시기인 2019년께 완공할 계획이다. 신탄진역에서 계룡역까지 35.2㎞ 구간을 대상으로 하는 이 사업은 2,527억원이 투입될 예정이며, 경부선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의 전국적인 확산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충남도내 시·군 보건소장들이 21일 한 자리에 모여 인체 감염 사전 차단 대책을 논의했다. 도는 이날 도청 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시·군 보건소장, 업무 관련 과장 등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4년 시·군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AI 인체 감염 예방대책 및 토의, 올해 업무계획 전달, 시·군 건의사항 토의 순으로 진행됐다. 도는 AI 인체 감염 예방을 위해 보건기관 비상 방역체계를 유지하고 모니터링을 강화하고 있다. 양계농가 중 계절인플루엔자 예방접
최근 새 단장을 마친 바다열차(강원도 강릉~삼척 구간)가 주말 매진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코레일은 새해 들어 운행을 재개한 새 바다열차가 해돋이 관광객과 외국인에게 인기를 끌고 있다고 20일 밝혔다.새 바다열차는 1월말까지 매일 해돋이 시간에 맞춰 07시 10분 강릉발 열차를 1회 왕복 추가 운행하고, 2월에도 주말에는 해돋이 열차를 계속 운행한다.새 바다열차는 기존 3량에서 가족석, 스낵바, 이벤트 공간으로 구성된 1량을 추가해 총 4량 138석으로 좌석이 늘어났으나, 찾는 이들이 많아 2월 중순까지 주말에는 몇 좌석 남지 않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