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 ‘2023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이 10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논산농업의 혁신을 목표로 화합한마당 추진위(위원장 강금순)가 마련한 이날 대회는 1부,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의 드럼 공연, 생활개선회 동아리(소리나래연구회) 난타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제30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 사랑의 쌀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학습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 농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행사 등 관내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가
충북 옥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창조금속 유복여 대표가 지난 9일 논산시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유 대표는 “타 지역에 있지만, 논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진취적 논산시정에 힘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 제도를 통해 논산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체가 앞장서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준 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값진 곳에 쓰겠다”고 했다./권기택 기자
논산시는 10일 오전, 오후 두 차례에 걸쳐 논산아트센터 대 공연장에서 1,000여 전 직원을 대상으로 ‘4대 폭력(성희롱·성매매·성폭력·가정폭력) 예방교육’을 했다.성희롱 등 4대 폭력이 없고, 상호 존중과 배려로 가득 찬 공직문화 조성을 위해 추진된 이날 교육에서는 염건령 한국범죄학연구소장과 민수진 한국범죄학연구소 선임 연구위원이 각각 강사로 나서 ‘성평등·성인지 감수성 함양 및 조직 내 4대 폭력 예방’을 주제로 △성희롱 피해자에 대한 구제절차 △성희롱 행위자에 대한 배제조치 △성 평등 관점에 따른 건전한 성의식 및 성문화 △
논산시 산불전문예방진화대가 충남도 ‘2023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우승을 차지, 도내 최고의 산불진화 능력을 입증했다.충남도(주최)와 한국산불방지기술협회 충남지회(주관)가 아산시 신정호 호수공원에서 도내 15개 시‧군 산불전문예방진화대원 및 공무원 등 260여 명이 참가한 가운데 개최한 ‘2023 산불지상진화 경연대회’에서 11명이 한 팀을 이뤄 출전한 논산시는 시작점에서 550m 떨어진 지점의 물통에 산불진화차, 고압호스, 간이수조, 기계화시스템 등을 이용, 물을 빨리 채우는 방식으로 진행된 이 경연에서 11분 52초를 기록
논산시가 귀농·귀촌인의 농촌사회 적응을 돕기 위해 추진한 ‘신규농업인 귀농귀촌 영농기술교육 하반기 과정’이 이달 7일 60명의 수료생을 배출하며 마무리됐다.10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지난 2012년 귀농·귀촌인을 대상으로 기본교육을 시작한 이래 해마다 상·하반기 두 차례 교육을 실시해 오고 있다. 교육은 매년 관내로 유입되고 있는 200여 명의 귀농‧귀촌인이 대상이다. 올 하반기 교육은 △논산시 귀농 및 정책자금 활용 안내 △귀농인을 위한 농업법률 △귀농·귀촌 정착지 선택과 안착 요령 등 넓은 관점에서의 귀농귀촌 노하우부터 △
충남도 노사민정협의회와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는 9일 논산시 내 모 컨벤션 홀에서 논산·계룡·금산 지역 사업장 경영책임자 및 안전관리자 등 50여 명을 대상으로 ‘중대재해처벌법’ 관련 교육을 했다. 양 협의회가 공동으로 추진한 이날 교육은 중대재해처벌법 적용 대상이 내년 1월 27일부터 5인 이상 사업장으로 확대됨에 따라 이의 홍보 등을 위해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대전지방고용노동청 및 산업안전보건공단 충남본부 관계자 등으로부터 ‘중대재해 현장조사 적용사례’, ‘중대재해 유형별 사례’, ‘법 개정 사항’, ‘전반적 법리’, ‘안전사고
논산시 연무읍에 둥지를 튼 부경엔지니어링㈜(대표 구종회)이 9일 논산시에 ‘고향사랑기부금’ 550만 원을 기증했다. 이 기업 관계자는 “지역소멸 대응과 주민 복지 증진이라는 취지에 공감대가 형성돼 전 직원이 10만 원씩 갹출, 기부금을 마련했다”고 밝혔다.지난 1998년 설립된 부경엔지니어링은 수도 및 발전시설 점검정비와 운영관리 등 국가기관 산업분야인 엔지니어링 선도 중견기업으로 올해 7월 큰 비 피해를 낸 논산시에 의연금 1,000만 원을 기탁하기도 했다.구종회 대표는 “직원 한 명 한 명의 뜻을 모아 마련한 기부금이 논산시를
논산시는 이달 27일까지 제18기 청소년참여위원을 모집한다.모집 대상은 관내 14세 이상 24세 이하 청소년으로, 서류 및 면접 심사 등을 거쳐 선정된다. 위원으로 선정되면 논산시장이 수여하는 위촉장이 주어지며 내년 1월부터 1년간 청소년 포럼‧토론회‧정책제안대회 개최 등 시 청소년 정책 수립 과정에 참여하게 된다. 특히 활동 내역에 따라 자원봉사활동확인서가 발급되며 각종 역량강화 전문교육‧자치기구 간 교류활동 참여 및 활동이 우수 청소년에 수상 기회 등이 주어진다. 위원 응모는 담당자 e메일(eol93@nsyouth.or.kr),
논산시와 아시아한상총연합회가 주최ㆍ주관하고 재외동포청이 후원하는 ‘2023 아시아 한상대회’가 8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개막행사를 갖고 대회 일정에 들어갔다. 9일과 10일에는 전천후 실내체육관에서 본격적인 기업전시회 및 수출상담회가 열린다. 대회장은 농식품관‧일반관‧해외기업관‧홍보관 등으로 꾸며졌으며, 베트남‧태국‧싱가포르‧홍콩‧인도 등 아시아 15개국에서 활동 중인 바이어 140여 명과 50여 국내기업 관계자 150여 명 등 300여 명이 열띤 수출입 협의를 벌일 전망이다.아시아한상대회를 기념하고 실질적 수출상담‧기업홍보 등을
논산시립합창단이 이달 14일 오후 7시 30,분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제14회 정기연주회’를 연다. 지난 5월 새롭게 취임한 서효정 지휘자가 지휘봉을 잡는 첫 정기연주회이기도 한 이번 공연은 △1부: △2부: 등 3곡 △3부: 등 3곡 등 3부로 구성됐다. 아울러 오푸스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 및 브라스밥의 특별공연도 펼쳐진다.1부는 전체 6곡으로 된 모차르트의 대표적 미사곡으로, 기존 미사곡과는 달리 대규모 악기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연산문화창고에서 ‘크리스마스 분위기’가 물씬 풍기는 특별전시 행사를 마련한다. 재단은 겨울 시즌을 맞아 시민과 관람객들이 크리스마스 분위기를 미리 느껴볼 수 있도록 이달 초 연산문화창고 야외에 4.5m 높이의 대형트리와 눈사람, 눈꽃 조형물 등을 설치, 오는 12월말까지 전시한다. 또한 이달 24일부터 2024년 1월 14일까지 연산문화창고 다목적 홀에서는 ‘이중섭 레플리카전’이 진행된다. 이번 레플리카전에는 ‘대향(大鄕)’ 이중섭의 작품이 6개 섹션으로 구분돼 전시된다. 원본과 동일한 사이즈ㆍ질감ㆍ색감으로 제작된
논산문화관광재단이 이달 11일 논산아트센터 소공연장에서 ‘2023 꿈다락 문화예술학교’ 결과발표회를 갖는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하는 ‘꿈다락 문화예술학교’는 시민 누구나 일상에서 문화예술교육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돕는 사업으로, 재단은 이 사업에 발맞춰 올해 8월부터 및 등의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했다.은 가족 구성원이 함께 꾸미는 합창 프로그램으로, 부모와 자녀가 음악을 매개로 화합하도록 만드는 취지 속에 진행됐다. 는 음악을 전문적으로 배워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은 7일 논산문화예술교육지원센터에서 문화예술교육협의체(이하 협의체) 2차 간담회를 열었다. 협의체는 이날 간담회서 지난 9, 10월 열린 문화예술교육 전문인력 양성 워크숍에 대한 보고 청취에 이어 권역별 거점 공간 연구 활동 및 시범사업 사례 등을 공유했다. 이 재단 지진호 대표이사는 “협의체 구성원들 간 다양한 아이디어를 나누는 자리였다”며 “지역의 다양한 주체들이 참여하는 문화예술교육협의체를 필두로 논산의 문화예술교육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재단은 지난 5월 1차 간담회를 열고 협의체 구
논산문화관광재단(이하 재단)이 이달 11일과 18일 논산한옥마을(충남 논산시 연산면 임3길 2) 1촌 대청마루에서 제2회 ‘낭만음악회’를 연다.재단에 따르면 11일 음악회는 오후 4시부터 1시간 동안 △바이올리니스트 장한샘 △뮤지컬 듀오 뮤럽 △민속악단 새녘이 무대를 꾸미며 18일에도 같은 시간 △기타리스트 정선호 △퓨전국악밴드 누모리가 공연자로 나선다. 재단은 공연이 열리는 양일 모두 ‘가래떡구이’ 시식 이벤트를 열 계획이며 재단에서 직접 개발한 강경젓갈 시즈닝도 함께 제공할 계획이다. 이번 ‘낭만음악회’는 관람료와 사전 예약 없
논산시는 지난 3일 외부 전문가 12명과 당연직 3명 등 모두 15명으로 구성된 ‘지방재정계획 및 재정공시 심의위원회’(이하 심의위)를 발족했다. 시는 이날 첫 심의위 열고 위원 위촉에 이어, 위원 호선 절차를 거쳐 정원희 건양대 교수(행정학)를 위원장으로 선출했다. 심의위는 이날 시 상정 14건의 투자사업 중 ‘청소년 송년페스티벌’ 등 6건의 행사성 사업에 대해 사전 절차 이행을 위해 예산 부서와 협의가 이뤄져야 한다는 조건부 의결을 했으며, 나머지 사업 8건은 모두 적정 추진으로 의결했다. 정 위원장은 “심의위원회 운영에 내실을
논산시는 안전하고 위생적인 유통질서 확립을 위해 축산물·수입양곡의 불법 유통, 판매 및 원산지 거짓표시 등에 대한 특별단속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달 24일까지를 특별단속 기간으로 정해 충남도와 합동 단속반을 편성, 관내 축산물 취급업소 및 수입양곡 가공·유통·판매업체 등을 대상으로 단속을 편다.축산물 분야 주 점검 사항은 △포장육 재분할 포장 시 소비기한 변경 △소비기한 경과 제품 재포장 및 소비기한 위·변조 판매 △자가품질검사 미실시 및 닭·오리 미포장 행위 △원산지 및 표시기준 허위·미표시 등이며 한우유전자검사와 DNA동일성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가 안전한 먹거리 생산 환경 조성 방안의 하나로 관내 농촌 현장을 찾아 추진 중인 ‘안전한 농약 사용 요령 홍보’가 농가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센터에 따르면 이달 2일 관내 광석면 바질 작목회 회원을 대상으로 농약안전 사용 홍보 및 현장 컨설팅에 나섰다. 바질은 특용작물로, 재배 등록 농약이 마땅치 않아 미등록 약제를 사용하는 경우가 많아 ‘잔류농약 부적합’이 발생할 수 있어 첫 교육 대상으로 선정됐다.교육을 주도한 센터 관계자는 “향후 잔류농약 부적합 데이터를 살펴 가며 교육이 필요한 농가·작
논산시가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 등을 위해 ‘고향사랑기부제 인증샷 이벤트’를 연다.8일 시에 따르면 이달 26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는 논산시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한 시민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이벤트 참여 희망자는 ‘고향사랑e음’웹사이트를 통해 논산시로 기부한 뒤 기부 내용을 촬영 또는 캡쳐해 ‘네이버 폼’작성 페이지(https://lrl.kr/fvJc)에 올리면 된다.시는 참여자 중 100명을 추첨해 1만 원 상당의 커피교환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결과 발표는 별도 공지가 없으며, 당첨자에게는 네이버
백성현 논산시장은 7일 “충남에 거주하는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예우를 확실히 하기 위해서는 국립 보훈 요양시설이 도내에 들어설 필요가 있다”고 피력했다. 백 시장은 이날 오전 부여 롯데리조트 사비홀에서 열린 민선8기 2차년도 제2차 충남시장군수협의회에 이 같이 언급하고 “보훈대상자 거주 분포는 전국적으로 유사함에도 충남도에는 보훈병원·요양원이 존재하지 않아 섬세한 보훈의료 복지서비스가 이뤄지기 어럽다”고 지적, 새로운 인프라 확충의 필요성을 강조했다.백 시장은 특히 “도내 3만 3,000여 보훈대상자가 치료나 요양을 위해 대전까지
지난달 26일 관내에서 소 럼피스킨병이 처음 발생한 후 긴급 방역에 나선 논산시가 후속 대응에도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시에 따르면 우선 럼피스킨병 발생 농장의 한우를 살처분한 데 이어 이 농장 전체에 대한 흡혈곤충 방제 및 살균소독 등 ‘방역 프로토콜’을 즉시 이행했다. 아울러 지난달 27일에는 백신 1차분(1만 5,000두 분량)을, 29일에는 2차분(1만 7,000두 분량)을 각각 확보해 긴급접종에 들어갔으며, 이후 11월 2일, 관내 소 사육농장 775곳 3만 2,000마리에 대한 백신접종도 마무리했다.시는 또, 소 럼피스킨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