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양대병원이 초정밀 심장혈관조영촬영 장비인 ‘아주리온’을 도입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10일 건양대병원에 따르면 ‘아주리온’은 심혈관 중재시술을 시행할 때 사용하는 심혈관 조영촬영 장비로 심근경색이나 협심증, 부정맥 등 심장혈관질환을 진단하고 치료할 수 있다. 피부에 작은 구멍을 내어 혈관에 조영제를 주입해 영상을 보면서 막힌 혈관을 찾아 치료하는 방식이다.이번 도입 장비는 기존 장비보다 최대 80%가량 방사선 피폭량을 줄일 수 있으며, 한 번의 조영제 사용으로 관상동맥뿐 아니라 대동맥과 판막, 말초동맥 등을 포함한 광범위한 심장
충남 보령·홍성·부여·서천·청양지역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5일 ‘2023 대백제전’ 축제장서 일터 및 생활 속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을 실시했다.이번 캠페인은 6월 서천군 한산모시축제, 8월 보령머드축제, 9월 청양고추구기자 축제에 이어 올해 지역 축제와 연계해 4번째로 추진하는 안전문화 확산 캠페인이다. 추진단은 “안전 앞 우리는 하나”, “안전으로 전하는 행복” 등 안전문화 실천 현수막을 게시하고, 산재예방 메시지가 담긴 물티슈, 치약칫솔세트, 그립톡 등을 배포하고 산재보험·노무 관련 상담부스를 운영하며 대백제전을 찾은 시민들을
충남교육청은 2024학년도 중등학교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시행계획을 4일 도교육청 누리집(https://cne.go.kr)에 공고했다.선발 예정 인원은 공립 중등교사 30과목 349명(일반 310명, 지역제한 10명, 장애 29명)으로 전년도 430명 대비 81명이 감소했다. 응시원서는 이달 16일부터 20일까지 충남교육청 온라인 교직원 채용 시스템(https://edurecruit.go.kr)으로 접수할 수 있다. 1차 시험은 11월 25일에 시행하고, 2차 시험을 거쳐 최종 합격자는 내년 2월 8일에 발표한다.이번 시험에
계룡소방서는 선선한 가을 날씨를 맞아 캠핑을 즐기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캠핑장 화재 및 각종 안전사고에 대한 각별한 주의를 당부한다고 4일 밝혔다. 캠핑장 화재 및 안전사고 예방법으로는 △텐트 내 일산화탄소 경보기 설치하기 △텐트 내 난방기구 사용 자제하기 △화기 사용 시 텐트 밖에서, 일정 거리 유지하기 △화롯대 사용 시 주변에 물 뿌리고 사용 후 잔불 정리하기 △텐트 줄 야광 줄 사용 또는 끝막이로 고정하기 등이다. 김남석 소방서장은 “캠핑장에서 요리 또는 모닥불을 피우기 위해 화기 사용이 잦은만큼 화재 위험성도 높다”며 “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은 26일 NS웨딩홀(논산시 취암동)에서 관내 초·중·고·특수학교 등 학교폭력 책임교사 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3학년도 하반기 학교폭력 책임교사 역량강화 교육(배움자리)을 마련했다. 이날 배움자리에서는 대전충남 도박문제예방치유센터 이승희 센터장이 초빙 강사로 나서 ‘청소년 사이버 도박문제 실태와 예방’ 주제의 강연을 펼쳤으며 노성중 곽노성(2023 학교폭력 사안 처리 길라잡이 공동저자, 어울림톡 현장지원단) 교사의 학교폭력 접수에서부터 전담기구에 이르기까지의 처리 과정 등에 대한 사례 중심의 설명회가 이어졌
논산보호관찰소는 추석 명절을 맞이해 지난 19일부터 26일까지 논산시 연산면 백석리 소재 영세·독거노인이 거주하는 취약 농가를 방문해 주거환경개선 사업을 펼쳤다. 이번 사업은 도움의 손길이 필요한 농가의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것으로, 6일간 총 12명의 사회봉사 대상자를 투입해 작업을 진행했다. 논산계룡농협 사랑의 봉사대 직원6명도 집기류 정리 및 청소작업에 동참했다.위생적으로 열악한 주거지에서 홀로 살고 있던 수혜자 A씨(여,89)는 장애를 가진 아들이 있어 보살핌을 받을 수 없는 등 복지사각지대에 놓여 있었다. 수혜자 A씨는 “화
계룡소방서는 추석 연휴를 앞두고 화재 등 사고 예방과 신속한 초기 대응 체계 구축을 위해 27일부터 오는 10월 4일까지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소방서에 따르면 이번 특별경계근무 기간에는 소방공무원 125명, 의용소방대원 140명, 소방펌프차량 등 소방장비 18대를 동원하여 화재 등 재난 상황에서 완벽한 출동태세를 확립하고 유사시 빠른 초기 대응에 나설 예정이다.중점 추진 사항은 △화재취약지역 등 화재안전점검 및 위험요인 사전제거 △현장출동태세 확립 및 생활안전 서비스 강화 △소방관서장 중심 현장 대응 활동 체계 확립 등이다.김남석
계룡시 종합사회복지관(이하 복지관)은 추석 명절을 맞아 26일 관내 취약계층 28가구에 ‘명절꾸러미’를 전달했다.전달된 ‘명절 꾸러미’는 중추절을 맞아 한국전력공사 서대전지사, NH농협은행 계룡시지부 임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성금으로 마련된 것으로 모둠 전, 곰탕, 송편, 세탁세재, 치약, 상비약, 햄세트 등으로 구성돼 있다. ‘명절꾸러미’를 받은 이 모(여‧47) 씨는 ‘이번 명절은 평소보다 긴데다 명절에 찾아오는 가족도 없고 혼자 지내며 식사도 걱정되었는데 복지관에서 풍성한 명절꾸러미를 전해 줘 안심이 된다’고 했다.복지관 양
논산시의회는 26일 제2차 본회의를 끝으로 제248회 임시회를 마무리했다.시 의회는 9일 일정의 이번 임시회에서 2023년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과 기금운용계획 변경안, 11건의 조례안 및 1건의 규칙안 등 총 14건의 안건을 심의·의결했다.2023년도 제3회 추경예산안은 예산집행의 효율성 및 적정성 여부 등을 면밀히 심사해 기정예산액 대비 7,400만 원이 삭감된 약 1조 1,570억 원으로 최종 의결했으며, 삭감된 예산은 예비비로 증액됐다. 또한, 부의된 총 12건의 조례안 및 규칙안은 모두 원안대로 의결했다. 서원 의장은 폐회
공군본부 공병실(실장 이선근)은 추석명절을 맞아 관내 저소득층 가정에 전해 달라며 75만 원 상당의 위문품(계룡사랑상품권)을 25일 계룡시에 기탁했다. 김은영 사회복지과장은 “소중한 마음을 전해 주신 공군본부 공병실에 감사드린다”며 “이를 관내 어려운 3가구에 전달했다”고 밝혔다./김규태 기자
충남소방본부는 27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추석 연휴 기간 대형화재 예방 및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한 대응을 위한 특별경계근무에 돌입한다.26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추석 연휴 기간 133건의 화재가 발생해 3명이 사망하고 2명이 다친 것으로 집계됐다.이는 하루 평균 4건의 화재가 발생한 것으로, 133건 중 49건(36.8%)이 부주의에 의한 화재로 나타났다.이와 관련, 도 소방본부는 특별경계근무 기간 소방공무원과 의용소방대원 1만 5000여 명과 소방장비 726대를 동원해 긴급 상황에 대비한다.중점 사항으로 △전통시
건양대병원이 중부권 대학병원 최초로 전면 디지털 병리 시스템을 구축하고 기념식을 개최했다.25일 건양대병원 병리과에서 개최된 개소식에는 건양대병원 배장호 의료원장, 김철중 진료1부장, 정인범 진료2부장, 김용석 의료정보 실장 등이 참석했고, 필립스 김효석 아시아태평양솔루션사업부대표, 박준호 본부장, 김동일 이사 등 주요 임직원이 참석했다.디지털 병리 시스템은 검체 스캔시 발생되는 코드를 기준으로 자동 분류된 슬라이드 데이터가 모니터에 바로 구현되며, 저장소에 자동 보관되는 첨단 시스템이다.기존 병리과 판독 방식은 조직 검체를 유리
(사)우리농업지키기운동 충남세종지역본부(이하 지역본부)와 농협은행 계룡시지부는 25일 계룡시종합사회복지관과 계룡장애인단기보호센터 등 2곳에 사랑의 식료품 55세트(햄‧식용유 등 300만 원 상당)를 전달했다. 이기범 지역본부장은 “최근 높은 물가와 코로나19 장기화로 명절나기가 어려운 취약계층을 위해 우리 축산물로 만든 햄 세트 나눔 행사를 진행하게 되었다”며 “앞으로 따뜻한 정과 이웃사랑을 나눌 수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적으로 실천해 나가겠다”고 했다.한편 우리농업지키기운동본부는 범농협 임직원들이 자발적인 후원금으로 조성된 기
계룡소방서는 25일 각종 소방민원 업무를 인터넷으로 간편하게 처리할 수 있는 온라인 민원접수 시스템인 ‘소방민원센터(소민터)’의 적극적인 이용을 당부했다.소민터는 민원인이 소방서에 방문하지 않고 △소방시설 작동기능 점검 실시결과 보고서 작성 △소방안전관리자 및 보조자 선임신고 등을 처리할 수 있는 인터넷 홈페이지다. 이용 방법은 소방민원센터(www.somin.go.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공인인증서를 통해 민원을 신청하면 소방서 담당자가 이를 접수해 관련 민원을 처리하는 방법으로 운영된다. 또한 신청한 서류의 진행 상황과 처리
대전노동청-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를 중심으로 결성된 대전·세종 안전문화 실천추진단은 22일부터 23일까지 지역 대표 축제인 제7회 SAFE대전 안전체험 한마당에서 산업안전 VR체험존을 운영한다. 대전시가 개최한 이번 행사는 ‘모두가 함께하는 안전도시! 바로 대전!’을 주제로, 일상에서 일어날 수 있는 안전사고를 직접 체험하고 시민들이 대처법을 배울 수 있도록 50여 개의 안전체험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추진단은 영유아, 어린이부터 청소년 및 성인까지 참여자의 연령대별 맞춤형 산업안전 가상현실(VR) 안전체험 서비스를 제공하고 고
대전우편집중국은 추석 명절을 맞아 21일 계룡시자원봉사센터에 150만 원 상당의 후원물품을 기탁했다.기탁된 후원물품은 차례상에 필요한 송편 외 4종의 음식으로 자활근로자 등 취약계층 50명에게 전달될 예정이다.대전우편집중국 이동민 국장은 “금번 기탁물품이 우리 주변의 도움이 필요한 분들에게 작은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은영 센터장은 “민족 최대명절인 한가위를 맞아 이웃사랑을 실천하신 대전우편집중국 직원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번 후원이 지역사회 나눔문화 확산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김규태 기자
우리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이 코앞으로 다가왔다. 오랜만에 가족과 친지들을 만나는 즐거움과 풍성한 먹거리가 우리를 설레게 한다. 이렇게 좋은 명절에도 자칫 방심하면 건강을 해칠 위험도 있다. 심리적으로 기분이 들뜨기 쉬워 몸에 무리를 주거나 자신의 건강상태에 방심하기 쉽다. 장거리 운전, 불규칙한 생체리듬, 과음이나 과식, 주부들의 과도한 가사노동이나 정신적 스트레스 등 곳곳에 건강을 위협하는 요소가 잠재해 있다. 건강을 챙기면서 즐거운 추석연휴를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유병연 교수의 도움말로 알아본다. /
대전지방검찰청 논산지청(지청장 안광현)과 (사)논산·부여·계룡 범죄피해자지원센터(이사장 신형철)는 20일 관내 범죄피해자 자택 및 시설 등을 방문, 600만 원 상당의 위문금과 위문품을 전달, 격려했다. 이날 위문금 및 위문품 전달은 추석 명절을 맞아 범죄피해자 및 가족 등에게 이웃사랑을 통해 상처받은 마음을 치유하고 건강하게 사회로 복귀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 위해 추진됐다. 위문금 및 위문품이 전달된 곳은 범죄피해 아동들이 거주하는 보육시설인 계룡학사와 애육원(논산시 소재 총 5명) 등 2곳, 중상해 피해자 및 폭행상해 등 범
KT&G가 지역 소상공인들의 판로 개척과 주민들의 교류 증진을 위한 플리마켓인 ‘놀빛시장’을 오는 23일 KT&G 상상마당 논산에서 개최한다.‘놀빛시장’은 지난 2018년 첫 선을 보인 이후 지금까지 네 차례 열렸으며, 누적 기준으로 지역 소상공인 64곳이 참여하고 2,500명이 넘는 방문객이 다녀가는 등 논산 지역 대표적인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했다.이번에 다섯 번째로 개최되는 놀빛시장에는 사회적기업과 마을기업, 협동조합을 포함해 총 14개 업체가 참여한다. 방문객들은 지역 소상공인들이 직접 재배한 농산물과 손수 제작한 생활용품,
계룡시의회는 20일 의원 및 부서장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12차 의원간담회를 가졌다.시의회는 이날 간담회에서는 시가 제출한 △2023계룡軍문화축제 세부실행계획 보고 △2024년 신중년 경력형 일자리사업 공모선정 등 현안설명 3건 △계룡시 병영체험관 운영 및 관리 조례·제정안 등 조례 제·개정 4건과 의회 소관 △계룡시 문화원 지원 및 육성에 관한 조레안 등 5건 등 총 12건에 대한 격의 없는 논의를 벌였다. 간담회에서 의원들은 2주 남짓 앞 둔 2023계룡軍문화축제 세부실행계획에 대한 보고를 들은 뒤 관광객 유인책 마련 등 지역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