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사장 민영진)는 국내 최고급 슬림형 담배 ‘클라우드 나인(CLOUD 9)’ 2종을 새롭게 리뉴얼해 선보인다.리뉴얼되는 ‘클라우드 나인’은 패키지 제품명 부분에 홀로그램 박과 역동적인 무늬 등을 적용해 고급스러움을 더했고, 필터에 표기된 제품명 형태도 기존 가로형에서 세로형으로 바꾸어 ‘슬림’형 제품의 정체성을 보다 강조한 점이 특징이다.지난 2003년 첫 선을 보인 ‘클라우드 나인’은 국내에 출시된 슬림형 브랜드 중 가장 고급스러운 제품으로, 이번 리뉴얼에도 최적의 조건에서 잎담배를 블렌딩해 부드럽고 풍부한 제품 고유의 맛
충남경찰은 시장 상인 등을 상대로 상습적으로 폭력을 행사하거나 금품을 갈취하는 ‘동네 조폭’이 근린생활 치안을 심각하게 위협하고 있다고 보고, 앞으로 ‘동네 조폭’에 대한 집중적인 단속 활동을 전개해 나갈 방침이다.‘동네 조폭’은 ‘기존 조직폭력배와는 달리 일정 지역을 근거지로 하면서 상습·고질적 금품갈취, 폭력행위 등 주로 서민에게 피해를 주는 폭력배’라고 정의할 수 있고, 이들이 서민 생활반경 주변에서 활동하며 수시로 신체·재산상의 위협을 가하고 있어, 최근 은밀히 활동하는 양상을 보이는 조직폭력배보다 서민에 대한 직접적 위해성
전담 인력 구성…정밀진단 통해 조직 재설계 충남도가 정원의 1%를 추려 도정 현안 대응 전담 인력으로 활용한다.또 민선시대 이후 매년 커진 기구·정원에 대한 정밀진단을 실시해 조직을 재설계 하고, 5급 이상 승진 대상 공무원에 대한 역량 평가를 제도화 한다.도는 ‘가장 일 잘하는 지방정부, 대한민국을 이끄는 충남도정’을 위한 ‘민선6기 도정운영시스템 개선 계획’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17일 밝혔다.이번 개선 계획은 인사와 조직, 예산, 행정시스템, 공공기관 등 5대 핵심 분야로 구성돼 있다. ■ 인사시스템 개선인사시
‘수요자 중심 행정서비스…전국 확대방안 모색’ 충남도가 도입, 운영 중인 ‘재정정보 공개 시스템’이 국회의 주목을 받으며, 전국적인 확산 방안까지 모색되고 있다.17일 도에 따르면, ‘정부 지출 실시간 공개-효과 및 확대 방안’을 주제로 한 정책토론회가 김민기·박수현·8231;오영식·홍종학 의원 주최로 이날 국회도서관 대강당에서 열렸다.안희정 지사와 김민기·박수현·오영식·홍종학 의원, 정창수 경희대 후마니타스칼리지 교수 등 관련 전문가, 기획재정부와 안전행정부, 국회 예산정책처 등 중앙 부처 및 국회 관계자, 전국 지자
충청권 4개 광역단체가 충남도의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위한 ‘공정하고 정의로운 신균형발전 정책’ 제안 실현을 위해 힘을 모은다.제25회 충청권행정협의회가 16일 세종시청 대강당에서 열린 가운데, 안희정 지사는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와 함께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공동결의문을 채택했다.공동결의문에 따르면, 충청권 4개 시·도지사는 대한민국의 새로운 중심지로서 충청권의 공동 발전과 상호 협력체계 공고화, 협력 사업 가시적 성과 창출 등을 위해 ‘충청권 상설협력 기구’를 설립한다.충청권 시·도지사는
제31회 전국 장애인 기능경기대회가 15일 천안종합운동장 유관순체육관에서 17개 시·도 선수 등 8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화려한 막을 올렸다.충남도와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천안시가 주관하는 이번 대회는 이날부터 18일까지 4일 간 컴퓨터수리 직종 등 총 36개 직종에 전국 17개 시·도 대표 382명이 참가해 그동안 갈고 닦은 기량을 겨룬다.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충남 선수는 26개 직종 27명으로, 자전거 조립, 시각디자인, 점역교정 등의 종목에 기대를 걸고 있다.송석두 도 행정부지사는 환영사를 통해 “오늘의
충남도는 지난 3일부터 5일까지 홍콩 전시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된 제9회 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Asia Fruit Logistica 2014)에 도내 2개 업체가 참가해 총 45만 달러 규모의 수출상담 실적을 거뒀다고 밝혔다.홍콩 신선농산물 박람회는 아시아 지역에서 유일한 과일, 야채 전문 박람회로, 싱가포르, 베트남 등 동남아 지역의 바이어뿐 아니라, 유럽, 두바이 등 신규시장에서 많은 바이어가 참가했다.도내에서는 아산배원예농협, 정산농협이 참가했으며, 농협중앙회의 자회사인 농협무역이 참가해 도내 신선농산물 수출 상담을 지원했다.아
충남도 수산연구소가 수산자원 회복 등을 위해 서해안 지역을 대상으로 펴고 있는 어린 대하 방류사업이 어족 자원 증가에 큰 효과를 거두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15일 도 수산연구소에 따르면 이달부터 본격적인 대하 잡이가 시작된 가운데 보령 무창포항을 비롯해 도내 연안 항·포구마다 매일 수십여 척의 소형 어선들이 1일 50~100㎏ 정도의 대하를 잡아올리고 있다.최근 잡히고 있는 대하는 올해 어린 대하가 성장한 것으로 도내 각 항·포구에서 1㎏당 35마리 내외에서 2만5,000원선에 위판되고 있다.이에 따라 도 수산연구소는 홍성 남당항
KT&G는 주목할 만한 단편영화를 모아 상영하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를 오는 18일부터 일주일 간 서울 서교동 KT&G상상마당에서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로 8회째를 맞는 ‘대단한 단편영화제’는 20분 미만의 단편영화들 중 뛰어난 작품을 발굴, 소개하는 국내 대표적 단편영화제-.과거 수상작인 김정인 감독의 ‘청이’와 윤가은 감독의 ‘손님’은 각각 베를린 국제영화제 단편특별상과 끌레르몽 페랑 국제 단편영화제 대상을 수상하며 화제를 모은 바 있다.이번 영화제에는 총 529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25개 작품이 본선 진출 작으로
충청지방우정청은 대한민국 우표문화를 국내외에 널리 알리고 우표디자인 과정에 전 세계인이 참여하는 ‘2014 대한민국 우표디자인 공모대전’을 15일부터 내달 14일까지 개최한다.이번 공모대전은 청소년 부문과 대학생·일반 부문으로 나뉘어 개최되며, 공모주제는 ‘편지 또는 우체국과 관련된 시와 노래’, ‘행복한 우리 학교’로 1인 2주제 모두 응모 가능하다.시상은 대상 4명(청소년 각 100만원, 대학생·일반 각 150만원), 금상 4명(청소년 각 50만원, 대학생·일반 각 100만원) 등 총 41명으로, 상장 및 상금(품)이 수여된다.
충청지방우정청은 효율성과 편리함에 익숙한 요즘 어린이에게 따뜻한 정서를 일깨우고 글쓰기 실력과 창의력 향상을 돕기 위해 ‘우체국예금보험 어린이 글짓기대회’를 마련한다.이 대회는 1993년 첫 개최 이래 매년 1만점 이상의 작품이 접수되고 있다.대회는 전국우체국에서 참가작품을 접수하고 예선심사를 거쳐 우정공무원교육원(우정사업본부 소속)이 최종 평가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초등학교 어린이는 누구나 대회에 참가할 수 있다.참가자는 시 또는 산문 형식으로 5가지 주제(우체국예금·우체국보험·우체국택배·가족·이웃사랑) 중 하나를 정해 200자
충남도, 2020년까지 상하수도 보급률 98∼77%↑ 충남도가 농어촌 지역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오는 2020년까지 모두 3조2,216억원을 투입, 상수도 보급률을 98.1%로, 하수도 보급률은 77.5%로 각각 끌어 올린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2020 상·하수도 보급률 향상 대책’을 마련, 중점 추진한다고 11일 밝혔다.이번 대책은 상수도와 하수도, 물 복지 등 3개 분야 8개 사업으로 나뉜다.각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우선 ‘농어촌 상수도 확충’은 면 단위 농어촌지역에 깨끗하고 안전한 수돗물을 공급하
충남도농업기술원은 벼 출수기 이후 이삭에 피해를 주는 벼 이삭마름병, 이삭누름병 등의 발병 예방을 위해 예찰 활동을 강화하고 발병 초기 적극적으로 방제해 줄 것을 도내 농가에 당부했다.10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최근 도내 벼 재배농가에서는 한창 벼 이삭이 출수돼 이삭이 여무는 시기이나 고온다습한 환경이 이어지면서 이삭마름병, 이삭누름병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이 병은 벼 이삭에 직접 피해를 주기 때문에 일단 병이 발생되면 수량감소는 물론 품질까지 떨어드려 수확 후까지 지속적인 피해를 주게 된다.벼 이삭마름병은 관여하는 병원균의
도민 800명 대상 여론조사…45%, ‘천주교 성지 새롭게 인식’ 충남도민 10명 중 6명은 지난달 프란치스코 교황의 충남 방문과 관련, 충남두이 준비가 잘됐다고 평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또 도민 절반가량은 교황 방문으로 도내 천주교 성지에 대해 더 자세히 알게 됐거나 처음 알게 됐으며, 교황 방문지에 대한 관광 명소화 추진은 국가가 해야한다는 의견이 가장 많았다.이는 도가 지난달 23∼24일 여론조사 전문업체인 ‘글로벌리서치’에 의뢰해 만 19세 이상 도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정기 여론조사 결과 나
고위직 부패척결운동을 벌이고 있는 시민단체 활빈단(대표 홍정식)이 4성 장군인 신현돈(육사 35기) 1군사령관이 시민들 앞에서 만취 추태로 품위(品位) 손상을 자초해 전역(轉役)된 것과 관련, “10.1국군의 날 까지 '군장성 기강확립 국민운동'에 나선다”고 밝혔다.활빈단은 군 최고 수뇌부의 핵심 일원으로 전군(全軍)의 표상으로 휴전선 최전방의 중동부 전선과 동부 전선을 관장하는 軍총책임자가 사고를 치니 ‘군에 대한 믿음이 사라진다’며 위수 지역(衛戍 地域·관할 경비 구역) 안에 머물라는 '군사대비태세 강화 지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추석 명절을 사흘 앞둔 5일 ‘한가위를 앞두고 도민께 드리는 인사’를 발표했다.안 지사는 이를 통해 “이번 추석 명절에도 자연에 대한 감사의 인사를 드리고, 오늘날 우리가 있게 한 조상님들을 기억하며, 가족 모두가 한 자리에 모여 형제애와 가족애를 주고받길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이 같은 형제애와 가족애가 이웃과 지역사회, 국가까지 넓어져 우리 모두가 좀 더 평화로운 질서를 만들고 시민의식을 가질 수 있는 그런 명절이 되면 어떨까 한다”고 덧붙였다.안 지사는 또 “여느 명절이나 마찬가지이지만, 이번 명절에도 대
주식회사 충남도시가스(대표 황인규)는 4일 대전시와 대전시티즌 후원(2억원 기증) 협약식을 가졌다.㈜충남도시가스는 2010년부터 대전시티즌에 매년 2억원 이상 지원해 오고 있으며 현재까지 총 12억5,000만원을 지원한 등 대전시티즌에 변함없는 사랑을 보여주고 있다.대전시티즌은 현재 k-챌린지 리그에서 16승5무2패로 단독 선두를 유지하고 있으며 이번 후원은 대전시티즌의 2015년 1부리그 진입에도 많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시 관계자는“ ㈜충남도시가스 후원으로 앞으로 지역 내 많은 다른 기업들도 대전시티즌 후원에 동참해 줄 것
민속 최대의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퇴직 우체국 직원(정우회)들이 후배들의 일손을 덜기 위해 추석 우편물 소통 돕기 자원봉사에 나섰다.3일 충청지방우정청에 따르면 추석명절 소포우편물이 폭주하자 우체국 퇴직자 모임인 정우회 충청지회 회원 30여 명이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대전둔산우체국에서 후배 돕기 자원봉사를 펼쳤다.이들 회원은 전국 각지에서 도착한 우편물을 집배 구역별로 구분해 집배원들이 바로 가지고 나가 배달할 수 있도록 우편물 선별 작업을 도왔다.대전둔산우체국 관계자는 “명절을 맞아 소포우편 물량이 평상시 보다 2배 가량 늘어나
충남지역에서 출토된 백제 금동관모(金銅冠帽)와 사비백제기 부여, 전북 익산지역 절터에서 출토된 사리기(舍利器)가 화려하게 부활했다.충남도 백제문화단지관리사업소(소장 김종화)는 금동관모 9점과 사리기 3건 8점에 대한 복원 작업을 최근 마치고, 백제역사문화관에 전시해 일반에 공개한다고 4일 밝혔다.이번 복원‧전시 유물들은 ‘백제역사문화관 유물 확충 종합계획(2010∼2013)’에 따라 학계 고증과 국내 최고 금속 복원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옛 모습 그대로 되살아났다.이 중 금동관모는 백제시대 중앙과 지방의 관계를 설
제21회 충청남도 기업인대상 시상식이 9월4일 충남도청 대회의실에서 안희정 도지사를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 기업인과 근로자, 기업인대상 수상자와 친지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이날 안희정 도지사는 축사를 통해 “이번에 충남도 기업인대상에 선정된 기업들은 생존경쟁이 갈수록 치열해지는 기업환경 속에서 남들이 부러워하는 자랑스러운 기업을 일궈냈을 뿐만 아니라 충남을 대표하는 바람직한 기업인상을 보여줬다”며 선정업체에 축하의 뜻을 전했다.안 지사는 이어 “충남도는 불굴의 의지와 도전정신으로 기업경영의 새 지평을 열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