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13일 ‘2023-2024 한국관광 100선’에 안면도 꽃지 해변, 수덕사 등 도내 관광지 6곳이 선정됐다고 밝혔다.한국관광 100선은 우리 국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꼭 가봐야 할 대표 관광지를 문화체육관광부·한국관광공사가 2년마다 대표성·매력성 등을 종합 평가해 선정하고 국내외 홍보하는 사업으로, 이번이 6회째다. 이번 한국관광 100선은 지난 2021-2022 한국관광 100선과 지자체 추천 관광지, 최대 방문 관광지 중 250곳을 선별, 1·2·3차 평가를 거쳐 최종 선정됐다.도내
충남도가 라오스 중앙정부와 손잡고 도내 농촌 인력난 해결에 나선다.김태흠 지사는 1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바이캄 카타냐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 장관과 교류 활성화 및 우호 협력 강화를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도내 15개 시·군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와 외국인 계절근로자 도입을 위한 양해각서를 맺었다.양해각서에 따르면, 도와 라오스 노동사회복지부는 농업 분야 상호 교류를 증진하고, 계절근로자 도입 등 농업 인력의 원활한 수급을 위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또 경제‧문화‧교육‧관광‧환경 등 다양한
충남도는 6일 아산 소재 충남테크노파크 디스플레이센터에서 디스플레이산업 발전을 위한 ‘충남 디스플레이 상생협의체’ 제2차 회의를 개최했다.이번 회의는 도내 디스플레이 패널(선도기업)-소·부·장(협력기업) 간 산·관·연 소통 창구를 마련하고 상생 협력 모형을 발굴해 디스플레이 발전 방향을 논의하고자 추진했다.도 관계 공무원과 아산시, 충남테크노파크, 삼성디스플레이 및 협력기업 등 1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안건 토론, 질의응답,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는 디스플레이산업 관련 기업 간 상생 협력 방안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민선 8기 도지사 공약 확정을 위한 공약실천계획 최종 보고회를 개최했다.이날 보고회는 김태흠 지사를 비롯해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정과제 추진계획 총괄보고 △실국원별 보고 및 논의 △토론 등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참석자들은 실국원별 공약 및 역점과제 실천계획을 공유하고, 힘쎈충남 및 신뢰받는 도정을 실현하기 위한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김 지사는 “공약은 220만 도민과의 약속인 만큼 반드시 실현해야 한다”며 “도민들이 체감할 수 있도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딸기 어미묘(모주)의 생존율과 이듬해 육묘기에 자묘 발생량을 높이려면 저온저장고를 활용해 월동해야 한다고 6일 밝혔다.딸기 어미묘는 겨울 동안 충분히 저온을 받아야 이듬해 봄 휴면에서 깨어났을 때 줄기(런너)가 많이 생기는데, 비닐하우스 안에서 월동하면 휴면이 완전히 타파되지 않아 줄기 발생이 적어지고, 관수 부주의로 어미묘가 말라 죽는 경우가 자주 발생하기 때문이다.저온저장 방법은 휴면에 들어가는 11월 하순-12월 중순에 상토를 털지 않은 딸기 포트묘 100-150포기를 비닐봉지에 넣고, 밀봉한 뒤
도, 한국서부발전 등 9개 기업과 ‘송산 수소부두 조성 업무협약’2030년까지 4500억 투입…암모니아 저장탱크‧접안시설 등 설치충남 당진에 대규모 수소(암모니아) 저장 시설을 갖춘 부두가 2030년까지 조성된다.김태흠 지사는 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오성환 당진시장, 최익훈 HDC현대산업개발 대표이사를 비롯한 9개 기업 대표 등과 ‘송산 수소(암모니아) 부두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9개 기업은 HDC현대산업개발, 한국서부발전, 한국동서발전, 한국가스기술공사, 삼성물산(건설부문), 신한은행, 선광,
충남도는 30일 보령 비체펠리스에서 시·군 보건소장, 담당 공무원, 충남 통합건강증진사업지원단 등 1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증진사업 성과 보고대회’를 개최했다.참석자들은 건강증진사업 분야별 사업을 공유하고, 지역주민 건강 수준 분석 자료를 바탕으로 한 업무보고 시간을 가졌다.이어 △지역사회 내 통합돌봄에 대한 이해 △디지털 기능을 이용한 어르신 건강관리사업 안내 등 변화하는 보건서비스에 대비한 비대면 건강관리를 주제로 한 특강을 통해 업무역량을 높였다.유공자 표창 수여식에서는 지역 주민의 건강증진을 위해 노력한 우수보건소
충남도는 자체 선정한 특색 있고, 전통이 있는 맛집 83곳의 모든 정보가 담긴 ‘맛을 찾아 떠나는 충남여행’ 책자를 발간했다고 29일 밝혔다.이 책자에는 여행객은 물론 도민들에게도 잘 알져지지 않은 충남의 색다른 맛을 경험할 수 있도록, 식품의약품안전처 인증을 받은 83개 업소의 모든 정보를 수록했다.수록된 정보는 맛깔나는 대표음식 사진부터 음식에 대한 스토리텔링, 대표음식 가격, 주차대수 등이며, 시군의 대표적인 특산물 정보도 담아 충남의 맛과 멋을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도는 일반 크기의 책자와 함께 한 손에 들고 다니며 지역
충남도는 행정안전부, 환경부, 충남 서부권 7개 시·군(보령시, 서산시, 서천군, 청양군, 홍성군, 예산군, 태안군)과 기후위기 대응 및 수도사업 경영 효율화를 위해 28일 오후 충남도청(충남 홍성군 소재)에서 ‘충남 서부권 지방상수도 통합 추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충남 서부권은 2017년 가뭄으로 도내에서 유일한 광역 수원인 보령댐의 수위가 낮아져 제한 및 운반 급수까지 한 바 있고, 2015년 7월부터 2022년 8월까지 가뭄 일수가 1,579일에 달하는 등 용수 부족 위험에 시달리는 지역이다.또한 이번에 협약을 체결하
2026년까지 농업구조개선‧여성농업인 역량 강화에 중점 투자충남도 전체 예산 중 농업분야 비중 14.5%→16% 확대 계획충남도가 2026년까지 청년농업인 육성 및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등 농업구조 개선에 최대 6,000억 원을 새롭게 투입한다.28일 도에 따르면 새로 투입되는 예산은 농업구조 개선 5,670억 원, 여성농업인 역량 강화 156억 원, 농어업인 수당 개인별 지급 128억 원 등 총 5,964억 원이다.도는 이를 통해 전체 예산에서 농업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을 내년도 14.5%에서 2026년 16%까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막바지에 이르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난 17일에 이어 1주일 만에 국회를 다시 찾았다.김 지사는 24일 국회의원회관에서 개최한 ‘연안 담수호 생태계 복원 국가사업화’ 정책토론회 직전 국회를 방문, 성일종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을 만났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성 의장에게 △충남 서산공항 건설 △가로림만 국가해양정원 조성 △충남 e-스포츠 경기장 건립 △바이오 의료용 보조 치료제 실용화 기반 구축 △담수호 복원 방안 연구 및 타당성 조사 용역 등 12개 현안을 설명하며, 국회 심의 과정
“지역인재 채용 등 지방대 경쟁력 강화 위해선 정부차원의 확실한 인센티브 필요”한덕수 국무총리 건양대서 교육·기업 관계자 등과 지방대 규제혁신 간담회 개최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한덕수 국무총리에게 지방대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정부차원의 인센티브를 비롯해 제도개선이 필요하다는 뜻을 전달했다.김 지사는 23일 논산 건양대에서 열린 ‘산업과 연계한 지방대 경쟁력 강화 규제혁신 현장간담회’에 참석한 한 총리에게 “지방대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는 기존의 느슨한 산학관 협력은 효과가 없다”며 제도개선 등 정부가 관심을 갖고 협조해 줄 것을 요청
충남도는 23일 논산청소년문화센터에서 여성가족부와 청소년정책 분야 협력을 강화하고,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을 도모하기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식에서 김태흠 지사와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은 총 6개 분야에서 상호 협력할 것을 약속했다.두 기관의 협력 분야는 △세상소통카드 확대 △청소년 활동 촉진 △위기청소년 통합지원 및 복지 사각지대 해소 △정서행동 문제 치유와 노동인권 신장 △지역 일자리사업과 연계한 청소년 지원 인력 배치 △2027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성공 개최 등이다.이 중 도가 선도적으로 추진하는 세상소통카드는 학교
충남도가 차량번호 인식이 불가능한 일반 방범용 카메라로 경찰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천안·아산에 도입했다.도내 곳곳 골목까지 설치한 2만 6000여 대의 방범용 카메라 전체가 수배차량을 쫓고 범죄 관련 차량 동선을 제공할 경우, 범죄 예방 및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인공지능 수배차량 추적시스템(이하 수배차량 추적시스템)을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에 설치, 최종 실증을 거쳐 연내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경찰의 수배차량 감시·추적은 번호 인식 방범용 카메라로 확보한 자료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24일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9만 주를 유상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이다.이들 품종은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5%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설향은 우량묘 증식시설을 갖춘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영 육묘장, 시군별 전문육묘장 및 대표 농가 육묘장과 원묘증식시설에
초고령사회 ‘인기 폭발’ 생활스포츠…2024년까지 30개 신증설“노인 신체·심리·사회적 건강 유지 통한 의료비용 절감 기대”충남도가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2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둔다는 복안이다.도는 오는 2024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60만∼100만㎡)에 비해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
충남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다음달 중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한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하나로, 적극행정을 통해 3개월 여 만인 이날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12월 20일 보훈카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지역 현안 사업 지원 요청과 국비 추가 확보 등을 위해 17일 정부 서울청사와 국회를 찾았다.김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또 국회 안팎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문진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철규 예결위 여당 간사 등을 잇따라 만났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추경호 부총리를 만나 22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사항인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관련, 김 지사는 타당성 조사비 5억 원이 국회 심의
육군사관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폈다.도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육사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육사 충남 이전 추진 방안과 로드맵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도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다.김태흠 지사와 범도민추진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기조발제는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가 ‘국방인
충남 아산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도는 11일 경찰청의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에서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이 경남 창원, 대구 달성과 함께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 4월 27일 충남 지역 공약으로 발표됐다.그러나 경찰청은 돌연 ‘경찰병원 분원 건립 TF’를 구성하며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 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 자료 검토 등 사전 작업과 이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