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성회원 회장 출마에, 원천 차단 시비 ‘논란’ “그깟 감투가 뭐 길래?” 경로당 회장 자리를 놓고 쌍방 고소와 함께 법원에 무효소송 및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서를 제출하는 등 법적 다툼으로 비화됐다는 소식에 한 지역주민이 내던진 하소연이다. 계룡시 관내 A아파트 경로당 회장 자리를 두고 지난 12일 회장 직무대행(부회장)인 L씨(여‧80세)가 대전지방법원 논산지원에 회장 선거 무효소송과 함께 회장 직무정지 가처분신청서를 냈다. 회장 직무대행인 L씨는 A아파트 경로당 회장 선거관리위원장인 K씨를 상대로 한 소장에서 지난
국토부, 이해 관계 조정…1월말 확정 발표 예상계룡시, 공주역 노선 운행 계획 전무…대책 필요 교통체계는 한 번 결정되면 장기간 변경이 불가능해 미래 지역 발전에 미치는 영향이 매우 크다. 엄사면 유동리~논산 노성면 경유 공주역을 잇는 국도지선 개설사업 추진이 답보 상태에 머물러 있는 가운데 호남고속철 공주역사가 오는 3월 개통(예정)되면 계룡‧논산 등 인근 지역에 미치는 영향 또한 지대할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계룡역을 이용해온 계룡대 군인가족을 비롯한 계룡시민 입장에서는 향후 호남고속철 계룡역
최근 발표된 연구결과 중 35살 이상 성인의 7%가 뇌동맥류를 갖고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다시 말해 젊은층에서도 뇌동맥류가 나타날 수 있기 때문에 뇌동맥류에 대한 예방과 주의가 필요하며 또한 급성 심근경색증의 경우 우리나라 3대 사망의 원인중 하나로 밝혀졌다. 특히, 겨울철에 더욱 조심해야 하는 뇌동맥류와 심근경색증에 대해 건양대학교병원 배장호 교수와 이철영 교수로부터 원인과 증상, 치료, 예방법 등을 알아본다.심근경색증날씨가 추워지면 돌연사의 위험이 커진다. 밤새 일정한 온도를 유지했던 체온이 갑자기 차가운 기온에
오는 18일까지 계수조정…19일 본회의서 확정 지난 8일부터 내년도 계룡시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에 대한 본격 심사에 들어간 계룡시의회 예산결산특위(위원장 이정기, 이하 예결위)는 12일까지 관계 공무원을 출석시킨 가운데 기획전략실 등 15개 부서에 대한 2015년도 세출예산안 심사를 마쳤다. 2015년도 일반‧특별회계 세입세출 예산안 심사 결과는 오는 18일까지 계수 조정을 거쳐 19일 본회의에서 최종 확정, 발표할 예정이다. 시가 의회에 제출한 내년 예산 규모는 1,364억원으로 올해 1
‘2016년 엄사 화요장 이전’ 의지 피력한중 FTA 체결, 농민피해 최소화 대책 주문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열린 민선 4기 첫 행정사무감사에서 일부 시 의원들의 전문성 결여 등이 도마 위에 오른 가운데 행감이 마무리됐다. 이 기간 의원들로부터 나온 각종 지적 및 주문 사항은 시정․처리요구 22건, 건의 100건 등 총 122건으로 집계됐다. 행정사무감사는 이른 바 市 집행부의 잘잘못을 가리는 시 의원들의 1년 농사(?)와 다를 바 없다. 이는 시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앞으로 나갈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줄
'군문화축제 보완해라', 의원들 한목소리 주장 계룡시의회 행정감사가 마무리되면서 일부 시 의원들의 성실도가 도마 위에 오르고 있다. 행정감사는 이른 바 市 집행부의 잘잘못을 가리는 시 의원들의 1년 농사(?)와 다를 바 없다. 이는 시 의회가 집행부를 견제하고 앞으로 나갈 시정의 방향을 제시해 줄 기본 잣대가 되기 때문이다. 그만큼 그 역할은 막중하고 소홀히 다뤄서는 안 되는 본연의 임무와 맥락을 같이하고 있다. 지난 달 21일부터 이달 3일까지 계룡시청 15개 실․과를 대상으로 한 2014년 민선4기 계룡
농.축산물 저가판매 등 다양한 서비스 구축 논산계룡축협의 계룡지역 하나로마트(엄사리 239-13번지) 개점을 앞두고 지역 영세상인들의 반발이 거세게 일고 있다. 그동안 불법 엄사화요장 운영으로 지역자본이 타 지역으로의 유출돼 지역경제가 위축되는 등 문제점으로 지적되어 왔으나 관계 기관과 지역상인회 측은 뚜렷한 대책과 방향을 찾지 못한 게 사실이다. 여기에다 이번 지역상권의 블랙홀이 될 수도 있는 논산계룡축협 하나로마트의 저가판매와 다양한 서비스 등 영업으로 인해 지역 영세상인의 어려움이 가중될 전망이다. 이에 맞서 동네 영세가게가
2018년 6월말 준공 목표…이달 본격 공사 착수 지난달 14일 계룡대실지구 대행개발사업 시행자로 선정된 금성백조주택이 계약 체결과 함께 3일 본격적인 대실도시개발사업 조성공사에 착수했다. 계룡시의 숙원으로 지역 발전의 큰 전환점이 될 이 사업은 지난 1993년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이 도시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이래 20여 년 간 표류해 오는 등 각종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마침내 첫 삽을 뜬 것이다. 현재 토지 보상이 완료되고 지구 내 보강작업도 30%대를 기록하는 등 본격적인 기반공사가 실시되고 있는 이 사업이 완료
1,000원 효성택시 등 26개 공약 예산 미반영 “마부위침(磨斧爲針,도끼를 갈아 바늘로 만들겠습니다.)” 6.4지방선거 당시 최홍묵 계룡시장 후보가 시민과의 공약을 철저하게 이행하겠다며 내건 슬로건이 무색할 만큼 내년도 계룡시의 예산 편성안에 그의 공약사업이 절반도 반영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6일 계룡시가 밝힌 내년도 본예산 편성안에 따르면 민선4기 최홍묵 계룡시장이 시민과의 약속으로 내건 11개 공약 43개 공약사업(2개 사업 완료) 가운데 내년도 예산에 포함된 공약 사업은 파라디아~유동 2리 지방도 공사 등 15개 사업으
이성계가 도읍을 옮기기 위해 무학대사와 함께 신도의 지세를 살핀 영산으로 널리 알려진 향적산 개발에 대한 계룡시 용역 예산이 내년도 반영될 것으로 알려져 세간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특히, 용역 장소로 지정된 향적산 국사봉 일대(향한리 산 50-1번지 일원 토지 44만4,752평, 1백47만260㎡)는 송계(松契) 소유 사유지로 지난해 모 종교단체에 팔린다는 소문에 숱한 루머가 나돌며 지역의 가장 큰 이슈 가운데 하나가 됐던 곳이다. 토지이용계획상 향적산 일대는 보전 자연녹지, 도시자연공원, 생태ㆍ자연도 1등급 지역(공원 98ha
지루한 법정 공방에 휩싸였던 입암 저수지 내 낚시터 영업허가 관련 소송에서 최근 법원이 원고인 임대업자의 청구를 모두 기각, 계룡시의 손을 들어줬다.대전지법은 최근 입암 낚시터 임대업자인 유 모씨가 지난해 4월 19일 계룡시를 상대로 낸 ‘입암 낚시터 불허가 처분 취소 소송’(행정소송) 1심 선고에서 원고인(임대업자)의 청구를 모두 기각했다.재판부는 판결문에서 “입암 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이 준비 단계이지만 주변 환경 및 주민 피해, 계룡시 발전방향 등 시의 공익이 우선되는 만큼 원고인 유씨의 행정소송 청구는 이유 없어 모두 기각
최근 이 지역 모 신문에서 제기한 ‘계룡새마을금고 도산 임박설’로 홍역을 치렀던 계룡새마을금고가 이사회를 열고 경영개선에 박차를 가하고 나섰다.계룡새마을금고 하호병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진 일동은 지난달 27일 이사회를 열고 임원진 출자, 중앙회 방문 등을 의결하고 계룡새마을금고를 지키기 위한 자구책 마련에 나섰다.이사진은 ‘도산 임박설’ 관련 루머로 선의의 고객 피해가 발생되지 않도록 새마을금고의 경영개선 등 현 상황을 널리 홍보하고, 중앙회, 최홍묵 계룡시장 면담 등을 계획하는 등 강력 대처에 나섰다.하호병 이사장은 “분명히 밝히
“계룡이라는 이름을 내걸고 규모는 작지만 당당하게 계룡새마을금고를 운영해나가고 있는데 모 지역신문에서 ‘도산 임박’이라는 기사를 내보낸 것은 분명 어떤 저의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3월 중앙회로부터 자산이 영세하고 누적 적자가 발생해 경영개선 권고를 받은 것과 관련, 최근 모 지역신문에서 ‘계룡새마을금고 도산 임박’이라는 기사를 내보내자 이를 본 계룡새마을금고 하호병 이사장이 강력히 반발하고 나섰다. 하 이사장은 지난 24일 이사장실에서 모 신문에서 보도한 내용과 관련, ”계룡새마을금고가 당장 도산할 것처럼 기사를 내보냈는데
‘2020년 도시관리계획’ 2015년 1월 확정 계룡시가 2020년도 도시관리계획 재정비를 추진하고 나서 향후 결과에 지역민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계룡시는 16일 최홍묵 시장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시관리계획 재정비 최종 보고회를 열고 중심지미관지구로 지정돼 층수(3층이상) 제한을 받아 개발이 제한된 양정지구와 두계1‧2지구(계룡역전, 두계장터 일원) 일대에 대해 층수 제한 없이 건축이 가능한 일반미관지구로의 지정을 추진키로 했다. ‘중심지미관지구’는 토지의 이용도가 높은 지역의 미관을 유지·관리하기
2018년 6월 준공 목표, 연내 도급공사계약 등 추진 계룡시민의 오랜 숙원사업인 계룡대실지구 도시개발사업이 본격적인 개발 준비작업에 들어갔다. 10일 계룡시 등에 따르면 지난 1993년 계룡시 두마면 농소리 일원이 도시개발예정지구로 지정된 뒤 20여 년 간 표류해 온 계룡 대실지구 도시개발 사업이 연내 보상 마무리 계획이 추진되고 있는 가운데 지난달 26일부터 개발 예정지구에 토사가 반입되는 등 본격적인 공사가 추진된다. 이번 토사 반입 작업은 공사 및 폐기물 처리용역 착공에 앞서 대실지구 개발예정지가 인근보다 지대가 낮아 도안
110만 인파 몰려…세계軍문화축전 유치 전망 밝아 ‘지키는 힘, 누리는 평화’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지난 1일부터 5일까지 계룡대 비상활주로 일원에서 웅장하게 펼쳐진 2014계룡軍문화축제 및 지상군페스티벌이 110만명 관람객을 돌파하는 등 성황리에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휴일과 주말, 대규모 인파행렬로 몸살을 앓았지만 막강 軍의 모습에 관람객들은 행복한 추억을 만끽하며 깊어가는 가을 축제를 만끽했다. 특히, 세계 어느 곳에서도 볼 수 없는 유일한 軍문화를 콘텐츠로 하는 2014계룡軍문화축제는 여느 축제보다 훨씬 많은 외국
계룡시가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마련한 시청사 테니스장이 모 테니스클럽에 의해 여전히 독점 사용되고 있어 시민들로부터 원성을 사고 있다.19일 시와 테니스 동호인 등에 따르면 계룡시가 지난 2007년 청사 내 부지에 조성(코트 2면, 휴게실 라커룸 2곳)한 테니스장이 그동안 불법 레슨과 라커룸 특정 동호회 독점사용 논란 등으로 끊임없이 민원이 발생되고 있다.특히 그동안 시의 개방 노력에도 불구하고 이날 현재까지 시청사 테니스장 라커룸 열쇠가 굳게 잠겨 이를 이용하려는 시민들로부터 민원과 함께 비판이 계속 일고 있다.당초 시는 시민
충남도내 시군 중 90% 이상 예산 편성 전무 빚더미에 앉은 계룡시가 재정 위기 ‘심각’ 단계 일보 직전임에도 당초 사업계획에 없던 재향군인회 전용사무실 매입비 4억원을 추경에 편성하는 등 주먹구구식 예산 편성으로 논란을 빚고 있다. 지난달 20일 감사원 감사 결과, 계룡시는 지방재정법 제55조 규정에 의거 부채 과다 지자체로 특별 지정된 인천시, 대구시, 부산시 등 3개 시보다 재정위기 상황이 훨씬 심각한 단계인 것으로 드러났다. 감사원은 “안행부 지방재정위기 사전경보시스템에 의거 지자체 채무 총규모를 산정할 때 임대형 민간투자사
작년 토지거래 134건 ·; 올 191건…14% 증가 정부는 당정협의를 거쳐 9.1일 ‘규제합리화를 통한 주택시장 활력회복 및 서민 주거안정 강화방안’을 확정, 발표했다. 정부에 따르면 최근의 매매시장은 큰 틀에서는 침체국면에서 회복국면으로 이동 중에 있으나, 시장회복에 대한 기대심리가 견고하지 못해 본격 회복에는 한계가 있다는 분석이다. 이에, 과거 시장과 부동산 열기와 연계해 국민들과 민간부문에 과도한 부담으로 작용하고 있던 오래되고 낡은 규제를 과감하게 개혁해, 최근 회복세를 보이고 있는 신규분양 시장은 물론, 기
34명 발굴…후손 찾지 못해 훈장 국가 보관 후손 찾기 운동, 계룡시 보훈단체 중심 전개 국방 도시인 계룡시에 살면서도 계룡지역 독립 운동사를 제대로 알고 있는 이는 그리 많지 않아 보인다. 사비를 들여가며 국가기록원, 안동독립기념관, 영주광복단기념관, 독립기념관 등을 두루 찾아 계룡지역 독립운동 사적지 발굴 작업과 함께 계룡출신 34명의 독립유공자를 발굴해낸 박상배 광복회 계룡시지회장을 만나 계룡지역의 항일독립운동 활동사를 소개한다. 본 자료는 계룡지역 독립유공자 후손 찾기에 도움을 주고자 충남대 충청문화연구소와 독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