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부겸 더불어민주당 상임공동선대위원장이 사전투표일을 하루 앞둔 4일 충남의 격전지인 공주시·부여군·청양군 선거구를 방문해 박수현 후보 지원유세를 펼쳤다.김 위원장은 “박 후보와 같이 일해 본 사람들은 하나를 맡겨놓으면 둘, 셋, 넷을 더해 결과물을 만들어 내는 진짜 일꾼이라고 한결 같이 평가한다”며 “확실한 능력으로 준비된 박수현을 선택해 주시라”고 지지를 호소했다.특히 김 위원장은 “박수현 후보는 19대 국회의원 시절 늘 고속버스를 타고 국회까지 출퇴근하는 성실한 후보”라며 “늘 스스로를 되돌아보고 시작하는 준비된 사람으로서 앞으
제22대 총선 사전투표함 관리가 철통 보안 속에서 진행된다.각 선거관리위원회 외부에 설치된 전광판을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사전투표함 보관장소를 CCTV로 볼 수 있다. 투명하게 공개하기 위함이다.사전투표 용지에 일련번호를 표기하는 방식도 기존 'QR코드'에서 '바코드'로 바꿨다.5~6일 이틀간 실시되며, 투표 시간은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신분증만 지참하면 주민등록소재지와 관계없이 전국 3565개 사전투표소 어디서나 투표할 수 있다.관외투표 이송 전 구간에 경찰 호송인력도 배치된다. 제21대 총선 사전투표율은 26.7%
정치권에서는 처음으로 조국혁신당이 대법원, 헌법재판소, 대검찰청 등 사법기관의 지방 이전 논의를 시작했다.계룡일보의 대법원, 헌법재판소의 세종 이전 '충청공약' 외면 보도(3월 28일 인터넷)와 결을 같이 하는 것으로 조국혁신당은 '시민공론화위원회'를 설치하겠다고 3일 밝혔다.김호범 공동 선거대책위원장은 이날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균형발전·지방소멸 정책 공약을 발표했다.김 위원장은 "제자리걸음이었던 부산·울산·경남, 광주·전라, 대구·경북, 충청 등 4대 권역 메가시티 전략과 특별자치도 발전 정책을
대전 서구갑 유지곤 후보(무소속) 선거운동 영상이 젊은 유권자층이 사용하는 인스타그램에서 또 100만뷰를 돌파해 눈길을 끈다.지난 1일 서구 가수원 네거리 퇴근유세 영상이 2일 만에 다시 100만뷰를 넘어섰다. . 유 후보가 딸과 약속을 지키기 위해 국회 앞에서 춘 댄스 동영상은 조회 수 829만, 공유 23만 8천 개를 받으며 일약 정치인 SNS 스타로 등극했다. 한민시장에서 청소년들과 소통하는 동영상은 조회 387만 공유 10만 개를 받았다. 관련 영상까지 약 1500만뷰의 황금 같은 효과를 봤다고 유 후보가 말했다.유 후보는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30일 주말을 맞아 두류공원에서 집중유세를 하며 선거 초반 승기 잡기에 나섰다.조 후보는 이날 오후 2시 두류공원 문화예술회관 정문 집중유세에서 "지금 조국을 비롯한 좌파 정치인, 좌파 후보들이 공공연하게 윤석열 정권을 궁지에 몰고 탄핵을 운운하고 있다"면서 "자당의 대통령이 곤궁에 처해 있다고 언론을 통해 비판하고 탄핵에 앞장섰던 권영진 후보는 좌파들과 싸우기가 힘들다"고 날을 세웠다.이어 "달서구병 선거는 국민의힘과 우리공화당의 정당간 경쟁이 아니다. 누가 더 대구정신을 지키고 보수의 가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은 29일 오전 11시 헌법재판소 앞에서 '위성정당(국민의미래과 더불어민주연합) 정당등록 위헌확인 헌법소원 및 효력정지 가처분신청 기자회견'을 개최했다.이날 위성정당 정당등록 승인행위의 부당함과 위헌 여부를 알리고자 위헌확인청구서 및 효력정지가처분 신청서를 헌재에 제출했다./오주영 기자
이영선 변호사의 더불어민주당 공천 취소로 세종갑 선거구는 류제화 국민의힘 후보와 김종민 새로운미래당 후보 간 맞대결이 치러진다.선거벽보에 민주당 후보가 빠진 가운데 덩그러니 걸려 있다. /오주영 기자
제22대 총선 13일간의 선거운동의 막이 오른 가운데 대전 서구갑 유지곤 후보(무소속)가 선거송을 대전지역 가수로 활동하는 대성의 '신바람 대전'을 선택했다.유 후보는 노래 제목과 가사를 '신바람 서구'로 바꿨다. 유 후보는 "많은 정치인들이 지역 문화 예술인과 함께하겠다는 말을 늘상 입에 달고 살지만, 정작 선거송은 대중에게 알려진 히트가요를 쓴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저작권료와 제작료 등 제반 경비가 서울로 유출되는 셈이라며 민주주의 축제인 선거에서 우리 지역가수 노래를 알리는 계기가 되도록 하겠다"고 지역사랑론을 폈다.또,
국민의힘 홍문표 의원(4선, 홍성·예산)이 제22대 총선 후보로 나선 강승규 전 대통령실 시민사회수석에 대한 공개 지지 선언을 했다.홍 의원은 26일 오전 보도자료를 통해 "실력과 인품을 다 갖춘 강승규 후보를 적극 지지한다"며 "강승규 후보에 대해 여·야 후보 중에 두 분에 전·현직 대통령을 지근 거리에서 직접 모신 유일한 후보라며 청와대, 용산 대통령실에 핵심 측근으로 일을 했다는 이력만으로도 탁월한 실력이 확인된 검증된 일꾼"이라고 소개했다. 홍 의원은 "30여 년 간의 정치를 갑자기 그만두려니 마음을 정리할 시간이 필요해 지
4·10 총선 국민의힘 논산·계룡·금산 박성규 후보는 26일 오후 3시 계룡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예비역 육군대장 출신으로 국방전문가 임을 내세워 총선 승리를 다짐했다.이날 개소식에는 국민의힘 논산시의회 이상구 부의장을 비롯 당원 및 시민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계룡지역과 관련 공약을 발표하는 등 지역민심을 공략했다.이날 박 후보는 “지방도시는 전략적이고 특성화된 경제정책으로 발전시키지 못하면 소멸위기에서 벗어날 수 없다”며 “소멸도시에서 살아남기 위해서는 국방산업도시화, 스토리가 있는 관광도시화, 스마트팜형 농업도시화 등
박근혜 정부 춘추관장을 역임한 최상화 후보가 28일 경남 사천·남해·하동 국회의원 출마를 위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는다.국민의힘 출마를 준비하다 공천에서 탈락한 최 후보는 공천시스템의 공정성을 제기하며 "사천 주민의 판단을 받겠다"고 무소속 출마를 선언했다.최 후보 측은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경남 사천시 사천읍 한 건물에서 개소식후 유권자들이 많이 다니는 한 대형마트에서 앞에서 출정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특히 국회의원 선출 시 시·도의원 공천 개입 원천 배제, 공정하고 투명한 공천시스템 정비, 국회의원 세비 절반 반납, 인재육성을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는 24일 세종시 대평동에 위치한 선거사무소에서 지역 정치권 인사와 지지자, 주민 1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총선 필승을 다짐했다.류 후보는 "지난 10년간 세종에서 아이 키우고, 돈 벌며 살아온 보통 세종시민"이라고 운을 뗀 뒤 대통령직인수위, 세종시장직인수위, 국민의힘 세종시당위원장의 경험을 토대로 세종시민들 대변할 수 있는 '진짜 세종 후보'임을 강조했다.이번 총선 슬로건인 '오직, 시민 눈높이'에 맞게 3권 도시(행정수도 세종, 학군 좋은 세종, 돈이 도는 세종) 세종을
김경훈 전 대전시의회 의장과 지지자 300여 명이 23일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해 이은권 국민의힘 중구 국회의원 후보 지지를 선언했다.김 전 의장과 지지자들은 이날 이은권 후보 선거사무소에서 지지 선언을 열어 "중구 쇠락에 전적으로 책임이 있는 박용갑 후보가 국회의원 후보로 나서는 모습을 지켜볼 수 없다"며 "지금부터는 중구 발전을 이끌 이은권 후보의 승리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약속했다.이어 "현재 민주당은 불합리와 불공정, 복수와 증오만이 남아있다"라며 "김대중, 노무현 정신은 온데간데없고 이재명 대표 개인에 충성해야만 살아남을
더불어민주당 양승조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이 대성황을 이뤘다고 캠프 관계자가 23일 밝혔다.이 관계자는 "양 후보의 선거사무소 개소식에 인근 도로가 마비될 정도의 인산인해를 이뤘다"고 전했다.개소식에는 이해찬 상임선대위원장과 정세균 후원회장, 손학규 전 민주당 대표가 참석했다. 예산 출신의 허태정 전 대전시장과 이정문 국회의원(천안병)을 비롯해 노인회, 종교, 교육, 체육 등 각 분야의 인사들이 대거 참석했다.축사에 나선 이해찬 위원장은 "양승조는 지난 지방선거(의 패배)를 딛고, 이번 선거에서 당선되어 거물 정치인으로 일어설 것
4월 10일 치러지는 제22대 총선에서 지역구를 낸 정당은 모두 21개로 나타났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전국 254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은 2.75대 1을 기록해 1985년 12대 총선(2.4대 1)이후 39년 만에 최저치다.699명의 후보가 등록한 것으로 최종 집계됐다.정당별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254명으로 가장 많았다. 국민의힘은 16년 만에 전국 모든 선거구에 후보를 공천했다.더불어민주당(246명), 개혁신당(43명), 새로운미래(28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자유통일당(11명), 한국국민당(3명)이
"구민 앞에 솔직하게 다가가겠습니다. 흠결이 있는 삶이라 송구합니다." 4월 총선에서 대전 서구갑에 무소속으로 출마한 유지곤 후보가 22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올린 글이다. 유 후보는 후보 등록에 적시한 '화약류단속법' 2건 위반에 대해 해명을 했다. '유지곤 폭죽연구소'라는 이름으로, 21세부터 불꽃연출가로 활동했던 유 후보는 "대한민국 대부분의 불꽃을 발사했고, 회원수 9천 명의 불꽃동호회 카페지기 등 청년기를 불꽃현장에서 보냈다"며 "시민들께서 사용하는 장난감불꽃 역시 화약류로 관리되는데 저는 이와 관련해 총 2회의 벌금을 납부
국민의힘 세종갑 류제화 후보(변호사)가 세종시 대평동에서 정부세종청사를 들어가는 초입에 대형 인물 사진을 게재해 눈길을 끌고 있다.류 후보는 견본주택 외관을 빌려 자신의 인물과 이력이 담긴 걸개 사진을 달았다. 35.3×12m, 30.7×12m, 35.3×0.9m, 30.7×0.9m 등 4장의 현수막을 걸었다.류 후보는 23일 제22대 총선 후보 등록을 마치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나섰다. 세종갑에는 더불어민주당 이영선 후보와 새로운미래 김종민 후보 등 3명이 출사표를 던졌다. 막판에 민주당과 새미래 후보의 단일화 여부가 관심사다./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 결과, 전국 254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이 2.7대 1로 잠정 집계됐다. 254개 지역구에 총 68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610명이 등록을 완료했고, 21일엔 76명이 등록을 마쳤다.국민의힘 후보가 252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244명), 개혁신당(38명), 새로운미래(27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자유통일당(11명), 무소속 후보 56명 등으로 나타났다.전국 17개 광역시도별로는 경쟁률이 가장 높은 곳은 광주로, 평균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등록이 22일 오후 끝나면서 '4·10 총선' 레이스의 총성이 울렸다.중앙선거관리위원회 집계에 따르면 전국 254개 지역구의 평균 경쟁률이 2.7대 1로 잠정 집계됐다. 254개 지역구에 총 686명의 후보가 등록했다. 후보 등록 첫날인 20일 610명이 등록을 완료했고, 21일엔 76명이 등록을 마쳤다.정당별로는 국민의힘 후보가 252명으로 가장 많았고 민주당(244명), 개혁신당(38명), 새로운미래(27명), 진보당(21명), 녹색정의당(17명), 자유통일당(11명), 무소속 후보 56명 등으로
국민의힘 장동혁 사무총장이 22일 보령과 서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가졌다. 개소식에는 한동훈 비대위원장이 참석해 장 총장을 응원했다.장 총장은 "여러분은 오늘 한동훈과 장동혁을 보려고 온 것이 아니라 보령과 서천, 서천과 보령의 미래를 보러 온 것"이라며 필승을 다짐했다.재선 도전에 나서는 장 총장은 3선 서천군수 출신의 나소열 후보(더불어민주당)와 2022년 보궐선거에 이은 재대결을 펼친다./오주영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