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의 관내 농‧특산물에 대한 유통망 및 판로 개척 노력이 국내 굴지 대기업과의 상생협력으로 이어져 그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시는 더욱 잘 사는 농촌, 지속가능한 농업 발전 등을 위해 삼성웰스토리(사장 정해린), 수원지구원예농협(조합장 이용학‧이하 수원원협) 등과 손을 맞잡았다.시는 지난 15일 삼성웰스토리 본사에서 단체급식 및 식자재 유통 전문기업인 삼성웰스토리, 수도권 유통 거점의 역할을 해 줄 수원원협 등과 지역산지 기반의 농산물 판로 확대 및 농가소득 증대를 위한 상생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 내용은 논산시와 삼
논산시가 이달 15일부터 교통약자 이동편의 증진을 위한 바우처 택시 운영에 들어갔다. 바우처 택시는 평상시 일반택시로 운행하다가 논산시 교통약자이동지원센터로부터 콜 배정을 받으면 이동지원 서비스를 제공하는 택시다.시는 교통약자 이동편의 제공을 위해 지난 2008년부터 15대의 특별교통수단(휠체어 이동차량)을 운영해 왔으나 교통약자로 등록된 관내 1,800여 명의 수요를 감당하기에는 평균 대기시간이 2시간여 소요되는 등 불편이 지속돼 왔다. 이에 시는 등록 대상자 중 휠체어를 이용하지 않는 50%의 교통약자(900여 명)의 교통편의를
논산시가 지난 12일 논산시 도서관의 날을 맞아 개최한 공연(버블 마술쇼, 북콘서트)에 시민 400여명이 참석해 대 성황을 이뤘다.이날 공연은 아이들의 호기심을 자극하는 버블 마술쇼와 베스트셀러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유영광 작가를 초청한 북콘서트로 이루어져, 시민들에게 문화와 예술의 즐거운 만남을 선사했다.‘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은 비밀스러운 상점에서 일어나는 사건들을 통해 인생의 소중함과 가치를 깨닫는 이야기로, 해외 18개국에 판권을 수출한 책이다.북콘서트에 참가한 시민 김모씨(38)는“작가가 살아온 이야기, 작품에 대
논산시는 농 작업과 야외 활동이 많은 봄철을 맞아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걸리지 않도록 시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 시에 따르면 진드기는 농경지 주변, 텃밭, 산, 숲 등 풀이 있는 곳에 서식하며 세균과 바이러스에 감염된 진드기가 사람을 물었을 때 쯔쯔가무시증,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과 같은 진드기 매개 감염병이 발생한다.최근 3년간 시 관내에서 발생한 쯔쯔가무시증 환자 수는 2021년 29명, 2022년 59명, 2023년 74명 등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 진드기 매개 감염병 발생이 높은 대상은 주로 여성, 고
논산시는 본격적인 벼 농사철을 맞아 11일 건강한 볍씨 선별과 파종 전 철저한 종자 소독 등을 일선 농가에 당부하고 나섰다. 시는 이 당부를 통해 고품질 쌀 생산을 위해서는 벼 키다리병, 세균성 벼알 마름병, 이삭 누룩병, 벼잎 선충, 깨씨 무늬병 등 종자로 전염되는 병해충 예방이 필수적으로 철저한 종자 소독이 중요하다고 강조하고 있다. 특히 벼 키다리병은 종자로 인해 발생하는 대표적인 병으로 키다리병에 걸린 벼는 비정상적으로 웃자라고 새끼치기가 적으며 심하면 줄기에 하얀 포자가 형성되며 말라 죽는다는 것-. 시는 이의 예방을 위해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 주최 제2회 ‘탑정호 출렁다리 걷기 행사’가 이달 15일 오전 탑정호 음악분수 현지에서 베풀어진다. 이날 행사는 오전 10시 탑정호 음악분수에서 몸 풀기 체조에 이어 데크 길~출렁다리 걷기~음악분수로 돌아오기 등 4,1km 코스에서 진행된다. 완주 시민에게는 전달하는 기념품 행사와 보건의 날(4월 7일)을 맞아 추진된 건강퀴즈 당첨자 47명에 대한 선물 제공 등 특별 행사도 함께 진행된다.관내 13개 읍‧면을 대상으로 건강관리를 위한 걷기 활성화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는
논산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 현장사무소’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의 수시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3,900여만 원을 투입, 시행하는 대교2지구 지적재조사사업(토지 소유주 72명‧사업면적 4만 405평방미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5일 충남 노성궐리사(이하 궐리사)에서 궐리사의 유물 기탁을 기념하고, 새로 제작한 영정 3점을 사당에 봉안하는 고유제를 거행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국학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유진의 유물 조사·수집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충남도 기념물 제20호인 노성궐리사는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1687년(숙종 13) 우암 송시열의 주도로 건립을 추진했다.이후 1716년(숙종 42) 제자 권상하·김만준 등이 노성산 아래에 세우고, 이듬해 공자의 영정을 봉안했으며, 순조 5년(1805)에 관찰사
논산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연중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으로 있다.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대상과 항목을 살펴보면 위암과 여성 유방암의 경우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간암은 발생 고위험군 중 40세 이상(1년에 2회),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군(2년마다)이 대상이다.보건소는 대변검사를 해야 하는 대장암 검진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와 관내 전 보건지소,
연산중학교(교장 김진구)는 4월 6~7일 천안 두정중학교에서 열린 제52회 충남도 소년체육대회 펜싱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획득하는 쾌거를 이뤘다. 이 대회에 4명의 선수가 참가한 연산중은 에페 종목에서 남지후(3학년) 선수가 금메달을, 이시후(3학년) 선수가 은메달을 각각 따내며 연산 중 펜싱부의 명예를 드높였다. 김진구 교장은 “우수한 성적을 거두기 위해 그동안 피나는 노력을 기울여 온 선수와 지도자에게 격려의 박수와 축하를 보낸다”며 “앞으로도 운동부의 발전을 위해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정해준 기자
백성현 논산시장이 4월 4일 서울 중구 더 플라자호텔 그랜드 볼룸에서 열린 ‘2024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 시상식에서 리더십 경영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올해로 9회를 맞는 대한민국 최고의 경영대상(매경미디어 그룹 주최)은 뛰어난 경영 전략과 비전을 통해 우수한 성과를 보이는 기업이나 단체를 선정해 수여하는 상으로, 백 시장은 뛰어난 리더십과 탁월한 경영전략 및 소통 혁신경영을 바탕으로 탁월한 경영 성과를 인정받아 리더십 경영 부문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백 시장은 2022년 7월 취임 이후 행정, 기업, 교육, 시민 그리고 관
논산시는 관내 농경지에 대한 토양영양의 불균형 상태를 해소하고 토양비옥도를 높이기 위해 대표필지를 대상으로 토양검정사업을 실시한다. 토양검정사업은 오는 2025년까지 농촌진흥청과 공동연구로 진행하는 사업으로 재배유형(논,밭,과수)과 토양특성(평탄, 비평탄)을 고려해 연간 540필지, 5년간 2,700필의 대표 필지를 선정한 후 토양을 채취해 분석하게 된다.이를 통해 논산시 지역별 양분 분포와 농경지 비옥도 변화양상을 연도별로 평가할 수 있어 토양개량제 지원사업, 친환경농산물 인증제 등에 정책자료로 유용하게 활용될 수 있을 것으로 기
논산시의회는 8일 시의회 2층 의장실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시의회는 지난 제253회 논산시의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서 2023회계연도 결산검사위원으로 민병춘 의원(대표위원)을 비롯 재정 및 회계분야에 전문 지식과 경험을 두루 갖춘 박찬해(前친절행정 국장), 서형욱(前친절행정국장), 이지웅(세무사), 황인용(세무사) 등 4명의 민간위원 포함 총 5명을 결산검사위원으로 선임했다.이번 결산검사는 지방자치법 제150조(결산) 및 동법 시행령 제84조(결산검사사항)에 근거하여 시행하고 있다.결산검사위원들은
농사철을 맞아 논산시가 4일 관내 상월면 60여 농업인을 대상으로 농산물 안전성 확보를 위한 첫 교육을 실시하는 등 지역 순회교육에 나선다. 시 농업기술센터(주관)가 부적합 농산물 생산에 대한 경각심 제고 및 안전성 관리에 대한 중요성을 일깨우기 위해 농산물유통지원센터‧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논산사무소‧상월농협 등과 합동으로 실시한 이날 교육 내용은 △부적합 농산물 적발 시 행정조치 안내 △농산물 부적합 적발 사례 및 사후 관리 △농약 허용물질목록 관리제도(PLS) 및 농약 안전 사용 △농산물 안전 분석실 운영 안내 등이다. 시는 특히
논산시는 도서관의 날(4월 12일)과 도서관 주간(4월 12일~18일)을 맞아 책과 친해질 수 있는 다양한 독서문화프로그램을 마련했다.시는 오는 12일 어린이들의 상상력을 자극하는 ‘버블 마술쇼’가 논산열린·강경·연무도서관에서 동시에 개최되며, 베스트셀러 ‘비가 오면 열리는 상점’의 유영광 작가를 초청한 북콘서트가 논산열린도서관에서 열린다.또한 라디오에 익숙한 중장년층이 즐길 수 있는 낭독 드라마 ‘사랑에 속고 돈에 울고’는 17일 강경도서관에서 전문 성우들이 펼치게 된다.특히 이벤트로‘도서관 네컷’(무료 인생 네컷)이 오는 12일
논산시가 농산물 종자 배양 및 품종개발 전문가 양성을 위한 종자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한다.시에 따르면 작물 품종의 개발과 보급의 중요성이 증대됨에 따라 우수한 작물 종자를 채취·생산하는 전문 인력양성을 목표로 총 31명의 농업인을 대상으로 4월 3일부터 오는 8월 7일까지 12회차에 걸쳐 종자기능사 자격증반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교육 내용은 필기와 실기 맞춤형 과정으로 실시되며 1~9회차는 필기 대비과정으로 종자, 작물육종, 작물 과목의 이론교육이다.10~12회차는 실기(필답형)대비 과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교육은 체계적 이론
‘논산 딸기산업 육성 기본계획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가 3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딸기산업 관련 전문가, 유관기관 관계자 등으로 구성된 자문위원 및 용역 수행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백성현 시장 주재로 열린 이날 보고회에서 참석자들은 지난해 11월 논산 딸기산업 실태조사 결과 및 착수보고회 등을 통해 제안된 각종 의견을 반영한 기본계획 수립안을 세세히 짚었으며, 향후 딸기산업의 미래 비전을 논의하는 시간도 가졌다.시는 이날 보고회에서 논의된 의견과 제안 내용 등을 적극 수렴, 논산 딸기산업 육성
논산소방서가 국립소방박물관의 전시 유물 확보와 소방의 역사 보존을 위해 소방유물 찾기에 발 벗고 나섰다.논산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유물 수집 및 기증운동은 우리나라 소방의 역사를 재조명하고자 근대 개항(1876년) 이후부터 1980년대까지 사용했던 소방관련 역사 자료 및 유물을 찾아 박물관 소장품으로 등록해 영구 보존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으며 전 국민 누구나 참여 할 수 있다고 밝혔다.기증 유물 대상은 역사적 의미가 있는 소방 관련 문헌, 공문서, 그림, 서적, 사진, 물품, 의복, 장비, 차량, 작은 배지까지 크기와 종류에 상관없이
강경여자중학교는 3일 김가람 논산지청장의 교육기부활동으로 진행된 ‘우리 동네 명사와의 만남’의 시간을 가졌다.이번 만남은 강경여자중학교에서 추진하고 있는 민주시민교육 및 진로교육 활동의 일환으로 ‘우리 동네 명사와의 만남’을 통해 학생들이 미래에 대한 동기부여와 자기계발을 촉진하고 지역에 대한 자긍심과 애착을 갖게 하고자 마련됐다.김가람 지청장은 “사회에 나가 꿈을 마음껏 펼쳐 훗날 지역사회 발전에 공헌하는 인재가 되길 바란다”라며 진로에 대해 고민을 앞둔 학생들에게 인생 선배로서 귀중한 경험과 조언을 아낌없이 전했다.안현정 교장은
논산계룡산림조합이 3일 관내 미래인재 육성을 위해 (재)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2,000만 원을 기탁했다.논산계룡산림조합은 지난 2013년 2,000만 원을 비롯 2021년부터 2023년까지 매년 1,000만 원씩 기탁하고 올해 2,000만 원을 기탁해 총 7,000만 원을 논산시장학회에 기탁했다.이날 기탁식에는 백성현 논산시장과 논산계룡산림조합 신현호 조합장을 비롯한 관계자들이 참석해 뜻깊은 자리를 가졌다.신현호 논산계룡산림조합장은 “우리 지역의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지역 교육 발전에 보탬이 되었으면 좋겠다는 조합원들의 듯을 모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