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 감사위원회는 지난해 계약 심사로 207억 원의 예산을 절감해 최근 5년간 총 1,456억 원의 예산을 줄이고 지방재정의 건전성을 높였다고 5일 밝혔다.구체적으로 △2018년 299억 원 △2019년 362억 원 △2020년 312억 원 △2021년 274억 원 △2022년 207억 원을 절감했다.5년간 절감한 예산은 2차로 도로 약 33.5㎞를 신설할 수 있는 규모에 달한다.지난해 도 감사위는 공사 589건, 용역 397건, 물품 구매 409건 등 총 1,395건 1조 2,644억 원 규모의 계약을 대상으로 심사를 진행해 △
경영 효율화 계획 발표 … 지원·연구·기획 등 기능 중심 구조 조정‘거품’ 걷고 양질의 서비스 제공…직원 임금 등 처우는 ‘상향평준화’충남도가 산하 공공기관 25개를 18개로 통폐합해 운영 효율성을 높인다.조직과 인력에 낀 ‘거품’을 걷어내고 허리띠를 조여 도민에 대한 공공서비스를 대폭 강화키로 했다.이창규 도 기획조정실장은 4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충청남도 공공기관 경영 효율화 추진 계획을 발표했다.공공기관 경영 효율화는 각 기관들의 유사·중복 기능을 조정해 비효율성을 제거하고, 합리적인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민선 8기 힘쎈충남 원년을 맞아 실국원장들에게 목표와 열정을 갖고 업무를 추진해 줄 것을 당부했다.김 지사는 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새해 첫 실국원장회의 자리에서 “저를 비롯해 양 부지사, 실국원장들이 얼마나 열정을 갖고 업무에 임하느냐에 따라 직원들이 함께 할 수 있다”며 “모든 부분에서 솔선수범해 달라”고 주문했다.이어 “실국원장들은 각 부처의 장관이라는 생각을 가지고, 업무를 추진하는데 있어 숲을 봐야 한다”며 “나무만 보고 가는건 전체를 볼 수 없고, 일의 효율도 떨어지는 만큼 전체를 보고 업무를 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지역특화작목인 구기자 발생해충의 생리·생태 기초자료 및 방제방법에 대한 자료를 담은 ‘지역특화작목 구기자 해충 생태도감’을 발간했다고 3일 밝혔다.생태도감은 최근 지구 온난화 등 기후변화로 인해 다양한 해충들이 구기자에 발생하고, 그 종류도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제작했다.도감에는 구기자에 발생하고 있는 61종의 해충에 대해 형태·생태·피해 및 방제 방법을 수록했다.수록된 해충은 응애, 진딧물, 총채벌레, 노린재류, 매미충, 딱정벌레, 나방류 등이 있으며, 이 중에 노린재류가 28종으로 가장 많다. 나방류와 매
충남 출신 출향민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시행 첫 날부터 고향을 사랑하는 마음을 한가득 담아 보냈다.2일 도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가 시행된 지난 1일 물가상승 등 경기불황 속에서도 10명이 총 654만 원을 기부하며 훈훈한 정을 나눴다.김태흠 지사는 2일 첫 일정으로 농협중앙회충남세종지역본부를 방문해 본인 주소지를 제외한 도내 14개 시군에 각 30만원씩 420만원을 기부했다.제도 시행 첫 날 연간 가능한 최대금액인 500만 원 기부자는 1명, 100만원 기부자 1명, 10만 원 이하 기부자는 8명으로 집계됐다.제주도에 거주하고 있는
새해부터 고향사랑 기부제가 시행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오프라인 접수 시작에 맞춰 각 시·군에 기부금을 접수했다.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2일 오전 내포신도시에 위치한 농협중앙회 충남세종지역본부를 방문, 김 지사 주소지를 뺀 14개 시·군에 자비로 기부금을 전달했다.기부 금액은 1개 시·군 당 30만원 씩, 총 420만 원이다.김 지사는 “고향사랑 기부제는 개인의 기부를 모아 주민 복지와 지역 발전에 활용하는 제도”라며 “고향사랑 기부제와 충남을 알리면, 충남 발전을 이끄는 큰 힘이 될 것”이라며 적극적인 관심을 당부했다.고
지난해 감사원의 자체감사활동 평가에서 전국 최초 7년 연속 최고 등급(A등급)을 달성한 충남도 감사위원회가 올해도 청렴도 최상위권 성과 달성을 위해 반부패 청렴 실천을 다짐했다.도 감사위원회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2023년 계묘년을 맞아 개최한 시무식을 통해 ‘2023년 간부 공무원 청렴 서약식’을 진행했다.김태흠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 도 간부 공무원 등이 참여한 이번 행사에선 서약, 청렴 퍼포먼스 등을 펼쳤다.이번 청렴 행사는 공직자로서 공직사회의 관행적 부패를 척결하고 공정한 사회를 조성하는 데 모범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도청 문예회관에서 계묘년 새해를 여는 시무식을 열고, 전직원과 ‘민선 8기 힘쎈충남’ 실현을 다짐했다.이날 시무식은 그동안 코로나19로 전직원이 모이지 못했던 기존과 다르게 김 지사와 이필영 행정부지사, 전형식 정무부지사를 비롯 전 직원이 참여해 새해를 맞았다.시무식은 신년인사, 떡 케이크 커팅, 청렴 서약식, 청렴 퍼포먼스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청렴 퍼포먼스는 김 지사가 ‘부패·부정·관행·갑질’ 문구가 적혀 있는 대형 풍선을 터트리면서 전직원과 함께 청렴한 충남을 만들어가겠다는 굳건한 의지를 밝혔다.이 자
김태흠 충남도지사는 2일 계묘년 신년을 맞아 충남보훈관 충혼탑을 참배하고, 민선 8기 새해 업무를 시작했다.이날 도지부 9개 보훈단체장을 비롯해 도 간부공무원 등 30여 명과 충혼탑을 찾은 김 지사는 호국영령과 순국선열들의 뜻을 기리고, 감사인사를 올렸다.참석자들은 또 민선 8기 출범 후 첫 새해를 맞아 올 한해 한단계 더 도약한 ‘힘쎈충남’을 만들기 위한 다짐과 함께 도정발전을 기원했다.김 지사는 방명록에 ‘호국영령과 순국선열의 정신을 계승한 힘쎈충남의 미래를 열어가겠다’고 적었다./김향호 기자
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지역 민원행정 서비스 불편 최소화와 지역 균형발전 사업 추진을 위해 설립한 충남 남부출장소가 본격 가동을 시작했다.남부출장소는 2012년 도청이 내포신도시로 이전함에 따라 야기되고 있는 남부권 민원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균형발전을 촉진하기 위해 민선8기 공약사업으로 설치했다.도는 지난 9월 남부출장소 위치 선정 평가위원회를 통해 남부출장소 설치 위치를 금산군으로 최종 결정했다.지난 10월에는 남부출장소 공식 출범에 앞서 금산군 진산면 진산애행복누리센터에 남부민원지원센터 문을 열었다.남부민원지원센터에는
충남도가 내년 상반기 4급 이상 정기인사를 1월 1일자로 단행, 민선8기 힘쎈충남을 이끌어갈 새 진용을 구축했다. 이번 인사 규모는 승진자 18명(2급 2명, 3급 5명, 4급 11명), 전보·장기교육 49명 등 총 67명이다.민선8기 6개월 간 역점 시책 고성과자를 우대하는 등 김태흠 지사가 강조해 온 성과주의를 중점 반영했다.성과중심의 조직체계 재편, 경찰병원 아산 유치 및 국회토론회 등을 통한 육사 이전의 전국적인 공감대를 이끌어 낸 조원갑 자치행정국장을 2급 자치안전실장으로 승진, 발령했다. 또 수소도시 조성 업무협약 체결
올 한 해 맡은 분야에서 충남의 발전을 위해 헌신한 도민과 법인 등 9개 분야 유공자 21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도는 2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수상자, 가족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2년 충남을 빛낸 유공자 시상식’을 가졌다.분야별 수상자는 △충남 문화상 △해양레저 관광 발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지원 △성실납세 △민원업무 발전 △건축행정건실화 우수 △우수공공건축물 건립 △그린홈 으뜸아파트 조성 추진 △국민참여 관광공모전 우수작이며, 수상자 모두에게는 도지사 표창이 수여됐다.먼저, 문화상은 박진균
밀원숲 조성 1단계 완료…3379만 9000㎡에 848만 9000그루 심어‘꿀벌 실종’ 선제 대응 눈길…내년부터 2단계 2905만㎡ 식재 추진충남도가 최근 5년 동안 축구장 4700개가 넘는 크기의 숲에 800만 그루 이상의 밀원수를 식재했다.밀원수는 꿀벌에게 먹이를 제공하는 나무로, 기후변화에 따라 세계적으로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는 꿀벌 실종 사태 해결책을 선제 추진했다는 점에서 주목된다.도는 밀원숲(특화림) 조성·육성 1단계(2018∼2022년) 사업을 마무리, 당초 목표를 131% 달성했다고 2
내년 정부예산 9조 589억 원 확보…올해보다 6850억 원 늘어수소산업 육성 등 신규 사업 대거 반영 미래 발전 발판 확보민선8기 ‘힘쎈충남’이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했다.신규 사업을 대거 담아내며 충남의 미래 지속가능한 발전과 ‘대한민국의 힘’으로 발돋움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김태흠 지사는 26일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내년 정부예산 638조 7,000억 원 가운데, 도가 확보한 국비는 9조 589억 원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이번에 확보한 정부예산은 도
충남 서해안 지역을 중심으로 강설 및 한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도가 23일 시·군과 긴급 점검회의를 개최하고, 피해 예방 및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도청과 시·군청 영상회의실에서 연 이날 회의에는 김태흠 지사, 15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단체장 등이 참석했다.회의는 도내 폭설 상황 및 전망 보고, 도 관련 실·국 보고, 시·군 대처 상황 보고,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24일 아침까지 도내에서 최대 25㎝의 강설이 예상되고, 한파도 절정에 이를 것으로 보인다”며 “축사와 비닐하우스, 양식장
충남도, 강부자·남희석·박시후·배일호·안소미·염기훈·정준호·한여름 홍보대사 위촉제도 성공 안착 위해 출향인사 등으로 자문단도 구성 … 지역경제 활성화 등 기대충남 출신 연예인들이 내년부터 시행하는 고향사랑기부제에 대한 전 국민의 관심을 높이고, 관심이 충남의 기부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한마음 한뜻으로 뭉쳤다.도는 홍보대사뿐 아니라 출향인사 등으로 ‘충남 고향사랑 자문단’도 구성, 제도의 성공적인 안착은 물론 전국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모든 준비를 마쳤다.도는 22일 도청에서 김태흠 지사와 홍보대사, 자문위원 등이 참석한
김태흠 지사, 송년회견 통해 올해 도정 성과·내년 중점과제 밝혀“충남이 나아갈 목표·방향 정립하고 ‘대한민국 선도’ 자신감 키워”미래 50년, 100년을 내다보며 ‘힘쎈충남’의 기틀을 세웠다.충남이 나아가야 할 큰 목표와 방향을 정립하고, 충남의 체질을 역동적으로 바꿨으며, 대한민국을 선도하고 주축이 되겠다는 강한 자신감도 함께 키워왔다.대한민국의 힘으로 거듭난 힘쎈충남김태흠 지사는 22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송년 기자회견을 개최하고, 민선8기 힘쎈충남 출범 첫 해인 올해 성과와 내년 중점과제를 밝혔다. 김 지사는 먼저 지난 6개월
충남도와 15개 시·군이 코로나19 장기화 및 고금리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의 위기극복을 위해 3,000억 원을 투입하고, 역대 가장 많은 3.3%의 이자를 2년간 지원한다.김태흠 지사와 시장·군수 및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21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제2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를 열고, 이 같은 내용이 담긴 ‘소상공인 위드코리아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 협약에 따라 도와 시‧군은 보증출연을 통해 소상공인에게 최대 5,000만 원 한도로, 총 3,000억 원의 충남신용보증재단 보증을 마련했다.지원 내
‘농가 외국인근로자 연구모임’ 3차 회의서 관련부처 유기적 협업 필요성 제기공공형 계절근로사업 확대·농어촌 다문화 이해 및 인권교육 등 다양한 제안도 충남도의회 ‘농가 외국인근로자의 효율적인 활용방안 모색을 위한 연구모임’은 20일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3차 회의를 열고 농업분야 외국인계절근로자의 지역사회 통합방안을 논의했다.이날 연구모임은 연구모임 대표를 맡고 있는 윤기형 의원(논산1·국민의힘)을 비롯해 기획경제위원회 김석곤 의원(금산1·국민의힘), 충남도 및 논산시 관계부서 담당자와 현재 외국인 계절근로자를 고용 중인 논산시 농민
충남도 수산자원연구소는 ‘천수만 새조개 대량생산을 위해 개발한 새조개 양식기술’이 올해 연구·기술보급 사업발표회에서 국립수산과학원장상을 수상했다고 21일 밝혔다.이날 부산에서 국립수산과학원 주최로 열린 사업발표회에는 전국 수산 연구·기술보급기관이 참여했으며, 도 수산자원연구소 연구개발과는 연구 성과와 상업적 보급 가능성 등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연구소는 최근 3년간 서해안의 축제식 양식장을 활용해 새조개 대량생산을 위한 양식기술을 연구했으며, 실내완전양식, 산업규모 현장적용 및 시험양식의 성공, 학술활동 수행 등 분야에서 탁월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