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가 차량번호 인식이 불가능한 일반 방범용 카메라로 경찰 수배차량을 실시간으로 감시·추적할 수 있는 시스템을 천안·아산에 도입했다.도내 곳곳 골목까지 설치한 2만 6000여 대의 방범용 카메라 전체가 수배차량을 쫓고 범죄 관련 차량 동선을 제공할 경우, 범죄 예방 및 검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인공지능 수배차량 추적시스템(이하 수배차량 추적시스템)을 천안아산도시통합운영센터에 설치, 최종 실증을 거쳐 연내 가동을 본격 시작한다고 23일 밝혔다.현재 경찰의 수배차량 감시·추적은 번호 인식 방범용 카메라로 확보한 자료
충남도 농업기술원 딸기연구소는 오는 24일 ‘설향’ 등 자체 개발한 딸기 조직배양 우량묘 9만 주를 유상 분양한다고 21일 밝혔다.이번에 분양하는 품종은 ‘설향’, ‘킹스베리’, ‘비타베리’, ‘하이베리’, ‘두리향’이다.이들 품종은 딸기연구소에서 생장점 배양을 통해 바이러스가 제거된 무병묘를 유리온실에서 증식한 것으로, 일반 농가가 딸기 모주를 자가 육묘로 사용한 것에 비해 수확량이 15% 이상 높을 것으로 기대된다.설향은 우량묘 증식시설을 갖춘 시군농업기술센터 직영 육묘장, 시군별 전문육묘장 및 대표 농가 육묘장과 원묘증식시설에
초고령사회 ‘인기 폭발’ 생활스포츠…2024년까지 30개 신증설“노인 신체·심리·사회적 건강 유지 통한 의료비용 절감 기대”충남도가 노년층에게 인기가 높은 파크골프장을 2년 내 100% 늘리기로 했다.노인 생활체육 활성화를 통해 건강을 증진시키고, 의료비용 절감 효과까지 거둔다는 복안이다.도는 오는 2024년까지 300억 원을 투입해 18홀 규모 파크골프장 30개를 도내 각 시·군에 신증설한다고 21일 밝혔다.파크골프는 일반 골프장(60만∼100만㎡)에 비해 훨씬 적은 2만㎡ 안팎(18홀 기준)의 경기장에서 골프
충남도내 국가보훈대상자에 대한 보상 및 예우 강화를 위해 다음달 중순 다양한 할인혜택이 제공되는 ‘힘쎈충남 보훈카드’를 출시한다.18일 충남도에 따르면 보훈카드는 지난 7월 20일 김태흠 지사와 도내 보훈단체장 간 간담회에서 나온 건의사항 중 하나로, 적극행정을 통해 3개월 여 만인 이날 NH농협은행 충남본부와 카드 출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도는 12월 20일 보훈카드 발급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NH농협은행, 농·축협 영업점에서 신청할 수 있다.이 카드는 도내 하나로마트, 이마트, 홈플러스, 롯데마트 등 대형마트 이용 시 5%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가 한창인 가운데, 김태흠 지사가 지역 현안 사업 지원 요청과 국비 추가 확보 등을 위해 17일 정부 서울청사와 국회를 찾았다.김 지사는 이날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를 만났다.또 국회 안팎에서 김완섭 기획재정부 예산실장과 문진석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 이철규 예결위 여당 간사 등을 잇따라 만났다.김 지사는 이날 오후 추경호 부총리를 만나 22개 현안 사업에 대한 지원을 요청했다.대통령과 도지사 공약사항인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과 관련, 김 지사는 타당성 조사비 5억 원이 국회 심의
육군사관학교 충남 유치를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고 있는 충남도가 전국민 공감대 확산을 위해 국회에서 군불을 지폈다.도는 15일 국회도서관 강당에서 ‘육사 충남 이전‧유치를 위한 정책토론회’를 개최했다.육사 충남 이전 추진 방안과 로드맵 논의를 위해 연 이번 토론회는 김종민 국회의원과 대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도와 홍문표 국회의원이 공동 주관했다.김태흠 지사와 범도민추진위원회, 지역 국회의원, 관계 공무원 등 300여 명이 참석한 이날 토론회는 기조발제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기조발제는 이세영 건양대 군사학과 교수가 ‘국방인
충남 아산이 국립경찰병원 분원 유치 1차 관문을 통과하며 청신호를 밝혔다.도는 11일 경찰청의 국립경찰병원 분원 부지평가위원회에서 아산시 초사동 경찰타운이 경남 창원, 대구 달성과 함께 후보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국립경찰병원 분원 아산 설립은 윤석열 대통령 당선 이후인 지난 4월 27일 충남 지역 공약으로 발표됐다.그러나 경찰청은 돌연 ‘경찰병원 분원 건립 TF’를 구성하며 지난 6월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모를 실시했다.아산을 비롯한 후보지 3곳은 경찰청 요구 조건 충족 여부 확인, 지자체 제출 자료 검토 등 사전 작업과 이번
충남도가 ‘드론, 충남의 아름다움을 담다’ 주제로 실시한 전국 드론 영상·사진 공모전에서 ‘리멤버(Remember) 충남’이 대상으로 선정됐다.도는 9일 도청 1층 로비에서 이필영 행정부지사와 수상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지난 5월 20일부터 9월 30일까지 4개월여 간 진행한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했다.충남의 아름다운 자연경관, 지역명소, 문화재 등을 담은 참신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드론 영상 및 사진을 발굴하기 위해 실시한 이번 공모전에는 전국 각지에서 총 241점(영상 78점, 사진 163점)이 접수됐다.
충남도, 천안시·단국대·오스템임플란트·충남치과의사회 등 협약유치위 구성하고 정치권·중앙정부 설득 등 전방위 활동 펴기로충남도가 정부 지역 정책 15대 과제 중 하나인 국립치의학연구원 유치를 위해 본격 나섰다.김태흠 지사는 8일 도청 상황실에서 박상돈 천안시장, 김수복 단국대 총장, 엄태관 오스템임플란트 대표이사, 박현수 충남치과의사회 회장과 국립치의학연구원 공동 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단국대 치과대학에 따르면, 국내 전체 의료기기 시장 10조 원 중 치과의료기기가 차지하는 비율은 30%에 달한다.고령화와 구강 만성질환 증가로 치과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이번 주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가 절정을 이룰 것으로 예측했다.산림청이 발표한 ‘2022 산림 단풍 절정 예측지도’에 따르면, 금강수목원의 단풍나무 절정기는 8일이다. 금강수목원은 지난달 28일부터 은행나무를 시작으로 단풍나무 중심의 단풍나무원까지 현재 노랗고 붉게 물든 나무들이 가을의 빛깔을 뽐내고 있다. 금강수목원에서는 단풍놀이 외에도 메타세쿼이아길 사이로 펼쳐진 황톳길이 있어 맨발로 황토 위를 산책하는 흥미진진한 체험도 할 수 있다
충남도는 ‘힘쎈충남’을 실현하기 위한 2023년도 본예산안 9조 8,907억 원을 편성, 도의회에 제출했다고 4일 밝혔다. 제출한 이 예산안은 12월 16일 본회의를 통해 확정될 예정이다.향후 4년간 도정의 방향성이 담긴 민선 8기 첫 본예산은 올해 본예산 9조 3,801억 원보다 5,106억 원(5.4%) 증가했다.9조 8,907억 원은 일반회계 8조 2,045억 원, 특별회계 9,598억 원, 기금 7,264억 원 등이다.도는 부동산 거래 위축 등 어려운 세입 여건에서도 재정 건전성을 유지하는 범위 내에서 도민을 위한 사업에는
충남도-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 아동급식카드 개선 업무협약 체결가맹점 1만4174곳에서 14만1548곳으로 확대…낙인감 문제도 해결충남도 내 결식우려아동 모두 내년부터는 식당 앞에서 눈치 보지 않고, 당당하게 먹고 싶은 것을 사먹을 수 있을 전망이다.도는 4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농협은행 충남영업본부와 아동급식카드 개선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이 사업은 결식우려아동의 급식 선택권 강화와 아동의 건강한 성장 및 발달을 지원하기 위한 것으로, 내년 1월부터 도내 7,200여 명의 아동이 혜택을 받는다.도와 농협은행
충남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내년부터 맛은 물론 생산성이 높고, 병해에 강한 감자 품종인 ‘다미’를 15개 시·군에 분양한다고 3일 밝혔다.도 농업기술원 종자관리소는 올해 처음으로 다미를 분양받아 현재 조직배양묘를 증식 중으로, 바이러스가 없는 씨감자를 생산해 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다.다미는 농촌진흥청 국립식량과학원 고령지농업연구소에서 개발한 품종이며, 2018년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권 등록을 마쳤다.1978년부터 농가에 보급돼 주력품종으로 재배되고 있는 ‘수미’와 같은 중간질 감자이지만, 수미가 점질에 가깝다면 다미는 분질에 조금
도, 7일 이상 소요 법정민원 401건 중 23종 제외 378종 단축 성공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복합민원 19종도 장기적 관점에서 집중 관리충남도가 도민 불편 최소화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7일 이상 소요되는 법정민원의 처리기간을 30% 이상 단축하는 방안을 마련, 오는 7일부터 적용한다.3일 도에 따르면 현재 처리하고 있는 법정민원 677종 중 7일 이상 소요되는 401건을 대상으로, 처리기간 단축을 추진해 23종을 제외한 378종을 일괄 30% 단축했다.분야별로 살펴보면 건설교통 43종은 법정 평균처리 25일에서 17일로 8일
내년 정부예산안에 대한 국회 심의 절차가 시작된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지역 현안을 들고 2일 국회를 찾았다.국비 9조 원 시대를 열어 민선8기 ‘대한민국의 힘’으로 비상하기 위한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목표로 총력전에 돌입한 것-.김 지사는 이날 국회에서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 박정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간사, 정우택 의원, 강훈식 국회 복지위원회 민주당 간사, 문진석·장동혁 예결위 위원, 주호영 국민의힘 원내대표 등을 만났다.정진석 비대위원장을 만난 자리에서 김 지사는 △육군사관학교 충남 이전 △동아시아
충남도와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사업에 차질이 빚어지지 않도록 노력하겠다는 뜻을 모았다.도는 2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더불어민주당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와 내년도 민선 8기 첫 번째 본예산안의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고 밝혔다.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5,106억 원(5.4%) 증가한 총 9조 8,907억 원으로, 공약 및 역점사업 113건 3,295억 원, 중점사업 26건 2581억 원 등 도정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방향
충남도와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이 내년도 정부예산 확보 및 공공기관 이전 등 현안사업 추진에 힘을 모아 적극 대응해 나아가기로 했다.충남도는 1일 도의회 회의실에서 도의회 국민의힘 의원들과 예산정책협의회를 열고, 정부예산 확보는 물론 내년도 민선 8기 첫 번째 본예산안에 대한 원활한 의결 등 적극적인 지원을 요청했다.내년도 본예산안은 올해보다 5,106억 원(5.4%) 증가한 총 9조 8,907억 원으로, 공약 및 역점사업 113건 3,295억 원, 중점사업 26건 2,581억 원 등 도정 핵심 사업에 재원을 집중 투자하는 방향으로
충남도는 10월 중 우수직원으로 농식품유통과 송연주 주무관을 선정했다고 1일 밝혔다.송 주무관은 도와 교육청의 학교급식 분담비율을 합리적이고, 효율적으로 개선한 공로를 인정받았다.당초 급식비 중 국비 지원을 받는 인건비를 제외한 식품비와 운영비 분담비율은 지자체 96.7%, 교육청 3.3%로, 타 도 평균 지자체 63%, 교육청 37%에 비해 크게 높았다.송 주무관은 이 같은 분담비율을 지자체 29.9%, 교육청 70.1%로 조정하는데 기여했으며, 이를 통해 도는 교육격차 해소 및 글로벌 리더 양성을 위한 재원을 마련할 수 있게 됐
충남도가 미래차 등 세계 자동차 시장의 변화에 대응하기 위해 도내 자동차 부품산업의 안정적 전환을 지원하는 데 힘쓰고 있다.도는 27∼28일 천안 라마다호텔에서 ‘2022년 충남 자동차 융합부품 세계화 지원사업’으로 화상 수출 상담회 및 수혜기업 기술 교류회를 개최했다.도가 주최하고 충남테크노파크가 주관한 이번 행사는 지역 자동차산업 부품업체의 거래선 다변화를 통한 경영 안전성 제고를 위해 신규 수출 시장 개척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추진했다.이번 수출 상담회에는 도내 기업 16개사와 독일 등 10개국 해외 바이어 18개사가 참
충남도가 육군사관학교 유치를 위해 전방위 활동을 펴고 있는 가운데, 육사 지방 이전을 찬성하는 국민이 늘고, 반대하는 국민은 크게 준 것으로 나타났다.여론조사전문업체인 데이터리서치는 최근 ‘정기 국민 여론조사’를 통해 ‘육사 지방 이전’ 관련 국민 인식 조사를 실시, 그 결과를 26일 발표했다.이번 조사에서 육사 지방 이전에 찬성한다는 응답은 48.3%(적극 찬성 28.4%, 다소 찬성 19.9%)로 나타났다.이는 지난 달 리얼미터가 자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의 찬성 응답(47.7%)보다 0.6%p 늘어난 것으로, 육사 충남 이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