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가 지역경제에 새 숨을 불어넣기 위해 달마다 펼치고 있는 ‘전통시장 장 보는 날’ 행사가 11월에도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 진행됐다. 11월 전통시장 장 보는 날인 이달 17일 추운 날씨에도 화지중앙시장을 비롯한 지역 내 전통시장에는 논산시청 공직자들과 시민들이 나와 장바구니를 가득 채우며 따뜻한 정을 나눴다.특히 이날 청소년행복재단이 ‘큰 손’ 고객을 자처하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 관내 청소년들에 대한 교육·문화·복지 서비스 향상을 위해 힘쓰고 있는 이 재단이 지역사회 상생발전에 한 몫 하겠다는 마음을 모아 장보기 캠페인을 주
고향사랑기부도 실천하고 특별 한정판 ‘논산딸기’도 맛보는 일석이조의 기회가 열린다.논산시는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몰을 통해 올해 ‘동절기 첫 딸기’ 사전 예약 접수에 나선다고 1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10만 원을 기부하면 3만 원의 답례품 구입 포인트를 돌려받을 수 있으며, 이 포인트 활용 시 프리미엄 생 딸기를 주문할 수 있다(예약제로 운영).답례품은 비타베리 800g짜리 1박스, 금실딸기 800g짜리 1박스 등으로 구성돼 있다. 시 관계자는 “시중에서는 구입할 수 없는, 오직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으로 받
제17기 2023 논산농업대학 졸업식이 16일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교육생과 관계자, 내빈 등 다수가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이날 수료식에서 ‘주경야독’, 배움에 정진한 농업인 75명이 영예의 수료증을 안았으며 농업대학 총학생회 임원으로 학생자치활동에 기여한 총학생회장 이상헌 씨가 농촌진흥청장 표창을, 총학생회 부회장인 유환희 씨가 충남도지사 표창을 각각 받았다. 이상헌 총학생회장은 “농업대학 과정을 통해 학생 모두가 1년 전보다 한층 더 전문적인 농업인이 되었다. 한 해 동안 연마한 지식과 경험을 바탕으로 농촌사회의
논산시는 16일 건양대학교 문화콘서트홀에서 아동 보호 유관기관 종사자와 아동 및 학부모 등 70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년 아동학대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논산파랑새합창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유공자 표창 △아동권리헌장 낭독 △기념 퍼포먼스 △아동발달지연 관련 정신과 전문의의 부모 교육 △범죄학연구소장의 아동학대 예방교육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특히 기념 퍼포먼스로 아동학대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해야 할 일’을 주제로 한 뜻깊은 카드섹션이 펼쳐져 눈길을 끌었다. 시는 이와 함께 각종 축제는 물론 논산 SNS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가 15일 주관한 ‘탑정호 출렁다리 100세 건강걷기’ 행사가 300여 시민이 참여한 가운데 성황리에 베풀어졌다. 이날 오전, 탑정호 음악분수대 앞에 모인 이들 시민은 음악에 맞춰 몸을 푼 뒤 출렁다리부터 데크까지 4.1km 구간을 힘차게 걸었다. 다소 쌀쌀한 초겨울 날씨에도 많은 참여자들은 자신들만의 페이스로 코스를 돌며 추억을 쌓고 건강도 챙겼다. 이날 행사는 논산시 관내 13개 읍·면 100세 건강위원회 위원장들의 모임인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가 처음 주최한 것으로, 주민 간 소통의 장은
논산시가 스마트 농업혁신 방안의 하나로 추진 중인 ‘딸기 다단재배 식물공장’의 가시적 성과를 평가하는 평가회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14일 관내 부창동 식물공장 현지(부창동 34-1)에서 ‘딸기 다단재배 식물공장’에 대한 총수입·생산비·순소득 등 관련 데이터를 공유하고 향후 기술 보급·확대 방안 등을 논의하는 평가회를 가졌다.이 식물공장은 유휴 부지였던 폐 양송이 버섯사를 활용, 조성된 곳으로, 여름(7~10월)에도 딸기를 생산할 수 있도록 수직 다단 베드, 냉방시설, 양액공급 시설, 식물생장용 LED 등의 시스템이 갖춰져 있
논산시가 민선 8기 공약이행계획 조정에 함께할 ‘주민배심원’을 위촉했다. 주민배심원단은 향후 공약사업 조정·검토 과정에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된다.시는 18세 이상 논산시민을 대상으로 성(性)·연령·지역 등을 감안, ARS 및 전화면접 등을 거쳐 35명의 주민배심원단을 꾸렸다.주민배심원단은 3차례 회의(11월 15, 11월 29, 12월 13일)를 통해 안건으로 상정된 공약사업을 현실에 맞게 조정하고 열린 의견수렴 과정과 분임 토의 등을 거쳐 공약사업 조정안의 최종 승인 여부를 판단하는 임무를 수행하게 된다. 이달 15일 1차 회의에
지역사회 내 어려운 이웃돕기 및 봉사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논산시 ‘상월면 365자원봉사단’(단장 최호경)이 15일 논산시청에 사랑의 쌀 1,000kg(360만 원 상당)을 기탁했다.33명의 회원으로 구성된 상월면 365자원봉사단은 날로 쌀쌀해지는 날씨 속에 이웃들에게 온기를 전하고자 쌀 기부를 마음먹었다고 기탁 배경을 설명했다. 특히 이 봉사단은 앞으로도 추가 기부와 꾸준한 사회공헌에 앞장서겠다고 밝혀 지역사회를 더욱 훈훈하게 하고 있다. 백성현 시장은 “지역의 어려운 이웃을 위해 나눔의 정신을 보여 준 봉사단 여러분에게 감사 드린
논산계룡축협은 14일 육군훈련소를 방문해 감사의 인사와 함께 위문품을 전달했다. 지역사회를 위한 사회공헌 활동의 하나로 이뤄진 이날 방문은 훈련소 입영장병 및 기간병 등의 급양 향상을 위한 것으로, 전달 물량은 장병들이 가장 선호하는 ‘양념 닭 불고기(농협목우촌)’ 2,000세트(1,200만 원 상당)다. 논산계룡축협 정창영 조합장은 “갑자기 추워진 날씨에 군 장병들의 건강이 걱정된다”며 “국가안보를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육군훈련소에 감사의 마음을 전할 수 있어 기쁘다”고 했다.육군훈련소 이용환 소장은 감사의 인사와 함께 “실질적이고
대학수학능력시험을 마친 수험생 등 논산 청소년들을 위한 특별 잔치가 베풀어진다. 논산시 청소년행복재단 청소년문화센터는 이달 18일 오후 5시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2023 논산시 청소년 송년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 잔치는 논산시 문화정책의 하나로, 한 해를 마무리하는 청소년들에게 위로와 격려를 전함과 동시에 정상급 아티스트들을 논산으로 초청, 대중문화 향유의 장을 조성한다는 목표로 추진되는 대형 공연이다. 올해 송년페스티벌에는 젊은 세대들에게 특히 사랑받는 △다비치 △박혜원 △경서예지 △하이키 △티엔젤 등 인기 뮤지션들이 나서 따
논산시는 14일 시 농업기술센터에서 농촌교육농장(NS-에듀팜) 인증 과정 평가회를 열고 총 7개 농가에 인증패를 수여했다.이날 평가회는 2019년 당시 NS-에듀팜 인증을 완료한 농가를 대상으로 펼쳐진 한 달간의 교육 이후 치러진 것으로, 교육 내용은 △체험지도 계획서 및 시나리오 작성 △교안에 따른 농가별 현장 운영 실습 △체험 운영·진행에 따른 평가 및 토의 등으로 구성됐다. 논산시 농촌교육농장, 이른바 ‘NS-에듀팜’은 학교 교육과정과 연계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이뤄지는 농장으로 시는 지난 2016년부터 자체적인 인증제를 도입
충남도와 논산시, 논산시 관내 7개 사업장 노사대표는 14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산업안전 실천협약’을 체결하고 중대 산업재해 예방에 힘을 모을 것을 약속했다.이날 협약식에는 충남도와 논산시, 대전지방고용노동청 관계자, 논산시 관내 7개 기업 노사대표 등 20여 명이 참여했다. 참여자들은 충남 노사민정 공동선언 정신에 기초해 사람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 가치로 여기고 안전하고 행복한 일터 실현에 협력할 것을 결의했다.충남도와 논산시는 이 협약에 따라 산업재해 예방과 노동 안전보건 증진사업을 추진함은 물론 안전 컨설팅 및 교육, 안전
논산시는 지난 7일 광석면 항월농창·양촌면 신흥농창을 시작으로 포대벼 수매에 나섰다. 시는 이달 30일까지 관내 15개 농업창고에서 매입 작업을 마무리할 계획이다.올해 논산시 벼 매입 계획량은 4,706톤으로. 해당 품종은 삼광, 새일미 등이며 가격은 수확기 전국 평균 산지 쌀 가격을 조곡으로 환산한 뒤 그 값에 따라 책정된다.백성현 시장은 “궂었던 여름 날씨에도 불구하고 농업인들의 땀과 지혜가 양질의 토양이 되어 질 좋은 벼 생산을 이뤄낸 것 같다”며 “수매 데이터와 향후 벼 시황, 정부 정책 등을 다각적으로 검토해 가며 농업인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9일 오후 3시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2023 꿈의 댄스팀 논산’ 공연을 선보인다.‘우리가 초록의 내일을 춤출 때’ 주제의 이 공연은 ‘꿈의 댄스팀 논산’의 첫 정기공연이다. 어린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본 우리가 사는 세상, 그들이 꿈꾸는 세계 등이 무용 이미지로 화려하게 표현될 전망이다.‘꿈의 댄스팀 논산’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이 주관한 사업을 통해 만들어진 그룹으로, 지역 내 아동·청소년들이 자신의 이야기를 담은 춤을 만들도록 뒷받침해 전인적 성장을 도모함이 사업 취지다. 논
백성현 논산시장이 13일 오후 충남도인재개발원(공주시 소재)에서 도내 새내기 공무원 160명을 대상으로 특강을 펼쳤다.이날 특강은 제6기 신규임용과정 첫날을 맞아 현충원 참배를 마친 임용후보자·임용자들이 듣는 첫 강의로, 백 시장은 ‘신규공무원으로서 가져야 할 자세와 공직가치’를 주제로 2시간가량 강의를 펼쳤다. 백 시장은 공무원 생활을 앞둔 새내기들에게 축하와 격려를 전한 뒤 큰 공직가치인 책임성·적극성이 논산시정에 어떻게 녹아 있는지를 설명하며 지방행정에서 중요히 다뤄야 할 덕목들을 생생하게 풀어냈다.그는 특히 “모든 직원들이
논산시가 시민 편익 증진과 효율적인 대중교통망 조성 등을 위해 시내버스 노선체계를 개편하고 이달 20일부터 전면 시행에 들어간다. 시에 따르면 그동안 접수된 시민들의 요구사항을 개편안에 최대한 반영하는 한편 버스회사 측 노사 협의 내용도 함께 고려해 시내버스 16개 노선·행복버스(DRT) 3권역에 대한 노선 신설 및 조정을 확정했다.주요 개편 내용은 △대건중ㆍ고등학교 통학 편의를 높이는 809번 노선 신설 △논산여중 앞으로 집중된 노선 중 801-1, 802-1번의 논산여고 정문 앞 경유로 변경 △세무서·대한노인회를 경유하는 803
논산시와 공주시 농‧축협지부 임직원들이 고향사랑기부제 참여를 통한 지역사회 나눔 활성화에 앞장서 주목을 받고 있다. 논산시는 13일 공주시청 대백제실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최원철 공주시장, 이종욱 농협중앙회 충남세종본부장, 김동진 농협논산시시지부장, 안종진 농협공주시지부장 등 관계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논산시-공주시 농협 고향사랑기부’ 기탁식을 가졌다.이날 기탁식은 양 도시의 농·축협 임직원들이 쌍방향 기부를 통해 광범위한 지역경제·농축산업 발전에 이바지하겠다는 의지를 모아 만든 자리로, 논산시 농·축협과 공주시 농·축협은
역대 최초로 국내 지자체(충남 논산시)에서 개최돼 관심을 모은 ‘2023 아시아한상대회’가 3일간 72건 310억 협약 성과 속에 피날레를 장식했다. 논산시에 따르면 8일 오후 논산아트센터에서 개막돼 9, 10일 이틀간 논산 전천후실내체육관에서 치러진 이번 대회에는 국내외 기업인·바이어 등이 300여 명이 참여, 대 성황을 이뤘다.특히 대규모 기업전시·수출상담 행사에 아시아 각국 경제인은 물론 보기 드문 취재 열기를 보인 가운데, 본격 수출 상담이 시작된 9일 오전부터 수출입 의향 교류 및 실 계약 소식이 줄을 이었다.시에 따르면
논산시 ‘2023 농업인 학습단체 화합한마당’이 10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등 50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논산농업의 혁신을 목표로 화합한마당 추진위(위원장 강금순)가 마련한 이날 대회는 1부, 읍·면·동 생활개선회장단의 드럼 공연, 생활개선회 동아리(소리나래연구회) 난타 등 식전 행사에 이어 ‘제30회 논산농업대상 시상식’, 사랑의 쌀 전달식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에서는 학습단체 회원들의 장기자랑, 농식품부 주관 ‘농업인의 날’ 행사 등 관내 농업인들이 직접 참여하는 이벤트가
충북 옥천 소재 자동차 부품 제조업체 ㈜창조금속 유복여 대표가 지난 9일 논산시청을 방문, ‘고향사랑기부금’ 200만 원을 전달했다. 유 대표는 “타 지역에 있지만, 논산을 사랑하는 마음에서 진취적 논산시정에 힘을 보태고자 고향사랑기부제에 동참하게 되었다”며 “이 제도를 통해 논산시 발전에 이바지할 수 있게 돼 기쁘다”고 했다.백성현 논산시장은 “기업체가 앞장서 지방을 살리는 고향사랑기부제에 관심과 참여 의지를 보여준 유 대표께 감사드린다”며 “시민이 행복한 논산을 만들기 위해 값진 곳에 쓰겠다”고 했다./권기택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