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승의 날 유래를 통해 본 사제지간의 도리 재조명 얼마 전 충남도의회는 전국 최초로 스승의 날 발원교인 강경고가 위치한 충남 논산시에서 매년 5월 15일 전국단위의 스승의 날 행사를 개최토록 하자는 내용을 골자로 한 조례안을 상정해 화제를 모은 바 있다. 제34회 스승의 날을 맞아 이 같은 충남도의회의 행보는 점차 퇴색해 가고 있는 교권존중, 존사애제 정신을 새삼 돌아보게 한다. 마찬가지로 예전에는 ‘스승의 그림자도 밟지 말라’는 말이 나올 정도로 교권은 존경의 대상으로 추앙받았으나, 오늘의 현실은 ‘선생은 있으나 스승이 없다’는
1976년, 우리나라 최초 WBC세계챔피언 획득 '우리나라 최초 WBC반탐급 세계챔피언, 한국 타이틀 14차 방어, 동양 타이틀 5차 방어, 통산 전적 66전 54승(21KO) 5패 7무….' 70년대 동양의 알리, 천재 복서로 불리며 한국 복싱 역사의 한 페이지를 장식한 염동균 선수(66)가 요즘 복싱 중흥과 계룡시를 알리기 위해 동분서주하고 있다. 오는 30일 오후 1시 계룡시민체육관 특설 링에서 열리는 챔피언 박지현(한국)과 도전자 요요파모어크렁데톤부리(태국)의 3대 기구 통합 세계타이틀매치(IFBA
논산 백제군사박물관이 가족 또는 연인과 오붓함을 즐길 수 있는 주말 나들이 코스로 각광 받고 있다.이곳은 1,354년 전 백제시대 충절 상징인 계백장군이 결사대 5천명을 이끌고 황산벌에서 최후의 일전을 벌이다 장렬하게 전사하신 충혼이 서려있는 곳으로 그 얼을 기리기 위해 논산시가 2005년 개관했다.탑정호반이 보이는 길을 따라 이곳을 찾으면 제일 먼저 벚나무가 반갑게 길손을 맞고 가슴을 확 트이게 하는 초록 잔디밭과 곳곳에 피어있는 울긋불긋한 봄꽃들이 마음을 편안하게 해준다.백제군사박물관 안의 3개 전시실에는 백제시대 군사활동, 관
계룡가족사랑 조형물 등 13개 사업 5억여 원 삭감 계룡시의회가 제1회 추경 예산안 심의에서 172억2,885만원 쓰임새를 최종, 확정했다. 확정된 예산 가운데 시 의회의 문턱을 넘지 못하고 삭감된 사업은 무엇인지, 확정된 사업은 과연 시민들의 삶의 질을 얼마만큼 향상시킬 것인지 신규 사업 위주로 그 편성 내역을 살펴봤다. [편집자 주] ◈시의회 예결위, 1회 추경 5억2,885만원 삭감 시의회 예산결산특위(위원장 김미경)는 23일 ‘제102회 시의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에서 집행부가 낸 당초 1회 추경 예산액 172억2,871만
계룡시가 내년 도민체전 사업 준비 예산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본격적인 체전준비에 탄력을 받게 됐다. 30일 시에 따르면 내년 6월 관내에서 열리는 제68회 충남도민체육대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지난 달 24일 사업예산 21억원(도비 10억5,000만원, 시비 10억5,000만원)을 최종 확정함에 따라 조형물 설치를 비롯해 종목별 경기장 시설물 개‧보수 등의 본격 추진 등이 가능하게 됐다. 시는 우선 사업비 2억원을 투입해 내년 5월까지 엄사면 문화로 21번지 종합문화체육단지 일원에 도민체전 조형물을 설치할 예정이다. 조형
“‘십년수목 백년수인(十年樹木 百年樹人, 십년을 내다보고 나무를 심고, 백년을 내다보고 사람을 심는다’는 말이 있습니다. 충남도내 15개 시․군 가운데 유독 계룡시만 교육지원청이 없다는 것은 계룡시민 입장에서는 당연히 누려야할 헌법적 가치를 침해당하고 있는 것 아닙니까?”김원태 충남도의원(새누리당)은 30일 도 의회 제278회 임시회 5분 발언을 통해 “논산시에 통합 운영 중인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을 분리, 계룡교육지원청을 신설해야 한다”고 강력 주장했다.김 의원은 “계룡시 인구는 4만306명(2월 기준)으로, 유·초·중·고
계룡시는 舊보건소 철거 후 지상 2층 규모의 시 청사 별관을 증축키로 최종 결정했다. 21일 시에 따르면 당면한 사무 공간 부족 문제 해결과 조직 증설, 직원 여론 등 현 여건을 감안해 舊보건소 자리에 시 청사 별관을 증축한다고 밝혔다. 당초 시는 청사 별관 증축과 관련 3개 기본계획안(1안: 舊보건소 철거 후 2층 증축‧사업비 28억원, 2안:4층 증축‧사업비 43억원, 3안:시의회 전용 청사 고려 3층 증축‧사업비 65억원)을 마련해 직원 설문조사 등을 실시한 바 있다. 지난 14-15일 이틀간
관련 업체, 앞으로 6개월에서 1년 이상 지연 예상 전망 성완종 리스트 여파가 계룡시에도 직격탄을 날리고 있다. 계룡 제1농공단지(계룡시 임암리) 사업이 성완종 리스트 여파로 차질이 빚어지고 있기 때문이다. 계룡 제1농공단지 공사를 흥업종합건설과 공동으로 맡고 있는 경남기업 계열사인 대원건설산업이 최근 법정관리를 신청, 지난 22일 전격 공사 중지명령이 떨어졌다. 24일 계룡시와 관련 건설사 등에 따르면 지난 2010년 착공한 계룡 제1농공단지 조성공사는 조달청 입찰을 통해 흥업종합건설과 대원설건산업이 각각 53%와 47%의 지분으
대실지구개발사업…금암동 주택가격 상승 견인 올해 계룡지역 개별주택가격이 지난해에 비해 소폭 상승했다. 15일 계룡시에 따르면 최근 관내 개별주택가격 동향 조사 결과, 개별주택가격이 전년 대비 평균 1.1% 상승했다. 지역별로는 금암동 1.75%, 두마면 1.47%, 엄사면 0.69% 등으로, 시 전체 평균가격은1.1% 소폭 상승하며 2년 연속(지난해 0.22%↑) 안정 보합세를 보였다. 이번 개별주택가격 조사 대상은 단독주택 839호, 다가구 주택 61호, 주상용 주택 342호, 다중주택 6호, 주거산업용주택
5월 10일 일요일 오후 5시…대전예술의전당 아트홀 ‘훌륭한 연주는 청중과 함께 대화한다.’오는 5월 10일 오후 5시 대전예술의 전당 아트홀에서 열리는 '2015 가정음악회 ‘Carnival of Music'이 벌써부터 음악 애호가들로부터 화제를 몰고 오고 있다.세계적인 지휘자 금난새의 해설과 함께 진행되는 이번 공연은 전국 10개 오케스트라가 연합해 구성된 KOA(한국오케스트라협회장 금난새)와 대전을 대표하는 민간 오케스트라 DAO(대전아트오케스트라)가 합작해 만든 5월 가정의 달 특별 무대다.생상스(
‘평화로 하나 되는 월드밀리터리(World Military)’주제 확정 ‘계룡세계군문화축전’이 오는 2020년 개최될 전망이다. 충남도는 15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안희정 지사와 최홍묵 계룡시장, 김혜정 계룡시의회 의장, 3군 본부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책조정회의를 열고, 계룡세계군문화축전을 오는 2020년 10월 국제행사로 개최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당초 개최, 추진키로 한 ‘2016계룡세계군문화축전’이 기획재정부 국제행사 심사에서 보류됨에 따라, 시기와 규모 등을 다시 결정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
지난 1993년 4월 12일 계룡문학회로 최초 창립한 (사)한국문인협회 계룡시지부(이하, 계룡문인협회)가 창립 22주년을 맞이했다. 정유지 회장을 비롯한 30여 명의 회원들은 올해로 12번째 이어오고 있는 사계 김장생 문학상을 비롯해 전국 여성백일장, 계룡 전국 시낭송대회, 시화전, 동인지 발간 등의 사업을 꾸준히 추진해오면서 국방수도 계룡시에 문화의 꽃을 피워내고 있다. 또한 22년 동안 문학 강좌, 동인시집 발간 등을 도모하며 끊임없는 문학인의 열정을 꽃피워 신춘문예 당선자를 비롯한 수십 명의 문인들을 배출해내는 등 계룡문학의
주민, 숙원사업 제시…市 추진, 자치실현 공간돼야 지난 달 엄사주민센터 개관과 함께 주민이 직접 지역사회 각종 현안에 참여하고 주민편의 및 복리증진을 위한 각종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주민 스스로가 주인이 되는 주민자치가 큰 관심을 끌고 있다. 일부 지자체의 경우, 주민자치센터를 ‘주민종합복지허브센터’로 탈바꿈시키기 위해 획기적인 변신과 진화를 시도하고 있는 작금의 현실 앞에서 과연 새롭게 오픈한 엄사주민자치센터는 자신의 역할을 충분히 소화해 낼 수 있을까 의문이 앞선다. 이에 본지는 엄사주민자치센터를 중심으로 각 주민
이인제 의원 등과 3자 면담 통해 의견 조율 중 계룡대 軍관사 내 입주 예정인 직장어린이집 적정 인가를 두고 계룡시 어린이집연합회장과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등이 국회 이인제 의원실에서 만나 서로의 주장을 펼치며 팽배히 맞섰다.계룡시 어린이집연합회는 지난 달 30일에 이어 9일 다시 국회를 방문, 이인제 의원과 계룡대 근무지원단장을 면담하고 계룡대 軍관사 내 보육시설 설립인가에 대한 토론을 벌였다.이인제 의원의 중재로 이뤄진 이날 국회 방문길에는 충남도 어린이집연합회장, 계룡대 근무지원단장 및 군 관계자 등 1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해
“踏雪野中去(답설야중거) 不須胡亂行(불수호란행) 今日我行跡(금일아행적) 遂作後人程(수작후인정), 눈 내린 들판을 걸어 갈 때 모름지기 어지러이 걷지 말라. 오늘 내가 남긴 발자국이 뒷사람의 이정표가 되리니.” 서산대사의 선시(禪詩)를 평생 귀감으로 삼으며, “젊어서는 이 선시처럼 살아가지 못했는데 늙어서는 이대로 살아가려고 노력하고 있다”며 겸허함과 함께 서예가로서의 기품과 중후함을 두루 갖춘 서예가 송헌 양현동 선생-. ‘정도(正道)만이 좋은 붓글씨를 쓸 수 있다’는 신념의 송헌 선생은 30여 년 간 국회사무처 등 주요 공직에서
위원장 등 … ‘심의위원 무슨 필요 있나’ 성토市 상정 84개 사업(12억8,200만원) 원안가결 “지방보조금 심사위원들의 역할이 무엇입니까? 꼭 필요한 사업과 불필요한 사업을 심의해 예산 낭비를 막기 위해 만든 제도인데, 市에서 사업을 이미 다 결정해놓고 이를 뒤바꿀 수도 없다면, 심의위원들이 왜 필요합니까?” 1일 열린 계룡시 지방보조금 심사위원회에서 위원들은 ‘담당부서 심사 결과를 뒤바꿀 수 없다’는 시 관계자의 설명에 어처구니없다며 한결같은 불만의 목소리를 표출했다. 지방재정법 개정에 따라 사회단체보조금 지원조례
사설봉사단체 차량구입비 3천만원 지원도 ‘잡음’ 2015년도 계룡시 지방보조금 제1회 추경에 대전·논산지역 단체에 대한 보조금 지원 예산이 편성돼 도마 위에 올랐다. 1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2015년 지방보조금 제1회 추경예산 심의위(위원장 남상오)에서 위원들은 계룡지역이 아닌 대전·논산시 지원 단체에까지 지방보조금을 지원하는 문제를 집중 제기했다. 남상오 위원장은 “보조금의 경우 회원들이 계룡시에 90% 이상 거주하는 경우에 한해 지원하는 것으로 알고 있는데, 논산재향경우회와 법사랑위원 논산지역 연합회의 경우는 돈이 중요한
“군인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위해 존재하는 것 아닙니까?”‘군 관사 내 신축중인 어린이집 규모와 수용 가능 어린이 수(인원)를 알려달라고 요청했으나 군 관계자가 군사기밀이라는 이유로 이를 거절해 국회 항의방문에 나섰다’는 이 모 원장은 “우리가 간첩입니까?” 라고 반문하며 분노했다.30일 충남도 어린이집연합회 이상수 회장, 계룡시 어린이집연합회 임성연 회장 등 관내 어린이집 원장 40여 명은 계룡대 軍관사 내 보육시설 설립을 반대하는 시민 500여 명의 서명을 받은 건의서를 계룡시청에 제출한 뒤 상경, 국회를 항의 방문했
어린이‧청소년 동반 가족단위 체험 프로 풍성 두근두근 봄날, 4월 1일부터 5일까지 논산천 둔치와 딸기밭 일원에서 개최되는 2015논산딸기축제, 알고 즐기면 재미와 추억이 배가된다. 올해 딸기축제는 첫날 ‘육군훈련소 면회가족과 함께하는 날’, 둘째 날 ‘화목한 가족! 추억만들기의 날’, 셋째 날 ‘미래의 희망 어린이와 학생의 날’, 넷째 날 ‘세계인의 축제 외국인과 함께하는 날’, 다섯째 날 ‘논산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화합하는 날’ 등 테마별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먼저, 육군훈련소 영외면회를 나온 가족과 봄 추억을 만들고
화요장종합대책 ‧ 천마정재건축 ‧ 효성택시 등 추진 최홍묵 계룡시장은 최근 실·과장들과 함께 주요 현안 및 역점사업 추진 대책회의를 열고, 이의 추진 경과 등에 대한 확인, 점검을 실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인구증가 프로젝트 등 34건의 역점추진 사업에 대한 성과와 세부 추진 계획에 대한 로드맵 설정, 향후 추진계획 등을 점검하고 토론을 통해 문제점을 진단했다. 이에 본지는 시민생활과 밀접하고 시민들의 큰 관심사인 향적산 치유의 숲 조성, 화요장 종합대책 등 주요 현안 사업에 대한 추진 진행상황을 살펴봤다.[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