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엄사면 도곡리1구 마을에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시설이 들어서게 돼 현지 주민들이 집단 반발하고 나섰다.도곡리 주민 20여 명은 지난 30일 액화석유가스(LPG) 판매시설 공사 현장인 태광가스(도곡리 208번지)를 항의 방문, 공사중지를 요구하며 사업주와 갈등을 빚고 있다.주민들은 이날 화재나 폭발 등 위험성이 있는 가스 판매시설이 마을 입구에 들어서게 돼 논밭과 집값 등 부동산 하락은 물론 마을 주거환경까지 해치게 되는 등 안정적인 생활을 보장받을 수 없게됐다며 이 같이 공사 중단을 요구했다.태광가스는 최근 계룡시 엄사면
계룡대승빌딩상점가 제1기 상인대학 졸업식이 28일 금암동 주민센터 2층 회의실에서 최홍묵 계룡시장(명예학장), 마연식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대전충청지역본부장, 상인대학 졸업생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있었다. 계룡대승빌딩상점가 상인대학은 상인회원을 대상으로 지난 5월 18일부터 7월 28일까지 3개월여에 걸쳐 상인조직, 마케팅, 선진지 견학 등의 교육과정을 이수한 32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명예학장인 최홍묵 시장과 마연식 본부장은 졸업생 대표 김영훈씨에게 졸업장을 수여했다.또한 출석률이 높고
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28일 벌곡 종점유원지에서 회원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관내 3개 딸기 관련 단체 공동 주최로 논산청정딸기 산업특구 발전을 위한 3농혁신 한마음 대회를 개최했다.이번 대회는 딸기연구회, 딸기수경재배연구회, 친환경딸기협의회 등 관내 딸기 관련 농업인 단체 화합과 우량 딸기묘 생산 및 적기 정식을 위한 회원 간 기술 교류, 영농현장에서의 애로점 해결 등을 목적으로 이뤄졌다. 회원들은 농업기술센터 박종대 딸기팀장의 지도 아래 영농현장의 다양한 문제들에 대한 심도있는 토론시간
지난 24일 오후 2시 시민체육관에서 여성단체협의회(회장 김숙영) 주관으로 ‘제11회 계룡시 여성대회’ 를 개최했다.‘일, 가정 양립 약속과 실천, 양성평등의 첫 걸음입니다’ 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대회는 여성단체 회원과 일반 여성 등 4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헌장 낭독, 결의문채택, 여성발전유공자, 모범여성에 대한 표창이 실시됐으며, 2부에서는 솔벗사랑나눔터의 진행으로 여성들의 단합과 화합을 도모하는 명랑운동회와 단합대회, 행운권 추첨 등 화합의 시간을 가졌다.시 관계자는
시민 대상 상담센터도 운영…지역공동체 사랑 실천 육군본부교회가 지역 인재 양성을 위한 장학사업과 함께 자라나는 청소년의 바른 인성 함양등을 위해 상담센터도 운영, 군민 화합의 귀감으로 주목받고 있다.육군본부교회가 장학사업에 나선 것은 지난 2003년으로 솔로몬장학회를 출범시키면서부터-. 지난 2010년 4월까지 약 8년 간 운영돼온 솔로몬장학회는 그동안 중학생 31명(1인당 20만원), 고등학생 30명(1인당 30만원) 등 모두 51명에게 1,520만원의 장학 혜택을 주어 이들의 향학열을 불타게 했다.육군본부교회는 보다
무더위 속에 진행된 대전우편집중국의 “행복나눔릴레이” 사회봉사활동은 세화주택 입주자들에게 잔잔한 감동을 주었다.대전우편집중국(국장 서기석)은 22일 계룡시 두마면에 위치한 사회복지법인 세화주택(모자보호시설)을 방문해 ‘무더운 여름, 우체국의 사랑으로 시원하게!’라는 슬로건으로 행복나눔봉사활동을 펼쳤다.이날 봉사활동에는 기술 전문직원을 주축으로 그동안 생활에 불편했으나 수리가 힘들었던 총 20세대의 현관 센서등 교체 및 여름철 전기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세대별 전기 배선 점검 등 재능기부의 일환으로 진행됐다.
단지규모, 18만8,757㎡…일반‧경쟁입찰 분양천혜의 입지조건과 최적의 교통망을 갖춘 계룡 제1농공단지가 올 하반기 분양을 앞두고 인근 기업들을 중심으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계룡시는 계룡 IC인접 입암리 일대에 390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총 18만8,757㎡ 규모의 단지를 조성, 올 하반기 분양공고를 시작으로 일반 및 경쟁입찰을 통해 분양에 나설 계획이다.이번에 분양하는 계룡 제1농공단지는 총 37필지(18만8,757㎡)로 공장용지 34필지(12만5,227㎡), 지원시설용지 3필지(2,423㎡) 등이다.공
경쟁력 있는 기업유치 위해 발로 뛰는 세일즈 의장 자임기본과 원칙 아래 민의 대변 ‧ ‘깨끗한 의회상’ 정립 최선남은 임기… 정직하고 활발한 의정활동으로 ‘보답하겠다’김혜정 계룡시의회 의장은 제4대 의회 출범 1년을 맞아 “평소 의정 철학인 ‘기본과 원칙’을 바탕으로 ‘깨끗하고 신뢰받는 의회상 구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진실된 마음으로 ‘민의를 대변’하고 ‘깨끗한 의회상’을 정립하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김 의장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 간의 의정활동과 나름의 성과 및
민선5기에 기업 유치부문을 비롯해 행정 전반에 걸쳐 가시적 성과를 거두면서 전국에서 혁신행정 1번지로 많은 주목을 받으면서 출범한 민선 6기 논산시정이 1주년을 맞았다.황명선 시장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 간의 시정 수행 소감과 나름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풀어놓았다.취임 1년 간 시정을 이끈 소회는?민선5기에 이어 재선에 성공해 6기를 시작하면서 책임감과 부담감도 많았지만 시정의 연속성을 유지하면서 지역 성장동력의 지속적인 발굴과 구축을 위해 핵심 업무의 체계 일원화 및 경제는 물론 교육, 문화 등 다양한 부문에 걸
계룡시의회, 김미경 의원 ‘30일 출석정지와 공개사과’ 징계제105회 임시회서 의원 일동, 4만여 계룡시민 등에게 공식 사과김미경 의원…소명서 통해 ‘개인자격으로 참석해 연설했다’ 주장시민들 반응… 징계와 관련, 동료의원 감싸기 비난김미경 계룡시 의원이 지난 달 19일 미국 연방의회에서 열린 ‘2015 재미한인지도자대회’에 참석해 ‘독도는 한국 땅’이라고 연설했다는 주장의 언론 보도와 관련, 이의 진위 여부가 지역사회 및 정가에 큰 파장을 일으키고 있다.계룡시의회는 6월 22일 제105회 임시회를 열고 지난
시민의 열망을 안고 ‘국방의 도시’, ‘활력이 넘치는 계룡시’ 실현을 위해 출범한 민선 4기 계룡 시정이 1주년을 맞았다. 최홍묵 시장은 기자와의 인터뷰를 통해 지난 1년 간의 시정 수행 소감과 나름대로의 성과 및 향후 계획 등을 풀어놓았다.임 1년 간 시정을 이끈 소회는?지난해 7월 1일 간소하고 조용히 치른 취임식에서 시민을 효성으로 모시며 막힘없는 소통으로 화합과 참여의 행정을 펼치겠다고 선포한 후 동반자가 되어 준 시민과 함께 명품 계룡건설을 위해 힘차게 달려 왔다.특히, 민선1·2기 시장으로서의 시정운영 경험을 바탕으로 계
‘어려운 이웃 ‧ 복지사각지대 위한 봉사 앞장설터 “남을 위해 어떤 훌륭한 일을 시작할 때까지는 성공을 거두었다고 할 수 없다.”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이 창립 1주년을 맞아 지난 달 열린 연차대회에서 최우수 클럽과 준우수 봉사, 회원 확장상을 수상하는 등 큰 성과를 거둬 클럽 명칭대로 계룡에 무궁화 꽃을 활짝 피워내는 성과를 거뒀다. ‘우리는 봉사한다(We serve)’는 모토로, 작지만 강한 국방의 도시 계룡에 여성 회원 32명으로 구성된 국제라이온스협회356-B지구 계룡무궁화라이온스클럽이 1년여의 짧은 기간임에도 장학
지하2층~지상7층…23.47~39.05㎡ 209가구, 상가도(18호) 최근 국내 건설업계에서는 중소형 아파트의 ‘숨은 공간 찾기’ 열풍이 이어지고 있다. 실수요자들 사이에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소형 아파트는 실거주 소비자들의 입맛에 맞게 설계가 진화해 왔다. 계룡시에도 소형 아파트를 대체할 실용적인 평면 구성과 높은 전용률이 돋보이는 도시형 생활주택이 곧 분양될 계획이어서 벌써부터 뜨거운 관심을 모으고 있다. 오는 6월 중 분양 예정인 ‘한양아이클래스’는 코리아신탁(주)이 시행하고 한양개발(주)이 시공하는 도시형 생
공공기관, 교육‧금융기관…시 전입률 평균 33.5% “국방의 수도를 자부하며 살아가는 계룡시 거주 군인 몇 명이 계룡시에 주소지를 두고 있을까?” 계룡시에 거주하는 계룡대 군인(병사 제외) 가운데 시에 주소를 둔 군인은 절반이 조금 넘는 51.7%로 나타났다. 지난 달 30일 기준, 시가 파악한 자료에 따르면 계룡대 군 관사에서 살고 있는 군인 세대주 2,496가구 가운데 시에 전입한 세대는 1,291가구(51.7%)로 절반 수준을 조금 넘기고 있다. 이들 가운데 111가구가 생활할 수 있는 성우마을 등 공관
‘나와 가족보다, 나라 위한 큰마음 되새겨’ ‘짧은 내 인생 영원한 조국에.’ 지난 1982년 2월 5일 대통령 경호작전에 투입된 특전용사 47명과 공군 조종 요원 6명 등 53명은 공군수송기(C-123)에 몸을 싣고 제주도로 이동하던 중 기상악화로 한라산 해발 1,100고지 관음사 북쪽 3.7㎞ (흙붉은 오름) 계곡에 추락하며, 형체도 알아보기 힘들만큼 처참한 모습으로 산화한다. 이 가운데 당시 두 돌이 지난 큰 아들과 백일잔치를 한 둘째 아들을 둔 최근순(당시 28세) 계룡시 전몰군경미망인회장의 남편(당시 30세)도 포함돼 있었
강산도 변한다는 세월이 10년이다. 그 긴 시간 한 번도 챔피언 벨트를 내준 적이 없다. 복싱 세계 챔피언 박지현의 이야기다. 그리고 그녀는 앞으로도 그 벨트를 내줄 생각이 없다.‘세계 챔피언’이라 불리는 여성복서는 국내에만 10명 가까이 된다. 각종 타이틀에 체급까지 고려한다면 말이다. 하지만 10년이 넘게 챔피언 타이틀을 지키고 있는 선수는 한 명뿐이다. 바로 국제여자복싱협회IFBA 스트로급 세계챔피언 박지현 선수다. 그저 타이틀을 지키는 것에 머물지 않고 더 높은 곳을 향해 달리는 그녀, 챔피언의 길은 현재 진행형이다. 우연을
‘중생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연담 스님 화두 “중생이 아프면 나도 아프다.” 불기2559년 부처님 오신 날, 연담 스님의 평생 수행 화두를 되새기며 보현사 가는 길-. 문득 지난해 매일 아침 시 청사 앞에 나와 목탁을 두드리며 ‘공익사업으로 시민들의 먹고 살기 위한 공장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자연과 종교가 추구하는 가치와 이상이 파괴된다면 그 어떤 것으로도 이를 되돌릴 수 없다’ 며, 이를 알리기 위해 속세로 내려와 1인 시위를 펼친다는 연담스님과의 인터뷰가 떠올랐다. 이제는 제법 공사가 진행되고 있어 여기저기 파
시민‘삶의 질’ 향상 ‧ 행복한 삶 구현 앞장 다짐 계룡시가 관내 기관·사회단체장 등을 초청, 시정 설명회를 열고 의견을 수렴해 큰 호응을 얻었다. 계룡시는 19일 계룡시청 상황실에서 관내 농·상업, 문화·체육, 복지·보훈, 이통장·주민자치, 마을대표 등 주요 기관·사회단체장 40여 명을 초청, 인구증가 프로젝트 등 희망과 신념이 담긴 시 비전을 제시하고 다양한 의견을 듣는 소통의 장을 열었다. 이번 시정 설명회는 민선4기 출범 1주년을 맞아 최홍묵 시장의 ‘인본복지행정’과 ‘섬김․소통․공감 행정’을
코레일이 전철역에서 가까워 교통체증과 주차 걱정 없이 이용할 수 있는 전통시장 다섯 곳을 선정했다. 수도권전철을 타고 코레일이 소개하는 전통시장으로 떠나보자.대형마트로 인해 재래시장의 입지가 좁아졌지만 특색있는 전통시장은 있기 마련이다. 직접 만져보고 물어보고 고르면서 맛도 보는 전통시장은 대형마트에서는 찾아볼 수 없는 색다른 매력이 있다. 전철역 근처에 있는 전통시장은 △매교역의 못골(지동)시장 △모란역의 모란시장 △양평역의 양평시장 △초지역의 시민시장 △온양온천역의 온양온천시장 등이다.◇분당선 매교역 : 못골(지동)시장 수원역에
재정건전화 대책 놓고… 집행부, 시의회 대립각 계룡시가 최근 정부로부터 재정진단 지자체로 선정되면서 시 의회가 집행부에 뼈를 깎는 채무 관리를 강력 주문하고 나서 그 귀추가 주목된다. 14일 행자부와 계룡시 및 시 의회 등에 따르면 지난해 행자부 재정분석 결과, 계룡시 채무비율이 33.63%로 전국 평균(9.89%) 3배가 넘는 수준이다. 이 같은 채무 비율은 같은 시세의 전구 지자체 중 가장 높은 것이다. 행자부는 지난 달 2014년(2013년 회계연도 기준) 재정분석 결과를 발표하면서 전국 244개 자치단체 중 경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