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말을 맞아 논산시에 따뜻한 기탁 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논산중앙장로교회(담임목사 전종혁)는 14일 극세사 이불 210채를 시에 기탁했다. 교회 내 비전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기탁식에서 전종혁 담임목사는 “사랑을 실천하는 중앙장로교회 성도들의 마음을 모아 다문화 가정을 위한 기부를 결정했다”고 취지를 밝혔다. 백성현 시장은 “전해 주신 이불이 지역사회 전체에 온기를 더하는 이불이 될 것이라 믿는다”며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세심히 살피겠다”고 했다.이에 앞서 13일에는 강경행복나눔봉사단(단장 공미정)이 바자회 수익금 208만 원을,
논산시 채운면에 자리한 재활용품 업체인 주식회사 명진자원(대표 박상호)이 15일 현지에서 창업식을 갖고 자활기업으로서 출범의 닻을 올렸다. 자활기업은 자활근로사업을 거쳐 자립하는 절차의 최종 단계로, 저소득층의 공동 창업을 통한 탈 빈곤을 지향하고 사회적 기업의 모태 역할을 맡는 기업-.명진자원은 구리, 알루미늄, 스테인리스 등을 선별ㆍ압축하는 업체로, 논산지역자활센터 자활사업단 중 하나다. 과거 삼성전자온양캠퍼스 공모를 통해 2억 원을 지원받아 지난 2014년 ‘참재활용’으로 개업했으며 이후 명진자원으로 상호를 바꾼 뒤 사회서비스
논산시 연무읍 연무중앙초교에 다니는 천동휘(11), 천송이(8) 남매가 7년간 용돈을 아껴 저금통을 채워 온 33만 3,560원의 성금을 어려운 사람을 돕겠다며 14일 연무읍(읍장 윤선미)에 기탁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이들 남매는 이날 “우리들의 마음이 잘 전해져서 모두모두 따뜻한 겨울을 보냈으면 좋겠다”며 따뜻한 기부의 마음을 밝혔다. 윤선미 연무읍장은 “두 어린이의 소중한 마음이 너무나도 갸륵하고 한 명의 지역사회 구성원으로서 흐뭇하다”며 감사 인사를 전하고, “이와 같은 정성이 모이고 쌓여 어려운 이웃들에게 온기로 전해
겨울철을 맞아 논산시가 발병률이 높은 심뇌혈관질환 발생에 유의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적극 당부하고 나섰다. 14일 시에 따르면 겨울철은 급격한 기온 저하로 심뇌혈관질환 발생 위험성이 다른 때보다 높은 계절로, 이른 새벽 따뜻한 잠자리에서 일어나 곧바로 찬 공기에 노출되면 더더욱 위험하다. 특히 우리 몸이 찬 공기에 노출될 시 말초동맥이 수축해 혈압이 상승하고 심박동수가 증가함에 따라 심장의 부담이 증가하는데다 혈소판이 활성화되고 혈액의 점도가 상승해 피가 끈적거리게 되며 심할 경우 심근경색이나 뇌경색을 유발할 수 있다는 것-.이에
충남도와 논산시, 국방대와 국방대발전기금이 14일 충남도청 상황실에서 ‘국방대 체력단련장 조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협약식에는 김태흠 충남도지사, 백성현 논산시장, 임기훈 국방대 총장, 황인무 국방대발전기금 이사장 등 관계자 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협약식에서 각 기관은 국방대 내 체력단련장(9홀 골프장, 24만 7,084㎡규모) 조성에 필요한 예산지원 폭과 시설 이용 범위를 넓히는 방향에 뜻을 같이 했다. 이날 협약은 지난 2020년 맺은 ‘국방대 이전 지원 사업에 관한 협약’ 내용을 현재의 여건에 맞춰 조정하기 위해
논산시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이하 센터)가 충남도여성가족청소년사회서비스원이 주최한 ‘2023년 충남도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프로그램 부문 대상, 청소년 부문 최우수상 등 2관왕에 오르는 기염을 토했다. 센터는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과정&내가 더를 지켜줄개’라는 프로그램을 출품해 대상의 기쁨을 안았다. 이 프로그램은 청소년들의 자격증 취득을 도와 진로 탐색망과 사회진입 통로를 넓히려는 취지로 추진됐다.이 프로그램은 펫 푸드 만들기, 유기견 보호소 직업체험 및 자원봉사, 반려동물 관리사 자격증 취득 과정, 펫푸드
논산시 상월면 숙진1리 주민들이 올해 추진한 ‘문화로운 마을생활 사업’이 지역민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은 것으로 나타났다. 논산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역문화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올해 7월부터 11월까지 추진 한 이 사업은 지역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의 문화 콘텐츠를 기획하고 참여하는 지역맞춤형 문화 활동으로, 이 사업에 참여한 이 마을 주민들은 딸기 재배를 주로 하는 ‘안골딸기마을’을 소개하기 위해 직접 마을지도를 디자인·제작해 배포에 나섰다. 특히 지도 디자인을 바탕으로 열쇠고리 도안도 꾸며 예술체험 프로그램으로 운영하기도 했으
논산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12일 센터 소회의실에서 관내 40여 과수재배 농업인이 참석한 가운데 ‘2023년 과수 분야 시범사업 평가회’를 열었다. 이날 평가회에서는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기술 보급 △국내 육성 신품종 수출 배 밀식재배 과원 조성 △아열대 과수 경쟁력 강화 시범 등 올 한 해 시범적으로 추진해 온 3개 사업에 대한 현장평가가 진행됐다. 특히, 이상 기상에 따른 피해를 줄이기 위해 보급된 ‘관수시설 활용 과수 동상해 방지 기술’과 ‘배 과원 냉해방지 고체연료 연소 시범 사업’ 등의 농가 만족도가 높게
논산시는 관내 차량 26,665대에 2023년 제2기분 자동차세 32억 원을 부과했다고 13일 밝혔다. 납부 기간은 12월 16일부터 2024년 1월 2일까지다.제2기분 자동차세 부과 대상은 과세기준일(매년 12월 1일) 현재 자동차, 건설기계(덤프트럭 및 콘크리트 믹서 트럭), 이륜차(125cc 초과)의 등록원부 상 소유자다. 자동차세 연 세액이 10만 원 이하로 지난 6월 전액을 납부한 차량과 연 세액을 선납한 차량은 부과 대상에서 제외됐다.납부 방법은 전국 모든 은행의 CD/ATM기에서 고지서 없이 본인 통장, 현금 카드, 신
논산시 ‘2023년 100세 건강공동체 만들기 평가대회’가 12일 국민체육센터 3층 실내체육관에서 관내 각 읍면 100세 건강공동체 회원 등 33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건강 관련 사업 계획의 적정성과 주민 요구도 및 참여도, 사업 확산·지속 가능성 등을 평가한 이날 대회에서 상월면 100세 건강위원회가 ‘근짱 탄력밴드’, ‘마을순회! 건강체조 보급 프로젝트’, ‘이웃 나눔 이벤트’ 등을 성공적으로 수행, 대상을 받아 2년 연속 대상 수상이라는 영예를 안았다. 최우수상은 각 지역 건강 특성에 맞는 프로그램을 기획·추진해
논산아트센터에서 12일 진행된 논산시 ‘희망2024 나눔 캠페인 순회 모금행사’에 총 1억 7,927만 2,000원의 기부금이 모금된 것으로 집계됐다. 충남도 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성우종)가 ‘기부로 나를 가치 있게! 기부로 논산을 가치 있게!’라는 슬로건 아래 주최한 이날 행사에는 논산시민과 관내 기관ㆍ단체 관계자 등 400여 명이 참여, 이웃사랑의 온정을 나눴다. NH농협 논산시지부는 이날 4,000만 원을 기탁, 논산시 순회모금 최고액 기부단체가 되었으며 △논산계룡산림조합 2,000만 원 △논산계룡축협 1,000만 원 △사회
논산시의 고향사랑기부금 누적 금액이 3억 원을 돌파했다.13일 시에 따르면 올해 1월 1일 시작한 고향사랑기부제 모금액이 이달 11일을 기준, 3억 원을 넘어섰다.당초 기부금 목표액을 1억 원으로 잡은 시는 지난 9월 이 목표를 이미 달성했으며. 이후에도 지속적인 홍보활동과 답례품 할인 프로모션(판촉행사)에 힘입어 목표액 310% 초과 달성이라는 결실로 이어졌다. 백성현 시장은 “우리 논산시에 대한 특별한 관심과 사랑을 갖고 뜻깊은 기부에 나서 주신 모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 드린다”며 “소중한 고향사랑기부금이 ‘논산시민 감동시대
논산시가 지난 2020년부터 3년 4개월간의 코로나19 대응 과정을 ‘함께 겪고, 함께 이겨낸 코로나19’ 주제의 백서를 최근 발간, 눈길을 끌고 있다. 12일 시에 따르면 이 백서에는 코로나19 발생 이후 논산시가 직면한 여러 감염병 위기 속에서 시민 협조, 최 일선 의료 활동, 지자체 차원의 대응 등 희망을 향한 극복의 역사가 담겨 있다. 분야별로는 △코로나19 발생 개요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조직체계 구축 △신속대응 시스템 마련 △확산 방지를 위한 방역대책 △민생안정과 경제회복 지원 △시민소통과 홍보 △신종 감염병 대비 등
논산 출신 박범신 작가가 최근 자신의 소장 도서 1만 여 권을 논산시 공공도서관에 기증, 작가의 따뜻한 지역 사랑이 훈훈한 화제가 되고 있다. 박 작가는 “사랑하는 내 고향 논산이 책과 문화의 생명력으로 더욱 빛날 수 있게끔 돕고 싶었다”는 뜻을 밝혔다. 박 작가의 소장 도서는 총 1만 90권으로 시가로는 1억 5,000여만 원에 이른다. 특히 전‧현직 작가가 간직했던 도서를 지역사회에 기증한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논산시민을 향한 그의 마음이 고스란히 느껴지는 대목이다.논산시는 박 작가의 기증 결심에 큰 감사를 표하며, 그의 귀중
논산시는 최근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보육환경 조성에 앞장선 관내 ‘열린 어린이집’ 14곳을 선정했다.선정된 열린 어린이집은 굿모닝·아가제일·은혜·작은별·피노키오 등 신규 5곳, 재심의를 통과한 신동·연무행복·우리·은진·LH·oh~천사·부국·으뜸 9곳 등이다. 이들 열린 어린이집은 △어린이집 개방성 △부모 참여도 △다양성 등 기본영역과 세부항목을 바탕으로 시의 정기점검과 심의를 거쳐 지난 11월 1일 최종 선정됐으며, ‘공공형 어린이집’ 선정 절차 또는 ‘국공립 어린이집’ 위탁 시 가점 등 인센티브가 부여 된다. 한편 아동학대 근절
희망2024 나눔 캠페인이 한창인 가운데 강경전통맛깔젓협동조합(조합장 나경필)이 지난 11일 논산시에 성금 500만 원과 500만 원 상당의 젓갈을 기탁했다.나경필 조합장은 이날 “논산시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올해 강경젓갈축제가 대성황을 이루었다”며 “고마운 마음을 지역사회 이웃에게 돌려드리고 싶다”고 기부 취지를 밝혔다.백성현 시장은 “희망2024 나눔 캠페인에 참여해 준 강경 젓갈 상인들께 감사를 표한다”며 “보내주신 성원과 강경젓갈의 우수성이 더 많은 분들에게 전파되도록 힘쓰겠다”고 했다.한편, 지난 1997년 출범한 강경전통맛
‘2023 논산시 4-H경진대회 및 논산시 4-H운동 70주년 기념식’이 11일 시 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관내 각급 기관 단체장과 4-H 연합회원 등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베풀어졌다. 이날 행사는 모범 회원에 대한 시상, 창립 70주년 퍼포먼스, 제품개발동아리·딸기꽃동아리의 활동 발표 및 학교별 과제활동 발표, 영농회원 농장 발표, 4-H예능경진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올해는 1953년 은진·상월·취암 4-H회가 출범, 활동해 온지 70년째가 되는 해로, 참여 회원들은 기념비 제막식과 떡 케이크 절단 등의 퍼포
유난히 따뜻했던 주말 날씨 속, 논산시 양촌면 양촌리 체육공원에서 펼쳐진 제21회 ‘2023 양촌곶감축제’가 역대 급 흥행 성과를 거두며 성료됐다. 지난 8일 개막, 10일까지 3일간 펼쳐진 축제에는 20여만 명에 이르는 방문객들로 ‘문전성시’를 이뤘다. 축제추진위 한 관계자는 “지난해 축제 당시 3일간 팔았던 곶감 물량을 토요일 단 하루 만에 다 팔려 마을 덕장으로 곶감을 다시 가지러 가는 진풍경이 벌어지기도 했다”며 곶감 판매에 대박이 터졌음을 시사했다. 양촌곶감이 신났다!’를 테마로 추진된 올해 축제는 곶감을 주제로 한 다양한
논산시 안전관리자문단(이하 자문단)은 겨울철을 맞아 최근 관내 재난 취약가구를 대상으로 안전 점검을 펼쳤다. 자문단은 이달 7일 관내 취약가구 14곳을 방문, 전기와 가스설비에 대한 안전 점검을 실시하는 한편 이들 가구에 각 쌀 1포(10kg)와 라면 1상자를 전달하는 등 나눔 활동도 폈다. 권영길 자문단장은 “안전하고 편안한 사회를 만드는 것은 우리 모두의 바람이며, 동시에 소외된 곳에 대한 관심이 있어야 가능한 일”이라며 “재난상황 시 위험이 되는 요소들을 철저히 제거해 시민안전 확보에 기여하겠다”고 했다. 한편 지난 2005년
논산시 자원봉사센터(센터장 조지용)는 이달 8일 논산시 종합사회복지관에서 ‘2023년 논산시 자원봉사자 한마당 축제’를 베풀었다. 자원봉사자의 날(매년 12월 5일)을 기념해 열린 이날 행사는 ‘세상을 잇는 우리는 자원봉사자입니다!’를 주제로 올 한해 자원봉사활동에 열정을 다한 봉사자들을 격려하는 축제의 장으로 꾸며졌다.마술쇼를 비롯한 식전공연으로 문을 연 이날 행사는 대회사·축사, 표창·골드배지 수여,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대회 참석자들은 공식 개회 전 상영된 1년간의 봉사활동 발자취 영상을 보며 감회에 젖기도 했다.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