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는 27일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4급 이상 간부의 민선 8기 첫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앞서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4급 이상 109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 과정에서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했다.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역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4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 △새로운(New) 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지역의료 체계 강화 △청년농
도, 제2차 귀어귀촌 지원계획 수립…5년간 2,500여 명 유치 목표귀어귀촌 지원체계 개선·귀어인 정착지원 강화·다양한 귀촌인 지원충남도가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어촌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여 귀어귀촌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제2차(2023-2027) 귀어귀촌 지원계획’을 수립·본격 추진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제2차 귀어귀촌 지원계획은 △귀어귀촌 지원체계 개선 △귀어인 정착지원 강화 △다양한 귀촌인 지원이라는 3대 전략과 각 전략마다 6개씩 18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2017년부터 2021년까지 1,6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위생분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시군 위생과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강화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분야 중점과제를 시군과 공유했다.또 도는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와 더불어 학교, 유치원
충남지사·15개 시장·군수들, 충남지방정부회의서 결의문 발표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협약·방산 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도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기금조성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남이 대한민국 전력공급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 왔다”며 “그동안 지역주민들
남부출장소 22일 개소식 갖고 본격 가동 … 3개과 12명 배치민원 서비스국방산업 육성 활성화·고려인삼 위상 강화 등 추진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 지역 도민 소통 창구이자,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될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도 남부출장소는 22일 김태흠 지사,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과 사무실 관람, 개식 및 영상 상영, 도지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남부출장소는 201
충남도와 한국유교문화진흥원(원장 정재근, 이하 ‘한유진’)은 22일 공주 아트센터고마 세미나실에서 ‘충청 종가 간담회’를 열었다.충남도와 한유진 등에 따르면 한국의 종가문화는 전통사회부터 유교문화의 주체이자 수용자로서 핵심적 역할을 담당해왔으나 20세기 이후 급격한 사회변화로 종가의 기능과 역할은 현저히 약화됐으며, 특히 핵가족화와 저출산 등의 원인으로 최근 종가와 종가문화는 점차 사라지고 있다.이에 도와 한유진은 사라져 가는 종가를 보존하고 종가문화의 계승과 현대적 활용을 위해, 2022년부터 충청권 종가문화에 대한 기초조사를 추
김 지사, 두 번째 팀장 간담회서 "올해는 성과 내는 첫 해 최선 다 해 줄 것" 당부업무 추진 과정서 예산 등 어려움 때문에 포기하면 안 돼…예산 확보 최선 다할 것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실질적인 민선 8기 출범 첫 해를 맞아 각 부서 팀장들의 역할을 다시 한 번 강조했다.김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농림축산국, 농업기술원, 해양수산국, 동물위생시험소, 산림자원·수산자원·축산기술연구소 팀장들과 올해 두 번째 팀장 간담회를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지난해까지 도정의 목표와 방향을 설정했다면 올해는 본격적인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17일 가을에 파종한 밀·보리 등 월동작물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생육재생기가 도래한 작물에 거름 주는 법과 습해를 방지하는 법 등 재배 관리 요령을 제시했다.2월 중순이면 밀 등 맥류는 추위를 견디기 위해 휴면 상태로 겨울을 나고 기온이 상승하면 깨어나 생육을 위한 양분 이동을 하는 생육재생기가 온다.생육재생기는 2월 중순 평균 기온이 0℃ 이상으로 3∼4일간 지속되고, 지상 1㎝ 부위에서 잎을 잘라 놓았을 때 새잎이 1㎝ 이상 자란 상태로 판정할 수 있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도내 생육재생기는 오는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표고버섯 원목재배에서 종균의 접종 적기는 이달 말부터 3월 중순까지로, 늦어도 3월 말까지는 접종을 마쳐야 한다고 당부하고 나섰다.16일 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기온이 낮은 이른 봄에는 공기 중 유해균의 밀도가 낮아 오염 우려가 적지만, 기온이 올라가는 4월이 되면 유해균이 발생하기 좋은 조건이 되기 때문에 2월 말∼3월 중순 사이 접종하는 것이 좋다.표고 원목재배에선 종균 접종 전에 원목의 수분 상태를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건조가 덜된 것은 우물 정(井)자로 원목을 쌓아 건조한 후 수분 조건을 38&si
충남도·균형위 대통령 지역공약 간담회…공약추진 현황보고·토론육사 이전 행정 절차 이행·중부권 광역 교통망 예타 면제 건의도충남도가 민선8기 핵심 과제이자 대통령 지역공약 중 하나인 ‘충남혁신도시 공공기관 이전’ 실현을 위한 2차 이전 계획 안에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반영을 정부에 요청했다.또 육군사관학교 충남 논산 이전과 관련, 타당성 조사 등 행정 절차 이행과 용역비 내년 정부예산 반영 등을 요청하고, 중부권 내륙 지역 광역 입체 교통망 확충에 대해선 예비 타당성 조사 면제 지원 등을 건의했다.도는 15일 내포혁
도내 조성 본격 추진…타당성 조사·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글로벌 기업 유치·미래 성장동력 확보·지역 산업 고도화 등 기대충남도가 경제자유구역 조성을 본격 추진한다. 국내외 글로벌 기업을 유치해 미래 신성장동력을 확보하고, 지역 산업을 고도화시켜 지역경제 활성화를 이끈다.도는 1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충남 경제자유구역 지정 관련 타당성 조사 및 개발계획 수립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 전형식 도 정무부지사와 도 담당 부서 관계자, 시·군 공무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보고회는 용역 수행 보고, 토
충남도 내에서 최근 10년 간 발생한 1,661건의 산불 중 절반 이상은 봄철(3-5월)에 발생한 것으로 조사돼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13일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최근 10년간 발생한 1,661건의 산불현황을 분석한 결과 쓰레기 소각, 논·밭두렁 태우기 등 부주의로 인한 산불이 전체의 49.1%(815건)를 차지하는 것으로 집계됐다.주요 요인별로는 쓰레기를 소각하다 발생한 산불이 432건(26%)으로 가장 많았고, 논·밭두렁 소각 383건(23.1%), 화원방치 등 기타 실화가 355건(21.4%)으로 뒤를 이었다.시기별로는
충남도는 10일 도청 문예회관 회의실에서 도와 시‧군 관계 공무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구정책 및 지방소멸 관련 도-시‧군 간담회’를 개최했다.이번 간담회는 인구정책의 추진 방향을 모색하고 지방소멸 대응 방안 등을 논의하는 소통의 장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세계에서 가장 가파른 인구감소에 직면한 우리나라는 2020년에 사상 처음으로 사망자 수가 출생아 수를 넘어서는 인구 데드 크로스가 발생해 앞으로 생산연령인구가 급격히 감소할 전망이며, 현재 도내 9개 시‧군을 포함한 전국 89개 지자체가
충남혁신도시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와 육사충남유치범도민추진위원회(이하 범도민추진위)는 10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제1차 실행위원회’를 공동 개최했다.실행위원회 위원 등 관계자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계획 보고, 안건 논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수도권 소재 공공기관의 충남혁신도시 유치 활동 계획, 육군사관학교 유치 활동 계획을 주요 안건으로 논의했다.범도민추진위는 올해 국가균형위원회와 국토교통부 등이 국정 과제인 ‘공공기관 추가 이전’의 추진 방향을 발표하는 등 국가균형발전을 위한 정책 결정을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9일 이번 월동 기간이 평년에 비해 따뜻하고 눈비가 많아 마늘의 생육이 예년보다 빠르고 병 발생도 많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적기 웃거름 관리와 방제 등 월동 직후 관리요령을 안내했다.올해 1월 마늘 주산지(서산·태안)의 평균기온은 전년 대비 1.6℃, 평년 대비 0.9℃ 높았고 강수량은 전년 대비 31.5㎜, 평년 대비 18.3㎜가 많아 다른 해에 비해 마늘 웃자람이 많이 관측되고 있다.또 12월∼1월 사이 영하 12℃ 이하의 한파 기간이 지난해에는 3일이었던 반면 같은 기간 올해는 6일이나 돼 전년 대
태안 안면도에서 30일 간 개최…원예산업·치유농업 경쟁력 제고 등 기대기본계획 수립·타당성 조사 용역 착수…내년 정부 승인·AIPH 공인 ‘도전’충남도가 오는 2026년 원예산업과 치유를 주제로 대규모 국제 행사를 연다.지난해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를 성공적으로 치른 민선8기 충남도가 도정 사상 8번째 국제 행사 개최에 도전한다.도는 8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가칭 ‘2026 안면도 국제원예·치유박람회’ 기본계획 수립 및 타당성 조사 연구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하고, 박람회 개최 추진을 공식화했다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최근 인사와 관련해 “발탁 승진 약속을 지키지 못해 유감”이라며 전 직원에게 사과 이메일을 보내고, 공식 석상에서 재차 사과의 뜻을 밝혀 눈길을 끌고 있다.8일 도에 따르면, 김 지사는 지난 3일 오후 도청 전용 이메일을 통해 ‘5급 인사와 관련하여’라는 제목의 글을 전 직원에게 보냈다.충남도지사가 인사와 관련해 전 직원에게 이메일을 보낸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이 글을 통해 김 지사는 “그동안 연공서열(年功序列)도 중요하지만 30% 내외는 발탁 인사를 하겠다고 직원들에게 약속드렸는데, 이번 인사에서 그 약속을 지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연 민선8기 ‘힘쎈충남’이 2024년 국비 확보액 10조 원 돌파를 목표로 본격 활동에 돌입했다.도는 7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실국원장 등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부예산 확보 추진 전략 보고회를 열었다.도는 내년 정부예산 확보 목표액을 올해 최종 예산 9조 589억 원보다 9,411억 원 많은 10조 원으로 설정했다.이를 위한 기본 방향으로 △정부 정책에 부응하는 핵심 과제 사전 발굴 △ 도정 중점 과제 및 주요 도정 사업 본격 실천 등으로 잡았다.또 △대규모 예비 타당성
2023 도-시·군 해양수산 관계 공무원 공동연수 … 정책·현안 협력 방안 등 논의전형식 정무부지사 “해양 신산업 육성 및 수산분야 기반 확충 등 적극 지원할 것”충남도가 해양 신산업 집중 육성 등 바다에서 미래 먹거리를 찾기 위한 적극적인 지원에 나선다.도는 7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해양수산정책 협력과 발전을 위한 ‘2023 도와 시·군 해양수산관계공무원 공동연수’를 개최하고, 해양산업을 선도해 나아가기 위한 정책을 발표했다.이 자리에서 전형식 정무부지사는 “국가의 미래는 바다에 있고, 21세기는 해양의 시대라고 할 만
충남도는 7일 도청 소회의실에서 ‘2023년 보건소장 회의’를 열고 올해 추진하는 보건의료 분야 사업 계획과 시·군 현안 등을 공유했다.도 보건복지국장과 도내 15개 시·군 보건소장, 관계자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회의는 사업 추진계획 도·시군 보건소 추진계획 보고,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선 주요 추진 사업 내용을 논의하고 올해 보건·의료 분야의 정책 방향을 살폈다.구체적으로 보건정책과는 △농어촌 의료서비스 개선 사업과 △재난 대비 신속대응반 운영을 철저히 하고 △의료취약지 의료지원 시범사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