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보다 4,143억 늘어 ‘환황해 아시아 경제시대 디딤돌 놓는다’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용역비 2억·서해선 복선전철 2,337억 확보내년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사업이 날개를 펴고, 서해선 복선전철과 당진-천안 고속도로 건설 등도 사업 추진 속도가 빨라질 전망이다.또 금강-보령댐·예당저수지 도수로 건설 등 가뭄 극복 사업은 계획에 따라 추진되고, 세계유산에 등재된 백제역사유적지구 보존·관리·활용 사업도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충남도는 내년 국가시행 사업 1조 5,750억 원, 지방시행 사업 3조 1,748억 원 등 모두 4조 7,4
충남 자동차부품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자동차부품산업 구조개선 정책의 하나로 대체자동차부품산업을 육성해야 한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나왔다.3일 충남연구원 김양중 책임연구원은 충남리포트 196호를 통해 “자동차부품산업은 충남의 고도 성장을 이끌어온 핵심 제조업 중 하나”라면서 “그러나 충남 자동차부품기업의 총매출액 중 내수 비율은 92.9%로 매우 높고, OEM 방식의 납품구조가 지배적이며, 시장 판매 비율과 자체브랜드 비율은 각각 3.8%와 17.5%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지난해 자동차관리법이 개정되면서 올 1월부터 순정
충남소방본부는 본격적인 겨울철에 접어들면서 등산객 조난 및 낙상사고 방지를 위해 겨울철 안전산행을 위한 대도민 홍보활동을 강화한다.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지난겨울 도내 산악사고는 2013년 1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59건이 발생해 40명의 부상자가 구조됐으며 2014년부터 2015년까지 같은 기간 동안은 56건이 발생해 53명의 부상자가 발생한 것으로 확인됐다.이처럼 겨울철 등산객 조난 및 낙상사고가 꾸준히 발생하고 있는 것은, 눈이 쌓이거나 결빙된 산행 구간이 많아 낙상의 우려가 높은데다 해가 빨리 지고 날씨 변화가 심하기
안희정 충남도지사는 29일 국회에서 열린 새정치민주연합-시·도지사 정책협의회에 참석, ▲물 통합관리 시스템 구축 ▲자치 관할권 관련 지방자치법 재정비 등을 요청했다.새정치민주연합 당대표 회의실에서 열린 이날 정책협의회는 문재인 대표를 비롯한 당내 인사, 안 지사와 박원순 서울시장을 비롯한 8개 시·도지사가 참석해 올해 지역 예산 점검, 내년 지역 현안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이 자리에서 안 지사는 도의 가뭄 극복 사업에 대한 새정치민주연합의 지원에 대해 감사의 뜻을 전했다.안 지사는 이어 “작은 한반도 땅에 여름 한철 몰리는 물
안희정 충남도지사가 26일 도의 내년 현안 사업 5건을 들고 국회를 방문했다.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활동 종료를 앞두고 김재경 예결위원장을 찾아 나선 것.고 김영삼 전 대통령 영결식 참석 직후 김 위원장을 만난 안 지사는 서산비행장 민항유치 타당성 용역비, 평택∼당진항 진입도로 설계용역비, 대산∼당진 고속도로 기본 및 실시설계비, 홍성기상대 건립과 서해선 복선전철 사업비, 내포-해미 역사유적 문화자원화 사업비 등을 내년 정부예산에 반영해 줄 것을 요청했다.안 지사는 특히 충남 서북부 항공 교통망 확충과 중국을 비롯한
충청권 4개 시·도지사가 충청권광역철도 1단계 사업의 예비타당성조사 통과에 대해 일제히 환영 입장을 발표했다.특히 최근 주요현안 상호공조에 합의한 이들이 충청권 광역철도 예타 통과를 한 목소리로 환영하고 나서면서 충청권 4개 시·도의 공조체제가 강화되는 분위기다.이춘희 세종특별자치시장은 26일 “이번 예타 통과로 중부권의 인적 및 물적 자원의 원활한 이동을 비롯해 충청권 발전에 크게 기여하게 될 것”이라며 “나머지 구간도 조속히 추진되기를 기대한다”는 입장을 밝혔다.이시종 충북도지사도 이날 “논산, 대전, 세종, 청주공항을 연결하는
충남지역 가뭄을 극복을 위해서는 물 공급의 다변화가 필요하다는 전문가들의 주장이 나왔다.충남연구원과 충청남도는 25일 리솜스파캐슬에서 ‘가뭄 극복과 수자원 다원화’를 주제로 ‘충청남도 수자원 관리 토론회’를 열고 충남 서부지역의 가뭄을 극복하기 위해 민·관·학·연이 머리를 맞댔다.충남도 물관리정책과 신동헌 과장은 생활용수에 대한 단기적·장기적 대책 방안을 제시하면서 “안희정 도지사를 중심으로 가뭄극복 비상대책계획을 가동하면서, 도민이 가뭄으로 겪는 어려움을 극복하기 위한 최선의 대책 마련과 중앙부처의 지속적인 지원에 공을 들이고 있
충남도가 부동산 중개사고 예방을 위해 운영하고 있는 충남 부동산중개업소 정보 모바일 홈페이지 누적 접속자 수가 24일 기준 7,500 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모바일 홈페이지는 도내 전체 부동산중개업소의 정보를 누구나 모바일을 통해 확인할 수 있는 서비스로, 충남도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지난해 12월 1일부터 운영하고 있다.특히 모바일 홈페이지는 대표자 사진, 업소 위치, 보증보험기간 등 부동산중개업소 정보는 물론, 부동산 종류 및 거래 유형별 중개보수를 계산할 수 있어 사용자들로부터 호응도가 높다.스마트폰에서 홈페이지(http:
충남도가 도내 환경관련 등록업체에 대한 운영실태 점검을 실시한 결과 부적합 업체 10곳을 적발하고 이중 7곳은 과태료를 부과하고 나머지 3곳은 등록 취소 처리 했다고 밝혔다.이번 실태조사는 지난 10월부터 11월까지 두 달간 도내 환경전문공사업, 측정대행업, 관리대행기관, 환경컨설팅회사 등 총 122곳을 대상으로 서면점검과 현지 확인점검으로 나눠 실시됐다.도는 서면점검에서 ▲기술인력 근무확인 ▲실험·장비 보유현황 등록요건 적합 여부 ▲측정대행 체결 여부 ▲등록기준 준수여부 등을 확인하고, 서면점검표 의심업체에 대해서는 현지 방문을
충남도가 도내 전역에서 장애인전용주차구역 위반 차량에 대한 민·관 합동단속을 실시한다.이번 단속은 장애인전용주차구역 법령 위반사례가 매년 증가함에 따라 위반율이 높고 민원이 많이 제기되는 휴게소, 병원, 공동주택(아파트), 판매시설, 공공기관(시설)을 대상으로 한다.도는 우선 다음달 18일까지 도내 각 시·군 및 지체장애인편의시설지원센터와 합동으로 집중단속을 실시하고, 불법주차 차량에 대해서는 과태료 10만 원을 부과한다.장애인전용주차구역 불법주차는 ▲장애인주차가능 표지를 부착하지 않고 주차 ▲보행장애인이 탑승하지 않고 주차 ▲자동
내년 1월부터 충남도민이라면 누구나 도청과 각 시·군에서 여권과 국제운전면허증을 동시에 교부 받을 수 있게 된다.충남도는 24일 도청 회의실에서 도내 각 시·군, 예산운전면허시험장과 ‘여권·국제운전면허증 원스톱 발급서비스’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그간 자치단체와 운전면허시험장 간 개별적인 업무협약은 있었으나, 도와 전 시·군이 협약을 체결한 사례는 이번이 전국 처음이다.이번 협약에 따라 내년 1월부터 도민은 누구나 경찰서나 운전면허시험장을 방문하지 않고도 도청과 각 시·군에서 국제운전면허증과 여권을 동시에 발급 받을 수 있게 된다.김돈
충남도는 안전한 어린이 활동 공간 조성을 위해 지난 4월부터 도내 모래놀이터 합동점검을 실시, 부적합 시설 1곳을 찾아 해당 시·군을 통해 조치했다고 24일 밝혔다.도와 시·군이 합동으로 실시한 이번 점검은 상·하반기 2회에 걸쳐 도내 15개 시·군 어린이 모래놀이터 100곳을 대상으로 진행했다.점검은 시설물의 부식 노후화 여부를 확인한 뒤, 토양 시료를 채취해 도 보건환경연구원에 보내 모래 속 납과 카드뮴, 수은, 비소, 6가크롬 등 중금속 여부, 기생충(란)이 있는지 여부 등을 살피는 방식으로 진행했다.점검 결과, 기생충(란)은
충남소방본부는 신속한 출동과 화재진압을 위해 23일 다목적 화재진화차량(이하 진화차량) 28대를 도내 각 소방서에 배치했다.이번에 배치된 진화차량은 2.5톤 화물차량을 화재진압차량으로 변형한 것으로, 일반 소형 펌프차량과 동등한 성능을 발휘하면서도 작동법이 간단해 전담의용소방대원들이 활용하기 적합하다는 평가다.진화차량은 도시 골목길 및 농로 등 협소한 지역 현장 활동이 가능해 일반화재와 산불화재에 모두 활용가능하며 비닐하우스 등 도로에서 원거리 화재 진압에 적합한 장비로 화재진압 현장에서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도 소방본부는
충남도는 내년 문화재 돌봄 사업을 수행할 단체 또는 사업자를 공개 모집한다고 23일 밝혔다.문화재 돌봄 사업은 문화재에 대한 일상적인 관리를 위해 도와 문화재청이 지난 2010년부터 시작한 사업이다.사업 신청은 도내에 소재한 문화재 관련 비영리법인이나 단체, (예비)사회적기업이면 누구나 가능하며, 다음 달 3일까지 도 문화재과를 방문하거나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선정된 단체 또는 사업자는 내년 1년 동안 도내 463개 문화재에 대한 모니터링과 예찰, 경미한 보수 등을 맡게 된다.기타 자세한 내용은 도 홈페이지(http://www.c
충남도가 시·군과 인사, 공지, 주간업무 게시판을 통합해 정보 공유 및 협업 수준을 강화한다.또 도정 정책에 대해 자문한 전문가들을 손쉽게 찾고, 다시 활용할 수 있도록 인재풀 관리 시스템도 구축했다.도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한 ‘충남형 행정포털시스템’ 개편 작업을 마무리 하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고 23일 밝혔다.충남형 행정포털시스템은 결재와 메모보고, 정책과제 관리, 복무 관리 등이 종합적으로 연계, 처리되는 내부 시스템으로, 전국 15개 시·도가 공통으로 사용하고 있는 시·도 표준행정포털을 도에 맞게 바꾼 것이다.도청
충남도와 K-water, 도 서부 5개 시·군이 새는 수돗물을 잡기 위해 손을 맞잡았다.도와 K-water, 당진·보령시와 서천·홍성·태안군은 20일 도청 회의실에서 송석두 도 행정부지사와 이학수 K-water 부사장, 5개 시·군 부시장·부군수 등이 참석한 가운데 ‘긴급 누수 저감 사업 시행 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평균 누수율이 25%로 전국 평균보다 15%p 높은 도 서부 5개 시·군의 누수를 줄이기 위해 마련했다.개 시·군에서 1년 동안 새는 물의 양은 1,400만㎥이로, 이를 금액으로 환산하면 75억 원 가량이다.협약
충남도가 수도권 기업을 비롯, 국내 17개 기업으로부터 5,400억 원대 투자를 유치했다.이들 기업 중 절반 이상은 그동안 상대적으로 투자 유치가 적었던 보령과 논산, 부여, 서천, 홍성, 예산 등 서남부권과 내륙권 지역에 새롭게 터를 잡을 예정이어서 지역 균형발전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안희정 지사는 20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김동일 보령시장을 비롯한 9개 시·군 시장·군수 또는 부시장·부군수, ㈜이다 김순석 대표이사 등 17개 기업 대표 등과 함께 합동 투자협약(MOU)을 체결했다.MOU에 따르면, 17개 기업은 도내 9개
충남도가 가뭄 극복 사업 추진을 위한 사업비로 국비 1,923억 원을 포함, 총 2,400억 원 이상의 예산을 확보했다.19일 도에 따르면, 현재까지 도내에서 가뭄 극복을 위해 필요한 사업 및 예산은 총 36건 4,769억 원으로 집계됐다.이 중 소요예산을 모두 확보한 사업은 자체 9건, 국비 지원 10건 등 19개 사업으로, 금액은 2,399억 9,000만 원이다.예산 확보 사업을 구체적으로 보면, 도비와 시·군비만 투입되는 자체사업은 9건 237억 9,000만 원이다.생활용수 개발 분야는 상수도관 최적화 사업 90억 원, 빗물
농촌진흥청이 주관한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이 종합우승을 차지했다.충남농업기술원은 지난 16-18일 열린 ‘제46회 4-H중앙경진대회’에서 충남도 4-H연합회가 최우수 3점, 우수 5점, 장려 2점 등 10개의 상을 수상하며 종합우승을 차지했다.4-H중앙경진대회는 전국 4-H회원들이 젊음과 끼, 도전력과 창의력을 겨루는 대회로, 정보통신기술(ICT)을 활용해 미래 농업·농촌의 새로운 비전을 제시하는 축제의 장-.전국에서 700여 회원 및 지도자가 참여한 가운데 열린 올해 대회에 충남도는 플래시몹 경진, 미래농업 캐릭터
‘금강비전’의 구체적 실현을 위한 ‘시행 계획’의 윤곽이 드러났다.충남도는 18일 공주 고마컨벤션홀에서 ‘금강비전 시행계획 수립 연구용역’ 2차년도 중간보고회를 열었다.도가 지난 2013년 3월 공식 선포한 금강비전에는 ‘사람과 자연이 어우러져 풍요로운 금강’을 모토로 금강 유역의 생태·문화적 가치 증진과 체계적인 관리를 위한 미래 발전 비전 및 전략, 추진의지 등을 담고 있다.금강유역 6개 시·군 주민협의회, 도 금강비전기획위원회와 지속가능발전특별위원회 등 관련 전문가, 도와 시·군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