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코로나-19 이후 휴·폐업 등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지원하고 업계 종사자와 이용객에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민생현장 규제 개선에 적극 나선다.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안정적 서비스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버스·터미널의 정상화를 지원하기 위해 여객자동차 운수사업법 하위법령개정을 마무리헸디고 14일 밝혔다.이번 개정 사항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다.① 코로나-19 이후 버스·터미널의 폐업·휴업 문제 해결과 서비스 지속 가능성 제고를 위해 업계에 부담으로 작용하는 오래된 규제를 개선한다.운행 축소 우
국세청(청장 김창기)은 연말정산 소득.세액공제 증명자료를 조회할 수 있는 간소화 서비스를 15일 개통한다올해 처음으로 제공하는 고향사랑기부금,영화관람료, 고용보험료, 수능 응시료.대학입학전형료를 포함해 모두 41가지 증명자료를 제공한다.간소화 서비스에서 조회되지 않는 의료비는 오는 17일까지 신고센터에 신고할 수 있으며, 자료 제출기관이 추가로 제출하거나 수정한 자료를 반영한 최종 자료는 20일부터 확인할 수 있다.자녀가 19세 성인(2004년생)이 되면 부모가 신청한 간소화 자료 제공이 종료되므로, 계속 제공을 받으려면 자녀가 직
계룡소방서는 12일 계룡소방서 3층 대회의실에서 2024년 주요업무 추진계획 보고회를 진행했다.이날 보고회는 2023년 주요업무 추진실적을 분석하고 미흡한 부분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하는 등 적극적인 소통이 이뤄졌다.주요 내용은 △2024년 각 부서 주요업무 추진계획 △기본과 원칙이 바로서는 청정한 계룡 실현 △긴급구조통제단 신속대응체계 구축 △일반인이 알기 쉬운 심폐소생술 보급 확산 △초기대응체계 강화를 위한 현장 중심의 소방훈련 등이다.김남석 계룡소방서장은 “항상 시민의 안전을 위해 불철주야 노력하는 직원들에게 감사 드린다”며
KT&G가 청년 창업 지원 프로그램 ‘상상스타트업캠프’ 8기 오리엔테이션을 10일부터 12일까지 진행하며 8기 운영을 본격적으로 시작했다.‘상상스타트업캠프’ 8기는 1월부터 8월까지 약 8개월간 초기 창업가 대상 ‘스타트 트랙(Start Track)’-시드 단계 창업가 대상 ‘그로스 트랙(Growth Track)’-글로벌 진출 창업가 대상 ‘글로벌 트랙(Global Track)’ 총 3개 과정으로 운영된다. KT&G는 3개 트랙에 걸쳐 총 24개의 청년 창업팀을 발굴 및 육성할 방침이다.먼저 KT&G는 지난달 창업 3년 미만 초기
서원 논산시의회 의장이 ‘농어촌 정비법’ 일부개정안의 국회통과에 따른 집행부의 후속 조치 마련 등을 촉구하고 나섰다. 논산시의회 등에 따르면 체계적이고 실효성 있는 농촌 빈집 정비를 위한 ‘농어촌 정비법’ 일부개정법률안은 지난해 12월 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해 올해 7월 3일 시행을 앞두고 있다.개정안 주요 내용은 △빈집 우선 정비구역 내 빈집 정비 시 특례 도입(건축법 상 건폐율·용적률 등 기준 완화) △특정 빈집에 대한 조치명령 미 이행 시 직권조치 범위 명확화 △직권조치에 소요된 비용 징수 근거 마련(직권조치에 소요된 비용이
백복인 KT&G 사장이 9일, 이사회에 연임에 나서지 않겠다는 뜻을 전달했다.백복인 사장은 “KT&G의 ‘글로벌 톱 티어(Top-tier) 도약’과 변화를 위해 새로운 리더십이 필요할 때”라며, “미래비전 달성과 글로벌 리딩기업으로 한 차원 더 높은 성장을 이끌 역량 있는 분이 차기 사장으로 선임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백복인 사장은 지난해 1월 ‘미래비전 선포식’을 개최하고 NGP(전자담배)‧글로벌CC(글로벌궐련)‧건기식의 3대 핵심사업을 집중 육성해 글로벌 톱 티어(Top-tier) 기업으로 도약하겠다는 의지를 밝히며, 중장기
건양대병원이 보건복지부 제5기 상급종합병원으로 신규 지정된데 이어, 2024~2026년 식품의약품안전처 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로 지정됐다고 11일 밝혔다.의료기기안전정보 모니터링센터는 의료기기 사용 시의 부작용 보고를 활성화하고 효율적인 관리체계를 확립하기 위해 시행하는 다년도 국책사업으로, 전국 17개 의료기관이 지정됐으며, 대전지역에서는 건양대병원이 유일하다.건양대병원은 2021~2023년도에 이어서 2회 연속 지정받아 대전세종 지역의 유일한 거점 의료기관으로서의 역할에 탄력을 받게 되었다. 이번 사업으로 총 7개의 1,
개인정보보호위원회(위원장 고학수)는 2024년을 한국이 개인정보 분야에서 글로벌 리더십을 확보하고 국제 허브로 도약하는 원년으로 삼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개인정보위는 이를 위해 UN, OECD, GPA, APPA 등 각종 국제협의체 및 회의에 적극 참여하고 컨퍼런스를 개최하는 등 글로벌 규범 형성을 주도하고, 국제 공조체계도 공고히 해나갈 계획이다.개인정보위는 그간 역임했던 APPA 집행위원('20.11월~)과 더불어 GPA 집행위원('23.10월~'26.10월, 3년간) 역할도 새롭게 수행한다. GPA는 미국, EU, 영국, 일본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행정안전부에서 주관한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에서 3년 연속 ‘최우수 기관’에 선정됐다고 10일 밝혔다.정보공개 평가는 정보공개제도 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하기 위하여 중앙행정기관을 포함한 모든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매년 실시한다. 주요 평가내용은 정보공개법에 따라 사전적 정보공개, 문서 원문정보 공개, 정보공개 청구 처리, 고객관리의 총 4개 분야 10개 지표로 이뤄졌다.행복청은 2023년 정보공개 종합평가 항목 중 국민의 관심사항을 요청 전에 공개하는 사전정보 공표와 주요 정책정보를 원문 그대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본부장 박미애)는 10일 거성부동산 김종순 대표를 ‘초록우산 그린리더클럽’ 후원자로 위촉했다.거성부동산은 토지투자전문 기업으로, 그린리더클럽으로 위촉된 김종순 대표는 평소 지역사회 어려운 이웃과 아동을 위해 꾸준히 나눔을 실천해오던 중 초록우산을 통한 정기후원에도 동참하게 됐다.김종순 대표는 “어려운 아이들을 돕는 일에 동참할 수 있어 기쁘다”며 “앞으로도 지역의 어려운 아이들을 위해 관심 가지겠다”고 말했다.박미애 초록우산 세종지역본부장은 “우리지역 세종의 아이들을 돕는 일에 함께 해주셔서 감사하다”고 했다.
계룡시의회는 의정 소식을 보다 효과적으로 알리고 ‘시민과 함께 소통하는 열린 의회’ 구현을 위해 페이스북과 인스타그램에 의회 공식 채널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의회는 이에 따라 이들 SNS채널을 통해 회기 일정, 안건 심사 내용, 주요 의결 사항, 의원 간담회, 의원 연구단체 등 의회 주요 소식뿐 아니라 다양한 홍보 콘텐츠도 제작, 의회의 역할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등 신속한 의정 정보 제공 및 시민과의 열린 소통 공간을 계속 확대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계룡시의회 김범규 의장은 “시민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소통하는 것이 의회 모든
논산여자상업고(이하 논산여상) 학생 3명이 최근 9급 공무원 선발시험에 합격하는 쾌거를 이뤘다. 10일 논산여상에 따르면 최근 시행된 국가직 지역인재 9급 공무원 선발시험(2023년도)에 이 학교 학생 3명(재학생 2명, 졸업생 1명)이 합격하는 영예를 안았다. 직렬로는 지역인재 9급(일반행정) 2명(고예은, 정유나), 세무 1명(정소정) 등이다. 조한호 교장은 “3년 동안 목표 달성을 위해 열심히 노력하는 이들 학생의 모습을 보며, 필기시험 합격 때부터 최종합격을 기대했다”며 “3명의 최종합격은 학생들이 좋은 환경에서 시험을 준비
논산소방서는 최근 전기차 보급이 확산됨에 따라 충전시설을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한 화재 예방법 홍보에 나섰다.소방청 통계에 따르면 최근 3년 간 전기차 발생 현황은 2021년 24건, 2022년 44건, 2023년 상반기 기준 42건으로 계속 증가하고 있다.전기차는 내연기관 차량 화재와 달리 주로 충전·방전 중에 화재가 발생하며 화재 시 배터리 온도가 순식간에 고온으로 치솟은 '열폭주' 현상으로 내연기관 차량보다 화재가 급격히 확산됨에 따라 대형화재로 이어질 수 있어 사용상 주의가 필요하다.충전시설 화재 예방법으로는 △젖은 손이나 물
계룡소방서는 겨울철 화목보일러 사용이 증가함에 따라 화재예방을 위해 화목보일러 안전관리에 각별한 주의를 당부하고 나섰다.10일 소방서에 따르면 화목보일러는 대부분 온도 조절장치가 없어 온도 조절이 어렵고 연료 특성상 불티가 많이 날려 화재 위험성도 높아 사용 시 많은 관심과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화목보일러 안전수칙은 △보일러와 2m 이상 떨어진 장소에 가연물 보관하기 △화목보일러 인근에 소화기 비치하기 △지정된 연료만 사용하기 △연료 투입 후 투입구 닫기 △3개월에 한번 연통 청소하기 △연료를 한꺼번에 넣지 않기 △젖은 나무 사
안전보건공단 대전세종광역본부는 8잏부터 오는 26일까지 3주간 ‘건설현장 안전점검의 날’을 집중 운영한다. 공사금액 50억 원 미만 건설현장을 대상으로 실시되는 이번 점검은 동절기에 자주 발생할 수 있는 떨어짐 사고 예방을 위해 △단부 안전난간 및 개구부 덮개 설치 여부 △안전대·안전화 등 보호구 착용 중점 점검 △흙막이 지보공·거푸집 동바리 변위 여부 확인 △인화성 물질 사용에 따른 화재폭발 위험 집중 점검이 이뤄진다.특히, 현장점검 시 추락위험 안전조치 미실시 현장은 무관용 원칙에 따라 즉시 고용노동부 감독 연계를 실시할 방침이
부가가치세 신고, 연말정산 시기를 맞아 ‘전자세금계산서 발급’, ‘세무조사 출석요구 안내’ 등 국세청을 사칭한 다양한 종류의 악성 이메일, 문자메시지 등이 유포될 우려가 있으니 납세자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국세청에 따르면 최근 국세당국을 사칭해 ‘소득세 미납안내’라는 제목으로 개인명의 계좌에 소액 입금을 유도하는 문자메시지를 유포한 사례가 잇따르고 있다.이메일에서 포털사이트 로그인을 유도하는 경우 위장 화면이므로 로그인 하지 말고 이메일을 삭제하고, 포털사이트 비밀번호는 변경해야 한다.인터넷 전화나 개인 휴대전화 번호로 발송된
김지철 충남교육감은 9일 도교육청 1회의실에서 2024 신년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1년간의 성과와 올해 9대 중점 추진 과제’를 발표했다.김 교육감은 지난해 도민들이 보내준 변함없는 관심과 성원에 감사를 표하며, “교육공동체 모두가 교원과 학생의 교육권과 인권의 소중함을 다시 한번 돌아보는 시간이었다”고 회고했다. 이어 “선생님과 교육공동체의 간절한 소망을 담아 제정된 교권보호 5법은 교원이 정당히 가르칠 권리와 학생이 제대로 배울 권리를 지키는 단단한 매듭이 되어 학교 현장을 평화롭고 행복한 곳으로 이끌 것”이라며, “충남교육은
논산시 부적초교 교육공동체가 8일 어려운 홀몸어르신들에게 전해 달라며 백미 23포(230kg)를 부적면사무소에 기탁했다. 이날 기탁된 성품은 학생들이 직접 앞치마, 인형, 테라리움 등을 만들고, 학부모들이 먹거리를 준비하여 교사들과 함께 운영한 나눔 장터 수익금(62만 5,000원)으로 마련됐다. 부적초교 김장용 교장은 “나눔 장터를 통해 학생들은 경제적 가치뿐 아니라 이웃을 사랑하고 나누는 가치도 배웠다”며 “아이들의 따뜻한 마음이 계속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했다. 차광호 부적면장은 “학생들의 따뜻한
논산시 연무읍 소재 태고종 안심정사(주지 장안스님)가 8일 연무읍에 저소득 가구에 전해 달라며 쌀 100포를 기탁했다.이번 쌀 기탁은 안심정사가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을 위해 마련한 나눔 행사의 하나로 추진된 것으로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따뜻한 마음을 담았다는 게 사찰 측의 설명이다. 안심정사 법안스님은 “이웃이 함께 따뜻한 마음을 나누며 넉넉한 논산이 되었으면 좋겠다”며, “경기침체로 경제적 어려움을 겪고 있을 이웃들이 힘을 낼 수 있도록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했다. 고강석 연무읍장은 “연 중 지속적인 쌀 기탁으로 연무읍 이웃들의
건양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가 2023 응급의료기관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9일 밝혔다.건양대병원은 전국 41개 권역응급의료센터 중 지역 1위, 전국 4위 성적을 받았다.보건복지부와 국립중앙의료원은 지난해 7월부터 1년간 응급의료서비스 수준을 조사하는 이번 평가는 권역응급의료센터 41개소, 지역응급의료센터 132개소, 지역응급의료기관 239개소 등 총 422개 응급의료기관을 대상으로 평가를 실시했다.건양대병원은 시설, 인력, 장비 등 응급의료기관 지정기준 충족 여부를 평가하는 필수영역과 안전성, 효과성, 환자 중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