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 보건소(소장 손병임)는 흡연인구 감소 유도 및 간접흡연 예방 등을 위해 관내 버스정류소 15곳, 택시승강장 2곳 등 모두 17곳에 금연구역을 알리는 표지판을 추가로 설치했다고 7일 밝혔다.시 보건소의 이번 표지판 설치는 흡연자에게 금연구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대중교통을 이용하는 시민들이 간접흡연에 노출되는 것을 최소화하기 위한 것으로, 표지판은 금연구역 식별이 용이한 승강장 도로경계석에 설치됐다.이로써 시 관내에 설치된 금연구역 표지판은 기존 12곳을 포함, 모두 29곳으로 늘어나게 됐다.한편 ‘계룡시 금연 환경 조성
계룡시 농업기술센터(이하 센터)는 이달 5일부터 오는 11월 2일까지 총 5회에 걸쳐 시민 20여 명을 대상으로 생활 속 원예기술 농업 체험인 ‘실내의 작은 숲 속, 플랜테리어 프로그램’을 비대면 온라인 교육으로 진행한다.농기센터의 이 같은 온라인 교육 도입은 코로나19로 집에서 생활하는 일명 ‘집콕 족’이 증가하면서 자연친화적인 실내 인테리어를 추구하고, 식물을 키우며 정서적으로 안정을 찾으려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플랜테리어(plant+interior, 식물 인테리어)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고 있는 데 따른 것이다.이에 센터는 남진
계룡시는 CJ대한통운물류센터와 노인 일자리사업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7일 밝혔다.계룡시니어클럽에서 열린 이날 협약은 지역의 우수 노인인력을 활용함과 동시에 노인복지 증진 및 노인 일자리 창출을 통한 노인 자아실현을 위해 추진됐다.노인일자리 수탁 기관인 계룡시니어클럽 관계자는 “시장형 일자리 창출을 위해 전문기업과 연계함으로써 보다 안정적인 소득을 창출할 수 있는 일자리를 확보하게 됐다”며 “현재 3명의 어르신이 시장형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고 있지만 2021년에는 30여 명의 어르신이 참여할 수 있도록 사업을 적극 확대
계룡시 엄사면사회보장협의체가 충남도가 기획한 ‘2020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공모 사업 중 동네자치 시범 공동체 지원 사업에 선정돼 이달부터 오는 11월까지 이 사업 추진에 나선다.7일 충남도에 따르면 도가 공모한 2020년 주민참여 혁신모델 사업에 도내 15개 시‧군에서 모두 53개 사업이 접수됐으며 이 중 20개 사업이 선정돼 각 200만 원의 사업비를 지원 받는다.당초 이들 사업은 지난 5월 시행 예정이었으나 코로나19로 연기되었으며, 엄사면사회보장협의체 선정 사업인 ‘우리가족 그레잇(Great) 사업’ 경우 이달
계룡소방서는 가을철을 맞아 무리한 등산으로 인한 산악사고 예방을 위해 각별한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7일 시민들에게 당부했다.계룡소방서에 따르면 대부분의 산악사고는 부주의가 원인으로 즐거운 산행을 위해선 안전수칙 준수가 필수다.주요 안전수칙은 △등산 전 준비 운동 △자신의 체력에 맞는 산행 계획 △발에 맞는 등산화·여벌 옷·응급약·손전등 준비 △일몰 2시간 전 하산 △벌 쏘임·뱀 물림 유의 및 모르는 버섯 채취 금지 △음주 산행 금지 △등산로 벗어나지 않기 등이다.특히 일교차가 큰 가을철 산행은 급작스러운 기온 변화로 인한 저체온증
계룡시는 추석 연휴 동안 시민들이 코로나19 감염과 대형 화재 발생 등 큰 사건사고 없이 평온한 명절을 보낸 것으로 파악됐다고 6일 밝혔다.정부와 일선 지자체의 코로나19 예방을 위한 이동 자제 권고의 영향으로 고속도로와 국도는 정체구간 없이 소통이 원활했고, 계룡역은 한산했으며, 정명각 방문객은 지난 설 명절에 비해 77%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코로나19 감염 예방을 위해 온라인 비대면 성묘를 이용하거나, 연휴 기간 성묘시설을 분산 방문하는 등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시민들이 성묘시설 방역수칙 준수에도 적극 동참했다.아울러, 계
계룡시가 고객만족 민원행정서비스 향상을 위해 전 직원을 대상으로 6일부터 오는 23일까지 전화 친절도 조사에 나선다.이번 조사는 공무원의 민원행정서비스와 친절도 수준을 시민의 입장에서 객관적으로 조사하여 행정서비스 기초 자료로 제공하고, 민원인 응대 수준을 정확히 측정해 보다 친절하고 질 높은 대민 행정서비스 제공을 위해 추진된다.조사 항목은 공무원의 전화응대 수신의 신속성, 응대·경청 태도, 연결 상태 등 민원서비스 전반에 걸친 친절도 등이며 보다 객관적인 조사를 위해 민원인을 가장한 외부 용역기관에 위탁해 실시할 방침이다.시는
계룡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관내 문화체육단지, 체육로, 두계천길 등에 도로명주소 기초번호판 85개를 추가 설치했다고 5일 밝혔다.시에 따르면 도로명주소 기초번호는 도로 구간 시작점부터 끝나는 지점까지 일정한 간격으로 해당 지점의 위치를 나타내기 위해 순차적으로 번호를 부여한 도로명주소로, 교통사고나 위급상황 발생 때 도로변에 설치된 기초번호판을 활용, 경찰서나 소방서 등에 해당 위치를 알리면 신속한 구조에 도움이 될 수 있다.특히 이번에 설치한 기초번호판에는 현재 위치뿐 아니라 전·후 기초번호를 함께 표기하여 시민 누구나 알아보기
2021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조직위원회(이하 조직위)는 엑스포 개최 D-365 및 72주년 국군의 날을 맞아 이달 29일부터 오는 10월 14일까지 16일간, 엑스포 공식 SNS를 통한 온라인 이벤트를 진행한다.이번 이벤트에는 엑스포 홈페이지(http://expo21.kr)에 링크되어 있는 공식 SNS(페이스북, 인스타그램, 유튜브)를 구독해 참여할 수 있으며, 응모자 중 총 365명을 무작위 추첨해 문화상품권 3만 원 권, 치킨 세트, 햄버거 쿠폰 등 다양한 선물을 제공한다.조직위는 “당초 올해 9월 18일부터 개최 예정이었던 엑스포
19억 투입, 전통 문루형으로 건립…‘계룡산‧계룡시내 한눈에 들어와’軍문화엑스포 홍보 활용 ‥ 향후 쉼터 조성, 시민 휴식공간으로 활용류재승 계룡시 부시장과 유재은 계룡시의회 의장 및 시의원 등은 계룡시의 랜드마크가 될 ‘계룡문’이 최근 완공됨에 따라 28일 현장 확인에 나섰다.계룡시의 관문인 시내 두마면 농소리 계룡대로(농소리 17번지 일대)에 자리한 계룡문은 지난 2018년 7월 실시설계 용역 착수, 11월 공작물 설치신고 등 사전 행정절차를 거쳐 2019년 12월 착공해 9개월만인 올해 9월말 완공됐다.
계룡시 자율방범연합대는 지난 27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계룡시 만들기 환경정화 활동’을 펼쳤다.시 자율방범연합대에 따르면 해마다 이맘때쯤엔 수련대회를 개최했으나 올해는 코로나19로 행사 개최가 어렵다는 판단에 따라 코로나19 극복을 기원하는 마음을 모아 수련대회 대신 관내 마을정화 활동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성인 및 청소년자율방범대원 100여 명이 참여했으며 코로나19 예방 차원의 밀집 방지를 위해 4개조로 나눠 각 조별 담당구역을 맡아 환경정화 활동을 벌였다.임경현 자율방범연합대장은 “해마다 개최하는 수련대회보
계룡 관내에서 K건강원을 운영하는 N씨가 사업자등록증에 조경 사업을 추가하는 꼼수를 통해 제초사업 공사를 따낸 사실이 밝혀져 비난이 쏟아지고 있다.조경사업과는 경험과 관련이 없는 건강원을 운영하는 N(여)씨가 최근 계룡시가 발주한 사업비 540여만 원 투입 규모의 계룡대로 중앙분리대(계룡IC~계룡대 제1정문 4거리), 엄사시내(엄사삼거리~택시정거장) 구간(11,100㎡, 3회×3,700㎡) 등의 제초사업을 수의계약으로 따낸 것으로 드러났다.이를 두고 일각에서는 제초작업과 전혀 무관한 K건강원이 업체로 선정된 것은 건강원
계룡시 엄사면 연화교차로에 설치된 해군 상징물(구축함)이 28일 오후 2시 일반에 공개됐다.1945년 미국에서 건조된 이 구축함은 1977년 우리 해군에 인계돼 생도 순항훈련, 연합훈련 및 해역경비 등의 임무를 수행해 왔으며 2000년 3월 퇴역해 그동안 해군교육사령부에 전시 중이었다.시는 이 상징물 설치를 위해 지난 5월부터 토목공사, 기반 및 석재공사, 구축함 이전 등의 사업을 펴 왔으며 총 예산은 3억 8,000여 만 원이 투입됐다.이로써 국방도시 계룡시에 육·해·공군 상징물 조성 사업이 모두 완료됐다.시는 추후 이 상징물 주
계룡시는 28일 대민 감정노동 일선에서 일하고 있는 민원담당 직원 25여 명을 대상으로 비대면 힐링 프로그램을 운영했다.사회적 거리두기 실천을 위해 실시간 온라인(재택) 강의로 펼쳐진 이날 교육은 복잡하고 다양한 민원을 응대하는 민원담당 직원의 건강레벨 진단 및 이해, 아로마 테라피를 통한 스트레스 해소, 자기관리 계획 세우기 등의 힐링 프로그램이 진행됐다.교육에 참여한 한 직원은 “잠시 업무에서 벗어나 마음을 진단하고 심신을 재충전하는 시간이됐다”며 “슬기롭게 스트레스를 관리하고 마음의 여유를 찾아 민원인을 더 친절하고 적극적으로
계룡시는 오는 10월 5일부터 11월 27일까지 54일 간 엄사 평리사거리∼엄사육교 간(150m 구간) 일부 차선에 대한 교통 통제에 들어간다고 28일 밝혔다.시의 이 같은 조치는 ‘2021계룡세계軍문화엑스포’ 홍보를 위해 이 구간 왕복 4차선 도로에 홍보아치 설치 공사가 추진되는 데 따른 것으로 공사구간 확보 및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양 방향 2차로는 통제하고, 왕복 2차로만 통행이 가능하다.시는 도로가 2차로에서 1차로로 좁아짐에 따라 안내판 설치 및 안내원 배치를 통해 공사에 다른 사고 발생을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최
계룡시 자원봉사센터와 계룡시 새마을부녀회(회장 윤경원)는 지난 25일 관내 홀몸 어르신 15명에 ‘마음 나눔 키트’를 선물했다.이날 전달된 ‘마음 나눔 키트’는 충남도자원봉사센터가 제공한 구기자 한과, 찹쌀 등 5개 품목과 시에서 직접 구입한 홍삼양갱 등 5개 품목 등 모두 10개 품목으로 구성됐다.김창성 센터장은 “올 한가위는 코로나19의 확산 방지를 위해 전국적인 이동제한 권고가 내려져 있는 터여서 홀몸 어르신들이 그 어느 때보다 외롭고 쓸쓸한 명절을 보내야 하는 처지“라며 “이번에 전해진 마음 나눔 키트가 어르신들에게 위로가
계룡소방서는 공동주택 화재 시 소방차의 신속한 출동과 원활한 소방 활동을 위해 아파트 단지 내 소방차 전용 주차구역 확보에 모든 시민들이 적극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다.28일 계룡소방서에 따르면 소방기본법 상 100세대 이상 아파트와 3층 이상의 기숙사는 소방차 전용구역을 의무적으로 설치해야 하며, 소방자동차 전용구역에 주차하거나 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를 할 경우 1차 50만 원, 2차 이상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진입을 가로막는 등의 행위는 △전용구역에 물건 등을 쌓거나 주차하는 행위 △전용구역 앞·뒤·양측 면에 물건
계룡시는 24일 시청 상황실에서 ‘역대 부시장 초청 간담회’를 열었다.시정 발전을 위한 자문을 구하기 위해 마련된 이날 간담회에는 정책예산담당관의 시정현황 설명에 이어 ‘민‧군화합 행복도시 국방수도 계룡건설’을 위한 발전 방안에 대한 토론 및 제안 등의 방식으로 진행됐다.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전임 부시장(6명)들은 △계룡시 중장기 분야별 종합 계획 수립 △EXPO 대비 범시민 캠페인 추진 △국방 클러스터 구축을 통한 공공기관 유치 △스마트 시대에 필요한 혁신 마인드 함양 △정책의 최종 소비자인 시민과의 소통행정 강조 △향
추석 명절을 맞아 계룡시 엄사면 네거리 공원에 ‘희망의 인공 대보름달’이 떴다.엄사면행정복지센터(면장 김병년)는 지난 24일 엄사면 네거리 공원에 지름 3m 규모의 인공조명 대보름달 1개와 포토 존을 설치했다.인공 보름달은 추석 이후인 10월 중순까지 엄사면의 가을밤을 밝히게 된다.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장기화로 마음이 지친 주민들에게 무한한 생명력과 다산·풍요의 상징인 둥근 보름달을 통해 시련 극복과 희망의 메시지를 전달한다는 취지로 인공보름달 주변에 포토 존을 함께 설치해 가족·친구·연인 등이 함께 달밤을 즐기고
계룡시는 지난 23일 시청 상황실에서 2020년도 계룡시 시민대상위원회(위원장 최홍묵)를 열고 2020년 계룡시 시민대상 충효·봉사부문에 봉경자씨를 선정했다.2007년부터 13년간 엄사10리 이장을 맡고 있는 봉경자씨는 그동안 주민들의 손과 발이 되어 지역발전 및 주민 간 소통·화합은 물론 거동이 불편한 홀몸어르신 집 청소, 이·미용 서비스, 김장 담가주기 등의 선행을 실천해 왔다.특히 노인복지관, 경로당, 지역 저소득층 등에 대한 나눔 실천과 노인공경과 이웃사랑 실천에도 앞장서 왔다.시 관계자는 “오랜 기간 지역을 위해 봉사해 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