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태흠 충남도지사가 탄소중립 실천에 대한 충남의 의지를 전국에 확산하기 위한 포문을 열었다.도는 오는 10월 말까지 15개 시군에서 일상생활 속 탄소중립 실천 문화 조성을 위한 ‘시군 릴레이 탄소중립 실천 확산 대회’를 개최한다고 22일 밝혔다.도민들의 인식개선과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한 이번 릴레이 대회는 이날 당진시에서 ‘지역 기업과 함께하는 탄소중립 실천대회’를 시작으로, 10월 도의 범도민 대회를 끝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릴레이 첫 주자인 당진시 대회에서는 김 지사를 비롯해 관내 기업, 주민 4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탄소
출범 6개월 만에 정부예산 9조 원 시대를 개막한 민선8기 ‘힘쎈충남’이 내년 국비 10조 원 확보 목표 달성을 위해 지역 여야 국회의원들과 머리를 맞댔다.도는 20일 서울 국회의원회관 제2세미나실에서 지역 국회의원 초청 정책설명회를 개최했다.이날 정책설명회에는 문진석·박완주·이정문·정진석·장동혁·이명수·강훈식·성일종·김종민·어기구·홍문표 의원과 김태흠 지사, 김기영 행정부지사, 실국원장 등 30여 명이 참석했다.정책설명회는 도 간부 소개, 도정 현안 및 주요 정부예산 확보 대상 사업 설명, 지역 현안 협의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
충남도 농업기술원은 과수화상병 예방을 위해 도내 사과, 배 재배 농가에 개화 전후 약제 방제를 철저히 할 것을 당부했다.배에는 꽃눈이 튼 직후 구리 성분이 들어있는 동제 화합물(동제)을 뿌리고, 사과에는 꽃눈이 트고 녹색 잎이 펴지기 직전에 석회보르도액을 뿌린다.사과에 석회보르도액이 아닌 다른 개화 전 약제를 뿌릴 경우, 각 약제의 적용 시기와 표준 희석배수를 반드시 확인해 살포해야 약제로 인한 작물 피해를 막을 수 있다.꽃 피기 전 약제 뿌리는 시기는 지역별 과수의 생육상태에 따라 다르지만, 현재 기상을 기준으로 배 주산지인 천안
충남도는 20일 도내 364만 761여 필지에 대해 올해 1월 1일 기준 산정한 개별공시지가의 주민 열람 및 의견 청취를 오는 21일부터 다음달 10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열람 대상 토지는 국토교통부 장관이 지난 1월 25일 결정·공시한 표준지 공시지가를 기준으로 개별공시지가를 산정하고 감정평가사의 검증을 완료한 토지다.열람은 토지 소재지 시·군청 누리집 또는 시·군청 지적 관련 부서나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에 비치된 ‘개별공시지가 열람부’를 통해 가능하다.토지 소유자나 이해관계인은 열람 기간 산정지가의 적정성 여부, 인근 토
추진위 발대식 갖고 본격 활동 돌입…지역 국회의원 등 61명 참여여론 조성 및 범도민 역량 결집·정부 등 대상 전방위 활동 펴기로국립치의학연구원 천안 설립을 위해 본격 나선 충남도가 전국적인 공감대 확산과 여론 형성 등을 위해 팔을 걷었다.도는 17일 천안시청 대회의실에서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천안) 설립 추진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추진위원회는 국립치의학연구원 충남 설립 당위성과 220만 도민의 염원을 전국에 알리기 위해 도내 각계 인사 61명으로 꾸렸다.김태흠 지사와 박상돈 천안시장이 공동위원장을 맡고, 위원으로
세계 경제 위기 속 소상공인·중소기업·농민 등 적기 지원 위한 긴급 대책 추진소상공인 경영안정자금 전년보다 2300억 원 증액 등 28개 사업에 1조 원 지원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세계 경제 위기 속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 농민 등 도민들을 적기에 지원하겠다는 뚝심으로 1조 원을 마련하는 결실을 거뒀다.김 지사는 15일 제1차 경제상황점검회의 이후 도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어려움을 겪고 있는 도민들에게 적기에 도움을 드려야지 때를 놓치면 안 되는 것 아니냐”면서 “이러한 고민 속에서 경제상황점검회의를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도내 소상공인의 경영안정을 위해 올해 신용보증 규모를 확대·운영한다.김 지사는 13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열린 제31차 실국원장회의에서 “고금리, 에너지 가격 상승, 수출부진으로 중소기업·소상공인 어려움 가중 등 현 경제상황을 정확히 진단·분석한 실효성 있는 대응 방안이 필요하다”며 이 같이 밝혔다.김 지사는 또 “도시가스 사용 소상공인과 자영업자에 대해 조건없는 ‘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도 추진 중”이라며 “대상자 모두 신청할 수 있도록 홍보를 철저히 해 달라”고 덧붙였다.도시가스 요금 납부유예 대상은 1만 6,
충남도와 중국 장수성이 3년 만에 교류협력을 재개하고 나섰다.충남도는 10일 중국 13개 교류지역 중 장수성 사절단이 코로나19 이후 처음으로 도를 공식 방문해 기존 협력분야와 신규 협력 방안을 논의했다.이날 구체적인 논의사항은 △환경행정교류회의 △수소산업 △언더2 연합 △지방정부 교류회의 △통상·무역 협력 확대 △독립운동사를 매개체로 한 민간공공외교 추진 △자매지역 격상 등이다.먼저, 2002년부터 시작한 환경행정교류회의는 올해 제32회차 회의를 개최할 예정으로, 주요 내용은 기후·환경·생태 분야 시책 및 현황 공유와 선진사례 벤
충남도는 8일 보건복지부의 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 공모사업에 선정된 도내 대학 산학협력단 2곳과 각각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청년사회서비스사업단은 청년에게 사회 참여 및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맞춤형 사회서비스를 통해 지역민의 삶의 질을 높이고자 운영하는 사업으로, 도내에서는 청년 신체 건강 증진 분야에 2개 기관이 선정됐다.이번 공모에 선정된 기관은 천안 소재 남서울대 산학협력단과 서산 소재 한서대 산학협력단으로, 도는 이날 각 기관 소재지를 찾아 협약을 맺고 사업 추진을 위한 협력을 약속했다.주요 협약 내용은 인력 모집 및
충남도 산림자원연구소는 8일부터 금강자연휴양림을 찾는 방문객을 대상으로 탄소중립과 연계한 숲해설 교육을 운영한다.탄소중립은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최소화하고 흡수량은 늘려 실질적인 탄소 배출량을 ‘0’으로 만드는 것이 목표다.현재 도 산림자원연구소는 탄소중립에 있어 산림의 중요성과 일상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는 탄소중립 방안을 담은 맞춤형 교재를 제작하고 있으며, 숲해설 교육에 활용할 계획이다.숲해설은 온라인(www.foresttrip.go.kr) 예약 및 현장방문 접수로 신청할 수 있다.도 산림자원연구소 관계자는 “금강자연휴양림 방문객
농업 현장 청년 유입 및 청년농 육성·스마트팜 확산 등 위해 공모 추진공주 1곳 이어 인구감소 9개 시·군 중 2곳 선정해 내년까지 만들기로충남도가 100억 원대 청년 맞춤 임대형 스마트팜 단지 2곳을 새롭게 조성한다.지난해 공모를 통해 선정한 공주까지 합하면 청년 임대 스마트팜은 3곳으로 늘며, ‘젊은 충남 농업’ 기반을 넓히는 또 하나의 디딤돌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도는 도내 2개 시·군에 청년 임대 스마트팜 2개 단지를 내년까지 추가 조성키로 하고, 공모 절차를 진행 중이라고 8일 밝혔다.스마트팜 조성 사업은 농업 현장 청년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주지사 등 대표단 16명 도청 방문김태흠 지사, 기후변화 대응 위한 언더2연합 가입 제안 및 대백제전 참가 요청 등충남도와 동남아시아 국가연합(ASEAN) 최대 유망시장인 인도네시아의 서자바주가 국제협력 관계 강화를 통한 상생발전을 약속했다.도는 7일 모하마드 리드완 카밀 인도네시아 서자바주 주지사를 비롯 대표단 16명이 양 지역의 경제와 환경 등 교류협력 방안 논의 및 선진지 시찰 등을 목적으로 도청을 방문했다고 밝혔다.접견 자리에서 김태흠 지사는 “올해 한국과 인도네시아가 수교 50주년을
충남도는 6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2027년 인구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용역 중간보고회를 열고, 시군별 맞춤형 인구정책 방향을 논의했다.전형식 정무부지사와 도 관계 공무원, 용역사 등 3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보고회는 용역 추진상황 보고, 종합 토의 및 의견 수렴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용역을 맡은 한국공공자치연구원 연구진은 이날 보고회서 지역 여건 및 국내외 사례 분석, 시군 인터뷰, 도민 설문조사 등을 바탕으로 수립 중인 인구정책 기본계획안을 공유했다.용역사는 ‘미래가 있는 행복한 청춘 도시 충남’을 인구
공공기관 지방 이전 가시화…도, 34개 중점 유치 대상 기관 공식화“1차 이전에서 제외된 혁신도시 ‘드래프트제’ 통해 형평성 맞춰야”충남도가 제2차 수도권 공공기관 지방 이전 추진 가시화 전망에 따라 중점 유치 대상 34개 기관을 공식화하고, 총력 대응 체계를 가동한다.그동안 물밑에서 진행해 온 유치 작업을 수면 위로 끌어올려 파급력이 큰 대형 공공기관을 선점하겠다는 전략이다.도는 충남혁신도시 중점 유치 대상 공공기관으로 ‘우선선택권(드래프트제)’ 적용 13개, 탄소중립·문화체육·중소벤처 등 충남 특화 기능군 21개 등
충남도 인재개발원은 3일 도청 대회의실에서 올해 첫 ‘주민자치 리더 역량 강화 교육’을 진행했다.김태흠 지사와 도·시군 주민자치회 임원, 시군 주민자치 담당 공무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영상 상영, 특강, 안건 협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행사에선 민선 8기 도정의 비전과 전략을 소개했으며, 도지사의 도정 철학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민선 8기 표어인 ‘힘쎈충남, 대한민국의 힘’ 실현을 위한 도정 목표와 방향, 주요 추진과제를 설명하고 ‘뜻이 있으면 이룰 수 있다’라는 뜻의 ‘유지경
충남도는 27일 ‘성과중심의 도전적인 과제’라는 김태흠 지사의 의지를 반영한 4급 이상 간부의 민선 8기 첫 직무성과계약을 체결했다.김 지사는 이날 도청 대회의실에서 전체 간부를 대표해 기획조정실장으로부터 직무성과 계약서를 전달받고 최종 서명했다.앞서 도는 지난달 17일부터 이달 2일까지 4급 이상 109명을 대상으로 계약과제 성과면담 과정에서 도정발전에 기여할 도전적인 과제를 주문했다.직무성과 계약에 따라 역점 추진하는 과제는 △2024년 정부예산 10조원 확보 △새로운(New) 모빌리티 생태계 창출 △지역의료 체계 강화 △청년농
도, 제2차 귀어귀촌 지원계획 수립…5년간 2,500여 명 유치 목표귀어귀촌 지원체계 개선·귀어인 정착지원 강화·다양한 귀촌인 지원충남도가 고령화 등으로 위기에 처한 도내 어촌의 매력과 인지도를 높여 귀어귀촌 인구 유입을 확대하기 위한 ‘제2차(2023-2027) 귀어귀촌 지원계획’을 수립·본격 추진한다.27일 도에 따르면 제2차 귀어귀촌 지원계획은 △귀어귀촌 지원체계 개선 △귀어인 정착지원 강화 △다양한 귀촌인 지원이라는 3대 전략과 각 전략마다 6개씩 18개 세부 추진과제를 담았다.2017년부터 2021년까지 1,6
충남도는 24일 도청 중회의실에서 ‘2023년 위생분야 관계자 간담회’를 개최했다.시군 위생과장·팀장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날 회의는 올해 추진계획 설명, 시군 특수시책 발표,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이날 회의에서 도는 △음식점 위생등급제 활성화 △충남형 더(The) 안심식당 운영 철저 △전국 요리경연대회 △식중독 예방 및 관리 강화 △안전한 식품 유통환경 조성을 위한 점검 강화 등 올해 식품·공중위생분야 중점과제를 시군과 공유했다.또 도는 식중독 발생 최소화를 목표로 식중독 예방 교육·홍보와 더불어 학교, 유치원
충남지사·15개 시장·군수들, 충남지방정부회의서 결의문 발표지역업체 수주율 제고 협약·방산 클러스터 사업 유치 촉구도김태흠 충남도지사와 15개 시군, 시장·군수들이 ‘석탄발전 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고 나섰다.김 지사와 시장·군수들은 23일 서산시청에서 열린 제3회 충남도 지방정부회의에서 탄소중립 사회로의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특별법 제정 및 기금조성 촉구 결의문을 발표했다.이들은 결의문을 통해 “전국 화력발전소 58기 중 29기가 위치한 충남이 대한민국 전력공급의 상당 부분을 책임져 왔다”며 “그동안 지역주민들
남부출장소 22일 개소식 갖고 본격 가동 … 3개과 12명 배치민원 서비스국방산업 육성 활성화·고려인삼 위상 강화 등 추진충남 논산·계룡·금산 등 남부 지역 도민 소통 창구이자, 균형발전을 견인하게 될 컨트롤타워가 본격 가동을 안팎에 선포했다.도 남부출장소는 22일 김태흠 지사, 김복만 도의회 부의장, 주민 등 2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출장소 개소식을 개최했다. 행사는 현판 제막과 사무실 관람, 개식 및 영상 상영, 도지사 기념사,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했다.남부출장소는 2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