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권 4개 시·도지사(대전, 세종, 충남, 충북)는 6일 청남대에서 ‘대청호 수질보호와 규제완화를 촉구하는 공동성명서’를 발표했다.공동성명서에는 충청권의 식수와 산업용수를 제공하고 있는 대청호의 맑은 물 보전과 청남대를 충청인의 품으로 되돌려 주기 위한 염원이 담겼다.4개 시도지사는 먼저 대청호의 수질 보호를 위해 함께 노력하고, 불필요한 대청호 규제 완화를 위해 공동 대응에 나서기로 뜻을 모았다.또 청남대를 충북도민의 동의를 얻어 충청권의 영빈관으로 활용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기로 했다.이는 충청민들이 청남대 이용 시 충북도민과
대전시는 도시철도 1호선 전 객차 객실 내부에 범죄예방 및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를 완료하고 본격 운영에 들어갔다고 6일 밝혔다.대전도시철도가 운행하고 있는 객차은 도시철도법 개정 이전에 도입되어 영상기록장치(CCTV) 설치의무 대상에서 제외되어 있다.그럼에도 불구하고 대전시는 최근 각종 범죄 및 사건·사고 증가, 안전의식 강화에 따라 국비 지원을 받아 전동차량 내부에 영상기록장치(CCTV)를 설치를 추진하게 되었다.시는 사각지대 없이 객실 내부 상황을 확인하고, 열차 화재, 승객 전도 등 객실 내 이상
대전시는 3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3대 하천 유역 수질개선 및 관리방안 수립 용역’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이번 용역 중간보고회는 지난해 5월, 착수한 ‘명품하천 조성 및 수질개선 실증사업 제시 및 관리방안 수립을 위한 용역’ 추진사항을 중간 점검하기 위해 마련됐다.이날 중간보고회는 자치구 및 대전세종연구원 등 수질 전문가 약 15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간 연구성과인 △3대 하천 유역 물 환경 조사·분석 결과 △하천환경 악화 원인 분석 및 진단 결과 △하천 환경개선 및 실증사업 추진방안 등 과업 수행 내용에 대한 보고와 수질·관리
대전보건환경연구원이 시범사업으로 추진해 온 하수(下水)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을 3월부터 본 사업으로 전환해 코로나19 등 신종감염병 조기 인지 및 대응을 강화한다.하수기반 감염병 감시사업은 지역에서 발생하는 하수에서 코로나19 등 감염병 병원체의 증가 또는 감소하는 경향을 파악해 감염병 발생 여부 및 유행을 데이터에 기반해 예측하는 시스템이다.이미 미국과 유럽 등 해외에서는 코로나19, 폴리오바이러스, 원숭이 두창 등 다양한 병원체와 마약 등의 약물 감지에 하수 기반 감시를 폭넓게 이용하고 있다.연구원은 현재 주 1회 대전시설관리공단
대전시는 스마트도시 구현에 필요한 미래 신기술 실증 지원을 통해 보급·확산 가능한 선도모델을 창출하기 위해‘데이터기반 스마트혁신기술 실증사업’참여기업을 이달 2일부터 3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공모 대상은 데이터 기반의 혁신기술·제품에 대한 실증을 통해 성능· 효과성 등을 검증하고 사업화를 희망하는 대전 소재 혁신기업이다.기업이 주체가 되어 자치구·공공기관 등 수요처와 컨소시엄을 구성·참여하거나, 기업 단독 또는 타 기업과 공동으로 참여할 수 있다.시는 2~3개 기업을 선정하여, 기업당 2억 ~ 3억 원 이내의 사업비를 지원할 예정이
문체부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국비 28억 확보, 야간관광 콘텐츠 육성 및 지역경제 활성화 기대대전시와 대전관광공사는 대전엑스포과학공원 일대가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주관하는 국제명소형 ‘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공모사업’ 최종 사업지로 선정됐다고 밝혔다.‘야간관광 특화도시 조성 사업’은 기존 야간 경관명소에 야간관광콘텐츠와 관광상품 등을 활성화하고 야간시간대에 관광객을 유치해 하룻밤 더 머무는 체류형 관광산업을 육성하는 사업으로 대전시는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 도전 끝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시
대전시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추진하는 '연구산업진흥단지 지정' 공모사업에 최종 선정됐다고 28일 밝혔다.이번 공모사업은 지난해 10월부터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연구산업을 지역의 신성장동력으로 육성하기 위해 연구사업자와 그 지원시설이 집적된 지역을 진흥단지로 지정하기 위한 것이다.시는 앞으로 오는 2026년까지 4년간 국비 120억 원을 지원받아 시비 60억 원 등을 포함, 총 180억 원을 연구장비산업에 투입한다.대전연구산업진흥단지는 탑립·용산·관평동 일원(대덕테크노밸리, 1지구), 전민동 일원(2지구), 둔곡동 일원(
이장우 대전시장이 대덕연구개발특구내 정부출연연구기관과 협력을 강화하는 행보에 나섰다.이 시장은 23일 취임 이후 처음으로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을 방문하여 민선 8기 일류경제도시 비전을 공유하고 상호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했다.민선 8기 대전시 과학비전을 공유하고, 시장이 직접 현장을 찾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시정과제에 담아내기 위한 취지다.시는 출연연과의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혁신과제로 구체화하고 시장 당부사항을 신속하게 이행할 방침이다.이날 간담회에서 박현민 표준연 원장은 (가칭) 대전 퀀텀밸리 국가양자 파운드리 공동 추진을 제안
대전시는 23일 공공보건의료정책을 수립 기관 간의 원활한 연계 및 협력을 위한 ‘대전 공공보건의료 정책 수립 워크숍’을 개최했다.이번 워크숍은 대전시 공공보건의료지원단(이하 지원단)이 주관, 지역·공공보건의료 수립 담당자들의 융합능력, 공동체의식, 비전제시 등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워크숍은 대전시·보건소(5개구)·관내 공공의료기관(6개소) 공공보건의료 실무자 4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광역시 공공보건의료 로드맵(지원단) △소통하고 협력하고 융합하라(권오철 천체사진작가) △공공보건의료 현장속으로(유브릿지에듀대표 한유정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주간업무회의에서 2024년 국비사업 발굴 제1차 보고를 받고 내년 시정사업 확대를 위해 보다 적극적으로 나서줄 것을 주문했다.이 시장은 “공직자가 국비 확보에 적극적으로 나서지 않으면 도시발전에 필요한 예산이 제외되는 경우가 너무 많다”며 “전략적으로 오는 4월까지 국비사업을 제대로 만들어놔야 내년 시정을 발전적으로 일굴 수 있다”고 당부했다.특히 이 시장은 “예산을 투입해 산출이 높은 사업 발굴에 선택과 집중이 필요하다”며 “지금까지 제시된 사업과 추가할 사업을 가다듬어 효과적인 국
대전시는 유급 휴가가 없어 아파도 제때 입원치료를 받지 못했던 1인 자영업자에게 입원 치료기간 동안 발생한 영업 손실을 지원한다.자영업자 유급병가 지원 제도는 아파도 치료받지 못하는 1인 자영업자가 생계 걱정 없이 적기에 입원 치료를 받을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이다.지원대상은 대전시에 거주 및 사업장을 운영하고, 건강보험 지역가입자 중 기준 중위소득 150% 이하의 1인 자영업자로 질병·부상 등으로 병원에 입원하여 진료를 받은 경우 신청할 수 있다.지원 기간은 연간 최대 11일이며, 시 생활임금을 적용해 하루 8만 6,400원씩
대전시는 대형홍보판, 버스정류장 안내단말기 등 대전시 보유 홍보매체를 무료로 제공하는 ‘홍보매체 이용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오는 2월 17일부터 3월 10일까지 공개 모집한다.‘홍보매체 이용사업’은 전통시장, 사회적 기업 등 관내 업체의 홍보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시가 보유한 홍보매체 일부를 무료로 개방하는 사업이다.대전시에 본점 또는 주된 사무소를 두고 있는 사업체로 △법령(조례)에서 행정ㆍ재정적 지원 대상으로 규정하고 있는 법인(단체) △비영리법인(단체) △중소기업기본법 시행령 제8조 제1항에 따른 소기업(소상공인)에 해당하는
맞춤형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 본격 추진…사업비 총 20억 원 투입우주기업 육성 및 신산업을 창출, 우주산업 선도역할 강화 및 일자리 창출대전시가 지역 우주산업 육성과 맞춤형 인재 양성 등을 위한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에 본격 나선다.대전시는 15일 4대 주력산업 중 하나인 우주산업의 체계적인 육성을 위한 맞춤형 ‘우주산업 혁신기반 조성사업’ 계획을 수립하고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이번 사업은 지역우주산업 육성을 위한 혁신 기반을 구축하고, 지난해 12월 지정된 연구·인재개발 특화 우주산업클러스터와의 시너
대전시는 14일 통영시 욕지도를 방문해 계속된 가뭄으로 어려움을 욕지도 주민들을 지원하기 위해 이츠수 8,000병(병당 1.8ℓ)을 욕지면사무소에 전달했다.이번 지원은 극심한 가뭄으로 지난해 11월부터 제한 급수를 실시하고 있는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마련됐다.대전시가 지원한 이츠수 8,000병, 14,400ℓ는 욕지도 주민 2,060명이 열흘간 먹는 물로 사용할 수 있는 수량이다.시 관계자는 “이츠수가 욕지도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에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오늘 기부를 계기로 더 많은 국민들이 먹는물 기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이 13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주간업무회의에서 시민의 신뢰를 얻는 행정이 되도록 모든 공직자가 솔선할 것을 당부했다고 밝혔다.이날 주간업무회의에서 이장우 시장은 "사업계획만 세우고 시행을 못하게 되면 시민들이 시정을 어떻게 신뢰하겠냐?"며 "유성복합터미널 2025년 준공, 도시철도 2호선 2024년 착공 등 시민과 약속한 사업이 확실히 추진되도록 모든 행정력을 동원해 신뢰받는 시정을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또 이장우 시장은 지역기업을 우선하는 정책으로 사업을 추진해 지역경제 선순환 구조를 강화해야 한다고
올해를 민선 8기 실질적 원년을 선언한 이장우 대전시장이 주요 사업의 신속한 추진을 위해 2024년도 국비 확보에 본격 나섰다,대전시는 9일 오후 이장우 시장이 참석한 가운데 대전시청에서 기획재정부 김완섭 예산실장 등 기재부 간부들과 간담회를 개최하고, 민선 8기 시정방향을 공유하고 내년도 주요 사업에 대한 국비 지원을 건의했다.간담회에서 이 시장은 △방위사업청 대전 이전 조기 확정 △우주산업클러스터 연구개발 특화지역 확정 △세계태양광 총회 유치 △하계세계대학경기대회 유치 등 지난해 성과를 설명하고 효과적인 사업 추진을 위한 관심과
대전시가 오랫동안 미루어져 왔던 유성복합터미널 건립사업을 시 재정을 직접 투입해 오는 2025년까지 여객시설 중심의 중부권 명품 터미널로 조성한다.이장우 대전시장은 9일 시정브리핑을 통해 “명실상부한 공영개발 사업으로 추진하기 위해 시 재정사업으로 추진하고 주택을 제외한 여객시설 중심으로 2025년까지 신속하게 건립하겠다”고 밝혔다.이 시장은 “터미널 조성에 시 재정을 투입해 공공성을 강화하고, 여객시설 중심의 터미널로 조성해 실용성을 높이는 한편, 행정절차를 병행해 사업기간을 2년 단축, 2025년까지 사업을 마무리하여 신속성을
대전시는 9일부터 대전시민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위한 도시텃밭인 ‘복용동 공영도시농업농장(유성구 복용동 578번지)’의 분양신청을 받는다.도시농업에 관심 있는 대전시민이라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세대 당 1구획씩 9일부터 17일까지 대전시 홈페이지 ‘OK 예약서비스(http://www.daejeon.go.kr/okr2019/index.do)’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분양대상자 는‘OK 예약서비스’에서 추첨을 통해 선정하며, 선정된 분양대상자는 분양료 3만 원을 납부한 후 20㎡ 규모의 텃밭을 3월 20일부터 11월 20일까지 이용할
이장우 대전시장은 7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최근 급등한 도시가스, 전기료 등으로 취약계층을 비롯, 자영업자와 중소기업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도울 것을 지시했다.이 시장은 “고물가로 가스와 전기료 인상을 피할 수 없는 상황에서 자영업과 중소기업 종사자들은 큰 고통을 받게 될 것”이라며 “상황을 면밀히 조사하고 어려운 사항을 파악, 필요한 경우 우리시 독자적으로라도 선제 조치하라”고 덧붙였다.또 이날 이 시장은 오는 8월 원도심에서 열릴 예정인 ‘0시 축제’가 지역 소상공인 수익 증대와 더불어 지역기업 홍보에
대전시가 올해 도시가스 미공급지역 총 8,534세대에 도시가스를 공급한다.6일 시에 따르면 시는 도시가스를 공급받지 못한 에너지 소외지역에 도시가스 보급확대 및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2023년 도시가스 공급시설 공사계획을 확정·공고했다.올해 보급세대를 자치구별로 살펴보면 동구 848세대, 중구 807세대, 서구 1,467세대, 유성구 4,925세대, 대덕구 487세대 등이며, 사업비는 총 107억 원이 투입된다.시는 단독주택 지역에 63억 원, 공동주택 등 기타 지역에 44억 원을 투자하여 안전하고 편리한 에너지인 도시가스를 지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