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산시는 내년 1월 4일부터 10일까지 ‘2024년 새해농업인실용교육’ 과정을 운영한다. 이번 교육은 변화하는 농업 인프라·정책 및 기후변화 대응 핵심기술을 농업인에게 전수키 위한 것으로 시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 수요와 영농활동 시기를 반영해 총 7개 과정을 편성했다.첫날 오후 진행되는 ‘고품질 딸기 재배기술 교육’에서는 지역대표 농산물인 딸기 재배의 효율을 높이기 위한 △저온기 환경관리 △적기 병해충방제 △우량 묘 생산기술 등의 심도 있는 내용이 다뤄진다. 오랜 경험과 노하우를 겸비한 시 농업기술센터 딸기팀의 송기호 지도사가 강사
백성현 논산시장은 22일 논산을 방문한 한 훈 농림축산식품부 차관과 관내 딸기 재배·유통 현장을 시찰하며 농업혁신 아이디어를 나눴다.한 차관은 이날 제철을 맞은 하우스 딸기 작황·출하 동향을 점검하고, 농촌 현장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기 위해 부적면 신교리 딸기농장(딸기 스마트팜)과 논산농협 산지유통센터등을 방문했다. 1,000평 규모의 이 딸기농장은 지수열 히트펌프와 다겹 보온 커튼이 설치되어 있어 딸기 생육 관리에 적합한 인프라를 갖추고 있는데 특히, 논산시가 집중 연구 중인 계단식 3단 재배 틀이 갖춰져 관행 대비 약 210% 이
논산시는 이달 22일 논산아트센터 대공연장에서 400여 시민이 참석한 가운데 ‘지역발전 유공기관 및 시민 표창 수여식’을 베풀었다. 이번 표창 수여식은 올 한 해 논산 발전을 위해 사회 각 영역에서 헌신한 시민과 기관에 감사를 표하고, 지난 1년의 시정 결실을 함께 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행사는 개회·국민의례, 표창 수여, 축하공연, 인사말 등의 순으로 진행됐으며 총 129명의 유공 시민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 가운데 신형철 논산부여계룡범죄피해자지원센터 이사장은 범죄 피해자 보호·지원 유공으로 대통령 국민포장을 가슴에 달았다.
논산시 연산면 연산천에 희귀 조류인 노랑부리저어새(천연기념물 205-2호/멸종위기종 2급)가 월동 중인 가운데 지난 2020년부터 4년째 황새가 이곳을 찾아 온 것으로 확인됐다. 늘푸른나무 권선학 대표는 “21일 확인된 황새는 암수 한 쌍으로, 최근에 연산천을 다녀간 예산의 황새마을에서 방사한 황새가 아닌 야생 황새로 보인다”고 했다.그러면서 그는 “지금 현재 황새가 있는 곳은 먹이가 풍부하지만 하천 양쪽 둑방 길에 주민들의 왕래가 잦아 월동하기에는 조금 불안한 환경”이라며 “무사히 월동할 수 있을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논산시는 2023년 아동복지통계 보고서와 청년통계 보고서를 26일 논산시청 누리집 통계 창을 통해 게시했다. 18세 미만 아동 인구를 대상으로 조사된 ‘아동복지통계 보고서’는 올해 처음으로 충청지방통계청과의 협약을 토대로 작성됐다. 이 보고서에는 인구·세대 등 기본 인구정보부터 건강·복지·교육·보육 등 5개 부문 50개 지표가 망라돼 있다. 논산시가 가진 자료는 물론 중앙정부, 공공기관 등의 행정 정보가 복합적으로 더해져 지역아동 및 아동 가구의 삶을 다층적으로 확인할 수 있도록 꾸며졌다. 논산시 아동 인구는 2023년 5월 31일
농산물 세계화를 위해 가속도를 내고 있는 논산시가 이번엔 관내에서 생산된 ‘항암 약용식물’ 인삼을 동남아 시장에 진출시키는 쾌거를 이뤘다. 시는 이달 21일 오후 부적면 소재 놀뫼인삼에서 백성현 논산시장, 놀뫼인삼 박범진 대표, 인삼연구회원 등 30여 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논산시 인삼 수출 선적식’을 가졌다. 이번 수출은 지난 2월 베트남 하노이 현지에서 맺어진 ‘논산시·MH그룹 인삼 수출 및 상호업무 협약’에 따른 성과로, 시는 그동안 베트남 현지 유통기업인 MH그룹(대표 응우옌 티 민항)과 관내 인삼재배·가공업체인 놀뫼인
논산 선샤인랜드 1950스튜디오가 크리스마스 연휴를 맞아 오는 23일과 24일엔 야간(오후 8시까지)에도 문을 연다.또한 이틀 동안에는 오후 2시와 5시에 영화 ‘스크루지’를 모티프 삼은 어린이 연극 공연도 진행된다. 이외에 연극 주인공과 함께 게임을 즐기며 크리스마스 선물도 얻을 수 있는 롤플레잉 이벤트는 물론 고전영화 감상 프로그램도 펼쳐질 예정이다. 고전영화로는 ‘나홀로집에’, ‘크리스마스의 악몽’ 등 영화사 속 걸작들이 준비되어 있다.선샤인랜드 관계자는 “올해 크리스마스에 특별한 추억을 만드시고 싶은 분들의 많은 방문을 바란
논산시 평생학습도서관이 2023년 공공도서관 독서문화 진흥에 기여한 유공자(다독자)를 선정하고 21일 표창했다.유공자는 1년간 도서관의 책을 가장 많이 대여한 성인 3명, 청소년 3명, 어린이 3명으로 가려졌다.열린·강경·연무 등 3개의 도서관에서 각 3명씩을 뽑았으며, 총 9명의 시민이 표창패를 수여했다.한 수상자는 “워낙 책을 좋아하기에 많이 읽었는데 생각지도 못한 상까지 받게되어 기분이 좋다. 책을 더 많이 읽어야 하는 이유가 생겼으니 도서관에 더 자주 방문하겠다”는 소감을 밝혔다.도서관 관계자는 “독서문화 창달에 기여해주신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는 걷기와 운동, 피크닉은 물론 건강측정 서비스도 누릴 수 있다? 정답은 ‘그렇다’다. 논산시가 21일 논산시민가족공원에서 ‘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개소식을 가졌다.스마트 건강관리 사랑방은 개인별 건강상태를 측정·확인할 수 있는‘정보통신기술 기반 보건 설비’가 놓인 새 공간이다. △체성분 분석기 △자동 신장 측정기 △스트레스 측정기 △자동혈압계 △당화혈색소 측정기기 △콜레스테롤 4종 측정기 △키오스크 등 8종의 첨단장비가 마련되어 있다.논산시는 남녀노소 다수가 찾는 시민가족공원에 건강관리 공간을 조성, 시민들에게
논산시가 최근 소비자들로부터 큰 인기를 끌고 있는 만감류 특산품 ‘예스향’의 맛을 지역 학생들에게 선보여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시는 이달 20일 관내 초·중·고·특수교 등 59개 학교에서 ‘지역농산물과 함께하는 건강급식 데이’ 행사를 열었다. 이날 행사에서 총 1만 1,243명의 급식판에 예스향을 포함한 다채로운 건강식이 올라, 새콤달콤한 예스향 맛에 너나없이 큰 호응도를 나타냈다. 행사에 함께한 한 학교의 영양교사는 “갑자기 추워진 날씨 속에 학생들의 건강관리가 중요한데, 비타민이 풍부한 예스향 덕에 영양과 신선함이 모두 갖춰진
논산시는 20일 시청 상황실에서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민·관위원장 및 관계 공무원 등 25명이 이 참석한 가운데 간담회를 열고,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 신설 및 이의 운영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이로써 시민사회 내외 보호체계 구축 및 수요자 중심 통합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위해 운영되고 있는 논산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현재의 노인경로당·보육여성가족·아동청소년·교육문화·장애인·사례관리 등 6개 실무분과에서 7개 실무분과로 늘어나게 됐다. 이번에 추가된 읍·면·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실무분과는 앞으로 인적 복지자원망의 중
논산시는 올 상반기 추진한 ‘논산시 숨은 독립운동가 찾기’ 연구용역을 최근 마무리 짓고, 20일 최종보고회를 가졌다. 논산시청 회의실에서 열린 보고회에는 백성현 시장, 광복회 회원, 보훈단체장 및 회원, 15개 읍면동장, 관계 공무원 등 총 55명이 자리를 함께한 가운데 진행됐다. 올 5월 2일부터 연구용역을 주도한 충남도역사문화연구원 측은 논산 관내 숨은 독립운동가(미서훈 독립운동가)를 찾기 위해 이달 중순까지 일제강점기의 신문, 수형인명부, 판결문, 조선총독부 문서, 범죄인명부 등 확보 가능한 모든 자료에 대한 수집·분석에
지난 20일 저녁 논산 건양대학교 콘서트홀에서 열린 ‘2023 송년음악회’(주최 논산시, 주관 논산문화원)가 뜨거운 환호 속에 마무리됐다.1천 25석을 가득 채운 논산시민들은 다채로운 무대를 즐기며 풍성한 송년 분위기를 만끽했다.이날 송년음악회 무대에는 부활, 빅마마, 김민석·김현수·정필립, 논산시립합창단이 올라 각기 다른 색깔의 음악을 선보였다./권기택 기자
논산시 노사민정협의회(위원장 백성현 논산시장, 이하 협의회)가 20일 논산시청 상황실에서 백성현 위원장과 노사민정협의회 위원 등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2차 본회의를 열었다. 협의회는 이날 2023년도 노사민정 사업에 대한 그간 추진 사항과 경과를 공유하고 현안에 관한 복수의 안건을 의결했다. 협의회는 특히 지역 청년들의 관외 유출이 심각함에 따라 지역 내에 ‘교육→취업→정착’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체계를 만들어야 한다는 데 공감대를 형성하고 ‘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 구성에 합의했다.지역인재 우선채용 특별위원회는 협의회 산하
논산시 농업기술센터가 20일 충남농업기술원 대강당에서 열린 ‘2023 충남농촌진흥사업 성과보고회-충남도 농촌지도사업 종합평가’에서 대상을 수상하며 재정 인센티브 9,000만 원을 확보했다.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올 한 해 △새로운 농업기술 보급을 통한 생산성 향상 △수요자 중심의 체계화된 교육 추진 △논산농업 발전 주체인 농업인 학습단체 육성 등 각 평가 항목에서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아 대상의 영예를 안았다.백성현 논산시장은 “지금 우리 논산은 과감한 혁신을 목표로 산업 전반에 변화를 꾀하고 있다. 농업 분야 역시 과학적 지혜를 덧입
논산시가 겨울철을 맞아 대설·한파 등 자연재해에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이의 추진에 나섰다. 20일 시의 이 대책에 따르면 대설 및 한파에 적극 대응하기 위해 4개 반 32명으로 한파대책 종합상황TF를 구성, 운영에 들어갔다. 시는 특히 해당 TF를 중심으로 비상근무체계를 가동, 홀몸어르신 등 취약계층을 보호하는 동시에 △한랭 질환 감시망 운영 △수도관 동파 예방 등 시설물 안전관리 △농축수산물 냉해방지 등에 나서는 등 ‘안전하고 건강한 겨울나기’ 환경 조성에 힘을 기울이기로 했다. 또한 내년 3월 15일까지를 도로제설 특별대책
백성현 논산시장이 연산문화창고 도심형 스마트 팜 식물공장에서 지역의 꿈나무들과 특별한 추억을 만들었다.연산문화창고 도심형 스마트 팜 식물공장이 이달 2일 문을 열고 전국 손님맞이에 나선 가운데 백 시장은 19일 오전 이곳을 찾아 채소 수확 프로그램에 참여했다. 특히 이날 성동 숲속 어린이집 6세원아 20명이 이곳에서 같은 프로그램을 함께 즐기며 ‘수확과 요리의 뿌듯함’을 만끽했다. 아이들은 쌈 채소, 허브 등을 직접 따는 것은 물론 이를 비빔밥과 판나코타(디저트)로 만들어 보는 등 미소 속에 재미와 학습적 가치를 모두 즐겼다. 백
논산딸기축제가 충남도 선정 ‘1시군 1품(一品) 축제’에서 1위에 오르며 도내 최고 축제로 인정받는 기쁨을 안았다. 이와 함께 논산시는 내년도 축제 준비에 도비 3억 원이라는 인센티브도 받게 됐다.충남도가 올해 처음으로 추진한 ‘1시군 1품(一品) 축제’는 시·군을 대표하는 명품축제 육성과 관광산업을 활성화시켜 지방소멸 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도를 상징하는 명품축제를 엄선해 브랜드 가치를 향상하겠다는 취지가 담겼다. 논산딸기축제의 역사·문화적 가치와 경제적 파급효과와 2024년 해외 농식품박람회, 2027 세계딸기엑스포
논산시에 미래 인재를 위한 장학금과 이웃돕기 성‧금품이 기탁이 이어지고 있다.관내 ‘아리스타 컨트리클럽’ 권순민 회장과 임원 등이 18일 오후 시청을 방문, 논산시장학회에 장학금 1,200만 원을 기탁했다. 이 장학금은 아리스타 컨트리클럽 직원들이 십시일반 모금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했다. 특히 아리스타 컨트리클럽은 올해 초 이웃돕기 성금 1,000만 원을 기부한 바 있다. 권순민 회장은 “지역 학생들의 잠재력은 키우고, 경제적 부담은 덜어주는 일에 보탬이 되고 싶다”며 기탁 배경을 밝혔다.같은 날, 은진면 소재 ㈜풍산FNS(대표 류
연말연시를 맞아 논산시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 열기가 이어지고 있다. 대우정밀건설(대표 권기범)은 지난 18일 희망2024 나눔캠페인에 동참하겠다며 500만 원을, 같은 날 논산제일성결교회(담임목사 최낙훈)에서도 300만 원을 각각 시에 기탁했다.최낙훈 목사는 “내년은 교회 설립 90주년이 되는 해”라며 “90년간 이웃사랑을 실천해 왔다. 올해 역시 어려운 이들에게 나눔을 전하고자 한다”며 기부 취지를 밝혔다.한편, 육군훈련소 제28교육연대 권요한 상사는 지난 11월 개최된 한국열린사이버대학교 총장배 ‘군 부사관 학술경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