퓨전국악 ‘소리, 이야기...길 우리숨소리’ 공연이 오는 12일 오후 3시와 7시 30분 두 차례에 걸쳐 계룡문화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펼쳐진다.계룡시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고 기획재정부 복권위원회가 후원하는 이 퓨전국악 공연은 북소리, 줄소리, 노래소리, 나들이, 만남, 사랑이야기, 함께 걷는 길, 바닷길, 첫 걸음 등 다양한 소재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특히, 이번 퓨전국악은 모듬북과 꽹과리 등 우리나라 전통 악기로 표현하는 민간단체 우수공연으로 문화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사업이다.공연 관람권은 전석 1만원으로
언제 부턴가 욕(辱)으로 쓰여 지고 있는 ‘싸가지’는 원래 ‘사가지’의 경음화 현상에서 비롯된 말이다. 예부터 사가지가 없는 사람은 금수(禽獸)와 같다하여 인간이 동물과 구분되는 기준점이다. 사가지는 성선설(性善說)을 주창한 맹자의 사단칠정(四端七情)에서 나온 말이다.당나라 말기에 불교의 폐단을 지적하고 이를 배척하는 과정에서 맹자의 사상을 발전적으로 계승한 성리학에서 실천철학으로 정립한 이론이다.우주, 인간의 성립과 구성을 이(理)와 기(氣)로 설명하였는데, 이(理)는 인간세계의 본질적 존재로서 시간과 공간을 초월하며 법칙성을 지
충남도는 7일부터 오는 23일까지를 ‘추석맞이 도로 정비 중점 추진 기간’으로 정하고, 도내 도로에 대한 정비 계획에 따라 일제 점검을 실시한다.오는 26∼29일 추석 연휴 기간 안전하고 편안한 귀성·귀경길 제공을 위해 실시하는 이번 점검 대상은 도내 위임국도 329㎞와 국지도 353㎞, 지방도 1,306㎞, 시‧군도 3539㎞ 등 모두 5,527㎞다.주요 점검 내용은 주요 노선의 도로변 차량 통행 장애 요인 제거 및 점검·정비, 상습 교통 정체 구간에 대한 임시 우회도로 지정, 운영 및 교통정체 예상 구간에 대한
안희정 충남지사가 민선6기 첫 시·군 방문에 나선다.안 지사는 8일 태안군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개월 간 15개 시·군을 차례로 찾아 소통의 장을 펼칠 계획이다.안 지사는 이번 시·군 방문을 ‘도정 보고’로 방향을 설정했다.각 시·군 기관·단체장 등 지도자를 비롯해 지역 주권자들을 만나 시·군 관련 각종 도정 현안을 설명하며 비전을 공유하고, 이해와 협조를 구하겠다는 것이 안 지사의 이번 일선 시‧군 방문 컨셉이다.방문 예정 일정은 ▲9월 8일 태안군 ▲〃 17일 부여군 ▲〃 21일 예산군 ▲〃 24일 당진시 ▲10월
"손바닥만 했던 아이들이 이렇게 건강하게 자라서 다른 친구들과 똑같이 지내는 모습에 마음이 뭉클합니다."건양대병원 신생아집중치료센터는 5일 오후 2시 암센터 대강당에서 이 병원에서 태어난 이른둥이 신생아와 부모를 초청해 이색 홈커밍 행사를 열었다.이번 행사는 1500g 미만의 저체중으로 태어나 신생아집중치료실에서 치료를 받고 퇴원한 이른둥이와 가족 50여명 을 초청해 건강하게 성장하기를 응원하며 희망을 전하기 위한 마련됐다.참석자들은 그간 힘들었던 시간을 서로 격려하고 경험을 나누며 건강하게 자란 아이들을 보며 기쁨을 나누었다.
KT&G가 명품라이터 지포(Zippo)와 콜라보레이션하여 디자인한 디스 아프리카 ‘지포 한정판’을 약 한 달 동안 판매한다.이번 한정판은 기존에 판매되던 ‘디스 아프리카 룰라’와 ‘디스 아프리카 몰라’의 맛은 그대로 유지하되, 메탈 느낌의 패키지에 포효하는 사자와 코끼리를 그려 넣어 아프리카 특유의 야성미를 세련된 느낌으로 표현했다.디스 아프리카 제품 2종은 아프리카 전통 방식으로 구워낸 잎담배 4%를 함유하고 있으며, 소비자들이 보다 깔끔하게 흡연할 수 있도록 단단한 공간필터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김기수 KT&G 디스팀장은 “디
계룡시는 올해 제8회 ‘2015계룡軍문화축제’를 ‘전국 으뜸 축제’로 만든다는 방침 아래 행사장 확대와 다양한 콘텐츠 개발 등 축제 도약을 위한 발판 마련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11일 계룡시에 따르면 ‘국방의 힘, 평화의 노래’ 주제 아래 ‘10월, 계룡 아주 특별한 축제’를 슬로건으로 내건 ‘2015계룡軍문화축제’가 오는 10월 2일부터 6일까지 5일 간 계룡시 일원에서 펼쳐진다.이번 축제는 특히 행사 장소가 계룡시 전역으로 확대되고 킬러콘텐츠 개발 등 축제 브랜드화의 기초 마련 외에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데 중점이 두어져 그
논산소방서는 4일 오전, 양촌면 용바위유원지 일원에서 2015년 여름 119시민수상구조대 해단식을 가졌다.이날 행사에는 양촌면 남녀의용소방대와 가야곡면 남성대, 논산시시민수상구조대가 함께 했으며 운영 기간 안전관리 추진 성과 발표에 이어 운영상의 문제점, 향후 개선 방안 등에 대해 의견을 교환하는 시간도 가졌다.이 자리에서 박용재 화재대책과장은 “시민 수상구조대의 노력으로 단 한 건의 인명 사망사고 없이 해단식을 갖게 돼 기쁘다”며 “그동안 피서객의 안전을 위해 열성을 다한 대원들의 노고에 감사한다”고 말했다.한편 논산소방서는 여름
날씨가 제법 서늘해진 초가을을 맞아 요즘 계룡시 금암동 공용버스터미널 예정 부지에 코스모스가 만개해 오가는 시민과 방문객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다.시가 시민들에게 자연의 물씬한 정취와 힐링 공간을 제공하기 위해 지난 7월 이곳 1만,2000㎡의 유휴 부지에 파종한 코스모스가 어느새 크게 자라 너도나도 앞다퉈 아름다운 꽃을 피워낸 것-.지난 달 말부터 만개하기 시작한 이곳 코스모스 꽃단지에는 가을의 소중한 추억을 만들려는 시민들이 짝을 이뤄 찾고 있으며 바람결에 따라 수줍은 듯 온몸을 흔들어 대는 꽃 물결이 장관을 이루고 있다.친구와
계룡시 농업기술센터가 실내 식물 기르기를 통한 생활원예 확산을 위해 ‘가을철 화분 치료교실’을 운영한다.운영 기간은 오는 10월 21일까지로, 총 8회에 걸쳐 매주 수요일 오후 2∼5시까지다.이번 교육에서는 실내 화분의 분갈이 요령과 해충 방제기술 및 실내식물 관리법에 대한 교육과 실습 등이 이뤄질 예정이다.또, 분갈이는 개인당 3점까지 가능하며, 분갈이용 화분을 가지고 직접 방문하면 상토와 고형비료 등의 무상 제공과 함께 필요 시 병해충 방제도 해줄 계획이다.기술센터 관계자는 “도시민의 가정원예를 통한 정서 순화와 도시농업
충남도, 19개 사업 5대 과제…대전시, 20개 현안 충남도와 대전시 등 충청권 4개 시ㆍ도는 4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새누리당 정책위원회와 예산정책협의회에서 내년도 국가예산 지원을 요청하고 현안사업을 논의했다.이날 협의회는 안희정 지사와 권선택 대전시장, 이춘희 세종시장, 이시종 충북도지사, 새누리당 김정훈 정책위의장, 이명수 정책위 부의장, 김동완·김제식·정용기·이에리사 예결위원, 김태흠·이장우 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각 시·도 국비 지원 사업 및 현안 건의, 토론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최근 서구식 식생활과 패스트푸드 과잉 섭취 등으로 비만 등 생활 습관병 발생이 증가하면서 논산시가 식문화 개선에 발벗고 나서 눈길을 끌었다.논산시 농업기술센터는 ‘쌀로 쭉쭉! 맛으로 쑥쑥!’을 주제로 2일은 노성중학교에서, 3일은 강경중학교에서 아침떡 나누기 체험행사를 각각 진행했다.이번 행사는 자라나는 청소년들에게 우리지역 쌀에 대한 관심을 갖게 하고 정확한 정보 제공 및 건강한 식생활의 기초를 다져나가게 하기 위해 마련됐다.행사에 참여한 박주연(노성중3) 학생은 “우리쌀로 만든 가래떡을 새콤달콤한 딸기잼과 함께 먹으니 색다르고
논산시가 4일 ‘자살예방의 날’을 맞아 살예방사업 정부평가 결과, 도내 1위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돼 충남도 기관표창을 받았다.시는 2014년 전국 최초로 어르신행복상담센터를 운영하면서 심리상담을 통해 우울감이 높은 60세 이상 홀몸 어르신들의 다양한 문제를 해소하는 등 적극적인 자살예방사업을 펼쳐 온 점에서 높은 평가를 받아 이날 기관표창 수상의 쾌거를 이뤘다.시는 '생명(生命)의 끈을 놓지 마세YO!!’란 슬로건 아래 민·관 유기적 협력체계 구축은 물론 건양대 심리상담치료학과 학생 연계한 1:1 멘토링사업을 비롯해 자살위험
논산시가 4일 서울 코엑스(COEX)에서 열린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 박람회에서 2015 신규 평생학습도시 증서와 동판을 수여받아 명실공히 평생학습 도시임을 대내외적으로 인정받았다.평생학습도시 동판 수여식은 논산시를 비롯한 2015년 신규평생학습도시로 지정된 7개 지자체가 황우여 교육부장관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증서를 전달받은 후 기영화 국가평생교육원장으로부터 평생학습도시 동판을 수여받는 순으로 진행됐다.4일부터 3일 간 ‘배우는 기쁨, 함께하는 평생학습’을 주제로 열리는 제4회 대한민국 평생학습박람회는 전국 280여 평생학습기관·
논산시의 노인복지정책이 정부로부터 우수성을 인정받아 연거푸 쾌거를 기록하고 있다.논산시는 지난해 노인일자리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 4일 오전 공군회관 3층(서울 영등포구 소재)에서 개최된 ‘2014 노인일자리사업 종합평가대회’에서 대상을 수상, 보건복지부장관 표창을 받았다. 이번 대상은 올해 충남도내에서는 논산시가 유일하다.시는 2013년 및 2014년 상반기 최우수 기관 및 우수수행기관 선정에 이어 이번에 수상으로 또다시 대상을 차지해 명실공히 노인복지정책 분야 우수 도시임을 전국에 과시했다.
충남농업기술원은 오는 5일부터 13일까지 서울시 상암동 MBC 신사옥 앞 DMC거리에서 ‘충남도 우수농특산물 홍보판촉전’을 연다.이번 홍보 판촉전은 도 농업기술원이 육성·지원하고 있는 품목별 농업인연구협의회가 주최하는 행사로, 도내 우수 농·특산물의 인지도 확보와 안정적인 판로 개척을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번 행사는 MBC가 주관하는 서울 한류문화 거리축제와 연계해 치러질 예정으로, 외국인과 젊은 소비자 등 22만여 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돼 도내 우수 농·특산물에 대한 홍보효과가 극대화 될 것으로 기대된다.이날 행사장에는 포도, 쌀
연무초교는 3일 1~4교시 4학년 교실에서 전 학년이 참석한 가운데 '월드 참동이' 다문화 동아리 발표회를 가졌다.이날 행사는 3~4학년 전체 학생으로 구성된 ‘월드 참동이’ 다문화교육 동아리가 지난 1학기 동안 주 1회 다문화 이해교육을 받으며 일궈낸 결과물과 체험한 것들을 전교 학생들과 나눔으로써 다문화에 대한 친화적인 공감대를 형성하기 위해 마련됐다.특히 이날 행사는 동아리 회원들이 진행 도우미가 되어 한 시간에 한 학년씩 행사장을 방문하면 다문화 작품 감상 분야에서는 다양한 날의 전통 인형, 집, 음식 모형 등
용남중은 3일 올 2학기 학교교육과정 설명회 및 학부모 상담의 날을 열었다.200여 명의 학부모와 전 교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2학기 학사일정 및 2학기 학교 기본운영정책 소개, 학교생활 안내, 학교폭력예방교육 등에 이어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해 교육공동체가 소통과 협력으로 연대할 것을 다짐했다.설명회는 ▲학교 교육과정 ▲2학기 학사일정 안내 ▲동아리 및 방과후 활동 등 학교 교육활동 전반에 걸쳐 진행됐으며 특히 학부모들은 담임교사와의 상담을 통해 가정과 연계한 학생들의 인성지도와 진로 등을 모색하는 시간을
논산시가 일본 사가현[사가, Saga, 佐賀縣(좌하현)] 가라쓰시[가라쓰, Karatsu, 唐津(당진)]와 우호교류협력 방안을 마련하는 등 일본 지방정부와 실질적이고 가시적인 외교 성과를 이루어 냈다.2일 논산시에 따르면 시 국제교류 방문단이 지난 8월 26일부터 9월 2일까지 7박 8일 간 주일 한국대사관을 시작으로 오사카 총영사관, 후쿠오카 총영사관, 구마모토현청[구마모토, Kumamoto, 熊本縣(웅본현)],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KOTRA) 후쿠오카 무역관과 한국관광공사 후쿠오카지사, 사가현 가라쓰시청을 방문해 논산을 알리는
친환경 교통수단…전국 곳곳 도입 논의 ‘활발’ 민선6기 역점시책인 대전 도시철도 2호선 ‘트램’ 건설 관련 절차가 전국적인 관심을 모으고 있는 가운데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2일 대전시에 따르면 국토교통부는 지난 5월 트램의 법적 제도정비를 위한 ‘전문가 합동 TF팀’을 구성해 올해 말까지 정부 최종(안)을 확정한 뒤 2016년 상반기까지 관련 법 개정을 완료할 계획이다.트램 방식 결정 이후 노면전차 관련 법령이 미비하다는 점이 트램 추진의 걸림돌이 될 것이라는 우려가 있었지만, 정부 부처가 관련법과 제도 개선에 적극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