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는 26일 환경시설 밀집 지역인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발전방안으로 ‘친환경 골프장 조성계획’을 내놨다.기본구상은 18홀+α(9홀) 규모의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을 우선 건설하고, 매립이 종료되는 제1 매립장의 활용 가능 시기에 맞춰 주민 생활체육시설, 태양광 발전시설을 설치한다는 계획이다.이장우 시장은 “환경시설 밀집 지역 발전방안의 핵심사업인 ‘친환경 공공형 골프장’조성을 위해 올해부터 2027년까지 총 1,500억 원을 우선 투자하겠다”고 밝혔다.이어 “유성구 금고동 일원의 친환경 골프장 조성은 대덕연구개발특구의 부족한 생활
대전시는 2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체계적인 교통통제 대책 마련을 위해, 교통대책협의회 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대전 0시 축제는 오는 8월 11일부터 17일까지 7일간, 대전역에서 옛)충남도청 구간 1km 도로를 통제하고 중앙로 일원에서 개최된다. 이에 따라 시민 불편 해소와 원활한 교통흐름 확보에 대한 대책이 요구되고 있다. 시는 지난 3월 전문가, 유관 기관·단체 실무자 21명으로 구성된 교통대책 협의회를 출범시키고, 교통통제 용역을 행사 용역과 분리 발주해 대응
당초 올해 상반기 완료가 어려울 것으로 전망됐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조기 완료됨에 따라 연내 착공이 가능해졌다.대전시는 기획재정부에서 한국개발연구원(KDI)에 의뢰해 추진 중이던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사업 수요예측재조사’가 조기 완료돼 4월 24일 해당 결과를 국토교통부로부터 최종 통보받았다고 25일 밝혔다.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수요예측재조사는 기획재정부의 예비타당성조사 대상사업에 대한 감사원 감사 결과 “충청권 광역철도 1단계 건설사업은 대전도시철도 2호선을 미반영하는 것으로 예비타당성조사를 통과
대전시는 24일 대전시청 중회의실에서 대한민국 전기차 배터리 기술의 선두주자인 ‘SK온’과 4,700억 규모의 투자유치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SK온과의 업무협약은 일류 경제도시로 발돋움하기 위한 대전시의 본격적인 기업 유치 신호탄이라 할 수 있다. 시는 이번 성과를 마중물 삼아 앞으로 안산첨단국방산업단지, 서구평촌산업단지 등에 공격적인 기업 유치를 예고하고 있다.SK온은 하이니켈 개발 성공 등 우수한 연구개발(R&D) 능력과 글로벌 양산체계 구축을 토대로 글로벌 배터리 시장에서 가장 빨리 성장하는 기업으로 발돋움하고 있다.SK온
대전시가 자치구와 함께 2023년부터 2027년까지 5년간 총 100억 원을 투입해 방치된 빈집을 매입해 주차장, 공원 등 사회기반시설을 조성하는 빈집정비사업을 추진한다.24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빈집으로 인한 안전사고 위험, 범죄 발생, 경관 훼손, 악취 발생, 주거환경 악화 등 다양한 사회적 문제 해소와 기성 도심의 부족한 사회기반시설 확충을 통해 열악한 지역의 도시 및 주거환경을 개선하는 두 가지 효과를 목적으로 추진된다.시는 2016년부터 지난해까지는 소유주에게 빈집 철거비를 지원하고 일정기간(약 3년) 동안 주차장 등
대전시가 지역에서 성실히 일하는 근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청년들의 대표적 자산 형성 사업인 ‘미래두배 청년통장’ 신청을 접수 받는다. 시는 2018년부터 시행하던 청년희망통장의 적립액, 적립 기간, 소득 기준, 신청 방법 등을 개선해 올해부터 미래두배 청년통장으로 사업을 추진한다. 우선 매월 15만 원이던 적립액을 10만 원 또는 15만 원으로 변경했으며, 적립 기간도 기존 36개월에서 24개월 또는 36개월을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또한 소득 기준도 기존 가구소득 인정액 120% 이하에서 중위소득 140% 이하로 변경하여 신청
대전시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이하 매니페스토본부)가 발표한 ‘2023 민선 8기 전국 시·도지사 및 교육감 공약실천계획서 평가’에서 대전시를 ‘D등급’으로 평가한 것에 대해 매니페스토본부에 20일 항의 공문을 공식적으로 전달했다.시는 이 공문에서 현행 매니페스토 평가 제도상의 문제를 지적하는 한편, 매니페스토본부가 지난 10년 동안 평가와 관련하여 피평가기관으로부터 받은 용역수행 위탁사업비, 강사료, 책자 판매 등과 같은 각종 수입·지출 내역을 국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할 것을 촉구했다.시는 지난 17일 매니페스토본부가 시·도지사 공
이장우 대전시장은 20일 NH농협카드가 고향사랑기부제 활성화와 연계해 출시한 ‘zgm.고향으로’ 카드에 가입했다.‘zgm.고향으로’카드는 농협은행이 최근 출시한 카드로, 고향사랑기부금을 납부한 지역에서 카드를 사용할 때 혜택이 제공되는 등 고향사랑기부 맞춤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보탬이 되도록 구성되어 있다.이장우 시장은 “농협과 고향사랑 실천을 위해 뜻깊은 자리를 함께할 수 있어서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고향에 사랑하는 마음을 전할 수 있는, 고향사랑기부제가 활성화 되도록 더욱 힘쓰겠다”고 말했다./조명서 기자
대전시는 18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이장우 시장과 축제추진위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2023 대전 0시 축제’ 행사 대행 용역 착수보고회를 개최했다.지난 3월 말 대행사 선정 후 첫 보고회로 오는 8월 개최되는 행사의 추진 방향과 주요 프로그램에 대한 설명을 듣고 추진위원들의 의견을 수렴했다. 보고회에서는 대전 0시 축제가 ‘대전부르스’라는 옛 가요의 노랫말에서 모티브가 된 만큼, 대전의 과거와 현재 미래를 행사 프로그램으로 구현하는‘시간여행 축제’라는 테마가 제시됐다.주 테마를 바탕으로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거리문화축제로 발돋움하기 위
대전시는 급행 3번, 61-2번, 604번, 608번 시내버스 노선을 오는 5월 12일부터 조정한다고 밝혔다.이번 노선조정은 도시개발에 따른 이용객 변화를 반영하고 시민 불편 최소화와 시내버스 이용 활성화를 위해 마련됐다.급행 3번은 기존 종점지인 정부청사에서 대전컨벤션센터(DCC)까지 연장해 신세계백화점과 DCC 이용객의 교통편의를 확대했다. 604번은 지역주민들이 제기한 시내버스 이용 불편 사항을 반영해 유성구 신성동 '아리랑보쌈앞' 정류장에 추가로 정차한다. 608번은 기존에 시내버스가 운행되지 않았던 용운주공 2단지 앞(백룡
대전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트램 조기건설 등 17개 현안 건의 대전시는 1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낌없는 지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을 설명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롭게 선정된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등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 포도를 올해도 대전지역 재배 농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하했다. 올해도 델라웨어를 첫 출하 한 농가는 동구 대별동 송일구(41)씨-. 송 씨는 델라웨워 포도를 매년 첫 출하 하던 송석범(72)씨의 가업을 이어받아 시설포도 재배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송 씨는 지난해 11월 말 2,000m2 하우스를 비닐 피복한 후 12월 7일 첫 가온을 시작했다. 한겨울 포도 생육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준 덕분에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앞선 13일에 첫 수확을 하게 됐다. 올해 생산량은 총 2.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13일 시에 따르면 대전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융합진흥팀의 연구개발을 통해 고안된 로고는 흥겨운 어울림이 있는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0’이라는 심볼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방사 형태의 빛줄기는 교통과 문화 중심 도시 대전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전만의 차별화된 축제명을 각인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다채로운 색깔을 적용하여 풍부한 시각적 이미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디자인고됐다.대전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모든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대전시는 지난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참여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대전스토리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스토리투어는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새벽투어, 야간투어, 테마투어 등 총 3개 유형 13개 코스로 운영된다.대전스토리투어를 대표하는 새벽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고유한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새벽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5시부터 8시 30분30까지 총 2
5월부터 전국 최초로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대전시민도 대전 도시철도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12일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발급하고 있는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발급 대상 기준이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혜택을 보는 세대는 2022년 말 기준, 1만 1,096세대(3자녀)에서 6만 9,110세대(2자녀)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
대전시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에 김우연(62) 전 대전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김우연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테크노파크 이사회를 거쳐 선임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김 원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자치구 및 행정자치부 총무과,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등을 거쳐 대전시 감사관, 자치행정국장, 시민안전실장, 의회사무처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김 신임 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 지역산업
4월 확대간부회의 특수진화 장비·임도 확장 등 주문도시공사 출자금 3000억, 장학재단 200억 확충 당부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서구 산직동 산불을 반면교사 삼아 4~5월까지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산직동 인근에 민가와 요양시설이 많았다. 초기에 소실된 민가 외 추가 피해는 없었고,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장태산을 지켜냈다”며 초기 대응부터 공직자 비상소집과 진화 헬기까지 적극적인 노력을 평가했다. 이어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소방본부, 군과 경찰, 의용소방대, 시·구 공직자는 물
코레일 열차를 타고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여행용 차량을 지원받는다.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이달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전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소
엑스포다리∼둔산대교 사이에 자리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5월에서 8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인 카약, 페달보트, 스탠딩 보트와 바람의 힘으로 운행하는 무동력 소형요트인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은 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수상스포츠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대전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인 갑천(원촌교~갑천교) 둔치에 튤립 50만 송이가 활짝 피며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 제공과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전민동 갑천 둔치 일원에 튤립‧무스카리‧수선화 등을 식재, ‘계절별 꽃 단지’를 조성했다.이번에 1차로 조성한 꽃 단지는 빨강색‧노랑색‧주황색‧보라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 50만 그루의 튤립정원과 포토 존, 경관 조명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지난해 11월 말 튤립 외에 둔치에 수선화 5,000 그루(4월 개화), 무스카리 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