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개발제한구역 해제 및 트램 조기건설 등 17개 현안 건의 대전시는 13일 오후 대전을 방문한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과 나노·반도체 국가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 현안을 논의하고 아낌없는 지원 약속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3월 국토교통부에서 발표한 신규 국가산업단지 신속 추진을 위한 후속 조치 일환으로 이장우 대전시장과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등이 참석했다. 대전시는 지역 현안을 건의했고, 국토교통부는 국가산단 조성 지원계획을 설명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새롭게 선정된 국가산업단지에는 나노·반도체, 우주항공 등
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 포도를 올해도 대전지역 재배 농가가 전국에서 처음으로 출하했다. 올해도 델라웨어를 첫 출하 한 농가는 동구 대별동 송일구(41)씨-. 송 씨는 델라웨워 포도를 매년 첫 출하 하던 송석범(72)씨의 가업을 이어받아 시설포도 재배에 열정을 기울이고 있는 청년농업인이다.송 씨는 지난해 11월 말 2,000m2 하우스를 비닐 피복한 후 12월 7일 첫 가온을 시작했다. 한겨울 포도 생육에 알맞은 환경을 만들어준 덕분에 노지재배보다 4개월이나 앞선 13일에 첫 수확을 하게 됐다. 올해 생산량은 총 2.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로고(Logo) 디자인을 확정했다.13일 시에 따르면 대전디자인진흥원 디자인 융합진흥팀의 연구개발을 통해 고안된 로고는 흥겨운 어울림이 있는 축제의 시간과 공간을 상징적으로 표현했다.‘0’이라는 심볼의 중심에서 펼쳐지는 방사 형태의 빛줄기는 교통과 문화 중심 도시 대전의 특징을 나타내고 있으며, 대전만의 차별화된 축제명을 각인하기 위해 효과적이고 다채로운 색깔을 적용하여 풍부한 시각적 이미지 전달이 가능하도록 디자인고됐다.대전시는 포스터·현수막·동영상 등 모든 홍보물에 로고를 적극
대전시는 지난 2주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오는 15일부터 참여자들의 다양한 수요를 반영한‘대전스토리투어’를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스토리투어는 해설사의 안내를 들으며 대전의 우수한 관광자원에 숨겨진 흥미로운 이야기를 찾아 떠나는 여행프로그램으로 올해에는 새벽투어, 야간투어, 테마투어 등 총 3개 유형 13개 코스로 운영된다.대전스토리투어를 대표하는 새벽투어는 갑천, 유등천, 대청호, 금강 등 대전의 고유한 자연 자원을 최대한 활용하여 일출을 감상하는 프로그램이다.새벽투어는 토요일과 일요일 오전 5시부터 8시 30분30까지 총 2
5월부터 전국 최초로 18세 이하 자녀 2명을 둔 대전시민도 대전 도시철도를 무료 이용할 수 있다.대전시는 12일 자녀 양육 부담 경감과 출산 장려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자녀 가정에 발급하고 있는 ‘꿈나무사랑카드’ 발급 기준을 18세 이하 자녀 3명 이상에서 2명 이상으로 확대해 오는 5월 1일부터 시행한다고 밝혔다.시에 따르면 발급 대상 기준이 2자녀 이상으로 확대될 경우, 혜택을 보는 세대는 2022년 말 기준, 1만 1,096세대(3자녀)에서 6만 9,110세대(2자녀)로 크게 늘어나게 된다.카드를 발급받은 부모는 △대전도시철
대전시는 11일 대전테크노파크 제7대 원장에 김우연(62) 전 대전광역시의회 사무처장을 임명했다.김우연 신임 원장은 공개모집 절차와 대전테크노파크 이사회를 거쳐 선임됐으며,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이날 이장우 대전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았다.김 원장은 충남 서천 출신으로 1979년 공직에 입문한 뒤 대전시 자치구 및 행정자치부 총무과, 행정안전부 인사기획관 등을 거쳐 대전시 감사관, 자치행정국장, 시민안전실장, 의회사무처장, 한국지방재정공제회 공제사업본부장 등을 역임했다.김 신임 원장은 앞으로 2년 동안 대전시 지역산업
4월 확대간부회의 특수진화 장비·임도 확장 등 주문도시공사 출자금 3000억, 장학재단 200억 확충 당부이장우 대전시장은 10일 4월 확대간부회의에서 서구 산직동 산불을 반면교사 삼아 4~5월까지 산불 감시에 총력을 기울여 달라고 당부했다.이 시장은 “산직동 인근에 민가와 요양시설이 많았다. 초기에 소실된 민가 외 추가 피해는 없었고, 대전 시민이 사랑하는 장태산을 지켜냈다”며 초기 대응부터 공직자 비상소집과 진화 헬기까지 적극적인 노력을 평가했다. 이어 “산림청 특수진화대와 소방본부, 군과 경찰, 의용소방대, 시·구 공직자는 물
코레일 열차를 타고 대전을 방문하는 관광객은 여행용 차량을 지원받는다.대전시는 이 같은 내용의 '2023 코레일 연계 관광프로그램'을 이달 8일부터 오는 12월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대전시와 한국철도공사 대전충청본부가가 협력해 추진하는 이번 사업은 열차 영수증을 인증하면 방문객 규모에 맞게 단체방문객 12~20인 이상은 대형버스를, 4~11인까지는 승합차를, 4인 미만의 소규모 여행객에겐 승용차를 지원한다. 인원수에 적합한 규모의 차량을 지원함으로써 방문객들이 쾌적하고 편안하게 대전을 여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특히 올해는 소
엑스포다리∼둔산대교 사이에 자리한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이 5일부터 운영에 들어갔다. 대전시는 갑천 수상스포츠 체험장을 5일부터 오는 10월 31일까지 매주 월요일을 제외하고 11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용객 편의를 위해 5월에서 8월까지는 오후 7시까지 1시간 연장해 운영한다.체험장에서는 수상레저인 카약, 페달보트, 스탠딩 보트와 바람의 힘으로 운행하는 무동력 소형요트인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을 즐길 수 있다. 딩기요트와 윈드서핑은 체험장에서 무료로 진행하는 수상스포츠아카데미 교육을 받고 이용할 수 있다. 이용료는
대전지역의 대표 벚꽃 명소인 갑천(원촌교~갑천교) 둔치에 튤립 50만 송이가 활짝 피며 시민들로 북적이고 있다. 대전시는 시민들에게 쾌적한 하천 환경 제공과 아름다운 도시 이미지 제고 등을 위해 전민동 갑천 둔치 일원에 튤립‧무스카리‧수선화 등을 식재, ‘계절별 꽃 단지’를 조성했다.이번에 1차로 조성한 꽃 단지는 빨강색‧노랑색‧주황색‧보라색 등 다양하고 화려한 튤립 50만 그루의 튤립정원과 포토 존, 경관 조명시설 등으로 꾸며졌다. 시는 지난해 11월 말 튤립 외에 둔치에 수선화 5,000 그루(4월 개화), 무스카리 2,000
베트남 빈증성 보반민(Vo Van Minh) 성장이 4일 대전시청을 찾아 이택구 행정부시장과 의료관광 등 보건의료분야 협력 강화방안을 협의했다,보반민 성장을 비롯한 빈증성 대표단은 선병원 국제검진센터의 건강검진을 시스템을 확인하기 위해 이날 오전 직접 건강검진을 받고, 대전시와 보건의료 협력체계 강화방안을 협의하기 위해 대전시를 방문했다.이택구 행정부시장은 “지난해 10월 UCLG 대전총회 후 6개월 만에 다시 만나게 되어 반갑다”고 환영 인사를 전하고,“이번 방문을 통해 대전시와 빈증성 간 보건의료 분야 협력이 구체화 되기를 바라
이장우 대전시장은 3일째 계속되고 있는 서구 산직동 산불과 관련해 “대전시민의 심장과 같은 장태산을 반드시 지켜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 시장은 4일 오전 7시 기성중학교에 마련된 산불현장통합지휘본부에서 유관기관 대책회의를 진행한 뒤 주불 진화 및 시민 안전 대응 지휘에 들어갔다. 앞서 이 시장은 이날 자정 무렵부터 야간 진화 중인 장태산휴양림 인근과 오동 화재 현장을 돌며 산불 확산 방어에 총력을 기울였다.4일 새벽 5시 기준 화재 상황은 진화율 67%, 잔여 화선 6.7㎞, 산불 영향 지역은 625㏊다.당초 3일 오후 한때 진화
‘2023년 대전시 지방기능경기대회’가 3일부터 7일까지 5일간 충남기계공업고등학교 등 시내 7개 경기장에서 열린다.기술 강국 대한민국을 이끌어 갈 지역 숙련기술인들의 경연장이 될 이번 대회는 메카트로닉스, 산업용 드론제어 등 36개 직종에 238명의 선수가 참가, 그동안 갈고 닦은 기술을 뽐내게 된다. 대회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 상금이 수여되고, 해당 직종 국가기술자격 기능사 시험 면제 혜택과 전국기능경기대회 참가 자격이 주어진다.김영빈 대전시 경제과학국장은 “지방기능경기대회는 지역 숙련기술인의 축제인 만큼 대회를 준비해 온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선제적 감염병예방 및 대응을 위한 매개모기 밀도조사 및 병원체 감시를 4월부터 10월까지 실시한다.연구원은 기후변화에 따라 모기 활동시기가 점차 빨라지고 해외유입 매개감염병 발생이 증가함에 따라 일본뇌염, 뎅기열 등의 감염병 발생에 대비하고 모기밀도 증가에 따른 근거중심 방제자료를 제공하기 위해 감시활동을 벌인다.효과적인 모기감시체계 구축을 위해 질병관리청과 보건소 등이 연계해 자동으로 개체 수를 계측할 수 있는 디지털모기측정기(DMS)를 3곳에 설치하고 유문등(誘蚊燈)도 3곳에 설치한다.실시간 개체 수 측정
대전시는 28일 환경부 주관 ‘2023년 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되어 국비 32억 원을 확보했다고 밝혔다.시는 이번 공모에 협업사업자로 참여한 대영채비(주)와 함께 총사업비 78억 원(국비 32억, 민간 46억)을 투입해 대전월드컵 경기장 등 64개소에 급속충전기 125기를 설치한다.지역별 무공해차 전환 브랜드사업은 지역 특성과 연계한 전기차 충전기 집중 보급사업이다. 시는 지난 2월부터 설치를 희망하는 시설에 대한 수요조사를 실시하고, 대영채비(주)를 협업사업자로 선정하여 공모에 참여했다.이번 브랜드사업
대전시는 23일 국민의힘 대전광역시당(이하 대전시당) 당협위원장, 자치구청장, 시의원들과 민선8기 첫 당정협의회를 개최했다.이번 당정협의회는 일류경제도시 대전의 비전을 공유하고, 주요 현안 해결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옛 충남도청에서 개최된 이날 당정협의회에는 이장우 대전시장과 이은권 국민의힘 대전시당 위원장을 비롯한 윤창현(동구/비례대표 국회의원)·조수연(서구갑)·양홍규(서구을)·정상철(유성구을) 당협위원장, 박희조 동구청장, 김광신 중구청장, 최충규 대덕구청장, 이상래 대전시의회 의장 등이 참석했다.이장우 대전시장은 “당정
530만㎡ 규모 산업·연구와 주거 등 4개 권역 구상반도체 특화단지 조성 땐 시행기한 2년 단축 기대대전시가 최근 국가산업단지로 선정된 유성구 교촌동 일원 530만㎡(160만 평)를 첨단 미래형 신도시로 조성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다.나노·반도체와 우주항공 분야를 중심으로 고밀도 기업 클러스터와 정주 환경이 어우러진 신도시가 들어서는 것이 골자다.22일 시에 따르면 구체적으로 산업용지, 공원·상업시설, 연구시설 주거·복합 용지 등 4개 권역으로 구분해 직장과 주거가 가까운 자족형 신도시로 정비한다는 구상이다.특히 산업용지와 연구시설
이장우 대전시장이 21일 고향사랑기부제의 성공적인 정착과 기부문화 확산을 위해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에 동참했다.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는 한병도 국회의원이 시작한 캠페인으로, 국회의원 및 시·도지사를 중심으로 기부를 인증하고, 다음 인증자를 추천하는 방식으로 이어지고 있다. 이장우 시장은 김태흠 충남도지사로부터 추천을 받았다.이 시장은 지난 1월 17일 고향인 대전시 4개 구(거주지 제외) 및 세종, 충남, 충북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기부한 내용을 인증하며 릴레이에 동참했다.이 시장은 “이번 고향사랑기부 인증 릴레이로 고향사
구 마사회 건물 리모델링 공사 발주, 100% 지역업체 입찰 참여1차 선발대 240여명 … 예정대로 옛 마사회 건물로 6월말 입주방위사업청 대전 이전이 순조롭게 진행되며, 1차 선발대 240여 명이 당초 계획한 일정대로 오는 6월 말 옛 마사회 건물에 입주할 것으로 예상된다.21일 대전시에 따르면 방위사업청이 오는 6월 말까지 일부 부서를 대전 서구 월평동 옛 마사회 건물로 이전하기 위한 리모델링 공사를 4월 착수한다.대전시와 방위사업청은 지난해 8월부터 방위사업청 대전이전 준비를 순조롭게 진행해 왔으며, 마사회는 건물
대전시가 오는 8월 개최되는 ‘대전 0시 축제’의 비전과 정체성을 창의적으로 담아낸 캐치프레이즈를 4월 2일까지 공모한다.침체된 지역경제를 살리고 관광도시 대전의 위상을 새롭게 정립하기 위해 준비하고 있는 ‘대전 0시 축제’는 대한민국 대표 여름철 축제이자 세계인이 함께 즐기는 글로벌 축제를 목표로 8월에 개최될 예정이다.이번 공모는 누구나 참여 가능하고, 축제의 비전과 특색을 함축적으로 담은 15글자 이내의 문구를 온라인 웹페이지를 통해 제출하면 된다.시는 공정한 심사를 거쳐 최우수·우수·장려 등 10개 작품을 선정해 경품을 지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