씨 없는 포도로 잘 알려진 ‘델라웨어’가 대전에서 올해 첫 전국 출하된다. 대전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대전 동구 대별동 송일구 씨 농가에서 11일 ‘델라웨어’를 출하했다.송일구 씨는 지난해 11월 말부터 시설하우스(2,600㎡)를 3중으로 비닐 피복한 후 가온해서 포도 생육에 알맞은 온도와 습도를 유지했다. 특히 올해는 잦은 비와 흐린 날씨가 지속되고 일조량 부족 및 고유가로 인한 경영비 상승 등으로 조기 가온재배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생육 환경을 최적화한 노력 덕분에 다른 지역보다 2~3개월 앞서 첫 수확의 결실을 보게 됐다. 씨가
대전시는 오는 5월 10일부터 급행2번의 노선을 일부 조정하고, 급행4번을 신설 운행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노선조정은 거점시설(대전역~복합터미널)간의 연계성을 강화하고 도로변 정차 개선을 통한 안전성 강화와 친환경자동차 도입에 따른 충전문제 해소, 장거리 노선 개선을 위해 오는 5월 10일부터 시행한다고 11일 밝혔다.급행2번은 봉산동 기점에서 대전역 종점까지 운행된다. 대전여상 정류장을 추가 정차하며, 한밭종합운동장 및 옥계동까지 이동 시에는 급행4번으로 환승해야 한다. 신설되는 급행4번은 낭월동기점을 출발하여 석천들마을아파
22대 대전의 총선 결과는 '0'석으로 21대 총선에 이어 국민의힘은 무기력하게 완패했다.인접한 세종, 공주 부여 청양, 논산 금산 계룡에서도 국민의힘은 맥을 못추며 더불어민주당의 텃밭으로 변했다.'중원'인 충청권은 28석 중 21석(대전 7석, 세종 1석, 충남 8석, 충북 5석)을 확보했다전체 선거에선 더불어민주당이 10일 치러진 22대 총선에서 지역구 161석을 확보해 1당의 지위를 확고히 했다. 4년 전(지역구 163석)에 이은 '압승'을 거둬 압도적인 정국 주도권을 쥐게 됐다.집권 여당인 국민의힘은 박근혜 정부에 치러진 2
박수현 더불어민주당 충남 공주·부여·청양 국회의원 후보가 국민의힘 정진석 후보를 꺾고 설욕에 성공했다.세 번째 격돌 끝에 승리한 박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당선의 기쁨보다는 민심의 엄중함이 얼마나 무서운가를 보여준 선거였다"고 밝혔다.이어 박수현 당선인은 "유권자들께서 내리신 정치의 복원, 민생의 회복을 지상명령으로 생각하지 않으면, 엄중함에 우리가 또 다시 매를 맞을 수도 있겠다"라고 국민의 준엄한 말씀을 재차 언급했다끝으로 박 당선인은 "저를 지지하지 않으신 분들을 바라볼 것이고 그분들의 이야기를 들을 것"이라며 "단지 민주당의
제22대 국회의원 선거에서 논산·계룡·금산의 더불어민주당 황명선 후보가 당선됐다.논산·계룡·금산에서 황 후보는 6만 1,146표(50.84%)를 획득해 5만 6,706표(47.15%)를 얻은 박성규 국민의힘 후보를 4,440표차로 앞섰다.황명선 당선인은 당선소감에서 주민 여러분의 선택에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이번 총선은 경제를 파탄내고, 민생을 외면한 윤석열 정권을 심판하라는 국민의 엄중한 명령이었다며, 선택을 받들어 반드시 윤석열 정권의 폭주를 막아내고, 민생회복을 통해 무너져 가는 대한민국을 되살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국민의힘 성일종 국회의원 후보(충남 서산·태안)는 공식선거운동 기간 마지막 날인 9일 오후 태안과 서산에서 마지막 총력유세를 폈다.성 후보는 이날 오후 5시 태안 옛 터미널 앞(정금사)과 오후 6시 서산 1호 광장에서 각각 마지막 총력유세와 본인의 선거사무소인 「미래캠프」 해단식을 가졌다.이 자리에서 성 후보는 "내일은 서산·태안에 힘 있는 집권 여당 소속 3선 국회의원이 탄생하는 날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선거기간 고생하신 「미래캠프」의 모든 분과 선거사무원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마지막 총력유세까지 최선을 다하자"고
우리공화당 조원진 후보(대구 달서구병)가 선거운동 마지막 날 달서구민께 감사의 말씀을 전하며 '조원진 찍으면 반드시 조원진 된다'며 꼭 투표해주실 것을 간절히 호소했다. 조 후보는 9일 오전 서부정류장 앞 출근 인사에서 "약자와 자영업자, 소상공인 그리고 성실한 민초를 대변하는 저 조원진이 반드시 따뜻한 정치, 깨끗한 정치로 달서구민의 어려움을 함께하고 최선을 다해 현안 문제를 해결하겠다"면서 "선거 후에 국민의힘에 복당하여 윤석열 정부의 성공과 3대 개혁을 반드시 성공시키는 데 앞장서겠다 "고 약속했다. 이어 "저 조원진, 보여주
제22대 국회의원 선거가 10일 오전 6시부터 오후 6시까지 전국 1만4259곳 투표소에서 실시된다. 선거일 투표는 주민등록지를 기준으로 선거인별로 지정된 투표소에서만 할 수 있다. 내 투표소 위치는 각 가정으로 발송된 투표안내문 또는 투표소 찾기 연결 서비스(https://si.nec.go.kr/), 지방자치단체의 '선거인명부 열람시스템'에서 찾을 수 있다. 투표 안내문에서 투표시간과 장소를 확인한 후, 함께 게재된 선거인명부 등재번호를 메모해가면 신속·정확하게 본인 확인을 할 수 있다.▣ 투표할 때는 신분증을 반드시 지참해야,
계룡시는 동절기에 휴장했던 금암동 바닥분수광장 내 족욕장(금암동 서금암 2길 7-9 소재)에 대한 운영을 지난 1일 재개했다. 시에 따르면 운영 기간은 오는 12월까지로 지난해(11월까지)보다 1개월 연장됐다. 지난 2022년 6월 개장한 이 족욕장은 해마다 4~6월 30일, 여름 휴가철 휴장, 9~11월까지 운영 계획이 짜였으나 그동안 코로나 19 등으로 휴장 상태가 이어진 가운데 지난해는 6월부터 11월까지 6개월 간 운영됐으며 이용자는 3,000여 명에 이르는 것으로 집계됐다. 올해 운영 기간 연장은 100여 미터 거리에 있는
논산시는 지적재조사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운영한 ‘지적재조사사업 경계협의 현장사무소’가 시민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음에 따라 이의 수시 운영에 나설 계획이다. 9일 시에 따르면 국토의 효율적인 관리와 국민의 재산권 보호 등을 위해 토지의 실제 현황과 일치하지 않는 지적공부를 바로잡고 종이 지적을 디지털 지적으로 전환하는 지적재조사사업을 해마다 실시하고 있다. 이와 관련, 시는 올해부터 내년까지 국비 3,900여만 원을 투입, 시행하는 대교2지구 지적재조사사업(토지 소유주 72명‧사업면적 4만 405평방미터)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충남대병원 신경외과 감마나이프센터(센터장 김선환, 신경외과 교수)는 "지난 8일 중부권 최초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기념하는 축하 행사를 가졌다"고 9일 밝혔다.행사에는 조강희 병원장과 윤석화 진료부원장, 감마나이프센터 김선환 센터장, 신경외과 최승원 과장 등 병원 경영진과 직원들이 참석해 감마나이프 수술 2000례 달성을 축하하고, 의료진과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한 마음을 전하는 시간을 가졌다.감마나이프 수술은 두피나 두개골을 절개하지 않고 방사선의 일종인 감마선을 병소에 집중시켜 치료하는 방사선 수술이다. 정상 세포를
충남도는 대전시·충북도와 공동으로 대응한 산업통상자원부 주관 ‘에너지기술공유대학’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고 9일 밝혔다.이 사업은 지역대학에서 배출되는 에너지산업 분야 석·박사급 전문인력의 역외유출을 방지하고, 지역기업에 취업을 유도해 산학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는데 목적이 있다.권역별로 진행된 이번 공모에서 충청권은 인재양성 중점분야로 ‘에너지저장장치(ESS)’, ‘연료전지’, ‘전력계통’을 내세웠다.참여 기관은 △공주대 △순천향대 △충남테크노파크(충남 지역) △충남대 △한밭대 △대전테크노파크(대전 지역) △충북대 △청주대 △한국교통
의대 증원 문제로 전공의 이탈이 장기화 되고 있는 가운데 김태흠 충남도지사가 전공의에 대한 의료 현장 복귀를 호소하고 나섰다.김 지사는 8일 저녁 페이스북을 통해 “의료 공백이 장기화되면서 최근 중증응급질환 진료 수용 상황은 더욱 힘들어지고 있고, 수술 및 진료 대기도 길어지고 있다”라고 말했다.또 “(전공의) 여러분이 없는 의료 현장은 급한 수술도 연기되고, 응급환자가 갈 곳이 없어 타 시도로 이송되고 있다”라며 “현장을 지키는 의료 인력도 더는 버티기 어렵다”라고 전했다.김 지사는 이어 “지금 환자와 보호자, 그리고 대학병원 의
세종시 공원관리사업소(소장 서종선)가 올해 고복자연공원 시설 개선을 통해 공원 방문 만족도를 높이는 '고복자연공원 생태프로젝트'를 추진한다.지난 1991년 고복군립공원으로 지정된 연서면 소재 고복자연공원은 고복저수지의 자연환경을 누릴 수 있는 산책 명소로, 특히 봄철에 만개하는 벚꽃을 찾아 많은 관광객이 방문하고 있다.시는 고복자연공원 활성화를 위해 생태광장에 고복자연공원을 상징하는 랜드마크로 한글조형물을 설치할 계획이다.또 수변관찰로 전망대 두 곳에 테마 포토존을 신설해 방문객에게 인증샷 촬영 장소를 제공한다.9개 소공원에는 안내
한국유교문화진흥원은 지난 5일 충남 노성궐리사(이하 궐리사)에서 궐리사의 유물 기탁을 기념하고, 새로 제작한 영정 3점을 사당에 봉안하는 고유제를 거행했다.이번 행사는 문화체육관광부의 충청국학진흥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한유진의 유물 조사·수집 사업의 일환으로 개최됐다.충남도 기념물 제20호인 노성궐리사는 공자의 영정을 봉안한 사당으로, 1687년(숙종 13) 우암 송시열의 주도로 건립을 추진했다.이후 1716년(숙종 42) 제자 권상하·김만준 등이 노성산 아래에 세우고, 이듬해 공자의 영정을 봉안했으며, 순조 5년(1805)에 관찰사
논산시는 우리나라 사망원인 1위인 암으로부터 시민을 지키기 위해 연중 국가 암 검진과 암 환자 의료비 지원 사업을 시행으로 있다.올해 암 검진 대상자는 짝수년도 출생자로 검진대상과 항목을 살펴보면 위암과 여성 유방암의 경우 40세 이상(2년마다), 자궁경부암은 20세 이상(2년마다)을 대상으로 시행한다. 대장암은 50세 이상(매년), 간암은 발생 고위험군 중 40세 이상(1년에 2회), 폐암은 54~74세 중 고위험군(2년마다)이 대상이다.보건소는 대변검사를 해야 하는 대장암 검진 대상자의 편의를 위해 보건소와 관내 전 보건지소,
부정선거부패방지대 세종시위원회(위원장 장기옥)가 세종시선관위 외부에 설치된 사전투표함 CCTV 전광판을 24시간 감시하고 있다. 선관위는 사전투표가 끝난 관내와 관외(우편) 투표함 보관 장소를 CCTV로 촬영해 전광판 2곳에 송출하고 있다. 누구나 볼 수 있게 공개한 것이다.부방대 회원들은 지난 5일 사전투표가 시작된 이래 2인 1조로 전광판을 지켜보며 혹여 있을 만일의 사태에 대비하고 있다. 부방대 관계자는 "3시간씩 24시간 철야 감시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한편, 지난 7일 새벽 2시께에 서울 은평구선관위의 관외 사전투표 투입
계룡시는 집중호우로 인한 하수관로 범람 사고를 방지하기 위해 오는 12일까지 오수관로 청소 및 준설작업을 실시한다.사업대상은 하수관거 정비 민간투자사업 관리구간 39개소 약 1.4㎞로 시는 진공흡입 방법으로 준설작업을 실시한다.시는 이번 준설 작업으로 하수관로 및 맨홀 내부의 퇴적물을 제거해 하수의 원활한 배수와 함께 침수피해를 예방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시는 이번에 준설작업을 추진하는 구간 외의 나머지 구간 중 시에서 관리하는 5개소 0.5km 구간은 지난 4월 첫째 주 1차 준설작업을 완료하였으며, 오는 6월 장마 이
(재)계룡시애향장학회가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 장소를 캐나다 센테니얼 주립대학에서 싱가포르 DIC 대학으로 변경키로 했다.시에 따르면 이번 국외연수 교육기관 변경은 최근 환율, 유가 상승 및 여행객 증가로 인해 항공료가 급등하며 예산 부족 및 항공권 확보가 어려워짐에 따라 부득이하게 결정 됐다고 9일 밝혔다.이에 따라 계룡시 2024년 대학생 국외연수는 오는 7월 20일부터 8월 10일까지 3주간 싱가포르 DIC 대학에서 실시되며 1인당 지원금액은 400만 원으로 자부담은 150만 원에서 100만 원으로 줄어든다.대학생 국외
대전시는 지역 소상공인의 우수제품이 온라인시장에 진출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라이브커머스 방송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 라이브커머스는 실시간 온라인 방송을 통해 소비자와 소통하며 상품의 정보를 제공하고 판매하는 방식이다. 시는 1차로 오는 5월 10일까지 이번 사업에 참여할 20개 업체를 모집키로 하고 모집 공고일 기준, 사업자등록증의 사업장 소재지가 대전이며 라이브커머스 판매 가능 제품을 보유하고 있는 소상공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선정된 업체는 60분 이내 1회 라이브커머스를 진행할 예정이며, 실시간 방송