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의회의 대전.금산 행정구역 변경(통합) 공식 요청에 대전시의회가 화답하며 향후 시.군민의 여론 청취와 특별법 마련에 함께 힘을 모으기로 논의했다.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을 비롯한 군의원 7명이 29일 대전시의회를 방문했다. 이들은 이날 대전시의회의 이상래 의장, 김진오 부의장, 조원휘 부의장, 송활섭 운영위원장을 예방, 대전.금산 통합 문제를 논의했다.이 자리에서 김기윤 금산군의회 의장은 "군의원 모두가 대전.금산 통합에 적극 찬성하고 있다"며, "지난 311회 임시회에서 대전.금산 통합을 골자로 하는 금산군 행정구역 변경 건
행복청(청장 김형렬)은 1월 26일 탄자니아 총리실을 방문, 마잘리와 총리와 수도 이전 및 도시건설 협력을 위한 양자 면담을 하고 앞으로 긴밀히 협력해 나가기로 했다고 29일 밝혔다. 마잘리와 총리는 이날 면담에서 도도마 신수도 개발을 신속하게 추진하겠다는 의지를 피력하며, 세계에서 손꼽히는 매력적이고 살기 좋은 도시 건설을 위해 행복청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를 요청했다. 김 청장은 탄자니아 공무원 초청 연수, 지속적인 정보교류와 소통 채널 운영 등 상호 우의 증진과 공동 발전을 위한 협력을 약속하는 것으로 화답했다. 탄자니아 방문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설 연휴 전후 원활한 택배 서비스를 제공하고 종사자 과로를 방지하기 위해 배송 물량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 되는 29일부터 2월 23일까지 4주간을 '설 연휴 택배 특별관리기간'으로 지정·운영에 들어간다.이번 설에는 일 평균 물량이 평시 대비 약 8% 증가 예상(1,600만→1,730만 박스)된다.주요 택배사들은 원활한 배송을 위해 국토부와 사전 논의를 거쳐 간선 차량 기사, 상하차.분류 인력 등 임시인력 약 5,300명을 추가로 투입할 예정이다.명절 주문량이 많은 지자체·공공기관 등은 택배 물량이 분산될
농림축산식품부(장관 송미령)는 전국한우협회, 한우자조금, 농협경제지주 등과 협력하여 설 명절을 맞아 29일부터 2월 9일까지 12일 동안 전국 온.오프라인 29개 업체, 1,885개 매장에서 전국단위 대규모 한우 할인판매 행사를 일제히 실시한다.할인행사는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국민의 부담은 낮추고, 최근 산지가격 하락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우 농가들에겐 소비촉진 등을 통해 어려움을 덜어주기 위해 준비됐다.할인행사에서는 평시 판매가격의 최대 50% 할인된 가격으로 판매되며, 100g당 1등급 등심의 경우 8,180원 이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대병원의 이사에 선임됐다. 교육부는 26일 백 대표의 충남대병원 이사 선임안을 승인했다. 조강희 병원장 취임 후 백 대표를 병원 이사 선임안을 올렸으나 여러 이사진의 검증과 겹쳐 다소 시간이 걸렸다.병원 측은 조만간 백 대표를 포함한 이날 같이 선임된 이사들과 함께 공식 이사회를 열어 그간 밀린 안건을 심의할 예정이다.조 원장은 "외식산업과 건강 분야에 많은 조언을 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며 "백 대표가 지닌 건강 이미지를 대내외에 적극 알려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권기택 기자
축산물품질평가원(원장 박병홍)은 축산 농가를 대상으로 내 농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통합농장정보' 조회 기능을 제공한다.'통합농장정보' 조회 서비스는 기존 '축산정보e음(축산업통합정보시스템, liis.go.kr)' 서비스를 개편한 결과로, 각 유관기관에 등록된 내 농장의 사육지 주소, 방역 상태, 사육 방식 등의 정보를 통합하여 조회할 수 있는 서비스이다.지난 2021년 처음 오픈한 '축산정보e음'은 축산 관련 허가·이력·방역 등 유관 기관별로 분산된 정부의 각종 데이터를 통합하여 한데 모아 활용하는 시스템으로, 주로 정부의
논산시의회는 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진 전원이 해촉된 사태와 관련, 행정사무조사특별위(이하 조사특위)를 구성, 행정사무조사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시 의회는 오는 2월 2일 제251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를 열고 서승필 의원이 대표 발의한 ‘논산시사회복지협의회 관련 의혹 진상규명을 위한 행정사무조사 발의안’을 의결하고 이상구‧민병춘‧조배식‧장진호‧김종욱‧이태모‧윤금숙 의원 등 7명으로 조사특위를 구성키로 했다.시 의회 조사특위는 시 사회복지협의회 이사회가 연임 의결한 이사 및 감사 등에 대한 협의회장의 이사진 전원 해촉과 관련한
이소희 변호사(세종시의회 의원)가 책 '걷지 못해도 나는 날마다 일어선다'(예문)를 출간했다. 책에는 그가 열다섯에 불의의 사고로 하반신 마비가 된 후 장애를 딛고 변호사가 되기까지 삶의 여정이 고스란히 담겨 있다.그는 의료사고 이후 3년간의 병원 생활로 인한 공백과 장애를 극복하고 검정고시부터 대입, 로스쿨, 변호사 시험 그리고 공기업 시험까지 한 번의 낙방 없이 통과한 그의 기적 같은 성취에 대한 이야기를 풀어냈다. 시련의 극복과 도전의 이야기는 물론 그 과정에서 키워낸 멘탈 강화 전략, 성장을 위한 습관 및 공부 비결 또한 자
"온누리 가장 오랜 배움의 마을 육백년 쌓고 쌓인 드높은 학통 일사나 어지러랴 우리의 지킴 일보나 물러서랴 우리의 정진.재지도 재지려니 도의 앞세고 양지의 횃불들어 어둠 헤치며 성훈의 지로따라 나아들가세 꾸준히 쉬임 없이 나아들가세.정의의 대도 걷다 쓰러지어도 불순한 온갖 명리 뒤로 세우고 낮과 밤 두렴없이 나아들감은 우리의 이상이요 정신이로다.배움만이 보배아닌 성균관대학 인의예지 그 자랑인 우리 대학교".(성균관대 교가)성균관대 대전.세종동문회(회장 양병종 법무법인 유앤아이 대표 변호사) 신년인사회가 25일 대전 중구 BMK컨벤션
충남 예산 출신의 백종원 더본코리아 대표가 충남대병원의 이사직을 수락해 조만간 공식 위촉 절차를 밟게 된다.25일 충남대병원에 따르면 지난해 4월 조강희 병원장 취임 후 충청 동향의 백 대표가 병원 이사를 맡아 줄 것을 요청했고, 백 대표는 조금도 망설임 없이 이를 수락했다.백 대표의 아버지인 백승탁 전 충남교육감은 대전에 거주하고 있으며 백 대표는 아버지를 만나러 매달 1~2차례 부인인 배우 소유진과 자녀 3명과 함께 둔산동의 백 전 교육감 집을 찾는다.백 대표는 "고향 병원의 발전을 위해 이사직을 맡기로 했다. 지방 소멸의 위기
국토부, 26일 국내 최초 전력지원체계(비무기) 중심 논산 국방산단 최종 승인 연무읍 동산리·죽본리 일원 87만,177㎡(26만 평)규모 ‥ 2027년부터 기업 입주경제적 편익 2조 8000억‧생산유발효과 2315억‧고용유발효과 1,492명 등 기대 백성현 시장, ‘국방산업 통한 미래 먹거리 확보‧양질의 일자리 창출 등 비전 제시 ‘논산 국방국가산업단지’가 26일 정부로부터 최종 승인을 받는다.25일 시에 따르면 이번에 승인된 이 단지는 연무읍·동산리 일원에 87만 177㎡(약 26만 평) 규모로, 국방 관련 첨단 ICT 산업과 일
공정거래위원회(위원장 한기정)는 아파트, 건물 옥상 등 이동통신 설비(중계기, 기지국 등) 설치 장소의 임차료를 담합한 LGU+, 'KT', 'SKT' 등 3개 이동통신사 및 에스케이오앤에스(주)에 대해 시정명령과 함께 과징금 약 200억 원을 부과했다.3사는 아파트·건물의 옥상이나 소규모 토지를 임차하여 중계기 등 통신설비를 설치하고 있다. 아파트의 경우 입주자대표회의(또는 관리사무소)와 각 이동통신사 간 협상으로 임차료가 결정된다. 임차료는 아파트단지의 수입에 포함되어 장기수선충당금으로 사용되므로 입주민들의 관리비 부담을 줄이는
대전지방국세청(청장 신희철)은 서천특화시장에 발생한 화재로 피해를 입은 납세자에 대해서 국세 신고 및 납부 기한연장, 압류·매각 유예 등의 적극적 세정지원에 나섰다.명절 연휴를 앞두고 큰 피해를 본 사업자에 대해 납세자의 신청을 기다리지 않고 부가가치세 신고.납부기한을 2개월간 직권 연장하고, 면세사업자 사업장 현황 신고기한도 오는 3월 25일까지 일괄 연장하기로 했다.아울러, 현재 체납액이 있는 경우 압류된 부동산 등의 매각을 보류하는 등 강제징수 집행도 최장 1년까지 유예할 예정이다피해 납세자와 거래하는 납품업체 등이 신고.납부
산림청(청장 남성현)의 지원으로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 카타르 도하에 야심차게 조성한 한국정원이 관람객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받으면서 한국정원과 한국정원의 미래가치를 각인시키고 있다.산림청 산하 한국수목원정원관리원(이사장 류광수)에 따르면 지난해 10월 카타르 도하에서 개최된 국제원예박람회에 조성한 한국정원이 현지 자국민을 비롯해 전 세계인의 관심을 받고 있다.한수정은 이번 박람회에서 한국적 특색을 살린 야외정원과 우리의 스마트가든 기술력을 선보였다. 당시 카타르 도하를 방문한 각국 국빈들은 한수정이 조성한 한국정원을 둘러본 후 감탄사
충남 서산·태안 성일종 국회의원(국민의힘)이 '제2회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최우수상을 수상했다.2022년 제정된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은 대한민국 정치지도자상 조직위원회(위원장 정세균)와 행정안전부 소관 비영리단체인 민간소통위원회(위원장 이영애)가 주관 및 주최하여 1년간 모범적 의정활동을 하고, 돋보이는 법안을 발의해 통과시킨 국회의원을 대상자로 선정해왔다.성 의원은 지난 2020년 12월 대표 발의한 예금자보호법을 통해 착오 송금 피해자 구제에 앞장선 공로를 인정받아 경제 부문 최우수상을 수상했다.당시 성 의원이 대표 발의한
충남대병원(병원장 조강희)이 최근 한국의약품안전관리원이 선정한 '2024년~2026년 지역의약품안전센터 운영 사업' 참여기관으로 선정됐다. 사업 기간은 2024년 1월부터 2026년 12월까지 총 3년간 운영된다.충남대병원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2017년부터 최근까지 대전·세종·충남 지역의 거점센터로서 그 역할을 다하고 있으며, 그동안의 우수한 활동을 바탕으로 ▲2018년 교육 및 홍보활동 우수 기관 ▲2021년 약물감시 유공 우수 기관 ▲2022년 의약품 이상 사례 평가 우수 기관에 선정되며 성과를 인정받았다. 지역의약품안전센터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사장 김춘진)가 조사한 올해 설 차례상 차림 비용은 평균 31만963원으로 지난해(31만3004원)와 비슷한 수준으로 나타났다.이번 조사는 설을 약 3주 앞둔 1월 23일 기준으로, 설 성수품 28개 품목에 대해 전국의 16개 전통시장과 34개 대형유통업체에서 실시했다.업태별로는 전통시장이 27만8835원으로 전년 대비 1.1% 상승했으나, 대형유통업체는 농축수산물 할인지원 확대 등의 영향으로 전년 대비 2.1% 하락한 34만3090원으로 나타났다. 총비용은 전통시장이 대형유통업체보다 18.7% 저렴했다.품목별
계룡소방서는 최근 기온 하락과 눈 등의 기상악화로 인해 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발생 위험이 커짐에 따라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특히 추운 날씨로 주머니에 손을 넣고 다니는 보행자가 많은데 빙판길에서 낙상사고 등 안전사고가 발생할 경우 골절뿐만 아니라 뇌진탕 등으로 이어질 수 있어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겨울철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법은 △주머니에 손을 넣지 않고 장갑 착용하기 △등산화 같이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 착용 △외출 전 충분한 스트레칭 △그늘진 곳 보행은 피하기 등이다.김남석 소방서장은 “빙판길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안
충남신용보증재단(이하 충남신보)은 고금리·고물가로 이중고를 겪는 도내 소상공인의 자금난 해소와 위기 극복 지원을 위해 올해 충남도 소상공인자금 3,000억 원을 지원한다고 밝혔다.특히, 설 명절을 앞두고 자금 수요에 어려움을 겪는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명절 전 소상공인자금을 집중 공급할 계획이다.2024년 충남도의 소상공인자금 지원규모는 총 4,000억 원이며, 이중 3,000억 원은 충남신보를 통해 지원하고, 나머지 1,000억 원은 충남도일자리경제진흥원의 융자추천을 거쳐 지원한다.충남신보 보증서를 통해 지원하는 3,000억 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