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도와 충청을 대표하는 하나은행이 경영위기를 겪고 있는 도내 중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추가 지원한다.도는 11일 도청 상황실에서 김태흠 지사와 이동열 하나은행 부행장, 김세용 하나은행 충남북영업본부 지역대표, 김두중 충남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이 ‘중소기업·소상공인 금융 지원 확대를 위한 특별출연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날 협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충남신용보증재단에 40억원을 특별출연하고, 재단은 이를 바탕으로 도내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게 600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지원한다.도는 상반기에 소상공인 보증연계
이장우 대전시장은 2048년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 초일류도시로 도약하겠다는 포부를 밝히고 미래를 향한 큰 걸음을 내딛는 대전의 미래비전을 제시했다.이 시장은 11일 대전시청에서 열린 2048 그랜드플랜 브리핑에서 “대전의 독창성과 고유성을 바탕으로 장기적인 안목을 갖고 시민과 함께 미래를 그리기 위해 2048 그랜드플랜을 수립했다”며 “앞으로 그랜드플랜의 비전과 전략으로 대전의 미래를 향해 흔들림 없이 나아가겠다”고 밝혔다.대전의 2048년 미래상은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초일류도시’이다. 1950년 대한민국 임시수도였던 대전
(사)한국나눔연맹은 이달 6일 보호관찰대상자 원호지원을 목적으로 법무부 논산보호관찰소에 1,000만 원을 기부했다.이날 지원은 지난달 26일 경북 구미에서 이충구 소장과 (사)한국나눔연맹 안천웅 총재의 업무협의의 일환으로 지원된 금액으로 논산보호관찰소는 이번 원호지원금 외에 사랑의 김장김치를 지원받을 수 있게 됐다.(사)한국나눔연맹은 2018년 업무협약 이래 논산보호관찰소에 그간 원호누적금액 3,300만원, 사랑의 김장김치 1,310박스(13.1톤)를 지원하여 생활형편이 어려운 보호관찰대상자를 지원하거나 주거환경개선, 명절선물 나눔
대전시는 지방세 및 세외수입 체납액 징수 종합계획을 수립하고 체납액 징수에 발 벗고 나섰다.시에 따르면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을 497억 원(지방세 333억 원, 세외수입 164억 원)으로 정하고, 강력 징수 및 체납처분을 통해 징수 목표액 달성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계획이다.시는 최근 몇 년간 경기침체에 따른 징수 여건 악화로 체납액이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실정으로, 이월 체납액은 2023년 대비 225억 원(15%)이 증가한 1,744억 원(지방세 925억 원, 세외수입 819억 원)이다. 올해 체납액 징수 목표액은 최근 어려운
세종시가 공영자전거 '어울링'의 자전거 재배치 요원과 콜센터 상담원을 증원하고 상담 챗봇 도입 및 반납오류 개선 등 공영자전거의 효율적 관리와 이용자 편의 증진에 나선다.지난해 기준 세종시 공영자전거는 모두 3,422대로 2018년 1,475대와 비교해 1,947대 증가했다. 대여소도 지난해 기준 671곳으로 2018년 452곳 대비 219곳 늘어나는 등 어울링 운영 규모를 지속 확대해 왔다.특히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활용한 스마트락 방식의 잠금장치를 도입해 큐알(QR)코드 스캔만으로 손쉽게 자전거를 대여·반납할 수 있게 되면
이순열 세종시의회 의장과 의회 사무처 공무원은 8일 '두 바퀴의 행복 자전거 타는 날' 행사로 금강종주길 현장점검에 나섰다.이날 행사에는 신현석 NSR 세종점 대표, 계룡일보 오주영 대표, 박상희 동 호인이 참석해 금강보행교에서 금남면 도담리 불티교까지 왕복 17㎞를 달리며 자전거길을 점검했다. 이 의장은 "금강종주 세종구간이 전국 제일의 자전거길이 될 수 있도록 노면 정비과 편익시설 확충을 위해 세종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이 의장은 매달 8일 자전거 타는 날에 사무처 직원들과 함께 자전거를 타며 시민들의 자전거 타기 캠페
계룡시는 개학철을 맞아 이달 13일부터 15일까지 관내 학교와 유치원 집단급식시설을 대상으로 식중독 예방 합동점검에 나선다.시에 따르면 이번 위생점검은 계룡시와 논산계룡교육지원청이 합동 점검반을 편성해 학교·유치원 집단급식소에 대한 전반적인 위생관리 상태를 점검한다.주요 점검 내용은 △학교급식 시설 위생관리 실태 진단 △소비기한 경과 제품의 사용·보관 △식품의 위생적 취급 기준 준수 △보존식 보관방법 준수 △조리종사자의 개인위생 관리 △식중독 예방 6대 수칙 준수 여부 등이다.아울러 식중독 예방을 위해 집단급식소에서 사용하는 조리도
계룡시는 정신건강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적극적인 자살예방에 나섰다.자살예방 사업은 자살 고위험군을 조기에 발견해 위기상황 발생 전 적기에 개입해함으로써 극단적 선택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마련됐다.주요 프로그램으로는 △자살예방 고위험군 멘토링 △생명사랑행복마을 운영 △생명존중 마음놀이터 △자살예방 생명지킴이 교육 △동네의원 마음이음 및 생명존중약국 운영 △마음봄 사업장 운영 △자살유족원스톱 서비스 및 자조모임 등 지역맞춤형 서비스를 운영할 예정이다.시는 자살 고위험군 외에도 정신질환자의 신체적‧정신적 건강증진을 유도하기 위
계룡시는 8일 계룡시 약사회와 치매관리사업을 공동 추진하기 위하여 협약을 체결했다.시 치매안심센터에 따르면 이번 협약은 치매 예방‧관리에 필요한 네트워크를 구축하기 위해 체결됐으며, 관내 약국에 인지 저하자가 방문 시 센터에 조기 검진을 의뢰하고, 배회하는 치매 환자 귀가 지원 및 복약지도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시 치매안심센터는 지난 2월 약사회의 적극적인 지원과 협조로 관내 모든 약국을 ‘치매안심약국’으로 지정‧운영하며 치매환자 관리에 지역사회와 약국이 공동으로 대응하고 있다.치매환자 관리를 단순히 가정에만 전가하는 것이
계룡시는 8일 세계 여성의 날을 맞이하여 지역 여성들과 소통간담회를 가졌다.세계 여성의 날은 미국 여성 노동자들이 근로여건 개선과 참정권 등을 요구하면서 시위를 벌인 것에서 시작되어 UN에서 1975년을 ‘세계 여성의 해’로 지정하였고, 우리나라에서는 2018년 양성평등기본법이 개정되며 법정기념일로 지정됐다.지역의 여성 기업인, 여성 리더, 경력단절 여성 등이 참석한 이날 소통간담회는 보다 편안한 분위기 속에서 자연스러운 대화를 나누기 위해 지역의 한 카페에서 열렸으며, 참정권을 뜻하는 장미와 생존권을 뜻하는 빵을 참석자에게 나눠주
(재)충남테크노파크(이하 충남TP)는 8일 충남 지역 중소기업의 애로사항 해소를 위한 기업지원 사업 추진을 위해 ‘2024년 기업지원사업 통합설명회’를 충남북부상공회의소 대회의실에서 성황리에 개최했다.이날 설명회는 충남TP에서 추진하는 다양한 기업 지원사업을 설명하는 자리로 충남도의회 이지윤 위원장, 충남도 산업육성과 황침현 과장을 비롯하여 400여명이 참석했다.김태흠 충남도지사는 축사 영상에서 도내 중소기업을 위해 긴밀하게 소통하고 R&D예산 2,000억 원 및 중소기업 육성 자금 7,000억 원 등을 투자하는 든든한 지원을 약속
논산시는 8일 시 보건소 3층 회의실서 ‘나도 이웃도 건강한 100세 건강공동체’ 조성을 위한 ‘100세 건강위원회 연합회의’를 개최했다.관내 13개 읍‧면 위원장과 보건소 관계자 등 2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날 회의에서는 2024년 사업계획 진행상황 공유에 이어 ‘상반기 연합회 주관 걷기대회(4월 15일)', ‘논산시 100세 건강위원회 임원진 워크숍(4월 26일)' 등 5건의 상정 안건을 의결했다. 지난 2022년 9월 출범한 연합회는 매월 시 관내 13개 읍‧면의 건강현황을 공유하고 주민의 욕구를 반영한 사업 운영 등
충남도는 8일 충남도서관 대강당에서 ‘평등한 권리·평등한 기회, 모두가 평등한 힘쎈충남!’을 주제로 세계 여성의 날 기념식을 개최했다.제116주년 세계 여성의 날을 맞아 개최한 이번 행사는 여성의 인권 증진과 평등을 향한 여성의 노력을 기리고 도내 여성의 역량을 결집하는 자리로 마련했다.김기영 행정부지사와 조길연 도의장, 김지철 도교육감, 강임금 충남여성단체협의회장, 도 여성단체 회원, 도민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연 이번 행사는 여성의 날 소개 영상 시청, 기념사, 축사, 성금 기탁식, 결의문 낭독, 캠페인 등의 순으로
논산문화관광재단은 오는 12일부터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에 참여할 지역 예술가를 모집한다. ‘소금문학관 지역예술인 전시공간 지원사업’은 소금문학관 내 유휴공간을 전시공간으로 구성하여 지역 예술인들의 작품 전시공간으로 제공하고, 동시에 시민들에게 다양한 문화 향유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마련됐다.모집인원은 총 7명이며, 논산에서 활동하는 예술인을 대상으로 선정된 예술인들에게는 전시공간 제공, 전시장 물품, 홍보물 제작, 작품 운송 등 다양한 지원이 뒷받침될 예정이다. 접수 기간은 3월 12일(화)부터 3월 15일(금
논산소방서는 제37회 소방기술경연대회 충남대표 선발전을 앞두고 연일 훈련에 매진하고 있다.이번 충남대표 선발전은 오는 26일부터 27일까지 2일간 도내 16개 소방서에서 80명의 선수가 참가해 경쟁을 펼칠 예정이며, 1위 팀에게 전국대회출전의 기회가 주어진다.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논산소방서 소속 소방장 김정헌 대원을 비롯 소방교 오민혁, 문병선, 소방사 송봉진, 최진성 등 5명이다.이번 대회에서 심정지 및 다수사상자가 발생한 시나리오에 따라 각각 약물투여, 전문기도기 삽입, 심폐소생술, 환자분류 등을 실시하게 된다.김경철 서장은“
계룡소방서는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 도내 선발 출전을 앞두고 맹훈련에 돌입했다.이번 충남 소방기술경연대회 구급분야는 오는 26일부터 28일까지 진행되며 도내 16개 소방서가 출전하여 우승팀은 6월에 열리는 전국 소방기술경연대회에 참가할 수 있는 자격이 주어진다.이번 대회 구급분야의 경연은 개인술기, 다수사상자 대응전술로 이루어져 있으며, 심정지 환자나 다수 사상자가 발생한 현장이라는 상황을 부여하여 각종 응급 처치 등의 적정성을 평가하여 선발하게 된다.김남석 소방서장은 “바쁜 현장 활동에도 불구하고 대회 준비를 병행해야 하는 대원
논산시가 개인정보 유출방지 및 사이버 피해 방지를 위해 정보시스템 담당공무원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했다.시는 지난 6일 시청 회의실에서 정보시스템 담당자 및 유지 보수 참여 인력 83명을 대상으로 ‘정보보안 및 개인정보 보호’교육을 실시했다.이날 교육은 정보시스템 유지 보수 용역사업 수행 중 반드시 지켜야 할 보안 사항을 재 각인시키는 한편 개인정보 유ㆍ노출 예방 및 오남용을 방지하고자 교육의 자리를 마련했다.특히, 개인정보의 안전성 확보 조치 기준이 점차 강화되고 있음에도 수탁업무 중 발생하는 개인정보 유출 문제를 예방하고, 나아
충남도가 독일 베를린에서 유럽 및 전세계 여행업계를 대상으로 충남 관광의 매력을 알렸다.도에 따르면 충남 방문객 5000만 시대를 열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의 성공적인 운영을 위해 지난 5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세계 3대 관광 박람회인 ‘2024 베를린 국제관광박람회(ITB)’에 참가했다.이 기간 도는 지난해 11월 1일 개소식을 갖고 본격 운영을 시작한 도 독일사무소와 협업을 통해 홍보부스 운영 및 주요 바이어 대상 관광프레젠테이션을 진행했다.홍보부스는 공산성, 낙화암 등 백제의 아름다움이 잘 보존된 충남의 역사와
충남도 농업기술원이 스마트팜을 통해 우수한 청년 농업인이 도내 정착해 꿈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에 나선다.도 농업기술원에 따르면 스마트팜 종합 지원체계 구축의 일환으로 시행하는 ‘2024년 제1차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 신청을 이달 19일까지 받는다고 8일 밝혔다.‘충남형 청년 스마트팜 창농 지원 인증제’는 역량을 갖춘 청년 농업인 유입 및 정착 확대를 위해 스마트팜 경영 능력 등을 사전 검증하는 제도로 올해 처음 시행한다.신청 자격은 도내 주소를 두고 실제 거주하거나, 도내 전입을 확약한 18∼39세(1985.1.1.∼2
대전시는 미세먼지 등 대기오염물질 저감을 위해 배출가스 5등급 운행경유차를 대상으로 배출가스 저감장치 부착 지원사업을 추진한다.시에 따르면 시에 등록된 자동차 배출가스 5등급 경유차 소유주면 3월 11일부터 3월 29일까지 신청 가능하다. 지원대수는 약 221대이며, 저감장치 부착비용의 최대 90%를 지원할 계획이다.지원사업 신청은 차량 소유자가 직접 자동차배출가스 종합전산시스템 사이트(https://www.mecar.or.kr/main.do)에서 저공해조치 신청하면 된다.대상자 선정 기준은 선착순 선정이 아닌 생계형 차량, 영업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