계룡시의회가 올해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 심의에서 계룡시 노인복지관 식비 전액을 삭감해 논란이 일고 있다.시의회는 지난 12일 열린 제2차 본회의에서 제·개정 조례안 및 2017년 제2회 추경 예산안을 의결했다.이날 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위원장 강흥식)는 2017년도 제2회 추가경정 예산안(당초 기정 예산액보다 124억 증액된 1,758억 원)에 대한 심사를 벌여 4억 원(7개 부서 13건)이 삭감된 1,754억 원 규모의 예산안을 통과 시켰다.이 삭감 예산 4억 원 가운데는 사회복지실이 의회에 상정한 계룡시 노인복지관 경로식당 식
계룡시‧육군, 10월 9일 저녁 7시 금암동 특설무대서 공동 개최일반부‧군장병부 15개 팀 본선 진출…상금 총 2,600만 원 규모계룡시는 계룡軍문화축제 개막 다음날인 오는 10월 9일 저녁 7시부터 금암동 행사장 특설무대에서 육군과 공동으로 ‘제2회 전국 계룡 밀리터리 댄싱 경연대회’를 연다.지난해 큰 호응 속에 진행된 이 이벤트는 올해로 2회째를 맞으며 춤을 소재로 軍과 국민이 함께 어우러지고 화합하는 장을 연출하게 될 프로그램-.계룡시 군문화발전재단과 육군 기획단은 지난 18일 동영상 예선 심
계룡시 두마면 입암리가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돼 지난 21일 최홍묵 시장, 김용락 시 의회 의장, 김기중 마을이장, 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현판식을 가졌다.최홍묵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민 모두가 합심해 노력한 결과, 올해 관내에서는 단 한 건의 산불도 발생하지 않았다”며 “특히 입암리는 주민들의 자발적인 산불예방 참여로 산림청으로부터 소각 산불 없는 녹색마을로 선정되는 영예를 안은 만큼 앞으로도 산불 없는 마을을 유지하기 위해 지속적인 노력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입암리는 그동안 주민 모두가 농업
계룡시는 지난 21일 시청 회의실에서 공직자를 대상으로 시민과의 소통 강화를 통한 ‘시민행복 실현’을 위해 친절교육을 실시했다.이번 교육은 그동안 상호 소통 부족으로 인한 민원 제기 사례가 빈번함에 따라 상대방을 생각해보는 역지사지 마인드 함양과 고객 중심의 민원응대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마련됐다.시는 이날 박진희 한국코치협회 대전지부 지부장을 강사로 초빙, ‘CS마인드 함양, 커뮤니케이션 스킬’ 등을 내용으로 하는 교육을 실시했다.특히, 지난 상반기 ‘전화 친절도 조사’ 및 ‘공직자 친절도 자가진단’ 자료 등을 바탕으로 실제 사례
“아들이 아이들을 데리러 시골집에 왔다. ‘다음에 또 올게요’ 하면서 할머니를 뒤로 한 채 모두 훌쩍 떠나버렸다. 홀가분하면서도 허전하고 그립다. 있으면 힘이 들어 부담이고 없으면 외롭고 보고 싶다. 할머니 마음은 변덕쟁이인가보다. 아이들이 잘 도착했다는 전화가 걸려올 것 같아 할머니는 목을 길게 빼고 수화기만 바라본다.” -논산시 어르신 한글 백일장 ‘수필’ 부분 대상작 중에서….22일 논산시 국민체육센터. ‘2017 어르신 한글 백일장 시상식’ 현수막이 내걸렸다.논산시는 지난 9월 1일 실시한 어르신 한글 백일장 시
논산시가 대형 인명사고와 뇌졸중 등 만성질환으로 인한 심정지 등 응급상황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생명구조 및 응급처치 능력 배양에 발 벗고 나섰다.22일 시에 따르면 시 보건소는 법적의무교육대상자, 마을리더(이·통장), 공공기관 안전관리책임자, 공무원, 교육청 직원 등 213명을 대상으로 지난 15일과 18일 2회에 걸쳐 보건소 건강홀에서 생명구조와 응급처치 교육을 실시했다.충남도가 주최하고 시 보건소, 순천향대학교 의과대학 부속병원 주관으로 실시한 이번 교육은 △응급활동의 원칙 및 요령 △응급구조 시 안전수칙 △응급의료관련법령
논산시는 18일 시 건강생활지원센터에서 주민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건강지킴이 협의체 발대식을 가졌다.시에 따르면 건강지킴이 협의체는 자조모임을 중심으로 논산시 의약단체와 화지중앙시장인회와 연계해 건강 모니터링, 건강문제 탐색 및 해결 등 자발적인 활동을 통해 지역 내 건강마을 분위기를 조성하는 주민 참여형 조직-.지난해 5월 개소한 논산시 건강생활지원센터(화지동)는 주민들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도록 건강측정과 운동, 영양 분야 등 지역주민의 건강위험지표에 맞는 맞춤형 통합건강증진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등 지역 밀착형 건강관리 전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과제에 반영된 충남도의 지역공약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에 탄력이 붙을 것으로 기대된다.안희정 충남지사는 21일 도청 접견실에서 황태규 청와대균형발전비서관과 면담을 갖고 새 정부의 지역공약과 각종 현안사업 추진의 필요성을 설명하고 정부 차원의 지원을 당부했다.안 지사는 △내포신도시 환황해권 중심도시 육성 △천안·아산역세권 R&D집적지구 조성 △논산·계룡 국방산업단지 개발 △서해안 해양신산업 육성 △장항선 복선전철화 등 대통령 지역공약에 관한 현안을 설명하고 사업 추진의 당위성을 재차 강조했다.특히 안 지사는 서해안
권선택 대전시장은 21일 오전 국회 양승조 보건복지위원장실에서 박능후 보건복지부장관을 면담하고 대전의료원 설립 및 국립 어린이재활병원 건립에 대한 협조를 당부했다.권 시장은 이 자리에서 시 현안이자 대통령 공약사업인 대전의료원 설립에 대해 보건복지부 협의 및 예비타당성조사 신청에 적극적 지원을 요청하고, 국립 어린이재활병원이 중부권 거점 도시인 대전에 조속히 건립될 수 있도록 지원을 건의했다.권 시장은 대통령 공약사업과 정부의 공공의료 강화 정책기조를 강조하면서 “대전은 법정 공공 의료기관인 지방의료원과 적십자병원이 없는 공공의료
충남도가 오는 30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10일간 이어지는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추석 명절 찾기 좋은 충남 관광지’ 알리기에 팔을 걷고 나선다.도는 지난 5일 정부세종청사 공직자 대상 홍보에 이어 20일부터 22일까지 3일 일정으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에서 충남관광 홍보전을 실시한다고 밝혔다.이번에 방문한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는 지난 7월 여름 휴가철을 앞두고 실시한 관광 홍보전에 이어 두 번째다.특히 이번 삼성디스플레이 아산캠퍼스 홍보전에서는 명절을 맞아 30여 충남 우수 농가가 참여하는 농·특산품 판매전이 함께 열려
충남도는 10월 초 추석 황금연휴를 앞두고 가족여행·벌초 등 각종 야외 활동이 늘어남에 따라 진드기 매개 감염병에 대한 도민의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중증열성혈소판증후군(SFTS)은 진드기 매개 바이러스성 감염병으로, 작은소피참진드기에 물려 감염되면 1∼2주 이내에 고열이 나고 구토나 설사 등의 소화기 증상이 나타난다.전국 SFTS 환자 발생은 2013년 36건(도 2명), 2014년 55건(도 2명), 2015년 79건(도 5명), 2016년 165건(도 9명)등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다.쯔쯔가무시증은 털진드기 유충에 의해
충남의 고유한 경관자원을 보존·향상시키고 정체성을 지키기 위한 체계적인 경관기록사업이 필요하다는 전문가의 주장이 제기됐다.경관기록은 지역의 객관적이며 일관성 있는 기록을 통해 변화하는 모습을 확인하고 관련 정책을 수립하는 중요한 자료로 활용되기 때문이다.충남연구원 권영현 선임연구위원과 방재성 공공디자인센터장 등 연구진은 충남리포트 270호에서 “경관기록사업은 경관계획 수립뿐 아니라 경관제도를 생소해 하는 일반 시민에게 이미지와 영상 등으로 쉽게 접근함으로써 경관의 이해도와 가치를 높이는 중요한 수단”이라고 말했다.현재 경관기록사업은
국립현대무용단 안성수 예술감독의 신작 ‘제전악-장미의 잔상’ 공연이 이달 26일 오후 7시 계룡문화예술의 전당에서 베풀어진다.이번 공연은 한국문화예술연합회가 주최하는 2017 문예회관과 함께하는 방방곡곡 문화공감 사업의 공모사업에 선정된 작품-.‘제전악 장미의 잔상’은 전통음악과 현대무용의 만남으로 5명의 국악 연주자들이 무대에서 펼치는 60분간의 라이브 연주에 14명의 국립현대무용단 무용수들이 응답하는 색다른 무대로, 제전(祭典)의 현대적 의미를 풀어 극단적 대비를 통해 아름다움을 극대화한 작품이다.특히, 안성수 예술감독 취임 후
논산소방서는 추석 명절을 맞아 본격적인 귀향이 시작되는 오는 29일 논산역과 논산시외버스터미널 일원에서 소방공무원, 의용소방대원, 유관기관 관계자 등이 함께한 가운데 ‘고향집, 주택용 소방시설 선물하기’ 홍보 캠페인을 펼친다.이번 캠페인은 주택용 소방시설이 해마다 증가 추세에 있는 주택화재 예방 및 조기 진화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필수품임을 일깨우기 위한 것이라는 게 소방서 관계자의 설명이다.소방서에 따르면 ‘소방시설 설치·유지 및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따라 일반 주택은 각 층마다 소화기 1개, 침실·거실·주방 등 구획된 실마다
2017금산세계인삼엑스포가 21일 오전 10시 충남 금산군 남이면 성곡리 개삼터에서 진행된 개삼제를 시작으로 본격적인 32일간의 대장정에 올랐다.개삼제는 인삼을 처음 심은 개삼터에서 인삼을 재배하게 해준 진악산 산신령과 강처사에 감사를 표하며 풍년을 기원하는 행사로 이동필 조직위원장을 비롯해 박동철 금산군수, 금산군의회, 세계인삼도시연맹 관계자 등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베풀어졌다.오후 5시 개막식은 1,500년 고려인삼의 역사를 자랑하는 충남 금산군 인삼엑스포광장 주 무대에서 김영록 농림축산식품부 장관과 안희정 충남도
KT&G복지재단은 21일 과천 서울대공원에서 사회복지기관 관계자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7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KT&G복지재단은 상대적으로 도로시설이 열악한 사회복지 현장의 특성을 고려해 경제적이고 기동력이 우수한 경승용차를 매년 100대씩 지원하고 있다.2004년부터 올해까지 총 1,400대의 차량을 전국 사회복지기관에 전달해 왔다.지난 6월 진행된 차량 지원 공모에는 종합사회복지관, 장애인복지관, 노인종합복지관, 지역아동센터 등 전국적으로 총 1,029개의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했으며,
계룡시가 다음달 8일부터 12일까지 열리는 ‘2017계룡軍문화축제-지상군페스티벌’ 행사를 앞두고 꽃길 단장 등 손님맞이 준비에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21일 시에 따르면 ‘2020년 계룡세계군문화엑스포’ 개최 확정 후 두 번째로 열리는 올해 행사에 많은 관람객이 축제기간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축제 전 볼거리와 도심 환경정비 등에 온 행정력을 쏟고 있다.금암동 홈플러스 앞 400m 구간의 경우 최근에 야간 경관조명을 설치, 시민들과 내방객들에게 가을밤의 정취와 낭만 제공은 물론 즐거운 추억거리를 만들어 주고 있다.특히,
황명선 시장, 소통 ‧ 공감 민주주의 리더십 강조논산시 육군훈련소에 소통의 목소리가 울려 퍼졌다.20일 충남 논산 육군훈련소 연무관에서는 ‘바로 여러분이 시장입니다’를 주제로 1,200여 시민들과 함께하는 2017 논산시 타운홀 미팅이 펼쳐졌다.민선 5기 출범 2주년째인 지난 2012년 처음 도입해 주목받은 타운홀 미팅은 지역주민들이 참여해 정책 및 주요 이슈 등에 대해 설명하고 의견을 듣는 참여 민주주의형 원탁회의로, 이번에도 미리 주제를 정하는 방식이 아닌, 사전 설문조사를 통해 제시된 의견을 분석해 시민들이 원하는
계룡시는 20일 상황실에서 최홍묵 시장, 정책자문위원, 팀장급 이상 간부공무원 등 8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8년도 시책 구상 보고회’를 열었다.이날 보고회에서는 2018년도에 추진할 신규 시책 및 보완시책 보고, 정책자문위원의 시책에 대한 자문 등 내년도 시책과 관련해 심도 있는 논의가 진행됐다.이날 보고회에서는 ▲시 개청 15주년 맞이 ‘계룡시지’ 발간 ▲‘2030 계룡시 발전계획’ 수립 ▲계룡시 재난안전상황실 구축 ▲안전체험관 설치 ▲모바일 앱 활용 스마트 재난상황전파 시스템 구축 ▲무인항공 측량 시스템(드론) 운영 등
계룡 샘물어린이집 유아 및 교사 40여 명이 지난 20일 오전 계룡소방서 안전체험 견학에 나서 눈길을 끌었다.계룡소방서는 이날 이들 어린이를 대상으로 눈높이에 맞는 맞춤형 소방교육을 통해 안전에 대한 관심을 일깨움과 동시에 자연스럽게 소방안전 상식을 습득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다.주요 교육 내용은 △소방서에서 하는 일 △화재 시 대피 방법 △119 신고 요령 △소화기 사용법 △심폐소생술 체험 등 체험 위주로 진행됐다.강신옥 예방교육팀장은 “어려서부터 올바른 안전의식을 심어주는 것이 아주 중요하다”며 “어린이들이 안전에 대한 관심을